내용만 봐도 너무 경솔했다 싶었음
하지만 요새 맥락없는 창조논란이 하도 많아서 내 눈으로 직접 보고 판단해야지 싶어서 봤음
직접 괜히 봤음

찌잉~ 용접배워서 호주 가야지 이럼서 손짓까지 하고 깔깔 웃음

아무리 스승이 아니고 교사도 아니고 오직 점수만 바라보는 강사라지만 불특정 다수를 가르치는 사람의 인식이란게 참 허접하기 그지 없다

그의 수강자 중에는 고등학생도 있을테고 재수 n수생도 있을테고 생업에 종사하다가 공부하는 사람들도 있을테고
앞으로 용접이든 뭐든 기술자가 될 사람들도 있을텐데

스타 강사가 되기까지 얼마나 많은 시간과 노력을 책상 머리에 앉아 쏟아냈을지 감히 짐작이 되지 않는다

그가 그 노력을 쏟은 책상과 의자와 종이와 연필을 만들어낸 기술자들의 시간과 노력은 물론이고 능력 또한 결코 그에게 뒤지지 않을 것임을 그는 절대 모르겠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