때는 중3 시험기간이었음...
우리학원은 스파르타 식이라 항상 시험기간이 다가오면 주말빼고 매일 밤늦게 까지 가둠;
물론 그덕분에 예쁜쌤이랑 많이 친해지기도 했음 ㅋㅋ
어느날 내가 모르는 문제가 있어서 쌤한태 물어볼려고 했는대 쌤 가슴골이 막보이는거임;
그래서 내가 막 훔쳐봄 ㅋㅋㅋㅋ 근대 그걸또 들킴...
쌤이막 엄마한태 일를줄 알고 떨고있었는데.. 쌤이 갑자기 한번 만질래? 이러는거임
그래서 나는
"만져도 쌤이 안일르겠지"...
라며 믿고 난 선생님을 믿었던 만큼 내 지우개도 믿었기에 난 아무런 부담없이 선생님을 내 지우 에게 소개시켜 줬고, 그런 만남이 있은 후로부터 우린 자주 만나며 즐거운 시간을 보내며 함께 어울렸던 것 뿐인데 그런 만남이 어디서부터 잘못됐는지 알 수 없는 예감에 조금씩 빠져들고 있을때쯤, 넌 나보다 지우개에게 더 관심을 보이며 날 조금씩 멀리하던 그 어느 날