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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20-01-20 [02:02]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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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20-01-20 [01:57] |
답글 베스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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답글 베스트1 |
 비타500여 |
이래서 나이들면 개를 이뻐하는 가장들이 많더라 가족들 아무도 나를 안반기는데 개만 나를 반기니까 [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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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20-01-20 01:40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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답글 베스트2 |
읏대읏기네 |
조위엔 왜 아빠보고 가족 소통 노력 안 하냐고 뭐라하는거야? 아들 딸들이 먼저 다가갈순없고?아빠 엄마는 희생의 아이콘인가? 난 아빠랑친하진않은데 무조건 내가 전화먼저한다 내가 열번하면 아빠 한번정도 전화옴ㅋㅋ [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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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20-01-20 02:45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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ouob |
생산직 툰 작가가 그린건가 그림체가 비슷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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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20-01-19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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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액션거북 |
군대환복만화그린사람같기도하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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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20-01-20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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비타500여 |
이래서 나이들면 개를 이뻐하는 가장들이 많더라 가족들 아무도 나를 안반기는데 개만 나를 반기니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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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20-01-20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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힐쿨입니다 |
이말 웰케 씁쓸하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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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20-01-20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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힐쿨입니다 |
가족이 함께 할수있는 넉넉한 시간과 취미가 있으면 참 좋겠지만 현실은 시궁창이었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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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20-01-20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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쉑빡따뚜루켄 |
아니 그래서 왜 군가부르면서 집가는데 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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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20-01-20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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불타는모니터 |
빤따쓰틱스토리였나? 이작가가 그린건데 진짜 전율돋음 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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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20-01-20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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예쁜말만해요 |
하지마?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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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20-01-20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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댓다는눈팅러 |
아부지가 퇴근하셔쓰면! 가서 겜하던중이라도 인사를 쳐해야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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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20-01-20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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트롤캔디 |
가장이 가족을 먹여살리려고 일에만 집중하느라, 긴시간동안 가족과의 관계에 소홀히해서 저런 상황인거죠... 아버지가 집에 왔는데 자녀들이 깨어있음에도 오셨냐는 간단한 말 한마디조차 없는걸 보면 아마 오랜기간동안 가족과의 소통이 단절되었을겁니다. 이러한 가족간의 보이지않는 벽이 점차 커지고 갈등의 씨앗을 싹틔우게 되는데, 이게 심하면 이혼까지 가게되는겁니다. 많은 가장들이 겪고 있는 문제이기도 하죠. 근데 해결법은 정말 간단해요 그냥 집에 일찍 들어가고 가족들과 만남과 대화를 많이 하면 됩니다. 처음에는 많이 어색하겠죠 오랫동안 대화를 자주 하지 않았고, 얼굴을 제대로 마주하지 않았으니까요. 그래도, 조금씩 조금씩 대화를 이어나가야합니다. 대화가 이어지지않는 것은 어색해서이지, 서로를 싫어해서가 아니니까요. 처음에는 안부를 주제로 조금씩 어색함을 풀어나가는 겁니다. 대화가 너무 빨리 끊겼다고 무안하다고 그만두시는 분들이 많은데 그러지말고 꼭 꾸준히 해야합니다 (그리고 가장 중요한건 꼰머마냥 이래라 저래라가 아니라 경청입니다.. 꼰머를 좋아하는 사람은 없어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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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20-01-20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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트롤캔디 |
계속 대화를 하시면 어색함이 많이 줄어들텐데 그때, 자녀들과의 공통 관심사를 가지시면 좋습니다. 예를들어, 자녀들이 보는 드라마나 예능 같은 것에요. 그렇게 대화를 많이 하시면 가족들과의 벽이 허물어지게 되고 화목한 가정을 이룰 수 있습니다.. 그리고 배우자한테는, 간단한 꽃다발이나 예쁜 머리핀 같은 선물을 해주세요. 사랑하는 사람이 주는 선물을, 그것도 꽃을 싫어하는 아내분들은 없습니다. 그리고 낯부끄럽겠지만 사랑한다, 고맙다와 같은 말을 아끼지 마세요. 배우자와의 관계를 개선시킬 수 있고, 사랑을 키울 수 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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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20-01-20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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트롤캔디 |
근데 까딱 잘못하면 의무방어전이에요 명심하세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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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20-01-20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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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메르시안줌날림 |
아무리 바빠도 쉬는 날 한번 없이 바쁜가..? 그 정도면 이직을 고려해봐야하지 않을까요 자영업이 아닌 이상. 누가 매일 퇴근 일찍해서 놀아달라거나 대화하라거나 그게 아닌데.. 쉬는날 몇시간이라도 대화하고 가끔은 여행도 같이 가자는 건데, 가정마다 다르겠지만 저희 아버지는 쉬는 날에도 저희 남매에게 몇시간도 쓰질 않고 쉬시기만 하셔서 추억 하나 안남아있어서 아쉬워서 쓰는 댓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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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20-01-20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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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다무조건한다 |
일을해보면 이직이 쉽지않은것도 있고... 또 결혼하고 애 둘있는 형님음 돈을 좀 덜벌고 내가 퍈했음 조켔다라는 마인드를 가지고 살았는데.. 나이먹고 막상 집가서 애기들 보면 내가 덜 쉬고 더 많이 벌어서 우리 애들 좀더 좋은거 먹이고 입히고 싶다고 더 힘들고 많이 주는데 있다면 거기로 가고 싶다고 하더라구요.. 어떤 아버지라고 자식들이랑 시간 안보내고 싶겠어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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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20-01-20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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버로우만렙 |
메르시안//한가지만 말씀드리고 싶어요. 아무리 바빠도 쉬는날 한번없이 바쁜가?라고 하셨는데 네 그렇습니다. 꿀직장에 들어간게 아닌이상 대한민국의 대부분 "가정을 먹여살이며 노후저축할 정도의 월급을 받는 직장"은 그렇습니다. 맨날 23시에 퇴근하고 새벽6시에 출근해야하며, 주말 공휴일따위는 없는게 현실입니다. 이직을 고려하라하셨는데 이직 좋습니다. 하지만 대한민국에서 "저녁을 가족과 보낼수있을정도로 칼퇴근하면서 가족을 먹여살리고 노후버축까지 할수있는 직장"은 없습니다. 있다면 저부터 당장 지금일 때려치우면서 하겠습니다. 결국 가장은 시간도 없을뿐더러 설령 시간이 남아돌아도 자신이 아닌 가정을 위해 써야합니다. 여기서 중요한 포인트가 갈리는데 가정을 위해 쓰는시간을 나를 위해 쓰는시간과 똑같이 알차게, 피로를 풀면사 보낼수 있으면 가정을 차리는것이고 그럴자신이 없다면 일찌감찌 결혼은 포기해야하는 것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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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20-01-21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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티모시던컨 |
버로우/ 물론 님이 말한 그런직장도 있겠지만, 제 주변에는 님같은 직장보다 그래도 주말에 쉬고 일주일에 적어도 하루이틀은 시간 나는 직장이 훨씬 많은거같은데요..너무극단적으로 말하신듯. 저도 이전에 광고대행사 일해서 워라밸 최악인 회사였는데 8시출근 12시퇴근 수준이었고 종종 주말출근도있었지만 그래도 한달에 가족과 시간보낼 시간이 나름 있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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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20-01-21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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읏대읏기네 |
조위엔 왜 아빠보고 가족 소통 노력 안 하냐고 뭐라하는거야? 아들 딸들이 먼저 다가갈순없고?아빠 엄마는 희생의 아이콘인가? 난 아빠랑친하진않은데 무조건 내가 전화먼저한다 내가 열번하면 아빠 한번정도 전화옴ㅋㅋ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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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20-01-20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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텐텐좋아 |
아부지가 퇴근하시고 '자식새기들이 아빠왔는데 쳐다도안보네 에휴' 한마디에 망치로 얻어맞은듯 했어.. 그 퇴근하고 맞이하는인사가 나는 진짜별거아니라고 생각했거든 그거하나에 그렇게 좋아하실줄은 몰랐어 당연한건데말야 근데이건 아빠가 나를많이 예뻐해서 내가이렇게생각할수있었던거같아 이쁨못받은 우리오빠는 아빠존재를 그냥 무시해 아부지뿐만아니라 엄마도 없는듯 무시하고 싫어해 어렸을적에 맞으면서 자란게 영향이있는거지 부모님은 오빠한테 뭐라잔소리하고 혼내기만했지 좋은말한번 안해줬어. 솔직히 아부지 혼자만의 문제가아니지. 부모가 노력해야하는거야. 엄마도 자식한테 잔소리하고 화내고 예뻐해주지않으면 본문에나오는 아버지랑 똑같은취급받아 어른들이 먼저 노력해야하는거고 엄마도 아버지 고생하시는거 알수있게 교육잘시켜야하는거고 자식들은 그냥 그 결과물일뿐이지 부모가 먼저 잘해야돼 돈 벌어다준다고 끝이아니라 정서적으로 교감해야지 그걸 어른들이 가르쳐줘야하는거고 원댓글러가 먼저다가갈수있었던것도 어느정도 잘해주셧기때문아니야? 때리고 혼내기만 한 아버지한테도 먼저다가갈수있을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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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20-01-20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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읏대읏기네 |
텐텐말도맞지 근데 난 보통 부모의사랑은 늘 내리사랑이라 생각해 ㅎㅎ 보편적으로보면 그렇다는거야 평범한 가정이라면 .. 변하는건 우리들이지.. 나 다컸음 잔소리그만, 사춘기 , 겉멋, 말 안 통함, 사고방식 다름 등등,, 울 아버지는 엄청 무뚝뚝해 생일날 생일축하한다 전화한번 받은적이 없어 .. 맨날 잔소리하시고 ㅋㅋ 근데 어느날 깨닫는 순간이 오드라...내가 잘못했구나 밀어낸건 나였구나하고.. 그게 부모님 큰병 수술이든, 듬성듬성 빠진 머리속 흰머리든, 웃음속 주름이든, 다 부르터서 손톱 모양조차 변해버린 손가락이든, 그때부터 그냥 하루한번 전화해 집에도 못가도 두달에한번은 꼭가고, 가서 친구들은 잠깐보고 집에만있어 ㅋ 같이 밥먹고 얼굴보고.. 뭐 암튼 다들 부모님과 잘 지냈음 좋겠다 쓰니 오빠도 관계가 나아지길바래 미워서 때리신건 아닐거야 쓰니가 오작교해줌 더좋고 ㅎ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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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20-01-20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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텐텐좋아 |
내가돈벌어오는기계인가 저렇게생각하기전에 방문쾅열고 이뇨석들이 아부지왔는데 인사도안하고 서운해죽것네!! 이런식으로 약간 장난끼있게? 웃으면서 얘기하시기만해도 개념박힌 애들이라면 인사함 담날에도 인사안하면 방문열고 계속 인사해라~~ 하면서 별일없었냐~~ 이렇게자연스럽게대화하고 그럼되는건데... 어른이 왜 어른인데.. 글고 그런교육도 안시킨 아내도 잘못이크지..맞벌이면 어쩔수없고..ㅋㅋ 애들은 교육을받아야뎌 생각없이살아 ㅋㅋ 나도 아버지가 저렇게 입밖으로 '아빠왔는데 인사도안하네...' 하고 하소연하시고난후로 깨달았어 내나이 20대후반이었지...난 아빠랑 친구처럼대화하고 친했는데 내가 인사하거나 전화하거나 그런건 안했거든 그런데서 서운함을느끼실줄은몰랐어.. 난 마냥아빠랑 친하다고생각해서..저런생각 안하실거라 생각했거든;; 표현 안하면 알기어려워.. 댓글러는 교육을잘받아서 그렇게될수있었는지는몰라도 아버지도 자식마음모르는데 자식이 아버지마음 알수있겠나.. 다 표현해야알수있는거지 이런 아버지심정같은거 많이 그려져서 아들딸래미들이 아버지마음 잘 이해할수있었음좋겟다 그러면 먼저다가갈수도있지않을까 새벽이라 정신없이씀졸려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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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20-01-20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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텐텐좋아 |
내가맨날울오빠챙겨 ㅜㅜ 다들 부모님한테감사한마음있지만 표현을못해서 이렇게된거라 생각해 그걸 바로 표현하는 행동력.. 읏대님이 대단한거라생각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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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20-01-20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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병문안과라면그리고 |
자식들은 어린데 아빠가 먼저 소통을 해서 방법을 알려줘야 애들이 보고 따라하지.. 물론 안알려줘도 하는 애들도 있겠지만 대다수가 가치관이 확립되는 유아기 청소년기에 보고 배운걸 기반으로 하는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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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20-01-20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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병문안과라면그리고 |
대인관계에 능동적인사람도 있고 수동적인 사람도 있을텐데, 대인관계 형성하는법을 배우는 유아,청소년기에는 잘 모르기에 부모님이 알려줘야 되는게 맞다고 생각함. 솔직히 아빠도 회사에 9-10시간 있으면서 그시간동안 1분도 빼놓지 않고 맨날 일만하지는 않고 단 5~10분이라던가 점심시간에도 시간이 있을텐데, 요즘 신세대들이 자주쓰는 말, 좋아하는 것, 화재거리 이런거 찾아보는거 어려운일 아니라고 생각함. 그런거 배워서 자식들한테 먼저 다가가는게 맞다고 생각함.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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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20-01-20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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티모시던컨 |
1 병문안 말에 공감. 애초에 관계형성 시기에 잘 해놓으면 절대 안저런다. 당연히 사회성 있는 어른이 먼저 다가가야하는게 맞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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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20-01-21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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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public1 |
ㅋㅋㅋ...마음 가짐 자체는 이해가 안가는게 아닌데....우리 할아버지도 소칭 돈 벌어오는 기계의 인생을 살았거든?...근데 술은 꼭 집와서 드심. 완전 술고래 였지....나 초딩때도 하루에 소주 한병, 위스키 2잔은 드셔야 하루가 마무리 지어지는 분이라 ㅋㅋ....그래도 꼭 집에서 가족이랑 드심. 술 드셔야 가족들이 좋아함 ㅋㅋ...술 안드시면 말 한마디 안하시던 분이라. 은퇴하시고 정말 힘드셨던거 같긴 하지만...그래도 가족 앞에서 꼭 드심. ㅋ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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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20-01-20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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물만두흰만두 |
아빠한테 요즘 전화하고 끊을때마다 사랑한다고 하는데 너무 좋아하더랑 너네도 해봐.. 그리고 어릴때 친하지 않았더라고 하더라도 너네가 먼저 다가가봐 가족마다 분위기가 달라서 잘 모르겠지만.. 먼저 살갑게 다가오는데 내치는 부모는 잘 없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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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20-01-20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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빵탄소년단 |
이런글에 예전부터 아빠욕도 많던데 회사탓이 크다고 생각한다. 애기때부터 잘 놀아줘야 자식들과 친해지고 대화도 생기고 하는건데 회사가 그렇게 못하게 만든거지. 아무리 그래도 아빠가 노오오력 하면 되지 않냐 할수도 있는데 그건 나 옛날에 군대에서 왜 맨날 전화 안하냐고 뭐라고 하던 여친같아서 좀 그렇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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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20-01-20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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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는집자식 |
솔직히 말해 이거 니들 모습 아니자나.. 니네 부모님 보습이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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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20-01-20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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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만맹덕 |
뭔 아버지가 노력을 더 해야되요 좀 어이가 없네 ㅋㅋ. 본인 자식들 그렇게 잘먹이고 잘입혀 키워서 컴터하고 폰으로 친구랑 통화하게 해줬음 됐지. 그 이상은 자식들 몫이고 배우자의 몫이라고 생각함.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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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20-01-20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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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만맹덕 |
제 어릴 적 기억에 아버지 모습도 만화랑 별반 다르지 않았지만 엄마 모습은 만화랑 정 반대였음. 제가 어릴 때 엄마에게 우리 아버지랑 같이 있으면 어색하다고 투정부릴때마다 그렇게 생각하지 말라고 너를 위해서 늦게까지 일하다 오시는거라고 항상 말씀해주시던게 기억나네요. 나머지 먼저 다가가는건 어색하더라도 내가 해야하는거라고.. 물론 다 커서 직장생활하고 있는 지금도 저는 아버지랑은 어색합니다.. 하지만 아버지를 그때처럼 여전히 존경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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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20-01-20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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쏘까 |
집에 사람이 들어오면 인사는 해야지ㅡㅡ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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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20-01-20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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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노사익스 |
성공했네 집있고 와이프있고 애가 둘씩이나 있고 중학생 이상이니까 말여 요즘엔 저정도 하기도 힘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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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20-01-20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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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노사익스 |
아 직장도 있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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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20-01-20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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진지한소금구이 |
게임하는 저 아들의 모습은 나의 모습, 그리고 난 미래를 잃고 멍청하게 좆소기업에서 열심히 열정을 강요당하다가 정신차리고 보니 30대 중반, 가정을 꾸리거나 하기엔 너무 멀리와버렸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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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20-01-20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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켑코인 |
일마치고 들어왔는데 애새끼고 마누라고 고마운줄 모르고 쌩까면 나는 걍 집밖으로 내다 버릴거임ㅋㅋㅋㅋㅋ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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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20-01-20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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과일과일과 |
시계 저거 열시야 열한시야 불편하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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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20-01-20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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병진이형은 |
나도 강아지만반기는 아빠얘기보고 나쉬는날 아바지퇴근할때 격하게반겼더니 뭔사고쳤냐고 추궁하더라. 아니라고해도 밥먹으면서 계속 말해보라해서 안함...다음부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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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20-01-20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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유기농양배추환 |
저거 풀버전 보면 아빠 하기 나름이라는 플롯으로 전개되긴함. 만화에선 그게 정답이었지만 가정사는 케바케지뭐. 암튼 풀버전 꼭 보셈 슬프긔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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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20-01-20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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지나가던유령 |
걍 다들 지금 아빠한테 전화나 하셈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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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20-01-20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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무쨍이도마도 |
댓글이 가장의 현실을 더욱 적나라하게 보여주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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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20-01-20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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노란당근 |
그냥 혼자 살아. 이제 돈 벌어다 준다고 아무도 고마워 안 해. ㅅㅅ도 나이들면 재미도 없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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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20-01-20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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오리삐약 |
울집은 아빠가 집안일하고 엄마가 돈벌어서 뭔가 이런자료 볼때마다 공감 안감 가장이란 단어도 엄마가 가장급이라 뭔가 어색하게 느껴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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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20-01-20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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청주댁 |
가장이 힘든거 알지만 크게 공감은 안됨. 우리 아버지는 매일 12시간씩 주 6일 일하면서도 항상 가정이 우선인 분이셨음. 어릴때 맞기도 많이 맞아서 무서웠던 기억도 있지만, 아버지랑 함께했던 추억이 더 많아서 지금도 막역하게 잘 지냄. 이제 내가 어버이가 된 시점 가장 중요하다고 생각하는 것이 가족과의 시간임. 과연 저 아버지가 가족을 위해 얼마의 시간을 투자했는지 궁금함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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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20-01-21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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상대방에 대한 배려는 네티켓의 기본입니다.게시물에 상관없는 답글이나 추천유도성 답글을 달지 마세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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