S M-문.희준, 무.뇌충 관련 기사 고소
[속보, 연예] 2002년 1월 6일 （월） 12:29


S M측은 6일 굿데이를 고소했다. S M홍보부는 이날 오전 굿데이 권오용 연예부 기자를 언론에 의한 명예훼손 혐의로 서울지검에 고소하고, 김.유식 디씨인사이드 대표와 문.희준 악성비방 사진도용 합성사진 제작자들을 상대로 1억원의 손해배상을 청구하는 소장을 서울지법에 냈다.


S M은 이날 보도자료를 통해 "굿데이와 디시인사이드가 문.희준의 발언들의 대해 최소한의 기본적인 사실관계도 확인하지 않은 채 대부분 허위의 사실을 기사화,제작하였다"고 주장했다.


S M측은 또 "디시인사이드회원들이 출처없는 불분명한 문.희준의 발언들을 무작위로 짜집기하여 합성사진을 제작하는등 유포해 마치 문.희준이 기본적인 음악과 락에대한 지식이 없는 것처럼 매도하였다
특히 무.뇌충이라고 공식적으로 기사화하는것은 언론이 기본인권을 침해했다"고 주장했다.


이에 대해 굿데이 측은 "7옥타브 관련 발언등 확실하지 않은것은 사진은 실었지만 기사화 하지 않았으며 -하루에 오이 세개 먹었다. 록이 원래 배고픈 음악이잖아요. 이제 얼굴이 아니라 음악으로 승부하겠다.- 라는 발언을 한것은 사실이다"면서 "확실한 출처와 증거가 있기 때문에 문제될 것은 없을 것으로 본다"고 주장했다.


강수진 기자 kanti@hot.co.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