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회사 부장이...
주병선 의 칠갑산이라는 노래를 엄청 좋아하거든..
근데 이게 좀 병적인게 뭐냐면... 회사 회식이나 쫑파티나 어디나
빠지지않고 부르는거야
근데 이게 어느정도냐 하면
평소에도 폰으로 칠갑산을 꼭 듣고 다님
이런 부장이 언제부턴가..
내가 낚시를 좋아하는걸 알고... 이게 취미생활이 어떤지 궁굼했나벼
한 몇달전부터 나랑 같이 붕어낚시를 하고 다니곤 하는데
낚시 하면서도 칠갑산을 들어
도데체 이노래가 뭐라고
내가 더 기분이 나쁜게 뭐냐면
내가 언제부턴가 무슨일을 할때 혹은 운전을 하거나
뭔가에 집중을 할때 나도모르게 칠갑산 노래를 흥얼거리거나
허밍으로 부르고 있다는거야
나 아무래도 세뇌당한거같아
하다못해 짬나서 하는 폰게임을 할때도 칠갑산을 흥얼거려

사진은
작년 여름에 밤꿀 뜰때 사진 ㅋ