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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연구해서 우리 대한민국 국민들 배불리 먹일 우량종 개발하자" 그러던 어느날 "어 시벌 뭐여" "왜 배추랑 양배추만 있던곳에 유채꽃이 생겼냐" "뭐지, 한번 연구해봐야겠다" 얼마후 " 허? 겉은 달라도 속 염색체가 같으면 교배가 가능하고 새로운 종이 나오네? 이걸로 한번 논문 써봐야 겠다" 1935년 우장춘 세계 최초로 교잡을 발견 이를 통해 "종의 기원"이 수정됨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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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17-05-11 [08:09]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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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17-05-11 [07:53]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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I am groot [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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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17-05-11 00:27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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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꼬또꼬요 |
우장춘 박사 부친이 친일파였던걸로 알고있어 우장춘 박사는 그 사실을 속죄하고자 일평생 농업기술연구만 하셨다고... [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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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17-05-11 09:18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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I am groot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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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17-05-11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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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우마군신 |
나쁜 말은 하지 마라 했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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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돼지족밥 |
미친ㅋㅋㅋㅋㅋㅋㅋㅋㅋ컨셉지리넼ㅋㅋ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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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17-05-11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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홍보처장 |
교잡하고 싶다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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시티우승 |
사실 홍준표 뽑았다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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현자의Taim |
ㅋㅋㅋㅋ 아이콘 커엽ㅋㅋㅋ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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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17-05-11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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미리아닐껄 |
귤의 아버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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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17-05-11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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타바코마켓 |
감사합니다....감사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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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17-05-11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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WC편의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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DㅁD... 감사합니다 감사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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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17-05-11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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썬탠하는흑형 |
근데 우장춘박사가 씨없는수박을 만든건 아니라고 알고있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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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17-05-11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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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할말없는사람 |
알고있는것보단 팩트를 제시하는게 다른 사람들 이해에 도움이 되지 않을까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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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17-05-11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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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뇌가없는건담 |
내가알고있는 팩트는 웃대인이 모쏠아다라는 것뿐이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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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17-05-11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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텍사스전기톱할인마트 |
그러니깐 썬탠하는 흑형님 씨가 없다고요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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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17-05-11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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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빙과함께 |
씨없는 수박 개발한 건 기하라 히토시임. 우장춘과는 친한 사이였고 씨없는 수박 개발 과정에서 둘이 많은 의견을 주고받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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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17-05-11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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나라포 |
모솔아다 컨셉아니였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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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17-05-11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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썬탠하는흑형 |
다음부턴 같이 달아줄게 ㅋㅋㅋ 실은 어제 찾기 귀찮아서 안함 http://m.ohmynews.com/NWS_Web/Mobile/at_pg.aspx?CNTN_CD=A0001221192#cb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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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17-05-11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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멘타 |
근데 막상 우창춘 본인은 자기가 씨없는 수박을 최초로 만들었다 소리는 한적이 없음. 이상한 업적이 유명하고 막상 저런 위대한 업적은 묻혔다는게 역사의 아이러니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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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17-05-11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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썬탠하는흑형 |
ㅇㅇ.. 링크걸어놓은데도 나와있지만 자기가 만들었다고 한적은 없지만 '농민들에게 씨 없는 수박을 널리 알려 재배하게 하고자 의도하여 홍보함으로써 우리 국민들에게 '우장춘=씨 없는 수박 만든 사람'이 굳어져버렸다' 라고 나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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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17-05-11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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말라버린슈퍼맨 |
노벨상 왜 안주냐 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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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17-05-11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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행복요원 |
지폐 인물좀 바꾸면좋겠음 뭐정치적인물은 논란이많으니 됐고 독립운동가나 우장춘 장기려 김재익 방정환 전태일같은 사람이면될듯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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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17-05-11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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홍차왕자 |
와 그냥 지나갈래다 귤 때문에 추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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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17-05-11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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알프렛 |
우장춘박사는 아버지가 쓰레기라서 업적에 비해 많이 묻힌듯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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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17-05-11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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쓰례긔 |
우장춘 박사님 저도 교배시켜주세요 ㅠ.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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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17-05-11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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니키타흐루쇼프 |
그렇게 암컷 오랑우탄과 교잡이 되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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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17-05-11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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뭐같이생긴놈 |
씨없는 수박을 가장 처음 발견한건 우장춘 박사가 아님. 일본의 농림학자가 발명했음. 다만 우장춘 박사가 우리나라 초기 농업에 지대한 영향을 미침.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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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17-05-11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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꼬또꼬요 |
우장춘 박사 부친이 친일파였던걸로 알고있어 우장춘 박사는 그 사실을 속죄하고자 일평생 농업기술연구만 하셨다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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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17-05-11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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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23번원자운비트륨 |
부친이 친일파였다는건 팩트.하지만 그가 우리나라에게 남긴것은 임팩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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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17-05-11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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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동옹그리 |
자기잘못도아니고 그것때문에 선행을더하셧다면 훌룡하신분이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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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17-05-11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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빙과함께 |
우장춘은 속죄하고자 연구한 게 아니에요.. '우장춘의 마코토' 읽어보시면 알게 됩니다. 밑에 설명 써놯어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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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17-05-11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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빙과함께 |
맞습니다. 우장춘이 한국에 온 지 얼마 지나지 않아 한국전쟁이 발발했고 부산에서 계속 연구중이였던 그는 국가에서 예산이 거의 나오질 않자 이승만을 직접 찾아가는 등 갖은 노력을 했죠. 그래도 예산이 얼마 지급되지 않았다고 합니다. 이승만 이 ㅆ놈이 불러만놓고 지원을 제대로 안해줫어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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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17-05-12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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세심하고소심한놈 |
우장춘 박사님의 아버지는 조선말기 훈련대 대장으로 을미사변에 동조하여 왜놈들의 침입에도 고의적으로 경비를 하지 않았다 이에 우장춘은 그 사실을 속죄하고자 농업기술에 몰두했고 씨없는 수박, 제주도에 귤심기 그리고 무었보다도 국민들이 영양부족을 해결하기 위해 배추를 보급해서 지금까지도 우리가 먹는 배추김치를 널리 보급시키셨다. 이런 우장춘 박사님의 노력 덕분에 많은 백성들이 비타민 결핍증등의 각종 영양결핍에서 벗어날 수 있었다고 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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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17-05-11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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빙과함께 |
우장춘 관련 서적 4권을 읽은 사람으로서 말씀드리자면 우장춘은 절대 속죄하고자 우리나라에서 열심히 연구한 게 아닙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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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17-05-11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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빙과함께 |
이게 우리나라에서는 대부분 사실로 받아들여지고 있는데 '우장춘의 마코토'라는 책을 읽어보시면 알겠지만 사실이 아니라는 것을 알 수 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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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17-05-11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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빙과함께 |
하나하나 자세히 말씀드려보자면 일단, 아시다시피 조선 말기는 민치가 나라를 좌지우지 하던 시기였습니다. 자기 친척 치료해줬다고 의사한테 나라 총 경비의 10%를 지급하지 않나 나라를 완전 지맘대로 휘둘렀죠. 그래서 백성들의 원망은 엄청났고 국가도 엄청난 위기에 봉착했습니다. 그녀가 외교력은 좀 있었을 지 몰라도 국정운영은 완전 트롤이였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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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17-05-11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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빙과함께 |
민치 ㅡ> 민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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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17-05-11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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빙과함께 |
이 때, 우장춘의 아버지 우범선은 당시 고종이 새로 만든 신식 군대 '별기군'의 훈련대 대장을 맡게 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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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17-05-11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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빙과함께 |
우범선은 생각했죠. 저 나라를 좀먹는 1등공신 민비를 처리하려면 어떻게 해야할까? 정의로운 남자였던 그는 자신이 위험에 처하는 한이 있더라도 조선을 위해 민비를 제거하고 싶었습니다. 이 때 일본측에서는 러시아를 끌어들이는 민비를 제거하기로 하고 같은 생각을 하고 있던 우범선을 끌어들입니다. 우범선은 민비를 제거하기 위해 일본과 손을 잡게 되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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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17-05-11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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빙과함께 |
여기서 중요한 점은, 우범선이 친일파가 된 것은 오로지 조선의 국익을 위함인 것이지 절대 사익을 위해서 친일파가 된 것이 아닙니다. 그는 별기군 훈련대 대장이였고, 풍족하지는 않아도 가만히 있으면 부족하지 않은 삶을 살 수 있었으니까요. 하지만 민비 제거 후 그는 조선의 원수가 되버렸고 도망자의 삶을 살게 됩니다. 물론 일본과 손을 잡았다는 사실은 비판받아 마땅하지만 적어도 이완용같은 애들이랑은 급이다르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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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17-05-11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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빙과함께 |
그런 우범선의 아들이였던 우장춘은, 당연히 아버지로부터 그런 얘기를 수없이 들었을 것이고 자신의 아버지가 한 일은 '나라를 위한 의로운 일'이지 절대 사익을 위해 나라를 팔아먹거나 그런 것은 아니였을 겁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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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17-05-11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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빙과함께 |
이걸 어떻게 알 수 있냐면, 누군가 우장춘에게 '아버지가 부끄럽냐'고 물어본 적이 있는데 이에 대해서 우장춘은 "아버지가 자랑스럽다"라고 대답했습니다. 만약 아버지를 단순한 나라를 팔아먹은 친일파로 인식했다면 절대로 이렇게 대답하진 않았겠지요. 우장춘은 결단코 아버지의 죄를 속죄하고자 연구한 것이 아닙니다... 한국 사람들 다 그렇게 알고있어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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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17-05-11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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빙과함께 |
그럼 대체 우장춘은 왜 우장춘은 일본에서의 안락한 삶과 가족을 버리고 한국에서 연구를 했는가? 그에 대한 답도 이미 나와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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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17-05-11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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빙과함께 |
우장춘은 어려서부터 한국은 '아버지의 나라'라고 인식했고 일본인이였던 어머니의 교육에 의해서 조선인과 일본인 사이의 경계에서 혼란스러웠던 그가 자신을 조선인이라고 정의했고 언제든 한국에 갈 마음이 있었지만 당시 조선에서는 친일파의 자식이라고 배척했기 때문에 갈 수 없었습니다. 그러다가 광복이 되고, 농업이 중요해지자 당시 남한의 수장이였던 이승만은 과거 친구였던 우범선의 아들 우장춘을 떠올리고 그를 한국으로 초대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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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17-05-11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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빙과함께 |
이후 그 둘의 만남은 감동적입니다. 우장춘을 처음 본 이승만이 그의 어깨를 다독이며.. "니가 우범선의 아들이구나" 라고 말하는 장면은 참 ㅠ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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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17-05-11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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빙과함께 |
힘들게 썼는데 추천 한번씩만 눌러주세요 평소에 사람들한테 말하고 싶었는데 이런 글이 올라오니 반갑네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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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17-05-11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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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지나왔다 |
진지하게 보다가 이승만 친구 얘기에서 김 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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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17-05-11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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빙과함께 |
ㅋㅋㅋㅋㅋㅋ 맞음 어렸을 때는 이승만이 나름 독립운동가였는 줄 알았는데 알고보니 천하의 쌍놈임 ㅋㅋㅋㅋ ㅠㅠ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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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17-05-11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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쿠바이코 |
우장춘을 불러들이고 중용을 한 게 아마 이승만의 생애 유일한 업적일듯. 뭐...히틀러같은 독재자도 찾아보면 잘한 일은 한두개쯤은 있다더군. 아우토반 건설이나 세계 최초 동물복지법 재정이라던가...ㅋ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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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17-05-11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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폭풍마도사 |
이 글을 보고 판단하건대, 아마 이승만은 우범선씨가 자신과 동류인 것으로 판단한 모양이다. 애시당초 기회주의자 사기꾼 이승만에게는 사람의 능력을 보고 준용할 만한 능력이 없으니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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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17-05-11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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빙과함께 |
흠... 제 생각은 좀 다릅니다. 저는 우장춘 전기도 읽어봤고 이승만 전기도 읽어봤지만 이승만이 광복 후 우장춘을 기용한 이유는 딱 한가지 밖에 없습니다. 우장춘 말고는 아예 사람이 없거든요. 뭔말이냐하면 우장춘은 조선인으로서는 매우 드물게(유일한 사람으로 알고 있음) 도쿄대학을 다닌 뒤 박사학위 받은 초우수 인재로 아마 당시 한국수준에서는 원탑이였을 겁니다. 그런데 아시다시피 한국은 거지라서 해외에서 인재를 데려올 돈이 없고 감성팔이 좀 해야겠는데 그 적임자가 우장춘이였던 거죠. 즉 - 이승만은 우장춘이 자신과 동류라 생각해서 데려온 게 아니라 그냥 데려올 사람이 우장춘밖에 없었던 것 뿐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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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17-05-11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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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아리사o |
지식글 와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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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17-05-11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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흐드러지게 |
이승만이 우장춘을 불러들인건 사실이지만 대단한 지원을 한거 같지는 않음 일단 우장춘 박사는 한국에서 학문적인 연구보다 농업배발쪽에 일만한것만봐도 당시 정부의 요구는 뻔했을테니 그래서 그런가 우리나라 과학자중 전세계급 인재라 할수있는 우장춘 박사는 그냥 단순히 씨없는 수박(이것도 사실이 아니지만)만든사람 이휘소 박사는 긴진명 소설에 나오는 사람 이렇게만 알려져있는것도 안타까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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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17-05-11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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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azenca |
귤은 오래전에도 있었지 않았수산시장?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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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17-05-11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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별빛여행자 |
나무위키에보면 해당 영어논문 링크 있더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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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17-05-14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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상대방에 대한 배려는 네티켓의 기본입니다.게시물에 상관없는 답글이나 추천유도성 답글을 달지 마세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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