첫번째는 최전방 지역에서 경계근무 서는 꿈이였음.
꿈속에서 '난 분명 후방 지역에서 복무하다 전역했는데 왜 최전방이지?' 이런생각이 들었음.
이 생각이 들자마자 북한군 초소의 폭탄이 내가 있는쪽으로 날라옴과 동시에 잠에서 깼음.


두번째 꿈은 딱히 별 내용은 없었음.
후임들은 전부 병장인데 나만 이등병이 되서 멘붕탔었음.
난 억울해서 '아니! 난 병장인데 왜 짝대기 하나야??'
이러고 소리쳤음.

병장이 된 후임들은 그런 나를 측은하게 쳐다봤음.
차라리 탈탈 털리는게 낫겠다 싶을정도로 사람이 미치겠는거임ㅋㅋㅋㅋ
그러다가 꿈에서 깨고 내가 전역자라는 사실에 다행이라 생각했음.