장씨는 중국 상하이의 한 산부인과에서 아들 왕예（28）를 낳았다. 엄마가 됐다는 기쁨도 잠시,
아들이 자라면서 장씨의 고민은 점점 깊어갔다.

아들이 자신과 남편에 비해 너무 이목구비가 뚜렷하고 잘생겼던 것.

친척들도 부모와 너무 다른 외모에 의문을 제기하면서, 남편의 의구심은 커져만 갔다. 결국,
아내의 외도를 의심하면서 부부간 불화가 깊어져 이들 부부는 2004년 이혼에 이르게 됐다.

그리고 오랜 세월이 흘러, 당시 일에 유감을 가지고 있던 남편이 이혼한 장씨에게 DNA검사
를 해보자고 요구했다.

남편이나 자신과 달리 너무 잘생긴 아들을 이해할 수 없었던 장씨도 이에 동의해 DNA검사
를 수락했다.

검사 결과 잘생긴 아들은 엄마와 아빠 중 어느 누구와도 DNA가 일치하지 않는다는 사실이
밝혀졌다.

그렇다면 장씨의 아이는 병원에서 바꼈을 확률이 높다. 하지만 해당 병원측은 당시 기록을
찾을 수 없다며 빨뺌을 하고있어 장씨는 병원을 상대로 소송에 착수했다.



http://news.naver.com/main/read.nhn?mode=LSD&mid=sec&sid1=104&oid=081&aid=0002842627




아니 결국 병원 잘못이잖아...