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지난이야기: 1편 http://huv.kr/pds657593 （특전사의 독수리 훈련 두번째 이야기） 60트럭에 짐짝처럼 실려 기차역에 도착한 우리는 다시 기차로 갈아타고 공중침투팀 들의 집결지인 대구 모 기지로 다시 출발을 했다. 기차에 들어서자 풍겨오는 민간의 냄새...음.. 아가씨의 향수냄새도 섞여있는것 같았고..샴푸냄새 와 비누냄새도 풍겼던것 같다. 하지만 이내 그 향긋한 냄새들을 순식간에 기화시켜벼린 군인들의 냄새...개인화기에 발라져있는 중강유 냄새와 군화..그리고 땀에 찌들은 군복에서 흘러나오는 정체불명의 냄새들... 이미 그 기차는 우리들의 냄새로 오염이 되버렸던 것이다. 열차 한량을 우리 부대원들이 타고 있었기 때문에 뭐 당연히 민간인은 없었다. 그냥 순식간에 군용열차가 됐다. 자리에 앉아서 지도를 꺼내들고 교신에 필요한 방위각을 확인하면서 재차 점검을 하다가 이내 잠이 들어버린것 같았다. 내옆자리에 앉아있던 지역대본부 통신주특기 조수 김상병의 깨우는 소리에 눈을 뜨니 이미 기차는 종착역인 대구역 플랫폼에 들어서고 있었다. 머리털 나고 처음 와보던 대구 였는데 니미 여행이 아니라 훈련 때문에 온것이 억울했던것 같다. 한국의 미인들중 40% 는 대구에 있다던데..... 눈씻고 찾아봐도 내주위에는 얼룩덜룩한 옷을 입은 아저씨들 뿐이었더랬다,, 우리가 보여지는것도 대민피해 였을까? 민간인들이 모두 내리고 사라진후 그때야 특전배낭을 메고 우리들은 조용하게 내려서 다시 60트럭에 짐짝처럼 실려서 모 기지로 출발을 하게됐다. 대구시내를 빠져나와 달리고 달려 드디어 도착하게된 모 공군기지.. 정말 장관이었었다. 엄청난 크기의 기지 규모에 우리느 입이 벌어졌었던것 같다. 후문을 통해 특전사 팀들의 집결지인 활주로 근처로 가니 그곳 또한 장관 이었다.. 특전사 전여단에서 올라온 각 팀들이 이미 분주하게 돌아다니고 있었다. 1공수 3공수 5공수 7공수 9공수 11공수 의 각 팀들의 텐트에 있던 각 지역대의 온갖 깃발들을 보자 진짜 이건 뭐 십이지신상을 보는것 같은 기분이 들었더랬다. 참새（독수리）..날으는 호랭이（비호）..갯지렁이（흑룡）..쎄면발이（귀성）..조랑말（천마） 번개맞은 쥐포（황금박쥐）..우로봣 똥개（흑표）... 이게 무슨 신을 모시는 사당에 그려진 불교의 그림들도 아니고...히익;;흉해라;;; 분명 저 각 여단의 팀들중에 내동기도 있겠지? 라는 생각을 하니까 너무나 반가웠던것 같다.. 2년동안 어떻게 변해있을까? 특전교육단 에서 자대배치를 받으면서 헤어진 이후로 근2년동안 한번도 본적이 없었던 내 사랑하는 동기들이 너무나 궁금했었다. 마지막으로 도착한 우리여단 팀들을 끝으로 전여단 에서 올라온 작전팀의 집결이 끝난 상태였다. 분주하게 움직이면서 이미 준비되었 던 우리여단 텐트에 들어가 짐을 풀고 곧장 장비점검에 들어갔다.나는 통신 조수인 김상병과 함꼐 AM/FM 무전기 및 팀작전간 쓰여질 휴대용 무전기와 여러가지 장비들을 점검 하면서 하나하나 다시 체크하고 작동상태를 확인하면서 바쁘게 움직였다. 지역대장과 정작장교 행보관 또한 온갖 지도를 펼쳐놓고 다시한번 작계 점검을 하면서 정신이 없어보였다. 아...지역대본부팀에 있으면 뭐 마음은 편했다.. 갈구는 고참하사들이 없었기때문에... 하지만 지역대장과 행보관이 있기때문에 훈련간 자율성? 을 보장받기 힘들거라고 생각을 했었다.. 자율성이란...음.... 당연히 술도 한잔하고 깔아지기도 하고 그런거지 뭐 ㅋㅋ 특전사는 팀훈련이 정말 많다. 한개팀 11명이 하는 훈련이 많기 때문에 힘도 들지만 또 그만큼 재미도 있는것이 팀훈련이다. 그런데 니미 지역대장과 행보관 이 꼰대양반들과 함께 있어야 한다고 생각하니 자율 따위는 생각하지도 말아야겠다는 좌절감을 맛봐야 했다. 그렇게 도착하자마자 분주하게 정비를 하고 공군부대 측에서 제공해주는 식사를 먹고 잠깐의 개인정비 시간을 받 을수있었다. 빨리 동기들이 여기에 왔는지 확인해보고 싶어서 다른여단 팀들이 모여있는 텐트로 발걸음을 옮겼다. 넓직한 분대형 텐트 안에 누워서 신문을 보고있는 중사.. 열심히 개인화기 정비를 하고 있는 하사.. 껄껄 웃으며 농담을 주고받는 중사들... 죽어라 군화를 닦고있는 일병.. 일상적인 모습들이 모두 우리와 다를바 없었다.. 그렇게 둘러보면서 다니는데 내동기 비슷해 보이는놈이 한명도 없어서 실망감을 안고 발걸음을 돌리려는 그때 등뒤에서 누군가 나를 부르는 소리를 들었다. "어이! 우로봣 똥개!!（13공수）" 어떤새끼 가 감히 신성한 흑표님을 똥개라 부르는가! 내 니놈의 주둥아리에 수류탄을 까넣어주마! 라는 생각으로 뒤돌아보니 그렇게나 찾고있던 정말 반가운 동기놈 이었다.. "야! 이새끼!! 참새짹짹 새끼가 감히! （1공수）ㅋㅋㅋㅋ 살아있었냐?? 이새끼 얼굴이 많이 상했다? 고생좀 했나보네 ㅋㅋㅋ" "닥쳐 이새끼야 ㅋㅋㅋ 촌구석 컨츄리 여단 아니랄까봐 니몸에서 소똥 냄새 난다 이새끼야 낄낄낄 ㅋㅋㅋ" （1공수 3공수 5공수 9공수 707특임대 ->서울에 위치한 재경여단 / 7공수 11공수 13공수->지방에 있는 시골여단 ） "아오 이새끼가 ㅋㅋㅋ 4차선 도로 때문에 부대가 나눠진 여단은 참새 밖에 없어 임마 ㅋㅋㅋ 서울촌놈의 새끼들 ㅋㅋㅋ" （1공수는 진짜 여단이 도로 때문에 부대가 나눠져있다. 부대에 육교가 있는 전국 유일무이한 부대임） "조까라마이신 이다 ㅋㅋ 컨츄리 여단은 오전일과가 소똥 치우기 오후일과가 밭갈기 라며?ㅋㅋㅋㅋ" 참..너무나 오랜만에 만난 동기랑 별 시덥지않은 농담들을 주고받으면서 너무나 즐겁게 이야기를 했던것 같다. 동기라는 이름만 들어도 반가웠고 마음이 뜨거웠던 시절.... 잠시후 9공수 와 7공수의 동기들도 만나게 되면서 정말 마음 같아서는 판벌리고 거하게 소주한잔 털어넣고 싶은 생각이 간절했다. 근2년만에 동기들은 많이 성장하고 발전해 있었다.. 물론 우리 서로는 알았다. 그 지옥같던 막내하사 시절을 어떻게들 보냈을지.. 다른 여단의 분위기도 별반 다를것없는 똑같은 특전사 였기때문에.. 그냥 서로들 누가 더 고생했네 어쨌네 하는 쓸데없는 부심은 부리지 않았다. 말안해도 서로가 너무나 잘 알았으니까 ㅋㅋㅋ 그이후 우리는 서로 눈치들을 봐가며 저녁식사 후 만나서 담배도 피우고 특전교육단에서 그랬던 것처럼 즐겁게 아주 즐겁게 지냈던거 같다. 그리고 며칠 간격으로 다시 헤어지게 됐다. 텐트에서 정비하고 있던 어느날 멋드러지게 위장을 하고 온몸에 온갖 장비들을 주렁주렁 메달고 1공수 동기놈이 내가 있는곳 까지 찾아왔다. "야 임마 우리 떠난다. ㅋㅋ 또 언제 볼지 모르겠지만 다치지말고 건강해라 임마. 뒤지지말고" "오늘 참새 투입 이냐?ㅋㅋ 오늘 너 왠지 낙하산 기능고장 날거같다 ㅋㅋㅋ내가 니낙하산에 침 발라놨거든 ㅋㅋㅋ" "조까 이새끼야ㅋㅋ니 낙하산은 찢어져있을거다 ㅋㅋ 잘살아 이새끼야 우리 전역하는날 꼭 만나자! " 그렇게 서로 뜨겁게 악수를 하고 동기는 이내 뒤돌아보지도 않고 팀의 집결지로 다시 뛰어갔다... 왠지 그냥 콧날이 시큰했다.. 달려가는 동기의 뒷모습을 보고 있자니 나도 모르게 감수성이 폭발 했던거같다.. 잠시후 하늘을 올려다보니 동기가 타고있을 MC-130 한대가 석양이 지고있는 대구의 하늘을 날아가는 모습이 보였다.. 뭐 어차피 강하지역 도착하면 비행기에서 뛰어내릴테지만 ㅋㅋㅋ 그때는 몰랐다..그때의 만남이 마지막 만남 이었다는 것을.. 전역후 만나기로 했었지만 그날 그 동기는 못나와서 만나지 못했었다. 전역후 몇년뒤 그 동기녀석 교통사고로 저세상 갔다는 말을 들었을때 독수리 훈련때 만났던 그놈의 모습이 떠올라서 나도 모르게 그자리에서 눈물이 나왔었다. 글을 쓰다보니 그때의 생각이 다시 나서 괜시리 울컥해진다.. 오늘 퇴근하고 집에 들어가면 군시절 사진 이나 꺼내보면서 소주나 한잔 털어넣어야 할거같다. 그렇게 동기들이 있던 다른여단의 팀들이 투입된후 그 다음날 곧 우리팀 에게도 출동명령이 떨어졌더랬다. （쓰다보니 점점 길어지네요! 글이 많이 지루해도 끝까지 써보겠습니! 좋은하루들 보내세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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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17-02-15 [01:25]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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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17-02-15 [01:22]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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답글 베스트1 |
 의전준비생 |
동기분 마지막이엇다는 말에 울컥...소주한잔 하시고 쉬십셔... 항상 잘읽고있슴다 [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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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17-02-14 13:00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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의전준비생 |
동기분 마지막이엇다는 말에 울컥...소주한잔 하시고 쉬십셔... 항상 잘읽고있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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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17-02-14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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MB썅 |
재미없는글 항상 읽어주셔서 감사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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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17-02-14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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closelee |
아아 ㅋㅋㅋ 정문에서 좌회전 하면 나오는 돼지막사가 생각이 나네요 ㅋㅋ 대형운전병인지라 여러훈련을 많이 따라 다녔는데 대항군 하면 생각나는 것이 충청도 지역의 조치원과 음성 근처에 있는 모 항공대대에 한개의 팀이 대항군 역할도 종종 지원을 나갔더랬죠. 그중에 음성의 항공대대로 간적이 있는데, 2개 대대밖에 없는데 항공장비들이 많으니 부대가 왠만한 연대보다 크더군요. (게다가 대대장 공관이 있는것 보고 좀 놀라기도...ㅋㅋ)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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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17-02-14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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closelee |
침투 위치를 찾으러 24인승 미니버스 끌고 대대 뒤지고 다니고, 밖으로 나가서 이곳저곳 뒤지고 다니면서 날이 어두워진후 계획한 위치로 차 불빛을 끄고 이동하면서 각각 2~3명씩 내려주고, 다시 저는 항공대대로 와서 대기하고 있는데 얼마 지나지 않아 대대 불이 모두 켜지면서 상황종료가 되더군요. 원래는 예의상 어느정도 하다가 대항군들은 다 잡혀준다는데, 훈련 전에 항공대대장이 열심히 해달라고 했다고 지통실에 침투 성공 했다가 뭐라나.. 그날 팀의 중대장이 오랜만에 대항군 재밌었다고 국밥 먹고 들어갔습니다 ㅋㅋ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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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17-02-14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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closelee |
우로봐 똥개 부대에 있으면서 운전병으로서 훈련 지원 및 파견간 것들이 많이 생각나네요 ㅋ 그중에서도 겨울에 간 한달짜리 제주도 훈련이랑 광주유니버시아드 경호 작전이랑 내륙전술갔던게 제일 짜증+재미가 있던것 같습니다ㅋㅋ 화랑훈련을 못가봐서 좀 아쉽지만요 ㅜㅜ 글을 계속 보다보니 까먹고 있었던게 많이 생각나네요 ㅋㅋ 감사합니다 ㅋ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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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17-02-14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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closelee |
그리고 동기분의 명복을 빕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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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17-02-14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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MB썅 |
아 기억나네요 여단정물 나가자마자 좌측 관사 있는 쪽에 있던 돼지축사들 ㅋㅋㅋㅋ 진짜 컨츄리 여단의 상징 이었지요 ㅋㅋ 그리고 온사방에 있던 인삼밭들도 기억에 생생합니다 이제는 그 풍경들이 정말 사무치도록 그립네요 ㅋㅋ 언제 한번 차끌고 여단이나 한번 다녀와야 겠어요 ㅋㅋ 이렇게 재미없는글 항상 읽어주셔 감사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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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17-02-14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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목적이무엇인가 |
오늘도 재밌게 보고가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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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17-02-14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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MB썅 |
오늘도 읽어주셔서 감사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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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17-02-14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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너좋아해요 |
오늘 하루도 행복하세요~ 좋아해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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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17-02-14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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MB썅 |
덕분에 행복한 저녁이 됐습니다! 고맙습니다! 내일도 행복한 하루 되세요! :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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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17-02-14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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짠돼 |
선추천 후감상!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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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17-02-15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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MB썅 |
감사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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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17-02-15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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국정원에잡혀있음 |
간부희망자로써 정말잘보고있습니다 감사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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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17-02-15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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MB썅 |
읽어주셔서 감사합니다! 원하시는 꿈 꼭 이루시기를 바라겠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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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17-02-15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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MPTSD |
혹시 20비에 간적도 있나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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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17-02-15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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MB썅 |
글쎄요 워낙에 오래된 일인지라 부대이름은 기억이 잘 나지 않네요 ㅋㅋ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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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17-02-15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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closelee |
20비가.. 군산 이었던가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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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17-02-15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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MPTSD |
아뇨 서산에 있는 공군기지에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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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17-02-15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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closelee |
아 그렇군요 ㅜㅜ 청주, 성남, 오산, 김해, 군산은 가봤는데 그닥 멀지 않은 서산은 안가봤네요 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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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17-02-15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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코싸멘뚜 |
저는 번개맞은 쥐포 ~~ㅎㅎ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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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17-02-15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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MB썅 |
어서오십쇼 전개쥐포 님 ㅋㅋㅋ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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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17-02-15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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어시만함 |
어시완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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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17-02-15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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MB썅 |
하앙 예쁘당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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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17-02-15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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황금송아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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읽을때마다 단순히 재밌는 군생활썰 이상으로 무언가 사람사는냄새가 물씬 풍기는 글입니다... 글을 잘쓰셔요ㅎㅎ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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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17-02-15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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MB썅 |
어우! 그냥 나이먹은 아저씨 인지라 글에서 늙은 냄새가 나는것뿐입니다 ㅜㅜ 감사합니다!! ㅋㅋ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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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17-02-15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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붓싼사나이 |
추천박고갑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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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17-02-15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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MB썅 |
감사합니다!! 마붓싼 아이가!! ㅋㅋ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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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17-02-15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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매팩 |
항상 잘읽고 갑니다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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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17-02-15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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MB썅 |
항상 감사합니다!! 다음편 올렸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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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17-02-15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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매팩 |
^^... 혹시! 유부남이시라면 톡방 초대 드리고 싶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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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17-02-15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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MB썅 |
아 유부남들만 모여있는 단톡방이 있나보군요! 아쉽습니다 ㅋㅋ늦깍이 결혼예정 파릇파릇한 미혼남 입니다 ㅋㅋㅋ 말씀 감사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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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17-02-15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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매팩 |
헤헷 아쉽네요!! ^_^ 항상 글 재미나게 읽고 있습니다 감사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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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17-02-15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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방귀風風 |
햐... 고생 많으셨습니다. 3여단서 근무했습니다. 근무하면서 타여단 신축막사를 부러워했었는데... 울고 웃고 뛰다니고 했던 부대인데 지금은 부대이전으로 추억속에서만 갈 수 있는 곳이 되었네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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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17-02-15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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MB썅 |
사령부에 교육 갈때마다 훈련으로 비어있는 3여단 막사를 사용했었습니다 곡소리가 들려오는 비호관 체육관도 없어졌다니 아쉽네요 ㅋㅋㅋ 고생 많으셨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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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17-02-15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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절마앙 |
아 증말 ㅋㅋ 볼때마다 전우애가 얼마아 끈끈했는지 보여주네요. 너무 좋아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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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17-02-15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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MB썅 |
그렇게 읽어주셔서 너무나 감사합니다!! 4년이라는 시간동안 함께 지내다 보니 정말 온갖 정이 다 들었던것 같습니다 ㅋㅋㅋ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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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17-02-15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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정찰견3 |
ㅅㅅ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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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17-02-15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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MB썅 |
섹스???ㅋㅋㅋ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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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17-02-15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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블루드래곤이청용 |
우로봣 똥깨는 그나마 귀여웠었네요 ㅎㅎ 우리때는 우로봐 개X끼였는데 ㄷㄷ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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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17-02-15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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MB썅 |
귀여운게 더 좋지 않겠어요? ㅋㅋ 뭐 타여단은 우리를 미친개 라고 불러줬었어요 ㅋㅋ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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월백이 |
예전에 다큐에서 봤느데 특전사들 막사 양 사이드에 밧줄 매달아놓고 계단안타고 밧줄로 올라가던데 진짜그러나요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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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17-02-15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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closelee |
아마 서킷트레이닝 중에 하나인 외줄타기 일겁니다. 낮은건 7미터, 높은건 11미터 정도 인걸로 기억 하네요 ㅋ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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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17-02-15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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MB썅 |
특전순환체력단련 이라고 있는데 아침마다 체력단련 을 한답니다 ㅋㅋㅋ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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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17-02-15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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월백이 |
헐ㅋ 아침마다 하는건가요 대단하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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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17-02-15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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MB썅 |
매일아침 2시간동안 특전순환코스 와 함께 구보 는 눈이오나 비가오나 매일 합니다 ㅋㅋ 죽을맛 이지요 ㅋㅋ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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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17-02-15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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밉상키위 |
방금 정주행했네요. 너무재밌어요 다음편 기대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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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17-02-15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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MB썅 |
방금 다음편도 올렸습니다!! 감사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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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17-02-15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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천우진 |
제가 감히 그림자도 못 밟았을 기수신듯.. 정말 고생 많으셨습니다 ! ㅋㅋㅋㅋㅋㅋㅋ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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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17-02-15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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MB썅 |
아...벌쩌 제 기수도 퇴물기수가 된것인가요?ㅋㅋㅋ 감히는 무슨 감히 입니까 ㅋㅋ 우리는 전역하면 그냥 다 형동생 아닙니까 ㅋㅋ 현재의 특전사 후배님들 정말 멋있고 자랑스럽습니다! 항상 건승 하십시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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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17-02-15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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오늘가입해떠 |
항상 잘보고 있습니다~~전 육군중사 전역하고 공군부사관으로 재입대해서 근무하고 있는데, 특전사분들 자주보거든요 ㅎㅎ오늘도 점프뛰시러들 오셧더라구요겨울에도 추운데 뛰어야되고 고생이 많으신거 같더라구요 ㅎㅎ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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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17-02-15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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MB썅 |
와...대단하십니다! 최일선에서 항상 고생이 많으십니다! 항상 강하하러 공군부대를 갈때마다 공군 부대에 민폐 인것 같더군요 ㅋㅋㅋ 항상 건강하시고 안전하게 계속 근무하시기를 바랍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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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17-02-15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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커몬요 |
작가세요? 무슨 글의 흡입력이 ㄷㄷ그리고 그 분의 사고소식 이야기 괜히 저도순간 시큰거리네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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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17-02-15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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MB썅 |
어휴 작가라니요! 말도 안됩니다 ㅋㅋ 그렇게 말씀해주셔서 정말 감사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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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17-02-15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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글쟁이어나더 |
소똥치우기 밭갈기 ㅋㅋㅋ 재밌네요 ㅋㅋㅋ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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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17-02-15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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