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어른으로서 강한 모습을 보여야 하죠.
그리고 이런 속내를 보일 수록 약해 보인다는 걸 알고는 있지만...
어쩔 수 없어요. 약한 건 사실이니까요.
저희 아버지는 사업가세요.
아버지는 한때 정말 잘 나갔죠.
김포일대에 땅이 있었고, 공장을 가지고 있고 ,여러가지 사업을 했죠.
포기할 줄 모르고,늘 다른사람에게 기죽지 않았어요.
그런 아버지 존경했냐? 한때는 했어요.
사랑하냐? 아뇨.
오히려 혐오하죠.
아버지는 젊은 시절, 딱 저보다 한두 살 어릴때부터 사업을 시작했어요.
그때 아버지는 사업 자본을 마련하는데 어려움이 없었어요.
아버지를 마음에 들어하는 어떤 사모님께서 남편이 월남전때 받아오던 금덩이를 아버지에게 던져주셨거든요.
아버지는 실패하고, 실패하고, 또 실패했지만
사모님께선 계속 금덩이를 던져줬다고 해요.
그러고 아버진 결국 사업을 일으켰죠.
그래서 저희 가족은 설날 추석때면 늘 그분께 찾아 뵈었어요.
철모르던 시절은 그저 좋기만 했죠. 비싼 장난감도 많고, 팩게임기 시절때 시디 게임기까지 갖고있었을 정도였으니까.
외가는 도통 가지를 않아서 지금은 서먹할 정도가 되어버려놨지만, 적어도 그분 가족들과는 많이 친해졌죠.
그 사모님의 며느리가 우리 아버지를 가리켜 "우리집에서 일하는 사람"이라는 소리를 대놓고 할정도면 많이 친한거였겠죠...
...어머니는 정말 가기 싫어하셨지만, 이런 관계는 제 친형이 결혼하고 형수님까지 데려갈 때 까지 유지됐었어요.
아버지는 늘 수습이 안됐던 분이세요.
사업도 하다가 싫증나면 그냥 벌려놓은 채 수습도 안해놓던지라 어머니께서 많이 고생하셨어요.
언제는 요식업, 언제는 땅장사, 언제는 건축, 언제는 가구만들다가
나중엔 도자기까지 투기 목적으로 샀어요.
김포에 땅도 비싼 값애 매매했지만
그 많은 돈들을 이런저런 이유로 사업한다고 다 쓰셨죠.
이런 마당인지라 어머니와 아버지 관계는 최악이였어요. 스무살 초중반
그래도 아직 집에 돈이 있었고, 강화에 번듯한 삼층짜리 집이 있었을 때 일인데
한번은 이런 상황을 못견뎌하시던 어머니께서 농약마시고 죽어버리자고 병에 농약을 담아 식탁위에 올려 아버지에게 건냈어요.
성질이 강하신 아버지는 테이블에 올려져 있던 농약을 한손으로 확 쳐내버렸고
부엌은 농약으로 뒤덮였어요.
농약은 부식성이 참 강해요. 농약으로 숟가락 젓가락에 구멍이 숭숭 뚫리는 건 처음봤어요.
어머니께선 다리가 안좋으셔서 가족들이 2, 3층에 살 때 1층 부엌 옆에 불투명한 유리문으로 막아둔 방에서 지내셨는데
하루는 아버지는 그 유리문 너머로 어머님께 얘기를 걸었어요.
그런데 그날따라 마침 어머니는 안계셨고, 그것도 모르는 아버지는 어머니가 일방적으로 무시하는 걸로 착각하고
벽돌을 가져와 유리문을 내리쳤어요.
그러니 손에 거의 2~30센티가량의 상처가 나 병원으로 모셔가야만 했죠.
이런 큰 일들은 가끔가끔 있었지만
기본적으로 큰 싸움이 매월마다 있었어요.
저는 기본적으로 반항적이였던지라 나가 살겠다 고집을 부리며 형하고 싸울 때였는데
그런 극단적인 모습을 보다 보니 나가는게 힘들다는 생각을 했고, 독립하는 걸 사실상 포기했어요.
당시때부터 아버지께선 포부가 있으셨어요.
미래 지향적 사업을 하신다고, 오래 전 부터 하고싶어 하셨다고 말씀하신 돔 건축물 연구를 시작하셨죠.
마치 영화에서나 나올 법 한 돔 형태의 건축물인데
1,2층짜리 단독 주택에 씌울 수 있는 형태의 돔이예요.
아버지 주장대로라면 사시사철 어떤 날씨에도 끄떡없고, 언제든지 똑같은 날씨를 조성해 줄 수 있는 건축물이죠.
저는 암만봐도 그걸 만들기에 아버지가 걸어온 길이 그것과 상관이 없어보였어요. 전문 지식이 더 필요해 보였죠.
하지만 어쨌든 사업을 성공하셨던 분이셨기에 가족들은 믿었죠. 성공할거라고.
그 시기때부터 아버지가 전혀 수익성 있는 활동을 안하셨는데
이때부터 집이 눈에띄게 힘들어지기 시작했죠.
아버지는 이 사업이 누군가 귀에 들어가면 안된다고, 가족들의 힘이 필요하다 했죠.
그래서 가끔 도와드리기도 했지만, 그걸로 만족하실 분도 아니였거니와...
일단 당장 돈이 안되니까 어떻게 도와드릴 순 없었어요.
하지만 아버지께선 아들들이 이 일을 어떻게든 돕기를 원하시다 보니 집요해지셨고...
이 무렵부터 아버지와 사이도 본격적으로 소원해지기 시작했어요.
아버지는 자신이 벌어오신 돈을 대부분 돔 연구사업에 전부 쓰셨고
저희는 이미 일찌기 유산을 포기했던지라 아버지 일은 아버지 일이다 생각하며 신경을 껐어요.
되려 그럴 수 있는 자격은 있다고 생각했고, 돈이야 이제 아들들이 벌면 된다고 생각했어요.
제가 스무살 중반 무렵, 형은 우리 집안 소유 공장에 들어갔고
아직 집안이 기울어지지도 않았던지라 저는 대학에서 공부했죠.
아버지는 늘 집에 돈이 많다고 말씀을 하셨던지라 그 말만 믿고 걱정없이 살았어요.
하지만 집안이 급격하게 기우니까, 견딜 수 있는 건 많이 없었어요.
우리는 갖고있는 재산을 처분하고, 집을 팔고. 아버지 앞으로는 천문학적인 빚이 늘어가서
이시기에 어머니는 우리들에게 상속시키지 않겠다는 의지로 이혼을 하셨어요.
아버지는 결국 파산했고, 어머니는 공장에 작은 컨테이너로 들어가시고
저도 16년 여름쯤에 혼자 살기 시작했죠.
어머니의 불안증세가 심해지던 시기였던지라 강화도 밖으로 나갈 수는 없었구요.
매주마다 어머니와 아버지가 찾아와 서로에 대한 푸념을 죽 늘어 두시곤 했죠.
그래도 그게 두분 사는 스타일인가 싶어 크게 관여하진 않았어요.
친구도 아는사람도 별로 없는 저 역시도
그나이 때까지 다른 부모님들도 그렇게 싸우고 사는구나 하며 가볍게 넘어갔어요.
그러다 작년 여름에 일이 터졌죠.
그 어머니께서 호신용 총으로 아버지를 쐈다는 얘기였어요.
전후 사정을 들어보니 참 기가 막혔어요.
당시 강화도에 있던 집을 팔고나서 4억정도 생겼었는데
일단 2억은 담보대출 값고
1억은 결혼하는 형에게 집하나 장만해 주고
나머지 1억중 5천은 아버지 사업금
그중 3천은 컨테이너 하우스
2천을 금고에 남겨두셨는데
아버지는 이 2천마저 써버리시고
어머니가 공장에서 가져가는 월급의 반마저 달라고 강짜를 부리고 있었어요.
저는 아버지가 저희 스무살 넘어서부터는 적어도 때리진 않는다고 들었는데
스무살 초반쯤에 격렬하게 반항했던 저만 빼고 어머니와 형을 계속 때렸다고 공장 식구들이 증언을 하더라구요.
그리고 16년도 말에 이미 크게 한번 싸우셔서 어머니는 자신이 3천이란 돈으로 마련해 둔 컨테이너 하우스를 아버지께 내주고
당신께선 공장 뒷편 창고로 쓰던 컨테이너를 개조해서 집으로 살고 계시던 마당이였어요
화장실도 없어서 밤마다 40M는 걸어가시고
공장 식구들이 공용으로 사용하는 화장실에서 샤워를 하셨죠.
전 아버지가 어떤 사람인지 다시 생각해봤어요.
아버지에게 효도하는 이유가 뭐지?
아버지가 과연 우리를 사랑하시던가?
아버지는 어떤 사람이지?
기억을 돌이켜보니 매번 당신 자존심 다칠때만 아들들을 후두려 패시던 당신이셨고
당신께서 있는돈 없는 돈 긁어모아 사업하시느라 집에 몇십만원밖에 안던져줘서
아들들에게 남이 입던 옷 주워다 입혀서 구멍이 숭숭뚫리고 사이즈가 안맞는 옷을 아이들이 입고다녀도 그걸 교육이라 생각하셨던 분이셨고
당신의 장모님, 외할머니가 1층 부엌방에 계신걸 뻔히 아시면서도 새벽 네시에 아들보러 1층에 내려가 참외를 깎아오라 시키시던 분이셨어요.
할머니 생각해서라도 물 마시고 참으시라 말씀을 드려도, 그 물 아들 얼굴에 끼얹을줄 밖에 모르시던 분이셨구요.
모든 울분이 다 떠오르고
효도할만한 이유나 근거가 눈씻고도 찾을 수 없었어요.
전 그렇게 공장으로 들어왔어요.
밤이면 대남방송이 들리고, 따듯한 날에도 산바람으로 춥기만 한 산 공장 컨테이너로 말이죠.
컨테이너는 전혀 방한이 안되서 영하까지 내려갔고
밖에서 자는지 안에서 자는지 전혀 구분이 안될만큼 추운 곳이였어요.
이런 곳에서 어머니는 사시고 계셨어요.
아버지와 정말 크게 싸웠어요.
이정도로 실망을 시킬줄을 몰랐고
아들들은 몰라도 최소한 당신 힘겹게 모셔온 어머니에게 제대로 된 집한채 마련해 주지 못한거에 미안해 하지 못할망정
아직도 그 돔 타령이냐고.
십년동안 한푼 못벌어오면서, 재산 다 까먹었으면 됐지
더 무슨 희생을 원하냐고.
그래도 여전히 당신께서는
자기의 일이 얼마나 중요한지 너희들이 몰라서 그런다고 되풀이 하실 뿐이였죠.
저희 친형은 한때 중국에서 hsk도 11급을 땄을 만큼 재능 있었어요.
그리고 공장에 들어와서 공장을 경영하며 돈을버는 꿈을 꾸며 경리일을 소화해 왔어요
공장 직원들에게 월급줄 돈으로 자기 사업할 돈을 주라고 강짜를 부리며 때리던 아버지의 손길을 견뎌가면서
그 고된 일을 소화해 왔어요.
그런 형, 지금 딸내미 먹여살릴려고 빵공장에 들어갔어요.
공장도 기울대로 기울어서 빚만 8억이고
일거리도 반년정도 없다보니 여기저기 돈을 빌리는 상황을 도저히 못견디고
빵공장에 들어갔어요.
갑자기 형이 나가고, 빈자리가 생기니까 채울 사람이 저밖에 없었어요.
그런데 아무것도 모르는 일을, 어떻게 돌아가는지도 모르는 일을 갑자기 배우려니까 아무것도 모르겠어요
단순한 산수조차 못하냐고. 단순한 주문하나 처리 못하냐고.
부사수로 몇개월 걸쳐서 배운것도 아니라, 딸랑 하루 배우고 일하려니까 진짜 못하겠어요.
지금도 겉돌아요. 직원들도 저한테 말도 안걸구요.
아버지가 파산하기 직전에, 어머니에게 명의 이전해 둔 공장이예요.
일단 법인으로 전환해서 어머니가 부담해야 할 빚이 줄어들긴 했지만 그래도 여전히 억대단위 빚이예요.
만약 이 공장이 이대로 무너지면 어머니. 잘못하면 교도소도 갈수 있다고 해요.
공장 직원도 대여섯명이 전부고, 그마저도 나이드신 공장장님마저 쓰러지면 모든걸 스톱시켜야 하는 공장이예요.
산 깊숙한 곳에 있는데다 돈도 없어 제대로 된 경리 직원도 고용 못해서 형이 경리일 하던 공장이예요.
어머니는 희망을 품고 어떻게든 되겠지 하면서 공장을 붙들고 계시면서
아들 독립해야 한다고 늦은나이에 캐드배우고 엑셀 배우고. 기를 쓰고 계세요.
불과 6개월전까지만 해도 어떻게 내 인생을 설계해 볼까. 그렇게 꿈꿨어요.
그런데...이 모든게 너무...준비도 없이 갑자기 들이 닥친 기분이예요.
솔직히 저 견디기 너무 힘들어요.
도망치고 싶어요
그런데 그럴수 없어요.
진실을 보지 못한 댓가가 너무 무겁고
어딜가서 이런 얘기를 할 수 없다는게 너무 힘들었어요.
저도 긍정적으로 생각하며 하루를 버티려고 노력해요
그런데...너무 힘드네요.
용기내서 한번...이렇게 말해봤네요.
긴 글 읽어주셔서 감사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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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18-01-03 [06:06] |
| ▼ 이전글 | 1:10 미팅 예능.jpg | 솔장작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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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18-01-03 [05:13] |
답글 베스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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답글 베스트1 |
 좀더김숙희  |
돔 얘기 나왔을때 순간 돔구장 드립 나올까봐 조마조마하면서 끝까지 읽었어요... [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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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18-01-03 04:31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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답글 베스트2 |
 매미넴 |
작성자님 마음 충분히 공감 합니다.저도 아버지 사업땜에 별별 고생해봤고 지금도 개고생 중입니다.ㅋㅋ 벌써 12년째 개 고생중 입니다ㅋㅋ 님 각도를 달리보면요, 나쁘지 않아요. 공장이 돌아가고 있고요. 어머니 캐드 엑셀 배우시는 건 좋은 일이구요. 공장을 위해 일해주 시는 분이 무려 다여섯분이나 되시고 베테랑 공장장님도 계시고... 님이 쓰신글이 되려 공장장님 쓰러지시기를 바래서 망하기 바라는 느낌이 들었어요! 제가 주제넘게 조언 하자면 지금 각도를 다르게 재세요. 저라면 지금 당장 공장장님 이외에 작업이 될 수있도록 내가됐건 타인이됐건 백업할 수 있는 여건을 만들 것 같네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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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18-01-03 04:56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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답글 베스트 웃자 |
 한가한창조주 |
늘 있는투정 없는 투정 다 받아주는 곳은 웃대밖에 없는 거 같아요. 정말 고맙습니다. 용기내서 살아볼게요. 고맙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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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18-01-03 13:24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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페트병재털이 |
고생했다 그리고 조금만더 고생하자 쥐구멍도 볕들날이 온다는데 사람사는 인생사 좀더 견디면 밝을날 오겠지 그게 어떤 이유에서오는 어떤 터닝포인트가 될진 아무도 모르지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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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18-01-03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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먹다버린두부조각 |
혼자서 고통을 이겨내시느라 수고하셨고 고생하셨습니다. 모자란 필력이라 수고했다는말밖에 할수없다는점 죄송하게 생각합니다. 급하고 갑작스레 찾아온 불행인만큼 그만큼 빠르게 사라지길 기도하겠습니다. 힘내시길 바랍니다. 앞날에 축복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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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18-01-03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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좀더김숙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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돔 얘기 나왔을때 순간 돔구장 드립 나올까봐 조마조마하면서 끝까지 읽었어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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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18-01-03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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좀더김숙희 |
토닥.. 언제든지 와서 푸념하세요 ㅠ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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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18-01-03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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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내가바로종결자 |
이와중에 ..커엽...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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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18-01-03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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고모부없는놈 |
돔구멍....?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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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18-01-03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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젤다의전설 |
글 잘 읽었습니다.. 이런 일엔 무지해서 조언 드릴건 없지만, ㅠ 응원할게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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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18-01-03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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호로롤로11 |
꼭 힘내세요. 회이팅!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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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18-01-03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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귤좋아하니 |
힘들면 언제든 글 적어서라도 풀어요 ㅠㅠ 언제든 찾아와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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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18-01-03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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루자미네 |
진짜 잘됫으면 좋겟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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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18-01-03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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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삭아삭오이고추 |
긴글이라고 말씀하시기전까지 긴글인줄 몰랐어요. 여기에 이런 글을 써주셔서 고마워요. 다른것보다 이말씀이 항상 드리고 싶었는데...작성자님은 정말 멋진 분이세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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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18-01-03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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꿀흘리는누나 |
힘내 지나간년은 흘려보내고 새로온년은 너에게도 부디 좋은년이길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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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18-01-03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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매미넴 |
작성자님 마음 충분히 공감 합니다.저도 아버지 사업땜에 별별 고생해봤고 지금도 개고생 중입니다.ㅋㅋ 벌써 12년째 개 고생중 입니다ㅋㅋ 님 각도를 달리보면요, 나쁘지 않아요. 공장이 돌아가고 있고요. 어머니 캐드 엑셀 배우시는 건 좋은 일이구요. 공장을 위해 일해주 시는 분이 무려 다여섯분이나 되시고 베테랑 공장장님도 계시고... 님이 쓰신글이 되려 공장장님 쓰러지시기를 바래서 망하기 바라는 느낌이 들었어요! 제가 주제넘게 조언 하자면 지금 각도를 다르게 재세요. 저라면 지금 당장 공장장님 이외에 작업이 될 수있도록 내가됐건 타인이됐건 백업할 수 있는 여건을 만들 것 같네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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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18-01-03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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원모어찬스 |
한가한창조주님이 웃대에서 쓰신 댓글들을 보면서 정말 속 깊은 사람이구나 느낄때가 많았습니다. 하지만 이렇게 사연이 깊은 줄 전혀 몰랐습니다. 제가 도움은 커녕 무슨 조언을 할 수나 있을까요. 여지껏 살아온 저의 삶은 평탄하기만 했으니깐요. 그래도 감히 꼭 이 한마디를 전하고싶네요. 어디서 무엇을 하든 행복하길 바랍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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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18-01-03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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원모어찬스 |
그거알아요? 저도 웃대 되게 오래했었는데. 웃대 접고 새로 닉파서 눈팅했을때 님이 아직 웃대에 있는거 보고 반가웠어요. 물론 친했던건 아니지만요. 앞으로도 건강하게 계속 있어주세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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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18-01-03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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뭘야려재수없게 |
알파고가 알려줚는데 님 어차피 몇년뒤에 승승장구해서 꿈도이루고 잘먹고 잘산댓음 ㅅㄱ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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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18-01-03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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귤좋아하니 |
나였다면 진작에 무너졌을 것 같아요 꼭 이겨내내셨으면 좋겠어요... 분명 할 수 있으실거에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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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18-01-03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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귤좋아하니 |
꼭 나중에 다 이겨내고 웃으셨으면 좋겠어요 작성자님 굉장히 강한 분이세요 그만한 짐을 짊어지고도 그런 일을 겪고도 버티려고 애쓰고 계신거니까. 정말 대단하다고 생각해요 말이 쉽지, 실천하는 건 정말 어려운 일이니까. 어머님 생각해서라도 강해지셔야해요. 많이 단단해지고 강해져서 사랑하는 어머니 지켜주시고 자기 자신도 지켜주세요. 흔들리더라도 다시 정신차리고 꼭 나중에 반드시 웃으셨으면 좋겠어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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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18-01-03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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수면수건 |
제가 감히 이런말 드려도 될 진 모르겠지만 세상은 총량의 법칙이란게 존재해요! 작성자님이 이렇게 힘드신만큼 누구도 얻지못할 좋은 결과물을 얻으실 수 있을거에요! 저도 작성자님이 아파왔던 거 이상으로 잘 되시길 빌게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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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18-01-03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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두류역 |
어시완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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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ycbboy |
니가어시하는게맞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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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18-01-03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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ycbboy |
난 이냥반이 이렇게 봉인해제할진몰랐당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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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18-01-03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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ycbboy |
근데 글을 읽어볼수록 이상한게 한두가지가아 닌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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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18-01-03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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동그랑땡싫어함 |
늘 좋은 글에 좋은 댓글 남기시는 분인 건 알았는데 이런 속 이야기 털어놓으실 줄은 몰랐어요. 글 읽고 보니 느낀 건, 창조주님은 참 강하세요. 당신이 살아가는 것 자체가 세상의 행복이고 축복이에요. 응원할게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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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18-01-03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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좌딸러우딸러 |
힘내요...님덕에 힘낸적도있었는데 이렇게 힘드셨을줄이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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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18-01-03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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웃대뽑기하세요 |
힘내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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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18-01-03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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좃1나뜬금없는놈 |
머라고 해드려야 할지 모르겟네요. 힘내이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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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18-01-03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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IOU |
어머님한테 잘합시다 결과로 효도하려하지말고 걸어가는 과정에서 잔잔하게 효도합시다 저에게 하는 말이기도 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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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18-01-03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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다소심한패드립 |
힘드신걸 이해 할순 없겠지만 그래도 힘내셔서 잘 해쳐나가실수 있으실거라 믿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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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18-01-03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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겨울눈 |
모두 읽었어요.. 너무 속상하고 억울하겠지만 응원할게요 힘내세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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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18-01-03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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Pinoy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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돔 건축물이라는 거 평범한 일반주택에 빙 둘러서 설치하는 건축물이라는 거임? 아님 아예 지을때 돔으로 짓고 그 구조에서 뭔가 방한방열효과가 나오는 건축물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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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18-01-03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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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bengalcats |
식물원같은 돔형구조물을 집에씌운다는것같은데 건담에 콜로니마냥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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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18-01-04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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차였냐 |
고생하고있고 앞으로도 고생할 수 있고 언제까지 고생하게 될 진 모르겠지만 그모든 순간들이 다 지나고 평안이 찾아오는 순간이 있으리라 믿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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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18-01-03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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동아대휘밤 |
꼭 행복해졌으면 좋겠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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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18-01-03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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너내꺼찜콩 |
항상 응원하고있어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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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18-01-03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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westslde |
마음고생 심하셨겠네요 저두 힘들게 자라와서 어지간하면 조언해주는데 이건 제가 감히 낄때가 아니네요 힘내세요 밝은날은 반드시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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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18-01-03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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반가운사람 |
이분 닉이 기억나는분인뎅. 이런 사연이. 어머님이 참 좋은분이고 존경심이 절로 드는 분이세요. 꼭 힘내셔서 새해에는 좋은일만 가득하기를.. 응원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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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18-01-03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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치즈뽕듀피자 |
준비없이 부모가 되는 사람이 너무 많은거같아.어떻게든 되겠지, 남들 다 하니까. 그런식으로 자식을 가지는 부모가 너무 많고 그때문에 불행한 삶을 겪고있는 자식들이 너무 많아 슬프다..작성자께서 꼭 행복을 찾으시길 바랍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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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18-01-03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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띵또 |
토닥토닥... 정말 고생하고계세요.. 한가한 창조주님 웃대에서 자주 봤는데.. 행복해지셨으면 좋겠네요.. 언제든지 푸념해도괜찮아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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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18-01-03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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게스트로섹슈얼 |
힘내 응원한다! 행복해야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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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18-01-03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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커피안마셔요 |
글쓰기까지 고민 많았을거라생각해. 쓰기전까지 맘고생도 무척심했을것같아. 너무힘들었겠다. 고생많았어. 참다보면 좋은날이 온다는데 난아직 좋은날이 오진않았지만 너도나도 같이 그날이 빨리 왔으면좋겠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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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18-01-03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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모땡구리 |
거의 눈팅만 하는 사람인데요 저도 아버지의 잘못된 투자로 온가족이 빚더미에 올라선 사람으로서 그냥 많이 공감이 되서 답글 달아봅니다 제일 힘든건 내가 한푼 쓰지도 못하고 생긴 억대 빚이 아니라 아직도 정신못차리고 돈벌겠다고 다단계나 혹해서 돌아다니는 아버지입니다 연 끊고싶은데 엄마 생각하면 그게 힘들더라구요.. 그리고 작게나마 남아있는 어린시절 아버지와의 좋은 추억들도 아직은 연 끊지않는 이유겠네요 좋은날이 오겠지요... 잘살아봐요 우리..ㅎ 재밌고 유익한 답글로 웃대 유저들을 즐겁게 해주시는 창조주님이 행복하시길 바랍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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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18-01-03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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도라지차 |
자기고집 강하고 가족을 중요시하지 않고 신경도 안쓰는 아버지랑은 연끊고 사시길 바랍니다. 부모라고 모두 존중받아야 하나요? 가령 몇십년동안 폭행과 폭언을 자식에게 한 사람도 존중받을 가치가 있을까요? 아버지는 버리세요 썩은부분을 도려내지 않으면 나머지부분도 썩을뿐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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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18-01-03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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홍콩닌자X카시 |
작성자님. 힘내세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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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18-01-03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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커피맛마요네즈 |
힘내시라는 말밖에 해드릴수가 없네요.. 부디 올해에는 행복해지셨으면 좋겠어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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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18-01-03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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dio2 |
친아버지를 증오하는 입장에서 보자면 끔찍하네..어머니민 생각해.솔직히 난 그상황이면 친아버지라 해도 쌍욕하고 쫒아냄.내 가족을 해한다?친족이고 뭐고간에 때려서 보냈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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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18-01-03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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조그조기 |
창조주님 어쩔땐 위로가 안되는 말들이 위로가 될 때가 있다는데요. 이 웃대가 당신에게 위로가되었음 좋겠구요, 이 신년에 아프지말고 아름답길 기도할게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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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18-01-03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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탕탕탕김재규 |
너 보다 형 어쩌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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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18-01-03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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오제말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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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18-01-03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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욘두 |
이런 얘기 하기 힘들었을텐데 얘기해줘서 고맙고 너무 낙관적이지만 잘될 거에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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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18-01-03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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안산덕돌이 |
난 항상 창조주 너는 속깊고 바른 인성을 가진 분명 집도 좋고 교육도 잘 받고 그런사람이라고 생각했는데.. 음.. 사람일이 다 잘 풀리진 않아.. 그래도 뻘짓 안하고 열심히 노력하다 보면 언젠가는 기회가 생긴다는거 잊지말고.. 힘들면 쪽지보내 가까우면 밥 이라도 사줄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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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18-01-03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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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가한창조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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늘 있는투정 없는 투정 다 받아주는 곳은 웃대밖에 없는 거 같아요. 정말 고맙습니다. 용기내서 살아볼게요. 고맙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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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18-01-03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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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쿠라장시이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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화이팅...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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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18-01-03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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신이만든인간이만든신 |
좀 살고 싶어도 잘 안바뀌죠... 저도 버티고 버티며 하루 잘 버텼구나하며 살고 있어요. 버티다 인생 끝날 꺼 같아 절망도 많이해요. 그래도 그런 생각해요. 인생에 단 한 번만 이라도 예쁘게 꽃피지 않고 시들어 버리면 너무 억울하잖아요. 다른 사람보다 덜 화려한 꽃일지라도 자신이 뽐낼 수 최선을 다해 꽃펴보아요. 곧있음 봄이 올꺼예요^^ 조금 더 즐겁고 기분 좋아지시길 바랍니당~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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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18-01-03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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돌멩이장터 |
저도 최근에 제입장에서는 정말 감당할수 없는 엄청난 일을 겪어서.. 매우 힘들고 심난해하던 참입니다. 제위로가 도움이 될진 모르겠지만 힘내시고 앞으로 하시는일 모두 잘되시길 바라겠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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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18-01-03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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설탕맛눈물 |
해쳐나갈 수 있길 바라겠습니다 포기하지 마십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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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18-01-03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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theot |
그저 언변 좋은 드립퍼인줄로만 알았는데, 속은 곪아있었구만. 힘 냅시다 아재요 앞으로 살아갈 날이 더 많으니까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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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18-01-03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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충격으로유체이탈 |
작성자님께 함부로 위로를 드리는 것조차 오만인 것 같습니다만..ㅠㅠ 힘내시라고 잘 살아오신 것 같다고 말씀드리고 싶네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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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18-01-03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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그게웃기냐시발아 |
항상 말을 이쁘고 좋게 잘하셔서 인상깊게봤었는데 이런 아픔이 있었을 줄은 몰랐네요... 기운내시고 잘되시길 응원하겠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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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18-01-03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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복근우엉 |
한가한 창조주님 여태 댓글 잘 읽었어요 힘 내세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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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18-01-04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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나까리이사 |
얼마나 답답할까.. 힘내십쇼 ..어떻게든 살아야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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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18-01-04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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AmdRadeon |
돔얘기나올때 진짜로 돔구장드립인가 아닌가 스크롤 내릴까말까 10초 고민했다.. 돔은무슨돔이야 미친놈이 개뜬금없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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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18-01-04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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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갑덕 |
힘내슈 ㅎㅌㅎㅊ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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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18-01-04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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어붕이 |
정말 잘 되길 빕니다. 날 추운데 감기 조심하시고 건강하세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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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18-01-04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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IceQueen |
뭐라 감히 드릴말은 없네요.. 그저 날도 추운데 옷이나 따뜻하게 입고다니세요 감기걸리지마시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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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18-01-04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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지숙은사랑입니다 |
그런 원인이라면, 엄청난 결과가 나올듯 합니다. 버티세요. 인과의 법칙은 배신하지 않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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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18-01-04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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대화하기싫어 |
정말 가늠하기 힘든 순간들이 많았겠어요. 어머니 그리고 무엇보다 창조주님 위해서라도 하루하루 잘 이겨내고 좋은 날이 오길 바래요. 새해 복 많이 받아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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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18-01-04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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안양양아치 |
창조주님 힘내시기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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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18-01-04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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너만없으면 |
친부라는 사람이 왜이렇게 못난 사람이 많은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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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18-01-04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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예의바른비글 |
놀랍네 이성적인 사람이라 봐왔던 사람도 온라인에 구구절절 털어놓을 정도로 마음고생이 어지간히 심했나보구나하는게 첫번째고 그래도 이성적인 사람이기에 잘해쳐 나갈거라는 생각도 같이 든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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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18-01-04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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다행의이적이다 |
그저 힘내시란 말 밖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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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18-01-04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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블라미르 |
힘내세요. 달리 드릴 말씀이 없다는게 안타깝네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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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18-01-13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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상대방에 대한 배려는 네티켓의 기본입니다.게시물에 상관없는 답글이나 추천유도성 답글을 달지 마세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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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18-01-03 [06:06]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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