예전에 그냥 학생 오딱일때

스쿠페스 광고를 봄

지금도 기억나는데 럽라 성우들이 한국 팬들한테

스쿠페스 서비스 하니까 잘 부탁한다 뭐 이런거

외국 성우들이 한국에다 이렇게 따로 광고하는게

신기해서 기억에 남았음

당시 큐라레 사서일 하다가 지쳐서

스쿠페스를 깔아봄

지금은 시도니아의 기사같은 것도 잘 보지만

당시에는 애니에 3D 넣은거 매우 혐오해서

럽라애니 엔딩에 3D 넣어서 만든거 보고

1화 보고 안봤지만

겜하면서 대충 스토리 파악함

그 겜하고 나면 화면이 스마일 모양으로

지문이 남는건 지금 생각해도 웃김 ㅋㅋ

개인적으로 노트 배치를 그렇게 하는게

제일 효율적이고 재밌다고 생각함

평면은 너무 밑밑해서

그 당시 겜들이 그렇지만 지금에 비하면

편의성이나 유저 배려 같은게 좀 떨어졌음

그래서 겜 더 하고 싶은데 못했고

연습모드도 없어서 하드한 곡들은

유투브 공략 영상 키고 잠금으로 재생한 다음에

그걸로 연습함 ㄹㅇ 개열심히 한듯

이건 애매한 기억인데

러브카스톤（럽라 가챠용 쥬엘）을 주는게

좀 짜서 가챠하기 좀 힘들었던거 같음

이벤트도 ㅅㅂ 개 헬이라서 ㄹㅇ 모든 잔기를

다 태워도 순위에 못 들었음

스테미너 회복도 뭔가 미묘해서 자기전에 겜해도

새벽 4시에 스테미너 회복되고 이래서

새벽 4시에 일어내서 스테미너 태우고 잠

내 기억상 똑같은 카드를 2장 모아야 각성이

되는 시스템이라 이벤트 카드 2장 얻으려

미친놈처럼 겜했는데 그리 얻은건

유령 노조미인가 그거 뿐임

돌 씹으면 되긴 하는데 돌은 안주고 가챠는

너무 하고 싶어서 차마 돌은 못 씹음

몇달 개열심히 하다가 이벤트는 점점 빡세지고

UR 은 진짜로 단 한번도 안나오고

Sr 6개도 못 채워서 접었음

훈련소에서 우연히 오딱 동기를 만나서

난 아이마스 노래도 잘 알고 럽라 노래도

잘 안다니까 혼종소리 들음

다 쓰고 떠올랐는데 진짜로 남들은 다 떠서

자랑하는 Ur 하나도 없는거 자괴감 들어 접은듯