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하소연하고 싶었을 뿐인데 많은 분들의 응원과 위로를 보고 눈물이 나더군요. 정말 감사합니다..
http://m.humoruniv.com/board/read.html?table=pds&pg=1&number=780675
이어집니다
쓰러지게 만든 선임에 대한 추가설명을 하자면,
우리 부대는 동기생활관을 하고싶었는데 시설이 좆망이어서 짬찌는 짬찌끼리, 높은애들은 지들끼리 생활관을 썼는데 이 새끼가 짬찌생활관 왕고였음.
또 그새끼는 M60사수이고 나는 M60부사수라 훈련때 항상 같이 있어야만 했음
내가 이새끼한테 쳐맞고 바닥에서 거품물고 발작 일으키고 있으니까 이새끼가 당황해서 소대장을 불러옴
소대장이 날 보고 걔한테 이게 무슨일이냐고 무슨일있었냐고 물어보니까 걔가 존나 걱정하는 표정으로 하는말이 지금도 똑똑히 기억남
'잘 모르겠습니다. 갑자기 쓰러졌습니다. 얼른 의무실 데려가야할것 같습니다.'
였음. 그 상황에서 내가 움직일수만 있었다면 개머리판으로 그새끼 죽였을거임
그런데 몸이 내맘대로 움직여주질 않더라 너무 무섭고 아프고 죽을것같고 내가 내가 아닌 느낌이었음
그렇게 소대장이랑 그새끼랑 선임 둘이서 발작일으키는 날 들쳐매고 의무실로 데려감
의무실에 도착하고 선임 둘은 마저 훈련받으러 감.
군의관이 내 증상을 지켜보더니 공황장애 인거같은데 이렇게 심한 경우는 처음 본다함
누워서 안정 취하고있는데 소대장이 걔보고 잠깐 나갔다올테니 지켜보고있으라 하고 나감
걔가 가만히 있다가 내가 정신좀 차리니까 하는말이 '너 시발 내가 때린거 말하면 죽여버린다' 였음 난 울먹이면서 알겠다고 함..
잠시 후. 소대장이 중대장이랑 행보관을 데려옴 중대장이 군의관이랑 잠시 얘기하더니 나보고 훈련에서 빠지고 푹 쉬라고 했음
그렇게 다음날에 훈련을 빠졌는데 선임새끼들이 하나같이 눈치를 줌
밥 먹는데 '식사 맛있게 하십시오' 하면
'어 그래 우린 훈련을 열심히해서 밥을 맛있게 먹을 수 있어'
이지랄하고
샤워하면 '야 땀났냐?' 이럼
주말에 변기에 앉아서 존나 울었음 계속 울었음 옆칸에서 설사하고 지랄하는데 소리도 못내고 혼자 울었음
안되겠다 싶어서 중대장한테 제발 훈련 시켜달라고 사정함
중대장이 고민하다가 그러라고 허락해줌.
훈련을 할 수 있다는게 그렇게 기쁜일인줄 몰랐음
그렇게 주말이 끝나고 월요일에 다시 훈련을 시작함
욕 좀 쳐먹긴 했어도 무사히 훈련을 마쳤음
그날 저녁에 병장 한놈이 나한테 오더니 총 멜빵끈을 바꾸자는거임; 지가 쓰던 걸레짝같이 생긴 멜빵끈보고 이거 빈티지해서 이쁘지 않냐 이지랄하면서 거의 강탈해감
그 다음날 다시 훈련을 나감
대대장이 훈련하는거 보러온다고 간부들 병사들 군기 바짝들어간 상태였음
근데 훈련중에 병장새끼가 준 총 멜빵끈이 끊어져서 총을 떨궈버림
욕 존나먹음 내가 정신병을 앓고 있으니까 약하게 한건지 뭔진 모르겠지만 욕 개쳐먹음 심지어 소대장도 대대장님 오신다는데 정신차리자고 그럼
선임들 다 흩어지고 나 괴롭히는 선임새끼랑 둘이 남음
시발놈이 그렇게 욕먹는거 보고도 또 욕박더라
그렇게 난 또 발작을 일으킴 전보다 더욱 심하게 일으켰음
전에는 10~20분 그랬는데 40분넘게 발작이 옴
그런 나를 보고 걱정하는 선임도 있는가 하면
저새끼는 왜 훈련하겠다고 해서 일벌이는지 ㅉㅉ 이러는애도 있었음
또 의무실에 실려옴 가만히 침대에 누워있는데
죽고싶었음 편해질 방법이 필요했음 죽는거 말고는 방법이 없다고 생각했고 전투화 끈으로 화장실에서 그날 밤에 목매달아 죽으려했는데..
갑자기 의무실에 대대장이 들어오더니 내가 실려가는걸 봤다는거. 이미 중대장이랑 행보관한테 내 얘기 다 들은것같았음
그리고 또 한 사람이 들어오는데 그 사람은 병영상담관이었음
대대장이 힘내라고 자신이 다 도와줄테니 걱정말라고..
울컥해서 존나 울었음
대대장 나가고 존나더러운 상담실에서 상담을 시작함
상담관은 상담경력20년차 여자였음
내가 이때까지 겪었던 것들을 다 얘기할때쯤 상담관이 울더라
이때까지 어떻게 견뎠느냐고 왜 말하지 않았냐고
죽지말라고 죽으면 안된다고..
그린캠프라는 곳이 있는데 거기 가보면 어떻겠느냐고..
알았다고는 했지만 상담이 끝난 후에도 나는 그날 죽을생각이었음 부모님이 계속 떠오르더라 하지만 너무 지쳐버렸고 더 이상 견딜 수 없었음
그린캠프 갔다온 후에도 결국 자살할거같았음
그날 저녁, 몰래 화장실에서 전투화 끈 빼고 주머니에 넣고 나오는데 선임들이 중대장님이 찾으신다고.
글 쓰는데 머리가 아프네요
군대에서 스트레스 받으면 머리아픈게 생겼는데..
그때 생각만 해도 스트레스를 받나봅니다
현재 상태 궁금해 하시는 분들 계시는데 지금도 약 먹고 있어요 많이 좋아졌지만 우울증이랑 이명은 쉽게 사라지지 않네요ㅠ
다음글이 마지막이 될거같아요 응원해주셔서 정말 감사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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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18-06-14 [09:27]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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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18-06-14 [09:14] |
답글 베스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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답글 베스트1 |
 오호슈발 |
씨바샛기들 어디서 못된거만 쳐배워가지고 보면서도 열불이나네 그냥 덜된새끼들이네 즈그 부모란게 그따위로 가르쳐놨으니 그 이상이 나올리가 있나 더러운새끼들 [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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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18-06-14 08:34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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답글 베스트2 |
 내위에호구 |
살아있어줘서 고마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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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18-06-14 09:19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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허니로스티드피너츠 |
힘드셨겠지만 지금까지 치료도 받고 그때보다 좋게 지내서 다행이에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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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18-06-14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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오호슈발 |
씨바샛기들 어디서 못된거만 쳐배워가지고 보면서도 열불이나네 그냥 덜된새끼들이네 즈그 부모란게 그따위로 가르쳐놨으니 그 이상이 나올리가 있나 더러운새끼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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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18-06-14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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에스더냥 |
진짜 개1새x들인게 저딴놈들 말 들어보면 지들도 짬 안될때 그렇게 당했고 전통이라는게 변명임 씻발것들 ㅋㅋ 지들도 x같았을건데 다른사람은 안x같을줄아나 대갈빡에 들어찬게 똥밖에 없으니까 개구리 올챙이적 생각못함 ㅋㅋ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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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18-06-14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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에스더냥 |
선임들 갈굼 이겨내는것도, 부조리를 참는것도, 육체적/정신적 폭행을 묵인하는것도 다 군생활 잘하는거라 오해하는 놈들있는데 x까진짜. 몸 건강히, 정신 건강히 제대하는놈이 진짜 군생활 잘한거다. 부디 작성자가 충분히 보상받고 이겨냈으면 좋겠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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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18-06-14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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나폴레옹Go |
이짓꺼리 너무 싫어서 동기들끼리 나중에 상병장달고 저딴짓 하지말자했는데.. 세상엔 쓰레기가 너무 많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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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18-06-14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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막뱉는놈 |
잘 버티고 이 글 적어주셔서 감사합니다...이 글을 계기로 군대에서의 일들은 훌훌 털어버리셨으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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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18-06-14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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육군공병 |
내가 그 짬찌새끼들 찾아내서 조져버리고싶어..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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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18-06-14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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Appleblo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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훈련을 지가 좋아서 받은 듯 씨부리는 점이 가장 좆같은데ㅋㅋㅋㅋ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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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18-06-14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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유리렌탈잉어 |
직전에 불러서 정말 다행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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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18-06-14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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뇌가없는건담 |
와 나쁜놈들 저런애들는 대한민국에 태어날 자격도 없는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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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18-06-14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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묵은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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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18-06-14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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내위에호구 |
살아있어줘서 고마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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플사덕후 |
어매이징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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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18-06-14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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플사덕후 |
지는 게 이기는 거임 ㅅㄱ ㅋㅋㅋㅋ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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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18-06-14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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플사덕후 |
윽 졌다 그래서 이겼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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플사덕후 |
ㅇㅋ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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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18-06-14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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미시시피 |
진짜 버러지같은 ㅅ끼들이네 탄통으로 대가리 존나 박아야되는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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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18-06-14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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추억찾기 |
정작 진짜 훈련 힘든곳은 저런 똥군기 없는데 군기잡는다고 저런 개 짓거리 하는것 헛소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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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18-06-14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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추억찾기 |
지인이 알려줌 빡센 곳 가면 ... 저런 일이 오히려 없다고 존나게 힘드니까 후임들 잘 다독여서 훈련 잘 마무리하는게 목표였던듯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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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18-06-14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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깨구락지사운드 |
저 최전방에 근무했는데 그딴 거 없습니다. 결국 사람 문제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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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18-06-14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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추억찾기 |
힘내라 작성자 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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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18-06-14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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파리채때찌 |
ㅋㅋ발작하고 쓰러진 사람한테 꼽주기나하고 인성이 글러먹었네.. 작성자님 힘내세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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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18-06-14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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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름다워지고싶어 |
야 땀났냐?? 이야.. 악마새끼가 따로없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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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18-06-14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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진지빨고 |
참ㅅㅂ ㅋㅋ 내가15군번밖에안된짬찌지만 병장 일병이라해봤자 거의 16 17일텐데 아주개판이네ㅅㅂ 에휴 작성자님 진짜 고생하셨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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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18-06-14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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레알현실 |
그래 군대가 저런곳이지 정상적인 판단을 못하게 만드는 곳이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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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18-06-14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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두방에간다 |
원래 훈련할때는 살갑게하고 ..빡시게하고 끝나도 ... 다끝나고 잘못한거 한소리듣고 끝나는거아닌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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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18-06-14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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예비군테러 |
제발 국방부 민원꼭 넣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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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18-06-14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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천국직행 |
아진짜 눈물난다... 어떻게 시발 사람이 저렇게까지 잔인해질수가있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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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18-06-14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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위스키마더 |
와.. 나도 군생활 엿같아서 우울증 초기라고 해서 상담받고 그린캠프 가고 다했는데.. 진심 이런일 벌인 새끼들은 무슨 생각으로 하는걸까. 너무 슬프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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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18-06-14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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끼얏호우 |
진짜 사람문제다.. 너무 잘 버텼고 수고했어.. 진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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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18-06-14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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일등아가리 |
근데 작성자도 문제 있음 너자신이 제일 소중하고 아껴야 되는건데 그딴자식들이 너를 그렇게 대하는데 왜가만히 있었음 짱돌로 찍고 개머리판으로 찍어야 했었음 잘생각해보셈 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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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18-06-14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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마음추억 |
나도 군대서 키189짜리 거구한테 비오는 날 40분동안 초소에서 맞았는데, 아직도 비오면 그새끼한테 맞던게 떠오름. 진짜 실탄장전되있었으면 총으로 쏠뻔했음. 그때 분노를 너무크게 느껴서 내 마음이 상당히 많이 망가짐. 군대 진짜 개줫같은 곳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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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18-06-14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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oO미뇽Oo |
어떻게 저런 사람이 있는지 이런글 볼때마다 마음이 답답해짐.. 작성자가 죽지 않고 잘 버텨줘서 다행이라고 생각해ㅠ.....정말 고생 많았겠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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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18-06-14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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황소나무 |
작성자 26사단같은데..나도 26사 출신 15년군번임.. 가혹행위 그리심하고 그러진 않았는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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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18-06-14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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잠수리벌레 |
잘 버텼다 앞으로 좋은일만 있을꺼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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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18-06-14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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우주킹 |
잘 버텼어 힘들었겠네... 난 다행스럽게도 군생활 잘 적응하고 주변인들이 좋은 애들이 많아서 후임들 적응 잘 못하는 애들 신경 많이 써주고 그랬거든 힘들어할까봐 ㅠ 참 더러운 경험했네 몸이든 마음이든 다친거 치료되길 빌어 힘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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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18-06-14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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후타나리커플 |
고생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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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18-06-14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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어째서그런걸까 |
고생했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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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18-06-14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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눈팅댓글러 |
나도 스트레스 때문에 고생했는데 동병상련이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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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18-06-14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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까만똥꾸멍 |
요즘 군대에서도 저런짓을하네.....미쳤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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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18-06-14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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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니스프으리 |
죽지 마라 죽으면 아무도 알아주지 않는다 죽을만큼 힘들게 했던 사람한테 똑같이 갚아주고 꼭 죽지 마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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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18-06-14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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뒤좀보고댕겨 |
죽지마라.. 군대에서 죽으면 개죽음이다. 그선임 꼭 짬교육시켜주는 사이다후기글 남겨줬으면 좋겠다.. 꼭 힘내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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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18-06-14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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멧챠멧챠 |
진짜 많이 힘들었겠다....지금 의병제대 하고서는 많이 좋아졌기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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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18-06-14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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웃대16학번 |
마음아프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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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18-06-14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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명탐정모리코고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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작성자 꼭 힘내서 성공해 나도 군대에서 나 괴롭히던 8개월 선임 7년뒤 원청과 하청관계로 만나서 이대리가 맡으면 뭐 되는게 없다고 그 선임과장한테 매일같이 지랄해서 담당 바뀌고 그놈만 승진 밀렷다 군대에서 그지랄하는것들이 사회가면 진짜 한줌 뭣도 안되는 놈들이더라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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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18-06-14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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더울어라 |
너무하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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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18-06-14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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상대방에 대한 배려는 네티켓의 기본입니다.게시물에 상관없는 답글이나 추천유도성 답글을 달지 마세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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