코로나로 5인 이상 집합금지와
굳이 코로나가 아니더라도 크리스마스때 어차피 방에 있을 웃대인들을 위해
집콕할때 정주행 할 수 있는
2020 드라마 소개를 하는 시간을 가져봅니다.
우선 1분기 드라마부터 살펴보도록 하시쥬.
물론 좋은 드라마지만 제가 미쳐 소개시켜 드리지 못하는 작품들이 많을테니
댓글로 남겨주시면 됩니다.
또한 드라마 소개 순서는 방영 시기 순이니 민감하실 필요 없습니다.
고고씽~
1. 낭만닥터 김사부 2
올해 1월부터 2월까지 방송된 낭만닥터 김사부의 시즌 2입니다.
원래 속편은 별로다 라는 편견을 깨고 꽤나 잘 만들어 졌다는 평가를 받았습니다.
최고 시청율 역시 28%를 찍었으니 믿고 볼 만 합니다.
처음 보시는 분들은 낭만닥터 김사부 1 부터 달려 보시는 것도 추천드립니다.
2. 이태원 클라쓰
올해 이 드라마 안보면 섭하죠.
jtbc 금토 드라마 왕조의 시작인 이태원 클라쓰 입니다.
박새로이 머리스타일도 유행시켰지만
개인적으로 저거 따라하고 성공한 애들은 못봤습니다.
시청률 18% 를 찍은 드라마. 김다미와 박서준의 매력에 빠져 보셨으면 합니다.
3. 방법
평균 시청률 5% 대, 그다지 성공했다고 볼 수 없고
개인적으로도 대박 느낌이 나는 드라마는 아니었지만
우리나라 드라마 여건 상 공포물 좋아하시는 분들을 위한
드라마가 몇개 없기에 소개 올려봅니다.
소재가 신선하고 내용도 볼만 합니다.
12회차에 담아내느라 쫒기듯 마무리한 느낌이 있지만
그래도 tvn 과 ocn 이 돈 안되는 장르물을 꼬박꼬박 제작해 주는것은
항상 고마울 따름입니다.
4. 슬기로운 의사생활
응답시리즈의 신원호 pd 이름값만으로도
꼭 봐야 할 이유가 되는 드라마 입니다.
신원호 연출답게 사람냄새를 담으려고 노력한 것이 보입니다.
14% 시청률을 기록했으며
제목은 슬빵생활과 비슷하지만 연관성은 없습니다.
5. 365: 운명을 거스르는 1년
웹툰 기반 단단한 스토리를 가진 장르물이 나왔습니다.
맨날 막장 러브스토리만 좋아하는 줄 알았던 mbc 드라마 치고
상당히 예외적이지만 잘 뽑혔습니다.
시청률 4%대가 아쉽기만 한 작품입니다.
이래서 지상파 드라마는 사랑 얘기 없으면 안된다고 하나 봅니다.
그래도 꼭 추천드리니 장르물 좋아하시는 분들께선
한번쯤 보셔도 후회는 없는 작품입니다.
6. 부부의 세계
jtbc 금토 드라마 왕조의 결정체.
올해 가장 핫했던 드라마를 소개할 시간입니다.
저도 첨에 막장 드라마 별로 안좋아해서 안봤었는데
한번 보기 시작한 후 밤새서 정주행했습니다.
역시 자극적인 치정 드라마가 최고입니다.
김희애 연기 좋고 한소희 예쁨니다.
시청률 역시 28%. 시청률 값 했다고 봅니다.
이상 2020년 1분기 드라마 중 추천드리는 여섯개의 작품을 소개해 드렸습니다.
진짜 좋은 작품 많았던 분기이고
볼만한 작품이 많은데 다 소개 못해 드려서 아쉬운 작품도 많습니다.
그럼 다음에 2분기 작품으로 찾아뵙겠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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