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그녀는 총구를 자신의 머리에 갖다 대었다.​

'서.........설마!!!!'

"안돼애!!!!!!!!!!!"



-탕!-

​-털썩!!-

"자...장난치는거지? 빨리 일어나! 일어나서 날 쏘라고!"

"제발 일어나란 말이야!!!"

"젠장할!!!!!!!!!!!!!!!!!!!!!!!!!!!!!!!!!!!!!!!"

-쾅!!!-

"...죽기 전에 이걸 쓸 수 있을줄이야... 하하... 봉인에서 풀리기까지 하루도 남지 않았건만..."

-꽈아악!-

나는 입술을 지긋이 깨물었다...

"좋아..."

"생명의 라이프여... 어둠의 다크니스여... 제 신체를 제물로 삼아 죽어가는 생명을 살릴 지어니..."

---두-두-두-두-두-----

"크흣...."

-털썩-

"차라리... 그녀의 손...에 죽......고 싶었....."

나는 말을 잇지 못했다

-2화 종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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