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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차대전 때 징집되서 전쟁터에 나가는사람들 표정
그들의 아버지 할아버지 그들의 할아버지는 그들의 아버지로부터 나폴레옹 전쟁을 우화처럼 듣고 자람.
전쟁을 고전 그림으로 접하고 전쟁나는걸 축제처럼 생각하던 시절.
수백만명 동원되서 지속적으로 소모되는 총력전이 아니라 야전에서 한판 붙고 마는걸 전쟁으로 생각함.
당시 인류가 경험한 최대전쟁이 러일전쟁.
러일전쟁은 그야말로 사람이 갈려나감.
유럽은 러일전쟁을 보고도 보병이 절대 대포와 기관총을 뚫지 못한다는걸 아직 깨닫지못함.
거기다가 1차세계대전은 공중폭격 생화학전까지 추가되서 지옥이 열림.
* 출처 : 펨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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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동네미친개 |
시대가 지나면서 군인의 피해 비율보다 민간인의 피해 비율이 높아짐... [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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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18-01-03 09:20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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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amfm |
지금으로 생각하면 올림픽인줄 알고갔는데 막상가보니 서든데스, 데스매치, 배틀로얄이었던건가? [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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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18-01-03 09:30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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눈먼선반공 |
전열보병 시절에는 전쟁이 길어봤자 석달임...그 시절의 사고방식이 그대로 이어진 것임..좀 심하게 말하자면 나폴레옹 시절에 태어난 사람이 손주랑 손잡고 기차타고 에어쇼 보고 영화 보고 그러던 시절임...인류는 엄청난 진보를 이루었지만 수뇌부의 전쟁 방식은 나폴레옹 시절로부터 그리 멀지 않았음.. 이게 얼마나 무서운 거냐면 야산에서 페인트 볼 서바이벌 게임 하던 애들<전쟁은 잼나요.>을 베트남 전쟁 한가운데에 떨군 꼴임. [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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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18-01-03 11:17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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샹파울루형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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그리고 참호지옥...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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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18-01-03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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허언증빌런 |
전쟁은 끔찍한거시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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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18-01-03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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루카빵 |
ㅋㅋㅋㅋㅋㅋ시발ㅋㅋㅋ쿠ㅜㅜㅜㅜ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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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18-01-03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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원스와트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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지옥의 시작...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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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18-01-03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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동네미친개 |
시대가 지나면서 군인의 피해 비율보다 민간인의 피해 비율이 높아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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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18-01-03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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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플라워마스터 |
저때만 해도 군인 사상자가 90%였어요. 2차때 민간인 사상자가 군인을 넘었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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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18-01-03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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고모부없는놈 |
동네미친개씨 군대 갓다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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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18-01-03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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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해롤드D라스웰 |
군견출신일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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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18-01-03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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고모부없는놈 |
님 후임 고생하네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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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18-01-03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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amfm |
지금으로 생각하면 올림픽인줄 알고갔는데 막상가보니 서든데스, 데스매치, 배틀로얄이었던건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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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18-01-03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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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나호러아님 |
암만 우화로 들었어도 전쟁은 목숨거는데 어쩜 저리 해맑지 ㅋㅋ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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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18-01-03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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플라워마스터 |
왜냐하면 자신이 죽을때 심장에 총을 맞아 장렬하게 죽을꺼라 생각했기 때문이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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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18-01-03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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플라워마스터 |
아무도 흙탕물속에서 인육덩어리 뒤집어 쓰며 포복 전진하다 우연히 전선을 이탈하여 명령 불복종으로 총살 당하게 될 줄은 몰랐을 꺼에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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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18-01-03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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미타케스즈 |
세계대전 전까지 전쟁은 스포츠같은거엿다구 하던데 근데 기관총 발명되고 대량학살이 가능해지니깐 지금의 전쟁이된거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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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18-01-03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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조큼크네 |
걍 총검달고 일대일 싸움인줄 알았는데 막상 가니까 대량 학살이었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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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18-01-03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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원모어찬스 |
전쟁 영웅들의 이야기가 참극의 민낯을 가렸던거같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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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18-01-03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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폴리애나 |
저때 프로이트가 인간은 왜 죽으러가는게 좋은가 이런거 연구했다 들었는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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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18-01-03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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폴리애나 |
강의 들을때 세계대전 당시 전쟁터진다니까 시민들이 환호했다는 말 들었는데 진짜였나보네... 그래서 그걸 인지못한 온 나라들이 참전하고 그랬나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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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18-01-03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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플라워마스터 |
파리에서는 시민들 환호하는데 심각한 표정 지었다고 구타당해 죽은 노인도 있다던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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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18-01-03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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탄피수집병 |
독일; ㅋㅋㅈㅅ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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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18-01-03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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홍시영 |
월월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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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18-01-03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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ISWAT |
참호속에서 악몽꾸다 깨어났는데 현실이나 꿈이나 그게 그거. 애국자로 멋지게 한 몸 불사를 줄 알았겠지. 실상은 구덩이에서 발 썩어가고 기관총세례에 개죽음 당하는 거였음. 열정을 갖고 참전한 젊은이들을 맞이한건 낭만없는 끔찍함일 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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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18-01-03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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눈먼선반공 |
전열보병 시절에는 전쟁이 길어봤자 석달임...그 시절의 사고방식이 그대로 이어진 것임..좀 심하게 말하자면 나폴레옹 시절에 태어난 사람이 손주랑 손잡고 기차타고 에어쇼 보고 영화 보고 그러던 시절임...인류는 엄청난 진보를 이루었지만 수뇌부의 전쟁 방식은 나폴레옹 시절로부터 그리 멀지 않았음.. 이게 얼마나 무서운 거냐면 야산에서 페인트 볼 서바이벌 게임 하던 애들<전쟁은 잼나요.>을 베트남 전쟁 한가운데에 떨군 꼴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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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18-01-03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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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네이트온받은파일 |
2차대전 일본군:돌격하면 다되는줄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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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18-01-03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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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도셀 |
이게 내가 또 다른 세계대전이 없을 것이라 생각하는 이유임. 이제는 사람들이 알자나요. 얼마나 무서운건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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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18-01-03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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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진지를쿰척쿰척 |
1차 세계대전의 별명이 "모든 전쟁을 끝내기 위한 전쟁"인데 2차 세계대전 일어남. OTL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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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18-01-03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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약빤꽃곰 |
요즘에도 모르는애들 많잖아요 ㅋㅋㅋ 전쟁나꺼 같으니 군복입고 사진찍고 여자들은 집에서 화장이나 하라고 말한 상근도 있고 ㅋ 그때 유행 이였지 sns 에 군복 자랑하는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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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18-01-03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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해명시도 |
공익이야! 상근아니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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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18-01-03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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공산당원 |
그 당시땐 마치 전쟁에 영광이나 명예, 영웅들의 이야기인것마냥 착각했었지. 근데 현실은 아무도 자기 죽음을 기억해주지않고 의미없이 갈려나가던 모래알만도 못한 소모품이었을뿐임. 오히려 공허하기로는 2차대전보다 1차대전이 더했음. 죽기는 2차대전이 5배는 더 죽었지만 당시의 대량학살과 참호전은 정말 시궁창이었거든. 오히려 고가치 장비와 소수로 구성된 현대전보다 참혹했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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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18-01-03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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공산당원 |
유럽문명에 정신적 쇼크를 가져왔던 사건이었지. 그땐 유럽인들은 자연, 질병, 어둠, 세계의 이치까지 모든걸 정복한듯 보였고 1900년대로 나아가던 시절이었거든. 전세계의 인종들이 자기들 문명 아래 놓여졌고 자신들 문명의 미래는 찬란할거라고 직감했음. 하지만 그 대량샌상과 과학기술이 낳은 결말이 1차 대전이었을줄은 상상도 못했겠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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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18-01-03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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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런씨벌려널새끼 |
빌어먹을 참호가 최악이었지...1차 대전으로 한 세대가 전멸했으니..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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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18-01-03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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sanea라면 |
1차 대전 전까지는 전쟁이 옹기종기 모여서 대형하나 만들고 머스킷한번 쏘고 쎄쎄쎄 몇번하다가 지휘관들이 협약맷는줄 알았는데. 갔더니 참호에서 나오면 기관총세례 참호안에만 있으면 독가스,질병...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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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18-01-03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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불효자는잘웃습니다 |
1차대전 당시 전쟁을 낭만으로 여기고 참전했던 젊은이들이 처음으로 마주쳤던게 말그대로 시궁창인 참호입니다. 참호 한켠에는 머리터진 시체가 버젓이 자리잡고있고 쥐들은 시체 뜯어먹고 덩치가 고양이만해져있고, 참호 바닥은 오수와 시체썩은물 섞여 악취와 진흙탕을 만들어 병사들 발에 참호족이 생기고 지옥 그 자체였다네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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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18-01-03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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sandwichs |
아니에요 러일 전쟁에서는 오히려 기관총과 참호를 인력으로만 뚫을수있었어요 그래서 유럽의 국가들은 아 그까이꺼 방어 진형도 몸으로 밀어붙이면 되겠네 라는 안일한 생각을 가진거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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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18-01-03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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sandwichs |
1차대전 초에는 독일은 영광스러운 전쟁이라 해서 수많은 젊은이들이 전쟁터로 기쁘게 자원했고 그들이 찾던 영광과 명예는 그곳에 없었어요 오직 매쾌한 화약탄내와 고인물이 썩는내 그리고 시체뿐이였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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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18-01-03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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monkkiller |
전쟁은 두번다시 일어나선 안됨..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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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18-01-03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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샐리에요 |
우려했던 기관총이 등장해서 다 갈아버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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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18-01-03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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부보부 |
ㅋ 얼마전 네이트 뉴스에서 베트남에서 한국인이 베트콩을 확인도 안하고 죽였다는 전쟁관련 기사를 봤더니 가관임. 전쟁할때 민간인 죽이는건 어쩔수 없다고함. 피아구뱔이 안되면 죽여야지에 힘이실림 베플도먹고. 미친나라죠우리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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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18-01-03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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말보아블 |
민간인은 피해를 주지않아야한다에 동의해. 다만 베트남전 당시 민간인 속에 작당들을 숨겨놨으니......좋게말하면 게릴라 나쁘게말하면 테러를 자행하니, 사람이라서. 본인이 살고 싶어서. 옆에서 죽은 전우들보며 반 미쳐서 학살을 자행했을수밖에 없다고 생각해. 난 전경출신이라 용산쌍용시위 FTA시위 농민의날시위 겪어봤는데, 옆에서 동료들 쥐어터지는거보면서 참을수가 없더라. 148명 올라가서 38명복귀 나머지 병원행이었던 FTA시위때는 진짜 미치는줄알았어. 시위에서는 간혹 목숨을 잃지만, 전쟁에서는 항상 목숨걸어야하잖아? 그래서 이해는 되더라. 저들이 어떤심정으로 학살을 했을지. 물론 잘했다는건 아니야. 잘못했으니 쉬쉬하지말고 사과는 제대로 해야지. 다만 내가 저 상황에서 민간이라 믿고 넘어갈수 있었을까? 라고 자문한다면 ....아마 똑같이 행동하지 않았을까 싶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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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18-01-03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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착호갑사 |
이런거 개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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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18-01-03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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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상대방에 대한 배려는 네티켓의 기본입니다.게시물에 상관없는 답글이나 추천유도성 답글을 달지 마세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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