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주입식 교육의 폐해도 있겠지만 한국어와 영어의 공통 어근이 제로이기 때문에 다른 프랑스나 스페인 모국어 사용자에 비해 영어는 친숙하지 않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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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17-10-11 [02:50]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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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17-10-11 [02:44] |
답글 베스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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답글 베스트1 |
 Nolja놀자 |
근데 예전 선교사들 말에 따르면 조선인들은 영어를 금방 배우고 곧잘 했다고 나옴... 허나 그 후에 일제 강점기때 일본애들이 그걸 시기해서 영어를 지네나라식로 문법 위주로 가르치는데 지금의 우리나라 영어교육으로 이어져서 이모양 된거임... 사실 언어라는게 문법으로 하려면 어렵지만 어린아이처럼 습득하면 쉬움... 내가 한국어 빼고 두개국어 가능해서 앎 [2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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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17-10-10 22:05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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답글 베스트2 |
야매상담사 |
반대로 우리도 2천시간이면 영어 배울수있단거아님? [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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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17-10-10 21:58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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답글 베스트3 |
으육이 |
이래서 한국인이 일본어를 배우기 쉬운거임 ㅋㅋㅋ 둘다 어순도 같고, 한자문화권이라 발음이 비슷한 단어들도 많아서 일본어 단어가 기억 안나도 안떠올라도 우리나라의 한자식 단어를 대충 일본 발음으로 하면 일본인이 알아듣는 경우가 많음 [4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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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17-10-11 03:02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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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과즙을마시는새 |
헐 한국어가 없어? 내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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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17-10-10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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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무무 |
영어 잘하고싶당.. ㅜ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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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17-10-10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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미미짱결혼해줘 |
ㅇㄱㄹㅇ 우리는 잘못업서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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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17-10-10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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항상추천만함 |
난 중국어 배울때 단어외우는게 영어에비해 확실히 쉽게느껴졋는데 저거때문인갑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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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17-10-10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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야매상담사 |
반대로 우리도 2천시간이면 영어 배울수있단거아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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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17-10-10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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구덱2 |
난 초4부터 고3까지 학교에서 영어를 배웠지만 한마디 밖에 못했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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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17-10-11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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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문어괴물 |
섹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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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17-10-11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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뿜빰뿜빰 |
아마 한국인 대부분이 영어에 이미 2000시간은 족히 쓰지않았을까 매일 1시간씩만해도 6년이 안되는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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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17-10-11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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그나무 |
여태 배운 영어단어가 최소한 500개 이상은 머리에 남아 있을거야 단지 그걸 늘어놓을 방법을 모를뿐이지 예전에 이태원이나 기지촌 가게에서 일하던 사람들은 한달이면 귀가 트이고 귀가 트이면 입도 열렸단다 열심인 사람은 생활영어를 들으며 손님에게 써먹으며 배웠단다 best way of study english is talking to american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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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17-10-11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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눈팅하다빡치면덧글씀 |
원래 몇개국어 말할때 모국어는 빼지않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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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17-10-11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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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모선 |
그렇게 2천시간 배우기만 하고 써먹질 못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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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17-10-11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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Nolja놀자 |
근데 예전 선교사들 말에 따르면 조선인들은 영어를 금방 배우고 곧잘 했다고 나옴... 허나 그 후에 일제 강점기때 일본애들이 그걸 시기해서 영어를 지네나라식로 문법 위주로 가르치는데 지금의 우리나라 영어교육으로 이어져서 이모양 된거임... 사실 언어라는게 문법으로 하려면 어렵지만 어린아이처럼 습득하면 쉬움... 내가 한국어 빼고 두개국어 가능해서 앎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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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17-10-10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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힙합쩌리 |
멍멍 야옹 야옹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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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17-10-11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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싸가지없는녀석 |
이건 모든 외국어교육의 문제. 다른 나라도 문법위주로 대부분 가르치는데 그게 여러모로 편한방법이라 그럼. 실제로 모국어는 듣기-말하기-읽기-쓰기 순서로 습득하면서 정작 외국어는 읽기-듣기-쓰기-말하기 순으로 배운다는게 아이러니.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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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17-10-11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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대학교수o |
한국에선 몸으로 느껴야 하는걸 먼저 머리로 배움. 언어, 음악, 수학 이외에 모든 것들을. 그리고 틀에 잡히지 않는걸 자꾸 어거지로 분석하고 나눠놓으려고 함. 한 덩어리여야 자연스러운걸 이리저리 다 찢어놔버리니 당연히 어려울 수 밖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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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17-10-11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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박심슨 |
애가 말배우듯 배우면 전문적인 영어는 안되더라도 여행가서 안굶을 영어는 할 수 있는것 같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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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17-10-11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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시간은흘러가지 |
문법번역식 교육법의 가장 큰 장점은 돈이 안든다는 겁니다!문법 규칙만 알면 누구나 가르칠 수 있기에 큰 전문성을 지닌 교사가 요구되지 않습니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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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17-10-11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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보문산작두 |
옛날에 선교사들한테 영어배우는 사람들은 조선을 대표하는 재주꾼이나 언어능력자들 이었을텐데 그분들은 문법 위주로 배워도 껌이네 하고 휙휙 배웠을듯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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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17-10-11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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용도기 |
그때 선비들은 중국 문법으로 한자를 썻기때문에 중국어 어순이랑 영어어순이랑 비슷해서 그랬다카던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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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17-10-11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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웃대호스트부 |
문제점이 커서 배우는 언어는 어린이처럼 습득하기 힘듬 6~8세에 뇌에서 언어 발달이 활발하게 이루어짐..그 이후부턴 더디게 배움.. 그리고 회화자연스레 해도 문법 교정 안하면 외국인 노동자가 한국말 하듯이 하는것처럼 됨... 문법정도는 알고있어야됨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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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17-10-11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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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억 |
이걸 믿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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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17-10-11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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국방부가전쟁준비 |
웃대호스트부// 이 분 말 맞음. 놀자님 말씀이 전제가 되어야 하고 어느정도 숙달되다보면 막히는 부분이 있는데 이걸 보완해주는게 바로 문법임. 사실 단어 자체를 자연스럽게 습득을 하고 그걸 자꾸 말하기 연습을 하고 뇌에다가 녹여서 넣어야함. 그게 매끄럽게 연결은 안 되겠지만 의사소통을 할 때 습관적으로 필요한 단어를 순서가 안 맞게 꺼내게 되겠죠. 그래서 스스로 불편하다 생각되면 그 때 문법을 찾아보고 그걸 보완해서 결국엔 한덩어리로 조합을 하는게 좋은방법인거같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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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17-10-11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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나르시즘 |
이말을믿나ㅋㅋㅋㅋㅋ 영어랑 한국어랑 아예 다른언어라 어려운건데ㅋㅋㅋ개웃기넼ㅋㅋㅋㅋ 유학가면 쉽겠지 ㅅㅂㅋㅋ유학 가서 잘하는건 당연한거지ㅋㅋ주변에 유학생친구들보면 언어 4개까지하는 애들 꽤있는거보면ㅋㅋ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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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17-10-11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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창원이처갓집 |
그 시대 선비들은 어릴때부터 한문 공부해서 SVO 순서의 영문법에 익숙했던데다가 어려서부터 1만자 가까운 한자 번체자를 달달 암기했기 때문에 암기력이 현대인이 상상하는 것 이상이었음. 그래서 외국어 습득이 빨랐다고 함.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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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17-10-11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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국방부가전쟁준비 |
ㄴ이거 레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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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17-10-11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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혼밥러살인마 |
영어 습득 능력까지 갈취해간 좆본새끼덜... 조상님들 뵐 면목 없어 그저 무릎 꿇고 울부짖을 뿐입니다... 엏엏엏!! 뭐만 하면 다 일본이 했다그러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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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17-10-11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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Nolja놀자 |
;)
이거 이미 예전에 웃대에도 올라왔던 내용이다// https://www.youtube.com/watch?v=qaCnG937hOs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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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17-10-11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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Nolja놀자 |
그리고 참고로 저 자료에 보면 선비들만 배운게 아니고 낮은 계급 사람들도 다 배웠다고 나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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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17-10-11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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혼밥러살인마 |
헐 진짜네;; http://m.humoruniv.com/board/read.html?table=pds&number=710557 이런거랑 비슷한 건 줄 암;; 부끄럽구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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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17-10-11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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바닷가우체국 |
한국어가 모국어에 영어, 벵골어, 러시아어 순으로 할 줄 아는데, 벵골어랑 한국어가 비슷해서 좀 문법, 어순 활용이 쉬웠고 영어랑 러시아어는 좀 다르긴 한데 단어가 좀 비슷한게 있음ㅇㅇ 근데 유럽어들은 성수격 문법 체계 때문에 멘붕ㅠㅠ 태국에 잠깐 살면서 태국어도 배웠었는데 여긴 과거형 미래형 이런게 단순해서 좋더라고. 물론 성조 때매 헬이지만. mai 가 성조에 따라 부정을 뜻하기도 하고 질문형이 되기도하고 그럼... 물론 어순이 달라서 성조 안 맞춰도 태국분들은 척척 알아들으심. 아예 모르던 외국어도 현지가서 언어학원 꾸준히 다니면 6개월 정도면 귀가 트이더라. 일년 되면 생활에 무리없이 듣고 말할 수 있고. 그러다 일정 수준되면 제2외국어랑 제3외국어가 서로 충돌함 머리 속에서ㅋㅋㅋ 그러다 사용빈도수에 따라 3외국어가 2외국어가 되기도 하고 그럼. 내가 벵골어를 러샤어보다 많이 쓸땐 러샤어랑 헷갈릴 일이 없었는데 요즘 러샤어 쓰는 학생들이랑 보다보니 벵골어 단어가 가물가물 할때가 있음ㅠ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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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17-10-11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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마이너의반격 |
중국어에 익숙한 양반이라서 영어를 잘한거라면 중국어가 모국인 중국인들이 조선인보다 영어학습이 더 우수해야하는거 아닌가? 모국어영향도 있지만 끊임없이 말하고듣기를 반복하는 조선의 외국어 공부법이 중일보다 우수한 언어학습능력을 갖게 된 원인 같은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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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17-10-11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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훈수의달인 |
사실 초딩중고 12년 배운 영어로도 외국서 충분히 대화 가능하다. 근데 문제가 뭐냐면 술집에가서 맥주를 주문 할때 Do you have a beer? 라는 문장을 완성하기까지 Are you 로 시작할지 Do you로 시작할지 1차적 고민을 한다. 그리고나서 a beer 인지 the beer 인지 또 고민을 한다. 사실 have beer? 라고 말해도 알아듣는데 그러다보니 문법을 신경안쓰는 외국서 아줌마나 애들이 영어를 더 잘하게 되는 현상이 나타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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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17-10-11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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그나무 |
국문과 빼고 국어문법 얼마나 아나? 그냥 부대끼고 말을 섞어야 영어회화가 쉬워 특히 동남아 가봐라 그냥 단어 꿰어맞추기로도 말이 통해 다만 상대가 하는 말은 알아 들어야겠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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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17-10-11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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국방부가전쟁준비 |
저기 그나무찡! 그래서 우리나라 사람들이 어릴적에 어순 바꿔서 쓰거나 틀리게 쓰면 어른들이 다듬어 쓰도록 고쳐주잖아요. 그런게 일종의 다 문법이에양~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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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17-10-11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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국방부가전쟁준비 |
당신도 지금 문법을 거의 완벽하게 맞춰서 글을 쓰셨네양~ 그게 다 어릴적 부터 교육을 받은거지양~ 우리가 하는 대화 자체가 그냥 조댕이만 계속 털어댄다고 자동으로 되는게 아니에양~ 특히 외국어는 그런게 한계가 있어양~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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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17-10-11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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그나무 |
↑맞는 말인데 그걸 영어문법처럼 구분해서 따로 배우진 않았단 얘기예요 저도 영어 배울때 틀리거나 속어등은 미국인에게 지적받으며 배웠어요 문법보다 회화가 중요하단걸 말하려다보니 그리됐네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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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17-10-11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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쵸코퐁듀 |
원어민도 낯설은 영어를 가르치는게 근본적인 문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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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17-10-12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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마이너의반격 |
필수교육으로는 원어민이 알아들을 수준의 생활영어로만 가르쳐도 충분한 것을 어떻게든 상대평가로 줄을 세우는 게 목적이다 보니 틀리게 해야해서 괴상망측한 영어공부의 현실이 되어 버린거지. 영어는 진짜 절대평가로 가야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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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17-10-12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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그나무 |
↑정답인듯요 더 심화된 과정은 대학에서 배우면 될듯요 근데 조금 긍정적인게 외국에서 보면 부모랑 놀러온 우리나라 어린이들이 거부감없이 영어를 하는 아이들이 있더군요 요즘 아이들은 좀 나은듯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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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17-10-12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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마이너의반격 |
건전한 생활 회화, 실용 영어를 배우려면 어린 나이에 외국에서 배우는 게 가장 좋지. 호주 왕복 비행기값이 80만 원인 시대에 여유 좀 있으면 걍 외국에서 살아보는 것도 괜춘한 듯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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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17-10-12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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medve |
이거 그래가지고 유럽에서 5~6개 언어 하는 애들이 생각보다 많음. 예를 들어 폴란드인의 경우 폴란드어랑 같은 슬라브어파에 속하는 러시아어, 체코어, 세르보크로아트어, 슬로베니아어, 우크라이나어 등등 배우는 게 ㅈㄴ 쉬움. 대체로 폴란드인은 아무것도 배우지 않은 상태에서 체코어를 들었을 때 30% 이상 이해할 수 있음. 마찬가지로 스페인인이면 스페인어랑 같은 로망스어에 속하는 포르투갈어, 프랑스어, 이탈리아어, 루마니아어 등등 엄청 빠르게 배우고 아무것도 모르는 스페인 사람도 포르투갈어 글을 50%이상 이해할 수 있음. 물론 5~6개 언어 하는 게 어려운 거긴 한데 이쪽 유럽인들은 이웃 국가에 비슷한 언어 쓰는 게 많아서 상대적으로 외국어 배우기 굉장히 수월함. 동아시아에는 한국어 중국어 일본어 모두 다른 어족이라 이런게 안돼서 유럽보다 타 언어 습득이 어려울 수밖에 없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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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17-10-10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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쵸코퐁듀 |
영어 어느정도 실력되서 독일어 배우기 시작하니까 분명 처음보는 단어인데도 어? 이거 이뜻인가? 싶은 단어들 엄청많음. 그래서 뜻 찾아보면 예상했던 그 뜻임. 영어랑 철자가 비슷하거나 하는게 무척많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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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17-10-12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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꽁끙깡꿍 |
뭐 언어학적인 측면으로는 그렇긴 한데 요샌 그만큼 노력을 쏟아서 워낙 잘하는 사람들이 많으니까ㅋㅋㅋㅋㅋ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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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17-10-11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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투명미리아 |
반대로 한국어랑 가장 근접한 언어는 일본어. 즉 한국인이 가장 적은 시간을 들여서 배울수 있는 언어가 일본어라는 얘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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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17-10-11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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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엘울레슈판 |
일본어니까 오타쿠들이 애니만 보고도 대강 익혀서 마키쨩 쵸 카와이이~~ 하지 스페인어였으면 세뇨리따 마키, 에레스 무이 린다~. 하고 중얼거릴 사람 몇 없을듯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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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17-10-11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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허언 |
세~뇨!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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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17-10-11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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국방부가전쟁준비 |
스페인어요? ㅎㅎ semiologia pediatrica 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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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17-10-11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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프냥이 |
ㅁㅈ 일본어는 먼가 쉽더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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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17-10-11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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굴먹는남자 |
ㅋㅋ 공감 나도 영어전공했는데, 영어를 못하면 영어공부를 못함. 언어공부 특성상 어떤 영어가 어떤 뉘앙스를 내포하고있는지를 가장 잘 아는건 외국인인데 외국인이 한국말로 영어를 설명해줄리는 없음. 그래서 영어를 읽을줄 알아야 고급영어를 배울수있는 아이러니함이 생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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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17-10-11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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굴먹는남자 |
우리가 수능공부할때 배우는 영어는 고급영어가 아님. 진짜 고급영어는 wordreference 같은곳에서 "원어민"중에서도 영어를 잘하는 원어민이 알려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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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17-10-11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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굴먹는남자 |
한국사람이라고 다 똑같이 한국말 잘하는거 아니듯이, 원어민도 각자 언어 수준이 다름. 근데 그 사람들의 지식과 정보를 받아들이려면 영어를 잘해야함.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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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17-10-11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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굴먹는남자 |
정말 고급 실용영어는 네이버 지식인에 쳐도 절대 안나옴. 한국인은 영어의 향취를 깊게 느끼기가 힘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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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17-10-11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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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포밍뿌 |
동시통역ㄹ기 안나오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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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17-10-11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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McCree |
그래도 외국어중에서 제일많이 접하는게 영어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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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17-10-11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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웃대에는없는닉 |
우리도 강대국 이었으면 다른나라에서 한국어 배우려고 했을텐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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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17-10-11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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네이버인물검색 |
어시스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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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17-10-11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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으육이 |
이래서 한국인이 일본어를 배우기 쉬운거임 ㅋㅋㅋ 둘다 어순도 같고, 한자문화권이라 발음이 비슷한 단어들도 많아서 일본어 단어가 기억 안나도 안떠올라도 우리나라의 한자식 단어를 대충 일본 발음으로 하면 일본인이 알아듣는 경우가 많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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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17-10-11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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으육이 |
예를 들어서 한국에서 계(경계界, 기계械, 셈할計, 이을系)를 뜻하는 한자는 대부분 카이, 혹은 케이로 발음이 됨. 그래서 세계(世界)가 세카이, 기계(機械)가 기카이, 계산(計算)이 케이산, 문학계(文學系)가 분가쿠케이 이런식으로 발음이 비슷한 한자단어가 많다보니 대충 때려맞추면 알아들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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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17-10-11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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으육이 |
기카이랜다 키카이 ㅋㅋㅋㅋ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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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17-10-11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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으육이 |
예시 보면 알겠지만 세계의 세는 한국과 일본의 발음이 같고, 기계의 기는 '키'로 거의 비슷함, 계산의 산 역시 일본에선 산이라고 발음하고, 문학계의 문학이 분가쿠로 앞에 예시들과 조금 차이나지만 거의 비슷한 발음을 가지고 있다보니 어느정도 법칙으로 대충 때려 맞추면 맞는 경우가 많아서 외우기도 편함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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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17-10-11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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비누딸 |
그러나 훈독에서 지옥이 펼쳐지는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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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17-10-11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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비누딸 |
絵空事에소라고토 本物혼모노 등 음훈스까발음에 긴 한자를 통으로 훈독에 이어 이름읽기까지! 당신의 지옥길은 이제부터 시작일세! 껄껄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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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17-10-11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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으육이 |
솔직히 훈독이 아무리 어렵다한들 한국인이 가장 배우기 쉬운 언어가 일본어인건 변함없다고 생각해. 음독의 요령만 알면 훈독을 몰라도 일본인과 기본적인 대화가 가능해져서 고딩때 난 그런식으로 부딪혀가며 배웠거든. 청해라는 단어를 일본에서 뭐라하는지 궁금해서 쵸카이라고 했는데 일본인이 못알아듣더라고 그래서 "쵸와 쵸카쿠노 쵸, 카이와 독카이토카 카이세츠노 카이, 쵸카이야케도 니혼데 후츠 난토 유우?" 이런식으로 물어서 일본형이 쵸카이는 회화에선 거의 안쓰고 리스닝이라고 하는 경우가 많다고 설명해주면 기억하고 그런식으로 공부했거든. 이런식으로 한국인이 약간의 요령으로 아는 단어를 대충 때려맞춰서 외국인과 대화를 부딪혀가며 배울 수 있단거 자체가 충분히 메리트라고 생각해. 영어나 다른 나라 언어중에 한국어가 이렇게 배울수 있는건 일본어뿐이라 생각하니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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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17-10-11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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으육이 |
주저리주저리 적었지만 요약해서 쉽게 대화를 배우는 만큼 언어 배우는 의욕을 쉽게 불러일으킨다고 봐ㅋㅋ 뭔가 어설프더라도 외국인과 대화가 가능하면 더 배우고 싶어지잖아ㅋㅋ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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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17-10-11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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으육이 |
개인적인 추측으로는 일본입장에선 한국이 중국보다 가까우니 한국에 영향을 많이 받아서 그런게 아닐까 싶어. 내가 중국어는 잘 모르지만 중국도 어쨌든 한자문화권이라 우리나라에서 뜻은 달라도 비슷하게 혹은 같은 발음의 한자는 중국도 비슷하게나 같은 발음으로 읽는 경우가 많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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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17-10-11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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으육이 |
예를 들어 삼국지의 조조(曹操)는 우리나라에서 둘다 한자는 달라도 조조라고 읽잖아? 일본어에서도 둘다 한자는 달라도 소-라고 읽어서 조조를 소-소-라고 읽고 중국어도 둘 다 차오라고 읽어서 차오차오라고 읽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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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17-10-11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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국방부가전쟁준비 |
가장 대표적인 예로 세쿠수(섹스)가 있어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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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17-10-11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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국방부가전쟁준비 |
으육이님! 그럼 차오루를 우리나라말로 바꾸면 조루인가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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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17-10-11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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으육이 |
국방부가전쟁준비님은 조루라서 그러신건지 몰라도 차오루의 한국식 이름이 조루라고 말해주길 기대하고 있는거 같지만 사실 차오루의 한자는 무리 조曹, 아름다울 옥 로자를 써서 曹璐 조로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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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17-10-11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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국방부가전쟁준비 |
ㄴ오옷! 감사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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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17-10-11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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국방부가전쟁준비 |
그리고 저 조루 맞습니다 ㅋㅋㅋㅋ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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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17-10-11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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으육이 |
쥬륵ㅠㅠ 힘내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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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17-10-11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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국방부가전쟁준비 |
한마디만 더 거들자면 차오루 사랑스럽습네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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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17-10-11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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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니뮤 |
중국어도 몇몇단어는 한국이랑 비슷한 단어들이 있긴함 특히 광동어는 더 많고 다만 얘네들은 한국 일본어랑은 달리 문법도 다르고 특히 성조가 있어서 난이도가 극헬인것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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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17-10-11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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계량수학 |
지금 한국어가 일본어랑 비슷한건 일제 강점기에 우리나라말이 일본어랑 비슷해지게 된거지 일본이 우리 영향을 받아서 아님. 영국 역시 라틴어계도 아니면서 프랑스의 지배를 받기 시작한 후로 프랑스어랑 비슷해진것처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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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17-10-11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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창원이처갓집 |
언어학적으로 일본어와 한국어는 3000년~4천년전쯤에 분화된 것으로 파악하고 있음. 일본 언어학자들이 그래서 고대 한반도어(고구려어, 백제어, 부여어)에 연구 집중하고 있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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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17-10-11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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창원이처갓집 |
계량수학/ 뭔 소리인지 모르겠는데 서양에서 근대국가 성립시기 전엔 귀족 공용어가 영국에서 신성로마제국까지 중세 프랑스어였음. 영어가 로망스계 언어 영향을 받은 건 이 때문임. 사실 영어는 평민~천민들의 말이고 영국 특성상(게르만, 로망스, 켈트 등 다양한 어족분포)때문에 문법이 서양언어 중 제일 간단함.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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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17-10-11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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창원이처갓집 |
한국어랑 일본어는 어족상 뿌리는 같음. 중국어랑 완전히 다르고 ㅇㅇ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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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17-10-11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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계량수학 |
윌리엄이 영국을 점령한게 11세기. 그때는 아직 프랑스어가 범세계적 궁중 언어가 되기 전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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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17-10-11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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계량수학 |
영국 궁중 언어가 프랑스어가 된 건 그 때 이후. 그래서 고급 영어가 프랑스어랑 비슷한 것.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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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17-10-11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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계량수학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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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17-10-11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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창원이처갓집 |
계량수학 / ?? 프랑크 왕국 이래로 유럽 궁중언어는 중세 프랑스어였음;; 외교문서가 죄다 프랑스어인데? 월리엄 정복 이후로 프랑스어를 쓰는 노르만 귀족들이 들어온 건 맞는데 애초에 중세 귀족 작위 전쟁인 노르만 침입이랑 제국주의 침탈인 일제시대랑 병치해서 비교하면 안 된다고 생각함.. 일본어랑 우리가 비슷한건 부여어 -백제어의 문법구조를 닮았기 때문이지 절대 일제시대 때문이 아님... 오히려 단기간에 영향을 받을 수 있는 어휘는 유사성이 떨어짐. 반백년 식민지인데 식민지 문법을 정복국이 닮는다? 말이 안 되지. 백제계 도래인이 일본 문법 구조에 영향을 줬다고 설명하는게 옳겠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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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17-10-12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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계량수학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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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17-10-12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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계량수학 |
아니라니까요. 한 번 읽어보세요. 유럽 궁중언어라고 해도 그 당시 영국은 섬나라라 그렇게 유럽 트렌드랑 맞추지 않았어요. 그리고 일본어랑 문법 구조가 비슷한건 말씀하신게 맞아요. 전 단어 비슷한 것 얘기한 거였어요. 서양쪽 단어들 대부분이 일본을 통해서 들어왔기 때문에 현대 한국어가 일본어 영향을 크게 받았거든요. 특히 고급 한국어나 학문적 언어들이요. 근데 그건 그렇고 언제 일본이 우리나라 식민지였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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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17-10-12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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계량수학 |
우리나라가 일본을 지배한 적이 있었나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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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17-10-12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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계량수학 |
"The major Norman-French influence on English can still be seen in today's vocabulary. An enormous number of Norman-French loanwords came into the language, and about three-quarters of them are still used today." 그리고 현대 영국어가 제대로 정착됐다고 평가받는게 셰익스피어 때예요. 16세기 인물이구요. 그 전에 영향을 미쳤으면 그 전부터 프랑스식 언어들이 나왔어야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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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17-10-12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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창원이처갓집 |
계량수학 / 내가 쓴 글 안 읽는 것 같은데 내가 지적하고 싶은건 프랑스가 영국을 지배했다는 표현이 잘못됐다는 거고 (노르만 침공은 작위 전쟁이지 근대적 국가전쟁이 아님 너님 논리면 신성로마제국도 프랑스 꺼다) 노르만 침공 이후에도 영어를 쓰는 계층과 프랑스어를 쓰는 계층이 분리되어 있었다는 점이고 프랑스어 계층이 노르만 귀족들이라 영어가 프랑스어의 영향을 받은 건 맞지만 너님 이야기처럼 영국인들이 일제 식민치하 프랑스어를 강제 교육 받은건 아니라는거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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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17-10-12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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창원이처갓집 |
추가적으로 우리가 일본어를 배우기 쉬운건 단어의 유사성보다 문법의 유사성이 크기 때문이다. 너가 말하는 일본식 단어들의 공통점은 근대 이후 새로 개념이 잡힌 단어들에 국한된거고 나머지 단어들은 3천년 가까이 각자 발전했기 때문에 유사성을 찾기 힘든 경우가 많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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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17-10-12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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창원이처갓집 |
일본어 문법의 대부분은 부여-백제어에서 온 것으로 추정하는데 일본의 경우 일본 고유 문화인 조몬문화가 아스카문화로 바뀌는 시기에 부여가 멸망해서 부여계 유민들이 일본으로 건너가서 영향을 준 것으로 추정하고 백제와는 지속적인 교류가 있었고 개로왕이 장수왕에게 목 따이면서 Vokerswanderung이라 불릴 정도로 백제계 유민들의 대규모 일본 이주가 있었음. 이게 일본 아스카 문화의 꽃을 피웠기 때문에 일본 고대 문화의 근간이 부여-백제 문화이고 언어도 이때 넘어감. 한자도 아직기가 주고 천자문과 논어는 왕인이 준거 ㅇㅇ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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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17-10-12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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창원이처갓집 |
일본 아키히토 덴노가 발표하길 일본 천황가는 백제계 유민의 후손이라 한 말도 있다. 일본 황족들은 할 게 없어서 생물학이나 역사학 디비 파는데 아키히토가 직접 천황 족보 연구하면서 도달한 결론이다. 다만 이게 백제가 일본을 지배했다라고 말할 수 없는 건 노르만 침공으로 영국이 프랑스의 지배를 받았다고 할 수 없는 것돠 마찬가지임. 근대국가와 내셔널리즘 정립 이전의 고대, 중세국가는 분리해서 생각할 필요가 있다. 일본어는 고대 한반도어의 영향을 받은게 맞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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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17-10-12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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계량수학 |
노르망디 공작이 영국을 정벌해서 왕이 됐는데 그게 지배가 아니면 뭐가 지배냐? 너가 얘기한 백제와 일본과의 관계와는 완전히 다르지. 일본이 백제에 뭐 조공이라도 바쳤을지언정 역사적으로 지배를 받았다 이딴 얘기는 듣도 보도 못했으니까 증명할 수 있는 참고 자료 있으면 부탁한다. 그리고 윌리엄이 영국 왕가가 되면서 프랑스어가 고위 친구들의 언어가 된 건 나도 알고 있다. 불어가 귀족들의 언어가 된 거지 강요하지 않았지. 그리고 그게 트랜드가 되서 현재 고급 영어 어휘들이 불어계통 어휘들이 많은거고. 내가 언제 걔네가 강제했다고 얘기를 했다는 거냐? 내가 링크 건 위키 들어가봐. 거기 이 얘기도 나와있어. 나도 니 댓글 다 읽었으니까 너도 좀 읽어라. 마지막으로 문법 어순들 고대 한반도 국가에서 나온거 맞다고. 어휘만 얘기한 거였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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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17-10-12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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창원이처갓집 |
아놔 너는 지금 중세 봉작 개념을 오해하고 있다. 노르망디 공이 영국의 왕의 작위를 받으면 프랑스 왕이 영국영토에 지배력을 행사하는게 아니라 노르망디 공이 영국 왕이 되는 것 뿐이다. 이건 De jure에 대한 이해가 필요한건데 중세 봉작은 관직이 아니라 재산이고 봉건제도는 쌍무적 계약관계라서 프랑스 왕은 노르망디 공의 군주이고 노르망디에 대한 영향력을 행사할 수 있지만 노르망디 공이 가진 영국왕위에 대해 영향력을 행사할 권리가 없어. 봉건제도에 따라 프랑스왕이 군사를 소집하면 영국왕은 노르망디에 딸린 군사만 보내면 되고 심지어 영국왕의 이름으로 프랑스왕과 전쟁도 가능함.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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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17-10-12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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창원이처갓집 |
그리고 니가 링크 건 위키 내용은 14년전 영교과 1학년때 받은 the history of english language에서 마르고 닳도록 들었고 집에 롱맨 출판사에서 15년전에 찍어낸 원서로도 있다 -_- de jure와 중세 봉건제에 대한 이해는 위키로는 불가능하니 움페르토 에코가 감수한 '중세'1권을 잘 읽어보도록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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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17-10-12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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창원이처갓집 |
ㅆㅂ 그리고 노르만 귀족들이 애초에 프랑스 사람도 아닌데 엄밀히 말하면 바이킹 후손들이 프랑스에 정착한지 100년만에 영국친거니까 그럼 ㅆㅂ 영국은 스웨덴꺼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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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17-10-12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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창원이처갓집 |
https://en.m.wikipedia.org/wiki/Norman_conquest_of_England 애초에 노르망디 공이 영국을 정복했는데 왜 French conquest of england가 아니라 norman conquest of england인지 생각해봐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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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17-10-12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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계량수학 |
욕 섞지마 새끼야 사사건건 반말하다 이제 욕까지 섞네 내가 니 친구냐? 그니까 니가 지금 하는 얘기는: 프랑스 공작이 영국을 점령해서 영국의 왕이 됐고 영주란건 따지고 보면 프랑스 왕과 군신관계가 아닌 쌍무적 계약 관계이기 때문에 엄밀히 말해 프랑스가 영국을 점령해서 지배했다고 하기에는 무리가 있다 이거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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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17-10-12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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계량수학 |
그럼 당시에는 영주들이 점령하는 것은 큰 의미가 없고, 왕들이 점령하는 땅만이 그 나라가 점령하는 땅이 된다는 건가? 그 당시까지는 그래서 Nation 이 되지 못한 State 이라고 불린건가? 그럼 왜 영주랑 왕은 뭐가 달라서 하나는 왕이고 영주가 되는거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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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17-10-12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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창원이처갓집 |
욕해서 미안하다 흥분함 아 근데 원래 웃대는 반말씀 ㅋㅋㅋ 너님이 이해하는 국가는 근대 국민국가로서 국가인데 이 개념은 서양에선 백년전쟁 후는 되어야 그 씨앗이 발전해서 내셔널리즘이 발전을 하는 근대에나 들어와서 생긴 개념임. 노르망디공이 영국왕이 되었으니 프랑스왕이 영국도 ㅋ 내꺼네? 라고 생각하기 보다 노르망디 공이 왕이 되었으니 노르망디에 대한 영향력도 제대로 발휘하기 힘들었음. 인상깊게 들은 평가는 백년전쟁이 영국이 프랑스로부터 떨어져 나간게 아니라 프랑스가 영국으로부터 겨우 떨어져 나왔다는 평가임. 백년전쟁 이전에는 영국왕은 노르망디 뿐만 아니라 혼인을 통해 아키텐 등 프랑스 남부까지 다 잡아 먹고 있었고 프랑스왕은 그 지역에 대한 통제력이 미약한 상황이었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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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17-10-12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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창원이처갓집 |
백년전쟁으로 프랑스왕은 영국왕의 프랑스 내 봉토를 다 빼앗을 수 있었고 그제서야 프랑스 전체가 자기 것이 되었던 거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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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17-10-12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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창원이처갓집 |
음 봉건시대 전쟁을 쉽게 설명하면 미드 왕좌의 게임을 생각하면 된다. 각 가문들이 가문의 이름을 걸고 왕위를 놓고 싸우지만 아무도 세븐 킹덤을 위해 싸우진 않아 중세 전쟁은 대부분이 가문들이 간의 각 봉작을 두고 펼치는 전쟁이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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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17-10-12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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계량수학 |
음. 그래 이해했다 고맙다. 나도 괜히 욱해서 미안하다 최근에 취업해갖고 이등병같이 살고 있어서 좀 예민하다. 미안하다. 내가 궁금한 건 있잖냐 그럼 왕관은 누가 씌워주는 거냐? 누구의 인정을 받아야 왕이 되는거임? 공작과 왕의 차이는 그거 같은데. 교황이나 다른 왕들인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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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17-10-12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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계량수학 |
아 그냥 힘과 정통성과 명예인건가 왕좌의 게임처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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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17-10-12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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창원이처갓집 |
신롬 황제는 교황이 대관식을 해주던 때가 있었고 프랑스 왕은 랭스 대성당에서 대관식을 해야 한다는 등 절차는 있었지만 정통성을 홍보하시 위한 정치적 쇼였고 실제 왕위 계승은 프랑크 왕국 메로빙거왕조 법전이었던 살리카 법전을 통해 이루어짐. 이 법전은 게르만족 전통 상속법의 내용을 담고 있는데 신롬이 베르됭조약 메르센조약을 통해 쪼개지고 왕위가 이 법전에 따라 상속이 되고 지역 토호들이 봉건귀족으로 성장하면서 봉작은 이 규칙에 따라 상속이 되었지만 말 그대로 동네 마당 상속에나 쓰던 전통 법을 왕이나 공작 작위 상속에 쓰다보니 헛점이 많았고 법전이나 유서, 작위를 위조하는 것도 판치다 보니 상속요구자들이 전쟁을 통해 분쟁을 해결하는 경우도 많았음. 뭔가 압축해서 쓰다보니 장황한데 정복자 월리엄도 영국왕의 유언과 약조를 명분으로 왕위를 요구했고 씹히자 영국 정복에 나선거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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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17-10-12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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떡치는아이 |
저는 한국말도 제대로 못하는데 어또카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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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17-10-11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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눈팅댓글러 |
원래 단계별 학습해야되는데 주입식 무조건 외워 빨리 마스터해 이래서 배우기 어려운거,, 어차피 걸리는 시간은 비슷한데 시행착오 격고 다시 첨부터 머가 잘못된지 거스르니까 시간이 곱절이 걸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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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17-10-11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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영문학자 |
다 필요없음 우리나라 영어 교육이 개시-발좃-망이라 그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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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17-10-11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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영문학자 |
무인칭 독립분사구문 이딴 건 통사론 전공하신 교수님도 기피하는 용어더라 이딴걸 중등교육에서 쳐 가르치고 있으니...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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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17-10-11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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영문학자 |
걍다 좆까고 외국인 졸졸 따라댕기셈 어학원이 짱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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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17-10-11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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마이너의반격 |
닉값오져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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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17-10-11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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국방부가전쟁준비 |
근데 난 저양반만보면 자꾸 영어공부하고싶어져 ㅋㅋㅋㅋ 내일부터 일본어공부해야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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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17-10-11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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리틀꼬막 |
? ? 한국어가 쉽게 배울수 있게 과학적 설계로 만든 언어인데 아닌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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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17-10-11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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난어머니의자부심이다 |
ㅇㅇ 난 배우기 개좆같은 언어라고 생각하는데. 한글은 정말 과학적인 문자지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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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17-10-11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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장난질치지마라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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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17-10-11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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강력한무기 |
이런거 보면 동아시아가 신기하기는 한듯 유럽은 하나의 거대한 로마 문명이었다가 지네끼리 치고박고 합치고 나누고 하면서 비슷해졌는데 동아시아는 몇천년동안 같은곳에서 살았는데 다른점이 너무 많음ㅋㅋㅋ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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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17-10-11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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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웃대만11년째 |
우리나라가 역할 크게한것도 있음 그건 진작합쳐져도 이상하지 않을 곳을 버티고 안내주니까ㅋㅋㅋ 반도 특성상 입구가 좁은편인것도 역할하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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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17-10-11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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국방부가전쟁준비 |
인류의 조상은 아프리카인이니라. 아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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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17-10-11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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윤하내꺼다 |
기본적으로 언어자체가 너무 다르니.. 교육 환경 조성하기 힘들고 그러니 인풋이 부족해지고.. 독일이나 여타 서양권 국가사람들에 비해 몇곱절 어려운게 당연함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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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17-10-11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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LFPFund |
여기 말 많은 일본어랑 영어로 3개국어 하면서 중견 학원에서 영어 강사 했었는데 우리나라 일제 영어교육 정말 문제라는 생각임 .. 고등부애들 가르쳤는데 교과서 이름부터 실용영어ㅎㅎ그런데 내용이 한국영어 열심히 하신 기성교육자들만 아는 영어더라 그당시엔 내가 이딴 실전(고등교육 목적인 대학원서영어)에선 전혀 쓸모없는 것들을 왜 가르치고 있는지 모르겠더라 정말 회의감들었었어. 아직 현직 계시는 분들한테는 죄송하지만 인정할건 인정해야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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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17-10-11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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LFPFund |
그리고 정말 현 한국영어교육=일제식영어교육 인게 정말 내가 일본대학 입시 잠시 공부했을때 알았지만 정말 영어에선 내용수준이 비슷하거나 일본이 좀 더 떨어지더라 그리고 잘 알겠지만 일본, 중국애들 우리나라보다 영어 심각하게 못해 일반적으로. 솔직히 개인적인 생각으로는 영어교육체계 다 뜯어내고 다시 만들어야 한다고 본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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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17-10-11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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강철짬지 |
그래도 확실히 많이 듣다보니까 일본어보단 쉬운듯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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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17-10-11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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연어성애좌 |
똥.. dung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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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17-10-11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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과일과일과 |
난 중국어배울때 간체자외우다가 책 찢어버릴뻔했는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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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17-10-12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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과일과일과 |
그나저나 아랍어라고 생각했는데 아예 표에 없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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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17-10-12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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재연이에염 |
뭐든지 실용이 아닌 학문화 하면 저 꼬라지 나는거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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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17-10-14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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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17-10-11 [02:44]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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