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한민국 국보 제 1호 인 숭례문（남대문）이 방화로 인해 610년 만에 전소 붕괴되었습니다.

2008년 2월 10일 8시 47분경 2층 누각에서 화재가 발생되어 온통 하얀 연기로 뒤덮였으나

국보 1호라는 문화재 특성상 문화재청과 협조문제로 인해 적극적인 초기 대응을 펼치지못했고,

발화 40분만인 9시쯤 훈소상태（연기만나는상태）가 되자 불이 잡힌것으로 착각했으나

기와 안쪽에 남아있던 불씨로 인해 다시 화재발생이되어 문화재청으로 남대문 파기 협조를 얻어낸뒤

본격적인 진화에 나서 지붕해체작업이 이루어졌으며, 다음날 새벽 12시 2층 누각지붕이 무너지면서

화재 발생시간으로 부터 5시간 이후인 새벽 1시쯤 1,2층 누각이 무너지면서 전소 붕괴되었습니다.

화재원인은 60대 채모씨가 주거지 보상문제와 창경궁 문정전 방화사건으로 인한 추징금 선고로

억울한 처분을 받아 이같은 범행을 저질렀다고 밝혔습니다.

문화재청은 뒤늦게 숭례문을 원형대로 복원할예정이며 복원작업은 3년가량 예상되고

추정소요예산도 200억원이나 소진된다고합니다.

외형은 복원할 수 있겠지만 610년의 전통과 역사까지는 복원할 수 없어 안타까울 따름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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