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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다음글 | 이제는 없어진 추억의 장소.jpg | 박다혜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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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20-01-02 [12:49]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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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20-01-02 [12:38] |
답글 베스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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답글 베스트1 |
 페브리즈허브향  |
ㅋㅋㅋ장동민이 꼬장캐처럼 굴지만 엄청난 지능캐긴하징 [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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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20-01-02 09:22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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답글 베스트2 |
 네잎군 |
아,, 이건 좀.. 사진기의 발명 이래로 일반적으로 현실을 따라그리는 그림은 사진이 있으니 의미가 사라졌지. 결국 표현 그 이상의 것을 선보여야만 했고,다양한 기법과 시도가 발달했음. 그러므로 작품들은 미술사적인 흐름을 파악해야하고 어느 화가가 그렸는지도 중요하지.. 그에 따라서 '어떤' 작품을 펼쳤느냐도 중요하겠지만.. '왜' '언제'가 굉장히 중요해짐. 점 하나 띡 찍고 몇십 몇백억을 호가하는 것도 고흐의 그림도 그게 그만큼의 그림을 그리는 게 어렵기 때문이 아니라 일종의 기념비인 셈이니까. [10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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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20-01-02 10:39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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답글 베스트3 |
원펀맨 |
위에 보면 진중권 엄청 얕잡아보는 사람들 있는데 필드가 예능이어서 우스워보였던 거지 자기 그라운드에서는 무시못할 사람임. 사망유희에서 간결이 그렇게 무시하다가 영혼까지 털린거고. 애초에 서울대 미학 석사라는 자리가 무시할만한 자리가 아냐;; 학벌을 아예 별것 아닌 취급하는 사람들이 있는데 공인된 기관에서 검증을 거친 인재라는 걸 나타내주는 객관적인 지표야;; 학벌만능으로 가는건 경계해야하지만 인정은 해주는 게 맞는거고. [1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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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20-01-02 16:03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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답글마당 (16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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페브리즈허브향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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ㅋㅋㅋ장동민이 꼬장캐처럼 굴지만 엄청난 지능캐긴하징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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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20-01-02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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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간지가하늘을찌른다 |
꼬장도 지능이 있어야 반박불가 병먹금 하는거임ㅋㅋㅋㄹㅋㅋㅋㅋㅋ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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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20-01-02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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시드노벨 |
지니어스에서 증명됨ㅋ 천재라는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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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20-01-02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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박창이 |
장동민은 진짜 야생에서 살아온게 느껴짐ㅋㅋㅋ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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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20-01-02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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Sarasate |
전... 지옥에서 돌아온 느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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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20-01-03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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마루키 |
모르면 모른다고 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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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20-01-02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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네잎군 |
아,, 이건 좀.. 사진기의 발명 이래로 일반적으로 현실을 따라그리는 그림은 사진이 있으니 의미가 사라졌지. 결국 표현 그 이상의 것을 선보여야만 했고,다양한 기법과 시도가 발달했음. 그러므로 작품들은 미술사적인 흐름을 파악해야하고 어느 화가가 그렸는지도 중요하지.. 그에 따라서 '어떤' 작품을 펼쳤느냐도 중요하겠지만.. '왜' '언제'가 굉장히 중요해짐. 점 하나 띡 찍고 몇십 몇백억을 호가하는 것도 고흐의 그림도 그게 그만큼의 그림을 그리는 게 어렵기 때문이 아니라 일종의 기념비인 셈이니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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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20-01-02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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네잎군 |
같은 맥락으로 문예지/신춘문예로 정식 등단한 작가가 파격적인 기법을 사용하는 건 기존의 풍토와 비교해서 일종의 파격적 시도로 볼 수 있지만.. 그 일면만을 보고 비 문인들의 글들이나 장르문학과 비교해서 보기에도 어렵고. 커피값에 전기세 인건비 월세 등 여러가지 금액이 붙어서 비싸지듯 그림도 캔버스를 비롯한 재료값과 하나의 작품을 내기 위해 고민한 시간등이 있는데.. 그림 하나만 보고 단순히 시세를 매기는 거 자체가 의미가 없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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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20-01-02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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네잎군 |
물론 미술분야가 돈세탁의 도구로 이용된다는 조롱처럼 실제 그림의 가치와 금액에 대한 비판은 타당하다생각함. 첫 작품에서 10억을 낙찰받은 화가가 있다면 다음 작품은 뭔 똥같은 걸 그려도 수억은 호가할테니.. 근데 이런 지점과 장르적 특성은 궤를 달리하는 부분인데 예술분야에 대한 무분별한 조롱은 좀 자제되었으면 좋겠음 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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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20-01-02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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내이름은므라즈 |
한 부자가 거렁뱅이 그림 하나 100억에 사주면 그사람은 앞으로도 쭉 100억 예술가가되버림? 웃기는업계네ㅋㅋㅋㅋ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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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20-01-02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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내이름은므라즈 |
재화의 가격이 단 한사람에 의해서도 좌지우지될 수 있다는게 대중들에게 외면받는 이유일꺼 같네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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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20-01-02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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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그게말이냐시바라 |
부자가 거렁뱅이 작품을 100억주고 살 이유가 우선은 없지 ㅋㅋ 이전의 커리어를 보고 사는건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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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20-01-02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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내이름은므라즈 |
100만원짜리 다이아를 100억주고 산사람은 바보가 되지만 100만원짜리 그림을 100억주고산사람은 안목이 좋은사람이 되버리네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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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20-01-02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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내이름은므라즈 |
만약의 경우를 얘기하는거임 만약에 100억에 샀다면 그렇게 되긴하는거니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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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20-01-02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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네잎군 |
이 이상 부분은 전문적으로 제가 잘 아는 부분이 아니라서 조심스러운데요, 전시회로 이름을 알리고 경매등으로 그림의 가격이 측정되다보니 물론 어느정도의 가치파단이 가능한 영역이 있지 싶습니다. 물론 전 봐도 모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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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20-01-02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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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때려부수는놈 |
거렁뱅이의 그림을 아무 이유없이 100억 주고 살 정도로 그 업계가 웃기는 업계는 아니야ㅋㅋ 대중들에게 공산품처럼 일정한 가격으로 판매하는 시장도 아니고, 작품의 가치는 주관적으로 매겨지는거라 같은 시선으로 보는건 너무 속단하는게 아닌가 싶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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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20-01-02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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v10s |
사진이 그림을 대체하면서, 그림은 실용성보다 사치성에 더 중점을 두게 되었음. 그게 다임. 다들 알지만 이렇게 말 안할 뿐이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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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20-01-02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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멜론머스크 |
이건 좀.. 이라는 말은 진중권한테 더 해주고 싶은데. 난 이거 보고서 진짜 미학을 강의하는 사람 맞나 싶어서 진중권의 미학오디세이 사서 읽은 사람으로서 극히 실망이었어. 장동민 그림보면 추상화에도 기법이 있고 특히 색감 색 배합과 물감 선정에 있어서는 아주 치밀한 고민이 느껴지기 마련인데 그런게 당연히 없었거든. 일반인이라면 모를수 있어도 어느정도 미술소양이 있는 사람은 어 이거 아닌데 하는 느낌정도는 와야한다고 봐. 진중권이 미학 어쩌고 전문가처럼 굴지만 내가보기엔 미술관 한번 안가는 썩은 눈이라고 확신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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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20-01-02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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멍무이 |
만약에거리면서 100만원짜리작품 100억거리는데 아무도 그런그림 그가격에 안사요. 역사적으로 아무런가치가없는그림이 초고가로판매된적이없는데 그런 예시 한명이라도 들고와보셈. 아무런 가치없는 그림에 수억 수십억에 판매된케이스가 있으면 들고와보셈. 가치없는그림 100억에 설사 진짜 만약에 누가산다고해도 캠퍼스값 40만원짜리 그림 100억에샀다고 조리돌림만당하지 100억짜리 가치가생기는게아님. 그림평론가들이 님만큼 바보들이아님. 100억에 팔릴만한 개념과 가치를담은 작품을 만들었고 그 가치의 근거가 충분히 뒷받침되고 증명되어 인정받아야 비로소 고가에 팔리고 유명한 예술인이되는거지. 러시아의 천재 말레비치처럼말이야. 말레비치가 절대주의를 창시하고 그 개념이 인정받고 현대 모든디자인영역 곳곳에 영향을끼치니 그 작품이 수백억인거지 너가 검은사각형 띡하나 그린다고 그 누구도100억주고 사지않아 산다한들 100억주고사는놈 조리돌림만당하고 너가100억짜리 화가가되는것도아니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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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20-01-02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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고즈넉한 |
돈 많은 사람들은 다른사람 앞에서 한마디 더 말 할 수 있으면 얼마를 주든 사겠지.. 아이폰이 비싼것도 같은 이유고 갤럭시 폴드를 사장님들이 웃돈주고 사는것도 같은 이유겟지. 너무 비난할 필요는 없다고 봐. 이상하다 싶으면 안사면 그만이지 그들만의 세상이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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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20-01-02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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멜론머스크 |
이 작품은 추상화가 오수환의 화려한 대화야. 칸딘스키나 몬드리안같은 작품같은 느낌? 간지? 는 없지만 낙서같은 그림이라도 제목을 보고 그림을 찬찬히 보면 작가의 맥락이라는게 느껴지지. 붓질의 패턴도 의미가 있고 색의 배치도 의미가 있어. 웃대는 특히 추상화쪽 마술작품 폄하하는 분위기긴 한데 실제로 미술관 가서 보면 또 달라. 암튼 진중권이 미학이라는 분야를 얼마나 본인 스스로도 이해하지 못하면서 말만 장황한 사람인지 단적으로 보여줬던 사건이라고 생각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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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20-01-02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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건들지마세요 |
다 필요 없고 가치를 정하는 사람들이 있기에 시장이 형성된거고 나같은 평범한 서민은 그냥 관심도 없으니 알필요도 없어 알빠야 쓰레빠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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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20-01-02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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내이름은므라즈 |
사회실험을 하나 한다고해봐 음악계의 거장이 한 음악가의 음악을 극찬했어 근데 실제로 음악은 구려 한가지음만 계속 반복돼 사람들은 관심을 가지다가 곡이 구리다면서 곧 외면하지 미술계의 거장이 한 예술가의 작품을 극찬했어 근데 그림은 점하나야 하지만 저명한 예술가가 극찬한 이 작품을 누가 구리다고 할수있겠어? 기준이라는게 없으면 생기는 문제 아니겠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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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20-01-02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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유메에스프리 |
ㄴ멜론머스크//오히려 그게 그림 조금 배운 사람의 허영이죠. 선 몇개, 패턴 몇개, 색체 몇개 보고 그림의 품격을 판단하는 거. 진중권은 배우디 배운 사람이니까 그런 섵부른 판단을 안 하는 거고요. 작품의 가치는 한 눈에 판단이 되는 게 아닙니다. 선 몇개 보고 아 이건 조잡한 그림이다, 그런 조잡함을 내포한 세계관이면 어쩌려고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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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20-01-02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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암반수 |
찐중권ㅋㅋㅋㅋㅋ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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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20-01-02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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유메에스프리 |
그리고 보통 아무것도 없는 거렁뱅이 작품이 100억일 수는 없고요. 경력, 학력 등등 다양한 조건들이 필요합니다. 오히려 교양예술의 문제는 그런 거죠. 거렁뱅이의 작품도 어쩌다보면 100억이 될 수 있는 게 아니라, 소위 학연 지연 등등이 너무나 중요한 것.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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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20-01-02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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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막던지는놈 |
서울대학교 미학 학사에 석사까지 한 양반한테 미학에 이해를 못했다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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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20-01-02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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짝사랑1주년 |
아니 예술이니 뭐니를 다 떠나서 사는 사람이 있고 파는 사람이 있으니까 가격이 형성되고 시장이 만들어지는거지 뭘 ㅋㅋㅋㅋ 진지하게 시세가 하늘에서 부여된 그 물건의 고유 가치라고 믿는 거임?? 부자가 거렁뱅이 작품을 100억에 사면 그 작품은 100억의 가치를 가지게 되는거여;; 다이아 반지, 명품 옷 심지어 생수까지. 그 상품에 그만한 가치가 있다고 생각하니까 그 가격이 형성되는거지. 각 상품마다 절대적으로 부여된 가치는 없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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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20-01-02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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유메에스프리 |
이래서 교수 정도 되는 사람이 예능 나오고 트위터 하면서 이미지 버리면 안 됨. 본인은 미학 대중화에 힘 쓴다 생각하겠지만, 대중적으로 보면 오히려 악영향.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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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20-01-02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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퓨어초코 |
???:아들~ 그림 잘 그려져? 뭐? 이걸로 먹고 살겠냐고? 걱정마. 엄마가 네 그림 10억에 사줄게. 아이구~ 이젠 10억 그림 화가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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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20-01-02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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고즈넉한 |
ㅋㅋㅋㅋㅋ 골동품이 골동품인줄 모르고 5만원에 팔면 모르는 사람 잘못이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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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20-01-02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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내이름은므라즈 |
짝사랑1주년//저도 경제학을 공부하는 사람이에요 님이 하신 얘기는 그냥 당연한 얘기구요. 그래서 한 사람이 재화의 가치를 정할수있는 시장은 비정상적이라는 겁니다. 한 재화를 누군가 100억에 오버페이로 샀다고 재화의 가격 자체가 100억으로 매겨지는 시장이 달리 또 있냐는거고 정상이 아니라는겁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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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20-01-02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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대화명신고접수 |
단순히 어떤 그림이냐 보기에 그럴듯 한가만이 가치가 있다면 진품과 모조품을 애써 구분할 이유도 없잖아. 그 작가 손에서 나온게 아니기 때문에 가치가 없는거지. 똑같이 그려놔도 누가 그렸느냐에 따라 수십 수백억이 될수도 재료값도 못받을 수도 있는거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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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20-01-02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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유메에스프리 |
의도적으로 작품 가를 올리는 경우를 못 본 건 아니지만.... 작가가 10억 깜량이 안되는데 가격 뻥튀기 했다고 다른 사람들이 그렇게 사주나요? 시장의 상식성을 떠나서, 10억 짜리면 10억을 내 줄 사람이 있어야 된다는 겁니다. 근데 누가 사요? 작가 내역 보잘것 없고 딱 봐도 뻥튀기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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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20-01-02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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페브리즈허브향 |
한줄도 읽기 싫습니다. 저는 정상인가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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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20-01-02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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유메에스프리 |
경제적 상식을 들먹이면 미술도 똑같아요. 수요공급의 기본 원리에서 어긋나지 않습니다. 다만, 작가 개인의 이력을 봤을 때 작품은 소량이니까 통계가 적용되지 않을 뿐이죠. 하지만 전체를 보세요. 미술품의 특성상 공급은 늘 일정하게 적으니, 수요가 높으면 말도 안 되는 가격도 구매자가 몰리는 거고, 수요가 낮거나 없으면 가격도 덩달아 떨어지는 겁니다. 무슨 게임 NPC가 특정 가격에 구매해주는 것도 아니고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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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20-01-02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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내이름은므라즈 |
아무튼 제 생각을 얘기한건데 불쾌하게 해드렸다면 죄송해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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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20-01-02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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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과일과일과 |
진중권이 이댓글처럼 얘기했으면 그러려니 하는데 괜히 기법이 어쩌고 가격이 어쩌고 했다가 망신당한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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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20-01-02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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유메에스프리 |
ㄴ?? 누가 봐도 잭슨폴락 흉내낸 게 맞고 가격은 장동민이 집요하게 물어본 건데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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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20-01-02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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무더위배추더위 |
사진의 발명으로 현실을 따라그리는 그림의 의미가 사라졌다는 얘기를 보면 생각나는게, 사진은 촬영할 대상이 실존해야 하지만 그림은 현실적으로 그리더라도 작가의 상상속에만 존재하고 실존하지 않는 대상을 그릴 수도 있다는 차이가 있지 않나? 이건 또 cg의 발명의로 의미가 사라졌다고 할라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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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20-01-02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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짝사랑1주년 |
내 이름은 므라즈/ 전세계에 딱 하나 있는 상품은 다 그렇게 가격 측정되지 미술 뿐만이 아니라 해리포터 초고, 지미 핸드릭스가 라이브 공연에서 친 기타, 존 레논이 여왕에게 보내려던 편지 등등 누군가에겐 그 정도의 가치가 있는 거라고.. 그러지 않고서야 경매라는 시스템이 왜 있겠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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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20-01-02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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내이름은므라즈 |
짝사랑1주녀//희귀한 상품의 가치가 올라가는 당연한거죠. 제 요지는 다른 요소 없이 단순히 작품이 얼마에 팔렸다는 사실 자체만으로 그사람의 다른 작품에도 동등한 가치가 매겨질 수 있다는건 이상하다는거에요. 전혀 다른얘기에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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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20-01-02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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유메에스프리 |
무더위//정확히는 회화가 가진 '기록으로서의 의미'가 사라진 겁니다. 르네상스 이전의 회화는 '텍스트의 시각화'가 가장 중요한 과제였거든요. 흔히 사진기로 리얼리즘의 퇴보가 왔다고 하는데, 사진이 가지고 있는 메커니즘적 한계를 미술계는 중세 이후부터 고민하고 있었어요. 예를 들어서 시점의 단편화 같은, 평면성이라는 한계에서 사진 역시 자유롭지 못한 문제점들에 대해서 말이죠. 무엇보다 '보다 사실적으로'를 지향한 하이퍼 리얼리즘의 경우 사진기 이후에 탄생한 기법이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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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20-01-02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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게스트로섹슈얼 |
아으 지겨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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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20-01-02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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유메에스프리 |
므라즈//영향을 끼치지 않는다고 할 수는 없지만, 이는 비약적인 관계죠. 이 작가의 작품이 10억에 팔렸다고, 다음 작품도 10억에 구매자가 생기는 게 아니라, 그 과정 속에서 10억 가치를 인정 받았기에 다음 작품도 10억의 가치가 된 겁니다. 어떤 부자의 장난으로 100만원짜리 그림이 10억 되는 경우는 없어요. 존재한다면 혈연-지연이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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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20-01-02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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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Elsa사랑 |
내가 정리해준다. 우선 진중권은 큐레이터도 아니고 개인 예술작품의 가격을 매기는 평론가도 아니다. 알아두어야할것은 세계여러국가들이 여는 비엔날레같은 예술전시회에서 제시되는 수억가의 작품들의 가격은 평론가들이 매기는것이 아닌 작가와 연계되어있는 클럽이나 공장측에서 매긴다. 대다수 평론가들은 난생 처음보는 작가의 작품이나 갑자기 나타난 신예들의 작품을 가격으로 측정하지않고 그들의 예술적감각과 사회적효과, 발전가능성 등에 대해 평론한다. 흔히 사람들은 잘그리던 못그리던 오롯이 평론가의 입맛에 가격이 측정되는줄 아는데 전혀 그렇지 않다. 그들은 가격 측정에있어서 보증이나 상한치에 부여를 해주는것이지 제시나 직접적인 측정에는 왠만해서는 참여하지 않는다. 그리고 유명 작가들의 수백억에 달하는 작품들은 작가 개인들이 제시한 가격인 경우가 많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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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20-01-02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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했긔 |
현대미술 = 그림이 가치있다고 설명을 해 줘야 가치가 생기는 신기한 세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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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20-01-02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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Elsa사랑 |
그리고 가격측정에 있어서 주요시되는 요점은 일반관람객이 아닌 진짜 사러오는 부유한 소비자층의 재력을 어느정도 계산하면서 측정한다. 수십년간 쌓아온 커리어로 완성된 작품들의 가치를 아는사람많이 그 가격으로 사주기 때문이다. 당신이 직접 영국, 프랑스 비엔날레에 가지 않더라도 인터넷에 검색만하면 예술가와 소비자측과 관람객과 큐레이터들의 예술에대한 시점이 얼마나 다른지 알수 있을것이다. 작가는 사회에 어느정도 영향을 끼치거나 자신들의 주고객들을 위한 작품을 큐레이터에게 제출하고 큐레이터는 자신이 원하는 작품들을 골라낸다. 평론가들은 큐레이터들이 만든 공간을 평가하고 관람객은 그 평가들을 읽으며 작품을 감상한다. 이게 전부다. 가격측정과 구입은 저 높은 뒷세계에 일이다. 나는 작년 영국에서 열린 비엔날레에 다녀온 교수님에게 가격측정에 대해 물어보았다. 교수님이 말하길 가격측정은 모두 비밀리에 선정되며 구입하는 부유층들은 작품들이 전시되기 이전에 사들여간다. 그리고 수백억대에 달하는 작품들은 작가본인들이 제시한 가격들이며 그것들은 전부 팔려나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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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20-01-02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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Elsa사랑 |
여기서 수십억, 수백억대하는 작가들은 대다수 20년 30년을 예술에 종사한 작가들이며 작품또한 개연성없고 막 휘갈긴 추상화 계열이 아닌 진짜 손에 꼽히는 작품들의 가격들이다. 많은 사람들이 생각하는 멍청한 그림들의 말도안되는 가치 책정들은 2010년대에 들어서면서 점차 사라져 간 추세인데, 모더니즘(70~90년대)이나 그 후에 영향을 받은_커리어없는 작가들의 기이한 작품들은 이미 평론가들에게서 등한시 된지 오래이다. 이미 철지난 장르이면서 없어보이기때문이다. 예술계에서도 이것들을 인지한지는 오래되었으며 21세기에 들어서면서 많은 변동들을 추구하며 바꿔왔지만, 대중들이 배우는 미술사는 예술대학교에서 배우지않는 이상 피카소와 앤디워홀에서 그쳐 현 동시대미술에 대한 시점을 80~90년대의 예술계로 바로보아 이와같은 예술조롱 현상이 일어났다고들 한다. 예술계는 바뀌어가고 있지만 그것들을 알려하지않고 자신들의 과거적 시점으로만으로 평가하기에 생겨난다고 본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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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20-01-02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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Elsa사랑 |
예술작품의 가치는 작가본인이 만들어주는것이지 평론가들이 만드는것이 아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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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20-01-02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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Elsa사랑 |
그렇게 까이고 까이던 예술가들이 왜 수백억대의 가격을 지니는 작품들이 나오는지 궁금하면 '데미안 허스트' 의 작품을 검색해봐라. 이래도 납득이 안되면 그저 개인의 열등감에서 나오는 시기와 질투에 불가할 뿐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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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20-01-02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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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샬롯페리에 |
말도 안되는 가정하면서 무슨 사회실험까지 가정하고 극단적인 상황을 인위적으로 만들어내면서 현대미술 폄하하는데 이 기준으로 비판 못하는 분야가 있기는 하려나 ㅋㅋㅋ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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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20-01-02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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Elsa사랑 |
쉽게버는것도 아닌것이 이게 데미안 허스트 작품중 비싼게 팔리는 것중 하나인데 저거 전부 물감이 아니라 진짜 나비 날개로 하나하나 박아낸것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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50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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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20-01-02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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샬롯페리에 |
그리고 솔찍히 현대미술을 막연히 비판하는 사람중 직접 가서 본 사람은 얼마 있지도 않다는게 솔찍히 우스움. 게다가 현대미술 작품들은 직접볼때랑 모니터 스마트폰 화면으로 볼때의 느낌이 많이 다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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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20-01-02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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샬롯페리에 |
가장 비싸게 팔리는 마크 로스코의 작품임. 이렇게만 보면 이게 왜 비싼지 모르겠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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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20-01-02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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샬롯페리에 |
실제로는 이런 느낌을 주기위한 의도가 있는 작품임. 실재로 직접 가서 보면 감명받는 사람들도 많이 나옴. 모니터에서의 잣대로 현대미술을 판정하려 들지말자 진짜. ㅋㅋㅋ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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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20-01-02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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Elsa사랑 |
그리고 저런 작품을 만들어낸 게미안 허스트의 페인팅은 흔히들 말하는 추상화인데 이것도 작가 커리어를 넘어서 고평가되는것이, 지금 저 작품은 지금까지 나온 인쇄 기술이나 인화 기술로도 내 놓을수 없는 색감을 세계최초 유화로 나타낸 작품중 하나이다. 이게 인터넷에서 검색해 모니터 넘어로 보면 잘 모르겠지만 실제 보러간 사람들은 난생 처음본 색감을 보고 경악을 금치 못했다고함. 이런것들이 커리어가 되고 작가 개인의 작품들을 향상시켜주는것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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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20-01-02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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Elsa사랑 |
위에서 말한 페인팅중 하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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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20-01-02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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유메에스프리 |
예술계는 변하고 있는데 우리나라는 아직까지 그 식상한 추상화에서 크게 벗어나지 못한 것도 사실이죠. 아직까지 하얀 가벽에 추상화 몇개 올리는 게 대부분의 갤러리고 뮤지엄이라... 시도적인 작품이나 전시회는 몇달에 한 번 보기도 힘든 느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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80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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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20-01-02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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Elsa사랑 |
시간날때마다 백남준센터나 현대미술관 보러가는데 아직 우리나라 갤러리는 한참 부족하다고 느끼면서 동시에 나라에서 별 관심을 안가지는게 아쉬움. 세계 경제력 10위권에 드는 나라가 미술시장에선 0.1프로도 못미치는 상황이니....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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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20-01-02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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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stin00 |
미술계는 걍 학벌, 인맥, 돈 빨이지. 사진 등장 어쩌고 해봐야 결국 사진못따라가겠고, 새로운거 못하니까 점 찍는거 아닌가. 그거 말고도 훨씬 참신한 작품들 많은데 점 하나의 가격이 엄청나디른건? 분명 추상화에도 제대로 된게 있긴하지만, 사람들이 비웃는게 이유없이 비웃는건 아닐건데. 그리고 대회에서 상받는거부터 일차적으로 학벌영향이 클건데. 미대 교수가 심사위원일때, 자기 수업듣는 애들 상준다는걸 시 미술협회 이사한테 들었구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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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20-01-02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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유메에스프리 |
ㄴ북한과 중국의 공산주의 시스템을 비판하는 것과 막스리즘을 비판하는 것의 차이점을 인지 못하고 토론을 시작하니까 문제가 발생하는 거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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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20-01-02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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Elsa사랑 |
결국 이렇게 주저리 주저리 말해봤자 당사자가 아니면서 예술계에서 종사하는 직업이 아닌이상 저렇게 자신들만의 시점으로만 해석하는데 토론? 정리? 비판? 대학교에서 상을 주는게 학벌인고 인맥? 저는 지금 예술댜학교 다니면서 그런거 한번도 본적이 없는데 무엇을 근거로 그렇게 말하시는지? 홍대얘기 하시는거면 그런 비리들 다 쳐낸지 오래입니다. 제발 까고싶으시면 알고 까세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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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20-01-02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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그게말이냐시바라 |
쿼츠파동 이후에도 기계식시계가 있고 탄소결정 덩어리를 돈이랑 바꾸는데 사진기가 나왔다고 그림의 가치가 상대절하되는건 진짜 예술을 배제하고 중세시대 귀족들 초상화수준으로 이해하고있는건데 그런 사람이 예술이 어떠니 가치가 어떠니하니 좀 웃기는 부분이네요 ㅎㅎ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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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20-01-02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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Elsa사랑 |
그리고 미술협회가 한두갭니까? 당장 평론가들 우파 좌파하면서 갈려나간게 20년이 다되가서 협회가 한두개가 아닌데 그쪽협회가 비리 저지른거랑 미술계 전체가 비리저질렀다고 하는걸 동일시하면 모든 기득권들과 정치세계는 전부 비리세계이겠네요? 다른 방안이나 변화를 시도하고 있고 여러 평론가들 또한 점찍는 예술에대해 비판적으로 바껴나간지가 30년이 다되어 갑니다. 미술사 교육의 부재가 결국 미술계에 종사하는 사람들을 까내려가기까지 왔으니....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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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20-01-02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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유메에스프리 |
저는 수많은 미술인들이 가지고 있는 고민거리들을 부정하는 게 화도 나지만, 그런 고민 하나 없이 문화예술을 즐기는 게 안타깝기도 합니다. 소수의 대중 문화를 우상화하고, 한류한류 하며 대단한 문화 강국인양 행세를 하니 다들 문화 수준이 높다고 착각이라도 하는 듯하지만, 결국 고민 없이 문화를 즐기니 이는 문화를 쾌락으로 보는 저급한 시각이죠. 예컨대 고전 미술을 즐기기 위해서는 예수의 심상세계에 들어가야 하는 겁니다. 예수의 고통과 고뇌를 연결해주는 것이 성경이기도 하지만 회화고 조각이고 시라고요. 참고로 전 비종교인입니다. 이건 현대미술도 마찬가지고, 문학, 음악 다 마찬가지에요. 누군가의 세계로 들어가야 즐길 수 있죠. 늘 그 바깥에서 대단한 평론가라도 된양, 이건 이렇고 저건 저렇고 잣대나 들이밀고. 그러면서 본인이 즐기는 건 머리를 비우게 하는 쾌락예술. 즐겁습니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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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20-01-02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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야생돌맹이 |
현대 미술이 복합적인 의미를 갖고 성립되는 것에 동의하지만, 그렇다면 진중권은 처음부터 어떤식으로 가격이 책정되는지, 그래서 가격을 함부러 매길 수 없다는 것에 대해서 정확히 이야기를 했어야죠. '그림 자체로는 가격이 실비 밖에 안나오고, 저걸 누가 어떤 과정으로 그렸냐가 가격을 결정하는 것이다' 라든가...그게 전문가고, 그걸 못하면 선무당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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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20-01-02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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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stin00 |
선마당에 더해 사기죠. 그러니 뒷돈 챙기기 용으로 쓰이는거 아닙니까. 그리고 사진 등장으로 추상화가 발달했다고 배우긴하지만, 단순한 집 하나 스케치하는데도 사람들마다 미묘하게 표현에서 차이가 발생하고, 지금도 사진이랑 무관하게 다양하게 표현하고 있죠. 사진이 발달해서 추상화로 바뀐게 아니라, 사물이나 사상을 어떻게 표현할것인지 고민해서 등장한게 추상화겠죠. 그런데 저 짤에 나오는 교수는 그런거 없이 막 집어넣잖아요.정확히 어떠한 부분이 뭘 의미하는지 명확히 제시합니까? 십년새 비리가 다 잡혔는지 몰라도, 그림을 그린 사람이랑 관계없이 평론가들이 의미 멋대로 집어넣을수 있는 상황인데 그게 제대로 된거라고 볼수있습니까? 저 짤만 봐도 나오는데요 그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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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20-01-02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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Elsa사랑 |
언제부터 진중권이 평론가의 대표가 되었고 미술계를 대표한 인물이 되었는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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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20-01-02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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샬롯페리에 |
결국 하고자하는 말씀이 음모론이랑 다를게 없는데요. 1) 진중권이 대표적인 미술계 인물인가? 아니다 2) 평론가들이 멋대로 별 시답잖은 그림에 의미를 붙여서 가격을 뻥튀기한다 -> 그런 증거가 없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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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20-01-02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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샬롯페리에 |
왜 그리고 그건 굳이 미술이 아니라 모든 예술업계에 적용되는 말 아님? 소나기에서 보라색을 단순히 황순원이 좋아해서 넣었다는 루머나 모 시인이 수능 출제된 자기 시 문제를 다 틀렸다는 썰처럼 문학이든 음악이든 여러 예술 장르에서 나타날 수 있는 점을 굳이 미술만의 문제인것처럼 이야기할 수 있음? ㅋㅋ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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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20-01-02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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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stin00 |
진중권보다 대중적으로 알려진 사람이 얼마나 되죠? 쇼닥터가 왜 욕먹는데요. 전공자나 업계사람들이야 더 대단한 사람이 많다고 하겠죠. 저도 제 전공분야로 따지면 최고권위자가 아닌데도 최고권위자라고 사람들이 알고 받드는거 봤지만, 그건 그 사람이 대중에 더 노출되었거나, 간판이 더 좋아서입니다. 결국 비전공자가 보기엔 대중에 얼굴을 알리는 사람이 그 분야에 대한 인식을 판가름하게 만드는거고요. 쇼닥터도 그 분야의 최고가 아니더라도, 잘못된게 있더라도 방송에 나오기 때문에 대중들이 더 믿고 들어가는거와 마찬가지입니다. 전공자들이야 아니라고 하겠죠. 그런데 대중앞에서 저렇게 해버리면 선입견이 생길 수 밖에 없죠. 아니라고요? 아니면 그걸 알려야죠. 전시관 안가봐서 모른다, 니들이 아는게 없어서 모른다라고 해봐야 선민의식이랑 뭐가 다릅니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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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20-01-02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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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stin00 |
미술관에서 단순하게 검은색과 흰색만 그은게, 거리에 따라 양감으로도, 음감으로도 보이게 하는걸 봤을때, 그린사람의 고뇌가 느껴진적이 있습니다. 그런데 지금 이 글의 짤처럼, 넷상에서 그걸 넘어서서 제대로 알려준 짤이 있습니까? 전 못봤거든요. 그런 상황이면 당연히 비웃음당하죠. 본인들이 알릴 생각도 없고, 대중적으로 알려진 사람이 우리를 대표하는게 아니다라고만 해봐야 인식이 변하지는 않습니다. 대중화를 할 생각이 없으면, 그 분야는 대중한테 외면받을수밖에 없습니다. 당장에 제가 일하는 고고학만 하더라도 대중화가 하나의 이슈이고, 토론회도 하고, 학회도 만들고 인식변화를 위해 나서고 있는 상황입니다. 아직 초기 단계라 무리지만, 최소한 십년전과 지금은 현장에서 대중의 반응이 다르다는게 보이거든요. 십년전에는 지나가면서 비웃음 당하거나, 사기꾼소리들었으나 지금은 사람들이 호기심을 가지고 다가오거든요. 과거에는 현장이 폐쇄적이었으나, 어느순간부터 개방하기 시작하고, 각 지방이나 기관에서 노력하면서 인식이 변하고 있거든요. 그런 과정이 없으면 진중권의 저 짤은 계속 비웃음의 대상이 되고, 추상화의 간판이 될수밖에 없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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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20-01-02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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Elsa사랑 |
비판하는 입장에서 제대로된 증거는 없으며 그저 자신의 생각만 밀어붙이는채 공격적인 단어만 사용하시면서 자신의 비판이 무조건 옳다고만 하는데, 비판만을 옳다고 하시는 그 행위자체가 자신의 비판글에대한 모순행위라고 충분히 보여주시는것 같네요. 위에 사람들은 미술계가 변화하고 있으며 과거 미술사가 지녔던 좋지않은 방향성에대해 얘기하고있는데 그저 당신은 자신의 비판적 관점을 옳다고만하면서 내용중심적이 아닌 옆에서 파고들기만하는 중점회피식의 댓글만 다시네요. 미술사얘기를 하는데 왜 진중권의 평가, 당신이 생각하는 대중화가 나오고 미술관과 점찍는 얘기만을 하시죠? 그게 당신이 바라보는, 알고있는 미술관의 전부이니까 그렇게만 말씀하시는거 아닌가요? 가치없는 그림에 가치를 부여하는 향위에 비웃음을 당하는건 그 누구도 잘압니다. 그들이라고 모를까요? 근데 당신은 그렇지 않은 예술계에 종사하는 사람들을 모두 대중화라는 당신의 관점아래에 두고 싸잡아두면서 비판만을 하고 있네요. 여러관점에서의 해석과 그렇고 그렇지 않음을 얘기하는 와중에도 하나의 관점에서만 두고 얘기를 하시니....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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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20-01-02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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유메에스프리 |
저는 미술인인데 전공은 민속공예거든요. 따라서 고고학이랑도 아예 유별난 분야가 아닌지라 굉장히 긍정적으로 접근하는 사람인데, 도대체 고고학은 뭐 얼마나 대중화에 노력하나요? 토론회하고, 학회 만들고, 이거 안하는 학문이 어디에 있습니까? 미술은 대중화에 대해 고민 안하는 줄 아시나요? 하다못해 저처럼 고전 미술 하는 사람도 대중화는 중요한 문제인데요. 그런데 이 대중화는 학문이랑 달라서 품격과 격식을 지키며 해야 되거든요. 아예 관심 없는 대중까지 타겟으로 보편화할 수는 없어요. 그건 질을 떨어뜨리는 행위죠. 아시겠지만 전시회를 하고 강좌를 열어도 관심 있는 사람이나 보러오고 들으러오지, 그 바깥에 있는 사람들까지 어루고 달래며 보러 오시라 하는 건 다른 문제죠. 이건 상업적 과제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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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20-01-02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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유메에스프리 |
그리고 도대체 진중권에 대해 뭐 얼마나 잘아시나요? 악의적으로 편집한 짤 하나 보고 진중권을 판단하고, 나아가 미술계를 이해하려는 작태를 저희는 도대체 어떻게 받아들여야 하나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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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20-01-02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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Elsa사랑 |
결국 진심어린 관심도 없으면서 음모론같은 자극적인 내용에 비판적 사고만을 더해 주장을 하는것은 타인과의 토론이아니라 추상적이며 답을하기 어려운 모호한 질문만을 하여 대답하는 사람의 입장을 난처하게 하는것을 목적으로 삼는 음모론자에 불과하다는것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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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20-01-02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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Elsa사랑 |
미대 순수계열과 다니면서 미술계와 미술사에 대한 토론을 일주일에 두번씩 4학기동안 해왔는데 저런 점찍는 행위의 예술작품들이 지닌 문제점에대한 주제는 이미 수년전에 끝난지 오래입니다. 이젠 오히려 기호학이나 평론과 비판에대해 토론하죠. 쓰잘데기없는 질문 좋아하는 유사 음모론자들에게 지친 교수님들이 기호학을 공부하는 이유가 근본적인 원인과 사례들을 찾아줘야지 음모론자들이 그제서야 입을 닫는다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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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20-01-02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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유메에스프리 |
저는 이런 토론 하면 덧글을 썼다 지웠다 말 한마디 정말 아끼게 되는데, 저렇게 아무 관심 없으면서 문장을 펼쳐가는 거 보면 그저 신기함. 방금도 지금껏 봐온 고고학 현장에 대해서 얘기하려다가, 내가 전공자보다 많이 알겠나 싶어서 글을 지웠는데 미술에 관심도 없으신 분이 대체 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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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20-01-02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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Elsa사랑 |
개연성이 없고 비문이 많은 글은 그 사람이 얼마나 허위의식이 강한지 알수있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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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20-01-02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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자라나는콩나물 |
ㅋㅋㅋ 대중화를 할 생각이 없으니 대중에게 외면 받는게 당연하다 그러니 비웃어도 뭐라하지말아라. 이게 무슨 개소립니까 ㅋㅋㅋㅋ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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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20-01-02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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짝사랑1주년 |
므라즈// 위메에스프리님이 잘 설명하신 듯. 구매함과 동시에 판매를 할 수 있는 입장이 되고 그러면서 또 구매자가 나와서 가격이 형성되는 과정인데 그게 ㅈㄴ 많이 빨리 진행되는 주식이랑은 다르게 거래가 띄엄띄엄있으니까 감이 잘 안 올 수도 있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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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20-01-02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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Elsa사랑 |
그리고 미술관은 다녀보시는지도 궁금하네 난 갤러리 다니면러 점이랑 선만 찍싸놓은 그림 본적이 진짜 한번도 없는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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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20-01-02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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유메에스프리 |
무엇보다 고고학과 미술이 완전히 유별난 분야인가요? 미술을 단순히 회화라고 단정짓는 거라면 모를까, 인류 유적물의 대부분이 건축이고 미술품 아닌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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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20-01-02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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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노이르 |
방구석 미학자들 많네ㅋㅋ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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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20-01-02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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유메에스프리 |
ㄴ미학 전공은 아니지만 미술로 먹고 사는데 어쩌라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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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20-01-02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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홀릭 |
미술사랑하고, 술과 미술을 사랑하는사람으로써 내가 생각하는 미술을 설명하겠다. 난 딱 인상주의부터 현대미술초반까지 사랑하는사람이다. 그시대의 미술가부터 그당시기법으로 그림그리는 전부를사랑한다. 왜냐고? 그게 진짜미술이니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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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20-01-03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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관킴 |
얕은 지식과 잣대로 떠벌이면서 평가절하하는 몇몇 머저리들은 대체 어디서부터 지적질해줘야 할지 감이 안온다ㅋㅋㅋ 그냥 모르면 지나가자. 어줍잖은 얕은 지식으로 한 분야를 비난하지 말고ㅋㅋㅋ같잖아서 진짜ㅋㅋㅋㅋㅋ 뭘 얼마나 안다고 말을 얼기설기해가면서까지 비난하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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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20-01-03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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홀릭 |
그것만사랑한다 뭐 ㅋㅋ 식견이짧다할수있음 내가 미술을 사랑하면서 그시대를 사랑한 이유가 딱하나있음 그림만봐도 눈물이나 설명? 시대배경? 아무것도 필요없이 노래처럼울림이있어. 그게 내가 그시대를사랑하는이유야. 너네가 그렇게 줄기차게설명하는 요즘미술은? 그런거없어 그게 내의견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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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20-01-03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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홀릭 |
너네가 내가 사랑하는 그미술을 보고. 항상 울고웃으면 좋겠다 설명없이. 열심히 하는 너네들이 그런감정을 미술을모르는사람들한테도 전달해줬으면좋겠어 가치를 모른다고 욕하기보다. 프리다칼로처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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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20-01-03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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홀릭 |
웃대서 현대미술토론할때 용기를 얻고갔는데.. 정말 실망했었다.참고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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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20-01-03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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과일과일과 |
가격을 매기는데 전후사정을 알아야되면 전후사정을 몰라서 가격을 못매긴다고 솔직하게 얘기해야지. 얼마에 살거냐고 물고늘어졌을때 그냥 가격을 매겨버리니까 저렇게 되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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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20-01-03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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유메에스프리 |
아, 그리고 고가의 미술품 보고 배알 꼻리신 분들, 배 아파하지 않으셔도 됩니다. 실제로 대부분의 미술인들은 미술만 가지고 돈을 존~~나 못버니까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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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20-01-03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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Elsa사랑 |
저희가 운운하는 미술적 가치는 감정에서 나온것이 아니기에 미술이라 할 수 없다는 얘기시군요. 당신이 울고웃음을 느낄수 있는 노래같은 미술만이 진정한 미술이라는건데 당신이 느끼는 감정만이 진정한 가치라는건가요? 본인이 다시읽어봐도 이상하다는 느낌 안드시나? 그리고 누가 가치를 모른다고 욕을 한사람이 있었나요? 미술을 사랑하라면서 동시대미술은 배척하시는데 글 자체가 굉장히 모순적이시네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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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20-01-03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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유메에스프리 |
저는 이렇게 생각합니다. 미술, 음악, 문학 그것이 대중문화든 교양문화든 핵심은 '시대상'이라고요. 물론 작가마다 차이가 있지만, 결국 전체로 보면 현 시대 예술은 현 시대상을 관통합니다. 저는 민속공예를 전공했고, 고전 미술을 공부하지만 뮤지엄보다는 갤러리가 좋고, 회고전보다는 기획전이 좋습니다. 고전은 위대하지만, 결코 현재를 대체할 수 없는 무언가가 있죠. 저는 가끔 새로이 창작되는 작품들을 볼 때 뉴스를 보는 심정으로 봅니다. 이 시대를 살고 있는 예술가이기에 공감하고 소통할 수 있는 소재들이 있어요. 가령 신의 부재, 같은 거요. 예술을 통해 공감하고 무언가를 얻는 건 개개인이 모두 다르기에 아무도 개인의 감상에 지적할 수 없지만, 현재를 부정하는 건 어떤 경위로도 옳지 않다고 생각합니다. 그건 지금 우리 시대적 과제, 고민들을 부정하는 거니까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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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20-01-03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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v10s |
댓글 괜히 달았네;... 괜히 진지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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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20-01-03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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포커플레이어 |
아으 지겨워 무슨 대결구도만 나오면 장문으로 나 잘났다야(눈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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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20-01-03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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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음셋스셋스 |
ㅋㅋㅋ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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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20-01-03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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홀릭 |
Elsa사랑/제가 느꼈던 감정때문에 현대미술이 다르다고 이야기하는것이 아닙니다. 제 감정은 제 감정일뿐이겠죠 저는 단지 현대미술에 대해.. 감흥을 느낄수 없다는 점을 이야기한겁니다. 뭐.. 저랑 다른 생각을 가지신분들이 많을수도 있겠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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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20-01-03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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홀릭 |
Elsa사랑/ 저는 님처럼 미학에대해서 공부하거나 노력한 사람이 아닙니다. 제가 좋아하는 미술가의 작품이 보고 싶어서 유럽여행을 떠날때도 단지.. 그작품이 보고싶어서 떠났던 사람입니다. 많은시간을 투자해서 공부하시고 노력한것에 비해.. 저는 많이 부족한 존재겠죠. 님이 위에서 말씀하신것처럼 가치? 이런것 상관없이 미술만을 즐기는사람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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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20-01-03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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홀릭 |
Elsa사랑/지나가는 평민이지만... 그림자체만으로.. 느끼고 즐겼으면 좋겠어서 답글을 남긴겁니다. 다른사람의 감정의 가치를 낮게 보는것이 아닌 제 개인의 미술에 대한 관점을 이야기한거죠. 욕을한사람은 없지만 당신의 말이 굉장히 공격적으로 느껴지고. 앞으로도 현대미술을 사랑하고 싶어지는 생각이 없어지네요. 님들만의 리그로 돈많음사람만 설명을해야만 가치를 알아야만 즐기는 미술로 남길 빌겠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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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20-01-03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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홀릭 |
Elsa사랑/작품을 살수는 없는 비루한 직장인이지만 이 댓글에 남겨진 현대미술가들의 꼰대력과 아집은 충분히 느꼈습니다. 당신들도 미술을 사랑하겠죠 당신들의 리그 재밌게 즐기시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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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20-01-03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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멍무이 |
본인이 모른다고 꼰대취급하는게 ㄹㅇ 꼰대인데 정작 본인이 꼰대력과 아집으로 똘똘 뭉친것을 모르고 남에게 꼰대력거리는게 진짜 혼모노 꼰대시군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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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20-01-03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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관킴 |
홀릭/여기달린 댓글중에 님글이 가장 꼰대에요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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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20-01-03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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뽀승이 |
그러니간 내가 싼똥을 1억원에 팔테니 사세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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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20-01-03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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암반수 |
아뇌ㅡ 댓글하나달았다가 알람 오지게뜨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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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20-01-03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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유메에스프리 |
지금 느낌이 딱 지구가 네모나다고 해서 동글다고 설명해주는데 아집이니 그들만의 리그니 선마당이니 별별 소리를 다 듣는 기분. 뭐 미학에 대해서 대단한 토론하는 줄 아는 모양인데 진짜 지구 동글다 수준의 얘기하는 중임;; 다들 자기 전공에서 이 정도 선 넘으면 눈에 불을 킬 거면서 관심 없는 분야라고 아주 우습게 보네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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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20-01-03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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꾼밥 |
몇몇 보면 현대미술 돌려까는글에 현대미술 존나 다 짜고치는 그들만의 리그아니냐 돈세탁용이다 같은 댓글에 좋아요 오지게 달리는거 보고 되도않는 이상한 가치관 정립되서 다짜고짜 까는거 같아 보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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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20-01-03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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유메에스프리 |
미학자 행세니 뭐니.... 진짜 별별 소리를 다 하는데, 사회학도한테 막스가 빨1갱이냐고 물어보면 장문의 논설을 들을 각오를 해야하는 겁니다. 님들 전공이랑 교차비교 해서 생각해 보세요. 어떤 전공이든 학도생일수록 세상은 넓고 빠른 판단은 오류를 범한다는 걸 알게 되는데, 비전공자이자 관심도 없는 당신들이 본인들이 가진 잣대가 대단히 우월한 줄 알며, 그 잣대를 심지어 현업에 종사하는 사람들에게까지 들이대며 사기니 뭐니 별별 소리를 다 지껄이니까 말이 길게 나오지 않을 수가 없는 거죠. 제발 본인들 전공이랑 교차해서 생각해보세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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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20-01-03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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SKwon |
나는 이공계 학계에서 15년을 지내왔고 동생은 예술계 학계에서 10년을 지내왔는데, 한국 학계를 보자면 이공계는 고인물이고 예술계는 고이다 못해 썩은물이다. 본인이 아직 학생으로 그런걸 본 적이 없다면 보질 못한 것일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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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20-01-03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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내이름은므라즈 |
이제 그만해!!!!!!!!!!!!!!!!!!!!!!!!!!!!!!!!!!!!!!!!!!!!!!!!!!!!!!!!!!!!!!!!!! 더이상 댓글을 달수록 나는 아침부터 할일없는 개백수입니다로 간주하겠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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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20-01-03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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유메에스프리 |
저는 절대 누군가 작품을 보고 즐기는 시각과 식견에 대해 지적하지 않아요. 미대 교수의 안목이 반드시 이름 없는 거렁뱅이보다 우월하다 할 수 없기 때문이에요. 그런데 이거 하난 명심하셔야 합니다. 제발 내면으로 결론 내려놓고 다른 것들을 우습게 보지 마세요. 미술을 우습게 보는 사람과, 모던 미술 이외의 것을 우습게 보는 사람의 잣대는 똑같아요. 나의 판단에 의거하여 어떠한 관념을 내면에서 결론화시켜놓고, 나머지를 보려하지 않는 겁니다. 아름다운가요? 저는 민속공예를 시작할 때 고전 외의 건 쳐다보지도 않았고, 그걸 고치는 데 수 년이 걸렸습니다. 지금도 좁은 안목에 대해 비관하며 넓히려 하는 중이고요. 건축도, 회화도, 조각도, 공예도, 서예도, 벽에 칠해진 페인트도, 길거리 가득한 번잡할 뿐인 알류미늄 덩어리들조차 예술일 수 있어요. 낡은 한옥의 배흘림 기둥 하나가 누구에게는 미학이고 건축이고 전부입니다. 우리 그런 눈으로 접근하자고요. 세상에 아름다운 것들이 얼마나 많습니까? 아름다움을 탐구하는 게 미술이고 미학이잖아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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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20-01-03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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콜라맛우동 |
ㅋㅋ이분 여기서도 이러시네ㅋㅋ 여러군데에서 까이면 세상이 잘못된게 아니라 자기가 잘못됬다는거 한번쯤은 생각해볼만 할텐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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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20-01-07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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야생돌맹이 |
사회&경제 쪽 글쓰기하는 입장에서, 현대 미술에 대해 이해는 잘 못하지만, 돈은 세상에서 가장 솔직한 지표 중 하나라고 생각함. 그만큼의 금액으로 계속해서 거래가 일어난다면, 그건 그만큼의 가치가 있는거겠지. 가치 부풀리기가 있다한들 생필품이 아닌 이상 그렇지 않은 분야는 거의 없음. 단적으로 다이아몬드만 봐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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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20-01-07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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내이름은므라즈 |
예술가들 입장에선 마치 음악 하나를 들려주고 가격을 매기라는 느낌인건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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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20-01-02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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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길규 |
잔돈민너무조타 ㅋㅋ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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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20-01-02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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그게말이냐시바라 |
그림 40~270이란건 진짜 그냥 보험깐거지 ㅋㅋㅋㅋ 재료값만해도 상당히 나올텐데. 유명한 작품 프린팅해서 액자에 넣어주는 것도 30만원씩함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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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20-01-02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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원펀맨 |
ㅇㅇ이 말이 맞음. 홍대 막 졸업한 사람 작품이 100~200정도야. 우리야 40~270만원이 크다고 생각하지만 미술계에서는 이름 없는 초짜 작품에 매겨지는 정도의 금액임. 별 가치 없다고 말한거나 마찬가지인지. 제대로 본거ㅇㅇ. 다만 진중권이 망설인 건 자기가 그렇게 까내렸다가 유명한 화가의 유명하지 않은 작품이라고 밝혀질까 싶어서 였던 것 같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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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20-01-02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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원펀맨 |
설명도 틀린 게 아님. 잭슨폴락 얘기를 했는데 쉽게 말하자면 이런거임. 애플이 아이폰을 만들었을 때 엄청난 혁신이었잖아? 근데 그걸 삼성이 따라해서 2019년에 아이폰을 똑같이 만들어봐. 그게 가치있겠냐는 거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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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20-01-02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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검은예수드록바 |
ㅋㅋㅋㅋㅋ장동민은 저런 소리 해도 왠지 밉지가 않더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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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20-01-02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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우산은역시칼싸움 |
그냥 봤을때는 사람 하나 바보 만들려고 자기들끼리 입 전부 맞춰놓고 사냥감을 불러온 것 같음 일본이 방송에서 한국인 한명 불러다가 엿먹이는 방식이랑 똑같네 진중권 반응따라서 받아들여야할듯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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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20-01-02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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드립실패함 |
진중권은 만약에 장동민이 이그림이후에 평생 그림 안그리겟다는 조건이면 30만원에도 살 의향이 있다고햇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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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20-01-02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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헬어헬문학과 |
지겨우면 안 들으면 되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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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20-01-02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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Busy한비지장 |
얘들아 방송이야 방송ㅋㅋ 과몰입하지마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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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20-01-02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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콜드브류 |
나 솔직히 장동민그림30이면 사고싶음.. 장동민이 직접그린거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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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20-01-02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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커패시터 |
그게 현대미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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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20-01-02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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유메에스프리 |
방송이고 대본이니까 저래하지 ㅋㅋ 실제로 너네 전공 교수한테 저래 대든다 생각해봐. 저건 월권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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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20-01-02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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라면충 |
진중권씨 하면 요건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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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20-01-02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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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뒤만들기거어렵다 |
미술은 그림에 담긴 가치를 봐야 한다. 박지성이 은퇴 마지막 경기에서 해트트릭을 달성하고 역전으로 우승했을때 그 당시 신었던 신발을 판매한다고 치자. 축구에 관심없는 사람은 만원도 아깝겠지만 박지성팬이라면 수천, 수억을 들여서 구매 할 수도 있지. 그러면 구매한 가격이 시세가 된다. 물론 동일한 가격을 주고 다시 구매 할 사람이 있을지는 몰라도 1억에 낙찰 됐다면 일단 시세는 1억이지. 축구에 관심없는 사람에게는 누가 신던 낡은 중고 축구화가 1억이냐며 내가 신던 축구화도 1억에 팔겠다고 말하는 사람도 있겠지만 그 축구화에 담긴 의미를 아는 사람에겐 그만한 가치가 있는것 처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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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20-01-02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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절루가드러워 |
씹카운터네ㅋㅋ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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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20-01-02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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콜드브류 |
피카소 일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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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20-01-02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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콜드브류 |
피카소 그림의 값 아름다운 한 여인이 파리의 카페에 앉아 있는 파블로 피카소에게 다가와 자신을 그려 달라고 부탁했으며 적절한 대가를 치르겠다고 말했다. 피카소는 몇분 만에 여인의 모습을 스케치해 준 다음 50만 프랑(약 8천만 원)을 요구하자 여자가 놀라서 항의했다. "아니, 선생님은 그림을 그리는 데 불과 몇 분밖에 걸리지 않았잖아요?" 피카소가 대답했다. "천만에요. 나는 당신을 이렇게 그리는 실력을 얻기까지 40년의 시간이 걸렸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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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20-01-02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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콜드브류 |
피카소가 큐비즘 작품으로 화제가 되고 있을 때, 어느 한 화가가 실사로 데생한 고양이 그림을 들고 와 피카소 앞에서 피카소의 그림을 비판했다. "그런 아이 같은 그림을 그리다니 부끄럽지도 않습니까? 전 이만큼 그릴 수 있습니다." 피카소는 몇 분간 화가의 말을 들으면서 스케치를 했는데, 잠시 후 "이런 그림 말입니까?"라며 화가가 들고 온 고양이 그림을 똑같이 그려냈다. - 파블로 피카소 나무위키중 발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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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20-01-02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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두저미 |
진중궈이... ㅋㅋㅋ 설대 니온애들 특히 문과나와서 사시패스도아닌 뭣도 아닌데 설대나온거하나가지고 네임드네 어쩌네 하면서 살아온애들보면 정신적으로 뭔가질환을앓고잇는거같아 ㅅ바것들아 이몸이 설대 나오셧는데 나한테이거밖에 못해?? 이런태도가 느껴지는경우가만ㅎ음 ㅈㅈ권이 대표적인케이스고..사시패스한것들은 또다른 부류의 환자들이 많고...에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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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20-01-02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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패션공시생 |
뭣도 아니긴 ㅋㅋㅋㅋ 공부하는 학생들 대부분의 꿈인데 서울대를 나왔다는건 결국 목표 꿈을 이뤄봤다는거임 그게 대단한거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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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20-01-03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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두저미 |
대단한건 지 개인적인 입장에서 봣을때나 대단한거고 그거때문에 우리가 그들을 단지 서울대출신이라는거땜에 존경하고 대우해줘야된다는거??? 진중권이 지금까지 나름대우받앗던건 그나마 지금까지 논리적으로 맥락이 입바른소리를 햇으니까 박수를받고 주목을받아온거지 설대를 나왓기땜에 그런건아니지. 어떤사람 설대나왓다고 그 앞에서 괜히 굽신거리고 석죽는거 보면 ㅈ나 한심함. 보통 틀딱들이 누가 설대 나왓다그럼 양반만난 노비들처럼 벌벌 기는거 ㅈ나 웃김. 미학전공 자기분야에선 대단한사람이라고?? 그거야 내가 미학논문쓸것도아닌데 나야 알바 아니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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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20-01-03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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패션공시생 |
그래서 누가 어느부분이 나 서울대니까 니들이 기어라 한다는거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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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20-01-03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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원펀맨 |
위에 보면 진중권 엄청 얕잡아보는 사람들 있는데 필드가 예능이어서 우스워보였던 거지 자기 그라운드에서는 무시못할 사람임. 사망유희에서 간결이 그렇게 무시하다가 영혼까지 털린거고. 애초에 서울대 미학 석사라는 자리가 무시할만한 자리가 아냐;; 학벌을 아예 별것 아닌 취급하는 사람들이 있는데 공인된 기관에서 검증을 거친 인재라는 걸 나타내주는 객관적인 지표야;; 학벌만능으로 가는건 경계해야하지만 인정은 해주는 게 맞는거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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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20-01-02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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품번물어보기용아이디 |
걍 예능에서 장동민은 진중권 곤란하게하는 컨셉잡고 드립친거고 진중권도 걍 적당한 선에서 받아친거 같은데 다들 진지빨고 진중권 우습게 보니까 좀 웃기긴 함 ㅋㅋㅋㅋ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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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20-01-02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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그냥좀하자 |
진중권 의외로 노동운동권에서 인정받는 사람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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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20-01-02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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혼자사는남자 |
지금은 반대쪽으로 가는거 같던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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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20-01-02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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유해동물베충이 |
근데어제토론보니까 질낮더라... 유시민 정준희 이창현 세분과비교해서 토론이너무 티비조선이나 채널에이에 걸맞는 토론을하더라...실망많이함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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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20-01-02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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보이러브 |
유시민? 오픈북은 대리시험 된다고 커버친 그 유시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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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20-01-03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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유해동물베충이 |
대리시험된다고얘기한적이없는데 ㅋㅋ 검찰에서 외부어떤자료나 도움을받는것은 금지되있다. 라고 기소를해서 그시험자체가 오픈북이였다고 말했는데 유시민이 언제 대리시험도괜찮다고했냐 ㅋㅋㅋㅋ이렇게 살이점점 커지는거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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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20-01-03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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보이러브 |
대리시험 업무방해 기소에 '온라인 오픈북이라 어떤 자료든 참고가능'이라 말하고 '부모가 개입했다는 의심만으로 기소'라 했는데 상식적으로 중립기어 넣을거면 대리시험이 거짓일 거라고 했어야지 이래도 커버가 아니고 살붙은거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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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20-01-03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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유해동물베충이 |
그러니까 유시민이 대리시험된다고한부분이어디냐고요 저런식으로얘기해서 이렇다 이렇게 넘겨짚지마시고 대리시험 된다고한부분이 어딧어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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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20-01-03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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유해동물베충이 |
유시민은 애초에 검찰이 조국잡아넣을라고 압색에다가 공소장에 온갖거 다적다가 그것도 안되니까 공소장변경도 수차례하고 그것도안된다싶으니이제 저런기소까지하는걸 기소남용으로 우려하면서한얘긴데 도대체 저부분에서 대리시험도괜찮다라는 결론을 낼수가있는지 놀랍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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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20-01-03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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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꿀꿀이할머니 |
수꼴유튜브에서 100분 토론 이랬다고 하는 걸 보지말고 걍 100분토론을 직접 보세요. 맥락을 봐야지 문장 하나 들고와서는 사람 답답하게 길게 설명하게 만드시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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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20-01-03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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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아리아사장님 |
정확히 말하면 대리시험을 커버친건 아니고 오픈북시험이라 부모가 풀어주는건 대리시험이 아니다 이런거지 이것도 웃기는 소리긴함 명백히 대리시험인데 ㅋㅋ 표적수사에 대해 비판하고 싶으면 거기에 대해서만 하면 됐지 잘못된 발언은 맞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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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20-01-03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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두저미 |
학벌이야 그 분야나 취직할때나인정받으면 되지 왜 우리가 굳이 인정해줘야됨?? 아 서울대 나오셧어요?? 대단하시네요! 뭐 이래야되?? ㅋㅋㅋ 설대 나왓으면 아 설대 나왓구나하면되지 비아냥댈것도없지만 그걸또 인정해주니 마니 ㅅ발ㅋㅋ 난 ㅅ발 이런의식이 ㅈ같은게 저런의식 반대편엔 저학벌을 멸시하는 ㅈ나 꼰대같은 차별의식에 맞닿아잇기때문이야 결국 학벌주의를심화시켜서 우리사회를 더 아주 살기ㅈ가튼곳으로 만드는 주요소가 되는거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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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20-01-03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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메탈만두몬 |
장동민ㅋㅋㅋㅋㅋ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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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20-01-02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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흐어엉엉엉 |
위에 또 저러고 있네ㅋㅋㅋ 웃대에서 기독교, 채식주의자, 현대미술 세개는 일단 무조건 까이고 시작함ㅋㅋㅋㅋㅋ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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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20-01-02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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눈팅눈팅키키 |
작품들 크기가 엄청커서 직접가서봐야 작가의도대로 느낄수있는데, 조그만핸드폰들고 평론가빙의하시는분들이 엄청 많음 ㅋㅋㅋ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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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20-01-02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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커피는교반기 |
깔만 한 걸 까는 거라... 불편하진 않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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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20-01-04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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눈팅눈팅키키 |
잭슨 폴록은 미국이 미술권위얻으려고 엄청 띄워줬다는데 사람들이 미술배우러 유럽으로 다 나가니깐 자기들도 상징적인 인물 만들고 미국으로 배우러오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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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20-01-02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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굿데이투다이 |
난 유시민과의 토론에서 정치인이 아닌 리버럴한 진보 지식인으로서의 진면목을 보여줬다고 생각함 유시민은 진보진영 정치인으로써 흙탕물 튀더라도 본인 언급처럼 어용지식인 된 거라고 보고ㅋㅋ 저거야 예능에서 지식인 깔아뭉개고 웃음 챙기는 거 진중권도 눈치 챘겠지ㅋㅋ 그리고 미술품 비싸다고 까는데 그냥 대충 그리고 비싼 게 아님 근대 가구들만봐도 되게 클래식하고 고풍스러웠는데 몬드리안의 작품을 기점으로 모더니즘이 유행하고 가구디자인에서도 그걸 받아들여서 심플하면서 모던한 디자인의 가구들이 나온 거 잖아 그냥 미술품 자체보다는 한 시대의 디자인을 이끌었기에 비싼 돈 주고 팔린다고 생각하자 몬드리안의 그 심플한 그림이 우리의 가구와 패션 등 문화를 바꿨다고 생각하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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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20-01-03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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두저미 |
리버럴한 지식인처럼 안보이던데...ㅈ나 토론 내내 얼굴 벌개저가지고 굉장히 무례할정도로 공격하는게..누가옳고 그르고를 떠나서 만약 내가 사적인자리에서 저런 언사를 들으면 토론이고 나발이고 아구창 일단한번 돌리고시작할거같던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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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20-01-03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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굿데이투다이 |
토론에 대한 화법이야 뭐 원래 그 누구와 붙어도 항상 그런 식이었으니. 아 그게 옳다거나 좋다는 건 아니고 부정적인 입장도 충분히 있다고 생각해 내가 느낀 건 유시민은 진중권의 토론 태도가 아니었다면 완패였다는 점. 진중권은 토론의 태도 또한 시청자들 입장에선 중요하다는 점은 생각 못한 것 같아 사실 애초에 유시민은 진중권을 같은 진영 안에 있는 동지로 생각하고 이견이 있다고 생각하고 토론에 임한 것 같고 진중권은 엄청난 배신감에 부들부들 떨면서 이 악물고 덤빈 것 같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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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20-01-03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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똘겡이 |
어떤그림이냐가 중요한게 아니고 누가그렷냐가 중요한거겠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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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20-01-03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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재수없게말하는놈 |
옛날 같았으면 껄껄대며 같이 쪼갰을 양반들이 갈아타고 나니 심취해서 진지로 빨아주고 있네 ㅋㅋ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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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20-01-03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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잘먹어서잘먹어 |
컨셉 봐라? 닉값하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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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20-01-03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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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정은저꼭지 |
또또또 쳐싸워대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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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20-01-03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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