지난줄거리

영수가 조퇴한날밤 김사시는 영수에게 전화를 받는다
그리고 영수는 김사시에게 자신이 희귀병에걸려
곧죽을꺼라고 사실을 알리는데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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침묵이 흐르고 ...

김사시: 야 장난이지?

영수: 너한테 이런말 해서 정말 미안하게 생각하고있어... 나랑 만난지도 얼마 되지않앗는데..
이런말해서 정말 미안해 .... 아 그리고 우산 안가져왔지?
이우산 쓰고가 ..

쏴아아아아아아아아아아아아아아아아아아아아아아

덜컥

엄마: 사시왔니? 오늘부터 장마랜다 아휴 덥다 더워
비에 더위도 씻겨가 버려라

김사시: ........ 엄마 나 오늘은 일찍잘게..

엄마: 어..... 그래라 .. （ 저자식 무슨일 있나..）

쿵 （문닫는소리）

김사시:...... 정말일까.. 거짓인것처럼 보이진 않았는데..... 아 모르겠다 ....

그다음날 아침

엄마: 얘 니 형좀 깨워라

동생: 네.. （아 귀찮게 맨날 내가 깨워줘야하나）

동생: 어? 엄마 형없는데 ..

엄마:（ 얘가 어쩐일이지 이렇게 학교를 빨리가고..） 응 알았다

그시각 학교에 도착한 김사시

김사시: 아.. 한숨도 못잤네 .. 아 귀찮게 ..

툭

김사시의 친구1: 오~~~ 어쩐일이냐 김사시 이시간에 학교에 오고

김사시: 그냥 생각할게 좀 있어서 ..

김사시의 친구1: 너 생각도 할줄알았냐? ㅋㅋㅋㅋ

김사시: 나 오늘 기분 별로 안좋아 ..

김사시의친구1: 무슨일 있었냐?

김사시: .... 그냥 .....

김사시의친구1: 알았다 오늘은 횽이 특별히 안건들어줄께ㅋㅋ 그럼 난 매점갔다올게
（근데 이자식 진짜 무슨일 있긴 있나보네 ..）

김사시: 아 깜박하고 어제 빌려준 우산 놓고왔네 ... 아 .. 내일가져다 줘야겠다 ..

딩동 딩동 딩딩디디디디딩

선생님: 출석부르게 자리에 앉아

김뺑끼 .. 김부하 대충 넘어가고 .. 김사시 김사시!! 김사시!!!!

김사시: 아.. 네 ..

선생님: 이자식 불러도 대답을 안하고...

김사시: 죄송합니다 ..

선생님: 강영수 강영수 .. .

아이들: 아직 안온것같은데요

선생님: 전학온지 얼마 되지도 않은놈이 ...

1교시 첫수업이 시작되었다

임진왜란때 이순신 .....총맞고 ....

거북선은...... 난중일기에 ....선조는 ..

드르르르륵


선생님: 영수 너 왜이렇게 늦어?

영수: 아 죄송합니다.... 사정이있어서 ...

선생님: 어쨌든 자리에앉아 이따 얘기하자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