안녕? 짧은 일본친구 이야기를 썻는데 재밌게 봐줘서 고마워!!!!
예전에 강원도 악귀의 땅 이랑 비슷한 이야기가 일본에 한 집안에서 일어나고 있어서 써볼게..
이번에는 일본 친구가 겪었던 친구 이야기인데 아직 해결되지 않은 현재 진행형 이야기야
구구절절 설명보다는 바로 시작해보도록할게 이번에도 몰입감을위해 반말체로 쓰는거 정말 미안해 시작할게
영감있는 친구가 글올린 이후로 관심이있었던건지 한번 더 자기 이야기를 써달라고해서 써보는거야
일단 이 글을 읽어서 영적인문제가 발생하거나 이상현상이 발생할 경우에는 바로 말을 해주었으면 해 문제없이 처리는 해줄테니까
그럴각오도없다면 읽지않는걸 정중히 부탁할게 나중에 나도 욕먹고하는것은 싫으니 말이야
이야기 시작*
1년전 그 전 편의점 알바에 영감이있던 친구의 친구가 할아버지께서 돌아가셔서
다락을 정리하는데 발견된 상자에 관련된 이야기야
자세한 지명은 알려드리지 못하니 이해부탁드립니다.
할아버지께서는 임종직전에도 그 다락방은 ....안돼...라고 하고 돌아가셨다고하는데
아직 현재진행형인 이야기지만 시작해보도록할게
할아버지의 고택은 70~80년정도된 일본풍 고택으로 정말 어마무시하게 컷던?
옛날집이야 조선시대에 예전에 고관대작들이 살았던 그런 기분..?
할아버지께서 돌아가시고 큰아버님,그리고 우리가족 이렇게 집청소를 하려고 갔었어 왜 갔냐고?
정리를해서 형제들끼리 집을 정리하기로 마음먹었기 때문이야
가서 이것 저것 청소도하고 밥도 먹고 마당에 텃마루에 앉아있는데 사촌동생인 요스케가
히스케 형 저기는 왜 청소안해?라고 물어봤거든 ?
그래서 내가 그쪽으로 바라보니까 큰 사다리위에 창문 2~3개정도 달려있는 다른공간?
다락방이 있었어 너무 궁금해서 아버지랑 큰아버지께 저기는 뭐냐고?
저희가 가서 확인해봐도 되냐고?했는데 갑자기 불같이 어른들께서 화를내시면서 저기는 절대안돼
저기는 어차피 봉쇄한곳이고 집을 팔면 모든곳이 무너지고
새로지을곳이라 절대로 열지않을것이다 그럴것이다라고 서로 노발대발하시더라고...
근데 우리가 나이도 먹을만큼 먹었으니까 굳이 어른들이 설명은안해도 우리도 알아봐야겠다 싶었던거지
어릴때랑 다른마음으로 말이지 궁금하니까....
아 참고로 내 나이는 32살이야 작년일이니 31살때 이야기이고 사촌동생은 29살이야 무튼 다시 본론으로 들어갈게
아버지 큰아버지께서 사케한잔드시고 어머니 큰어머니랑 다다미에서 이야기를 하고있을때
우리는 무언의 손짓으로 서로 배를텅텅때리면서 아 배부르다 요스케 산책이라 갈까?라고 이야기했어 ㅋㅋㅋㅋㅋ
그러니 요스케는 당연히 그럼~ 히스케 형 우리 어디갈까?하면서 천역덕스럽게 부모님의 시선을 돌린 후 우린 마당으로 나왔어
각자 따로 챙겨놓은 손전등을 주머니에서 꺼낸 뒤 그 사다리가 있는곳으로 가서 동생이 먼저 올라가기로했어
올라가서 창문을 살짝열려고하니 진짜 누가 갇혀있는것처럼? 아님 못나오게 할려는건지 쇠사슬로 잠겨져있더라고...
그때 그만 뒀어야했었어...
그러면 지금 이 상황까지는 오지는않았을거라고 보는데 지금 후회해봤자 늦은거겠지?
밑에 아버지들께서 쓰시던 공구함으로 가서 절단기를 동생에게 넘겨줬어 할수있지 요스케?라고하니 당당하게 그럼~
나 어릴때에 코찔찔이 요스케가 아냐 형~이라고 말하곤 당당하게 창문을 열었어
그러더니 요스케가 갑자기 와....대박 형... 대박이야 얼른 올라와서 형도 봐봐! 라는 감탄사는 연신 내뱉더라고..
그래서 나도 너무너무 궁금한 나머지 올라가서 창문을 넘어 그 방으로 들어갔어
다락방은 한 4~5평정도 되는 방이였어 근데 벽지가 전부 다 하얀종이에 붉은글씨로 뭔가가 쓰여져있어서
일반 벽지가 보이지 않을정도였어
그리고 신사에서 금주을 쳐놓는것처럼 동서남북 구석구석에서 나온 실들이 중앙을 향해있더라고
그걸 보고 나도모르게 우와..라는 감탄사가 절로 나왔어 그 중앙에는 어떤사람에 불단인지는 모르겠으나
오래된 여자 사진과 큰 상자가 우두커니 있었어
어린아이는 2~3명은 거뜬히 들어갈수있을크기정도? 중앙에 상자가있고 바로앞에 여자 사진이있고
앞에 향로랑 촛대가있었는데 언제 쓴지는 모르겠지만 되게 오래 안쓴것같은 느낌이드는 상자?불단 기분이였어
그래서 서로 감탄사를 연발하면서 이거 진짜 대단하다 형 여기 오길잘했어 그러면서 서로 마주보고있다가
갑자기 찡긋하며 서로 싸인을했어 저거 열어보자 그거였던거지....
둘이 끙끙대며 상자를 열었는데 절대 열리지 않더라고 진짜 못이라도 어디 박아논것처럼 열리지않았는데
갑자기 요스케가 정신이 나간건지 절단기를 가지고 짐승의 절규같은 소리를 내면서 그 상자를 부시기시작했어 ...
나는 조금 무서워져서 요스케 이렇게까지 할 필욘없자나 사실 뭐가 들었는지도모르고?라고 말하니
요스케가 이미 시작한거다 확인을해야? 우리는 더욱더 용감해질수있고 일어날수있다라는 이상한말을하기시작했어..
상자는 나무상자였던건지 윗부분이 부셔져서 구멍이생겨버렸는데 요스케가 그 안을 들여다보더니 꾸
웩하면서 돼지소리를 내더니 쓰러졌어
그러고 눈,코,입에서 피가 뿜어져나왔어... 독극물을 먹어본적은 없지만? 그런느낌?
그러더니 사시나무떨듯이 몸을떠니까 너무 무서워서 혼날것은 각오했지만 절규하며 아버지를 부르기시작했어...
아부지 아부지 아부지 도와주세요 큰일났어요 아부지 도와주세요라고하니 어른들이 그 소리를 들었는지 동시에 다 나와서
우리쪽을 바라보며 절망하더라고
왜!!!! 왜 거기 있는거냐 니들이 왜 거기있냐고 시발! 왜 쟤들이 저기있어!! 이러면서 서로 욕을하면서 절규하면서 다가왔어
동생인 요스케를 먼저 끌어내려 마당에 눕히고 나는 내려와서
큰아버지 큰어머니 아버지 어머니한테 번갈아가면서 뺨을 맞아가면서 잔소리를 듣게됬어
니가 왜 동생을 저런곳에 데려갔어? 니가 동생을 죽인것이랑 다름없다... 우리는 이제 손쓸틈이없으니 어떻게해야하는지 모르겠다
울부짖는분도 있었어...
나는 내가 무슨짓을 한지도 모르고 그저 성인이되어서 맞은것에대해서 억울해하고있었지....
앰뷸런스가오고 큰어머니께서 요스케랑 같이 병원을가게되고 우리는 집에서 남아서 어떤사람들이 오기를 계속 기다렸어
동생이 병원을 가고 20~30분 정도가 지났나 장정 10명정도가 오더니 그방을 한번 쓱 확인하더니 여기죠?
이러면서 어른들께 여쭤봤어
네...송구스럽지만 이런 사단이일어났습니다.. 저희가 전격으로 책임질것이니 굽어살펴주십시요 라는?
그런 느낌에 뉘앙스로 대화가 이어졌어
그러더니 알겠습니다. 일단 신주님께서 오시면 자세한 설명은 드릴것이니 절대로 이 결계밖으로 나오시면 안됩니다라고
집앞입구에 실을 쳐놓더니 마당에 앉더니 무슨 경을 읊기시작하더라...
한참이 지난 뒤에 저사람이 신주?라고 할정도로 젊은사람이 와서 우리앞에 앉아서 이야기를 시작했어...
지금부터는 그 신주라는 사람한테 들었던 이야기를 설명해볼게
저기 상자에있는것은 수십구에 사람에 손이다 그것도 오른손
예전 이 마을에 어떤 무당이살았는데 처음에는 정말 영험하고 신통한 기술을 가지고있던 무당이였다.
하지만 말년에는 어떤신을 요괴를 모신지는 모르겠으나
마을사람중 20~30대에 젊은 남자에 오른손을 잘라다가 상자에 넣어두고 모시기 시작했다.
마을에 자꾸 살인사건이일어나고 실종사건도 빈번해지니 마을사람들이 무당에 집을 급습한것이다.
그래서 그 상자에 들어가있는 팔을 확인했고
그 무당을 그 집뒤 나무에 메단 체 때려죽였다더라...
그리고 그 무당이 살던집이 지금 너희가있는 이 집이다 저기 다락있는방..
그 무당은 맞아가면서 했던 이야기가 난 청년들을위해서 너희 마을들을위해서 기도한것이다 난 잘못이없다라고 울부짖었다고해
하지만 사건은 그 이후부터시작이였는데 매해마다
남자가 사라지거나 팔이없는 죽은시체들이 즐비하니 마을은 정말 풍비박산이 났다고해
그래서 홋카이도 지방에있는 용한 유타（무당）을 모셔와서 제령을하려고했으나 상자안에있는
팔은 마치 살아있는것처럼 움직였고 무당의 혼 조차 제령이 되지않더라...
그 상자는 어떤면에서보면 정말 잔인한 저주이자 어떤면에서는
굉장히 신성시여겨지는 저주의상자 코토리바코 상자가 되어버린것이다.
그래서 우리지방사람은 그 분노를 잠재우기위해 매년마다 사람을 해하는조건이아닌 동물을 잡거나
아니면 공양을해서라도 그 상자를 모셔왔다.
그 상자는 차라리 모든사람이 죽어서 씨가 끊킬거라 두려워한 사람들이 악신이든 좋은신이든
그 마을에 총 8집안에서 맡아서 집을 돌리며 모시고 공양하기로했었다고.... 그 앞에있는 사진은
그 유타를 표현하기위해 만든 위령이다.
그 이후로는 그 모시는 집안에 사람만 가끔 아픈사람이 발생하고 마을은 정말 편안하기 다름없는 마을이 되었다고해
각 8집안 장자가 다돌아가시고 밖으로 도망가고 3집안만 남았었는데 그게 할아버지께서 맡고있었던거다.
그리고 다른집안으로 옮기기위해 청소도하고 준비를하고있었는데
너희들 아들들이 이런꼴을 만들어버려 모든 저주가 다 이제 풀렸다고 상황이 심각해져버렸다라고...말하더라
그러면서 막 뭔가에 빙의된듯이 눈에 피를흘리면서 이야기하는데 그 유타는 그 자리에서
그대로 피를쏟으며 심장마비로 죽었어
밖에있는 청년들이 달려와서 말하기를 우리 힘으로는 도저히 안됩니다.
그리고 할아버지께서 늘 중간만 빼놓고 하셨던말은 저기는 절대 들어가면 안돼였었다라고....
요스케가 마지막에 갑자기 상자를 부실때는 그 안에있던 원령들이 빙의되서 용감해져야 우리는 모실수있다는 뜻이였다고하네...
도쿄 oo시에있는 ooo사에 연락을 해놓는다고 거기서 처리를 받으라고했어
여기까지가 경험한것은 끝이고 아직까지 현재진행형인 이야기야... 그 이후로 어떻게됬냐고? 결국은 그 도쿄에서도 처리가 불가능했어....
그쪽에서도 보더니 도저히 이건 우리 인간이 행할수있는 일이 아니다라고 ...
1년이라는 시간이 어떻게보면 정말 긴 시간이고 어떻게보면 너무 짧은시간인데 사건당일에 영매사,요스케는 돌아가셨어......
3일뒤에 큰아버지,우리아버지께서 사건 관련해서 도쿄에있는 신사에 신주를 만나러가다가 큰 사고가나서 두분다 돌아가셨어.....
그리고 3개월뒤에는 큰어머니께서 그 다락방이보이는 나무에 목을메달고 돌아가셨고 또 2개월뒤에는
우리 어머니께서 그 장소에서 목을메달고 돌아가셨어
이게 1년사이에 일어난 일들이야.... 지금은 나는 언제 죽을지 모르는 두려움에 떨다가
용기내서 이렇게 글을쓰는것은 최근에 영감있는 친구를 만났어
그리고 그 친구에 소개로 한국 유타를 알게되어서 방법을 찾아보는중이야...
근데 이게 원한이 너무나도 쌔고 대물림되어오던 저주다보니 처리를하더라고 시간이 오래 걸릴것같다고하더라고
나도 솔직히 반신반의야 그렇지만 그 한국인유타도,내친구인 영감있던애도
이런 소개를 안했는데도 우리집안에 저주를 단박에 알아차렸어....
그래서 저주는 있는거구나 실존하는거구나 하고 수긍했어...
그리고 지금와서 생각해보면 아버지들은 이유를 다 알고계셨던것같아... 진작에 한마디라도 해주셨으면 조심했을텐데...
사촌동생한테도 가족분들게도 정말 죄송한데...지금은 어떻게 사과드릴수도없네...
내가 살아서 억울한 저주를 꼭 풀어야되겠지...
무튼 내 이야기는 여기까지가 지금까지 진행되고있는 이야기야
솔직히 어디에도 써본적도없고 글에 앞뒤가 안맞을수도있는데 이렇게 한번 써보네..
내가 만약에 살아있다면 다시 한번 친구들한테 전해서 글을 써보라고할게....
긴글 읽어줘서 고마워..
일단 히스케에 이야기는 여기까지입니다. 한국 유타친구가 저 맞고 영감있는 친구도 맞습니다.
저한테 알아봐달라고 사진도 보내고 했는데 이거 정상적인 저주는아닌것같습니다.
종교와 관련된것도 확인을해서 여기에 올려드릴수없는점 죄송합니다.
무당이 남다른 종교에 심취해서 마을에 아주 큰 원한을품은것도
사실이고 뭔가 다른이유가있을거같은데 조금 더 상황은 지켜봐야할것같습니다.
일단 간단한 처리는 해놓았는데 이제 10~20%정도 일도 진행된것이라 일본에서도
그렇게 처리가 불가능했는데 제가 할수있을지는 모르겠으나....
일단 치료하고 회복 되면 일 처리를 하고 난 뒤로 이 이야기는 완결을 내도록하겠습니다.
혹시 만약 심령현상이 일어난다면 처리드릴테니 말씀은주세요.
영감이있던 친구는 저한테 이야기를하고나서 조금 이상한 일을겪었다고하는데 그건 다음화에 풀어보도록하겠습니다.
무조건 현상이 일어난다는것은아니니 주의사항을 알려드린것이니 걱정은 안하셔도됩니다.
항상 긴글 읽어주셔서 감사합니다 （오늘도 불펌은 정중히 사양드립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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