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그날 꾼 꿈.
「폭팔」
꿈속 저는 택시를 타고 어디론가 가는데 택시기사가 앞을 안보고 옆을보며 운전하는겁니다
그런데도 차를 다 피해다니기에 우와 하면서 구경하다가 목적지에 도착해 내려서 돈을 낼려는데
정확히 목적지가 건너편에 있는데 그곳을 건너가는 곳에 발목지뢰가 있어서 '어떻게하나.. '고민하는 중
택시기사가 그걸 눈치챘는지 하늘에 대고 큰 소리를 지르더니
모든 발목지뢰가 터지는 그런 꿈을 꿨습니다
「투룸」
꿈속 제가 살고있던 투룸이 좋게 바꼈습니다
각방에다가 화장실도 2개 욕조도 다 있고해서
계란 삶아서 먹는데 소금도 안 찍었는데 계란자체가 짜서 다 먹지도 않고 버리는 꿈을 꿨습니다
* 컨텐츠 출처 : 작성자 본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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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16-11-19 [03:36]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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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16-11-19 [03:33] |
답글마당 (1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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치즈요팡 |
부모님 두분 다 정정하시니?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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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16-11-19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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꿈일기쓰는꿈술사 |
네? 좀 더 쉽게 말씀 가능하신가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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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16-11-19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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치즈요팡 |
아, 나는 아버지가 13년전에 돌아가셨는데, 한 번도 꿈에 나오질 않아 야속하단다. 그래서 혹시 너도 나와 비슷한 입장의 사람이라면, 너는 꿈에서 뵈었을 수도 있겠구나 싶어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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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16-11-19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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꿈일기쓰는꿈술사 |
아아 저희 부모님은 아주 건강히 잘 계십니다 하지만 이상하게도 제 꿈에 나오는 부모님은 그리 건강하지 못하십니다 거의 아버지는 정서적으로 불안하고 어머니는 자살를 하시거나 그런 류의 꿈을 많이 꾸죠 물론 이런 꿈들도 그때 힘들거나 가족관에 힘든 일이 일어났을때만 그렇지 현재는 그렇지는 않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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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16-11-19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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치즈요팡 |
그런 꿈을 이제는 안꾼다니 다행이구나. 나는 이제 아버지 얼굴도 목소리도 점점 생각이 안나. 너무 슬프다. 왜 한 번이라도 나와주지 않으시는 걸까. 내가 평소에 그렇게나 아빠를 소중하게 생각 안했나 싶기도 하ㅜㄱ..울 엄마는 몇 번 나오셨었다는데 ㅜ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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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16-11-19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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꿈일기쓰는꿈술사 |
반대로 돌아가신분이 나온 꿈이라면 아주 어릴때 증조할머니가 나온적이 있었습니다 꿈내용은 그리 큰 내용은 아니다만 어릴때 며칠 못뵌 증조할머니가 제 손을 잡고 마당을 같이 걷는 그런 꿈을 꾸었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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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16-11-19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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치즈요팡 |
그렇구나 나는 할머니와의 추억은 거의 없었어서. 어쩌면 나는 정이 없는 사람일지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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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16-11-19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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꿈일기쓰는꿈술사 |
제가 그저 생각하는겁니다만 꿈은 자신이 가지고 있던 문제나, 고민이나, 스트레스나, 후회나, 망상이나 등등 현재 겪고 있거나 자신 마음속에서 큰 비중을 차치하는 하나가 꿈을 통해 울분하고 토해내는것 같습니다, 예를 들면 저는 고등학교땐 저희누나가 싫었습니다 그래서 그런지 고등학교때 꾼 꿈 중에선 저희 누나가 교통사고를 당해 꼴좋게 죽었다란걸 느낀 그런 꿈도 꾸었죠 뭐 그런것 처럼 자신의 마음중 제일 큰 비중을 차치하는게 꿈으로, 그것도 여러 모습으로 나오는것 같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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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16-11-19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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꿈일기쓰는꿈술사 |
예를들면 2016년 11월 18일. 어제 꾼 꿈을 대해 말씀을 해드리자면 꿈제목은 「똑똑한 고양이와 잠만자는 회색쥐」 입니다 꿈내용은 간단히 집주인에게 사랑을 받던 똑똑한 고양이와 그저 잠만자는 회색쥐가 있었는데 어느날 집주인이 잠만자는 회색쥐를 저에게 잠시 맡겼습니다 그래서 저는 그 회색쥐와 있다가 그날 모임이 있어 나갔는데 모임에서 계속 외로움과 소외감만 느끼는겁니다 그래서 저는 그 모임을 빠져나와 회색쥐와 함깨 있는 그런 꿈을 꿨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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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16-11-19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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치즈요팡 |
나는 요 근래 한달 동안 일에서 손을 놓고 우울감과 무기력에 빠져서, 하루종일 웃대만하면서 시간죽이고 살거든. 사실 정신이 온전한 상황은 아니라고 생각해. 그런데 꿈이 안꿔진다. 당연히 꿈 몇개 꾸겠지. 근데 기억에 일절 없는걸로 봐서 그냥 내 정신건강 상태는 한낱 엄살일 뿐인가 싶기도 하구 그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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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16-11-19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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꿈일기쓰는꿈술사 |
현재 저는 평생교육원에서 청소년복지쪽으로 공부중입니다 전 정말 집주인인 제 자신에게 인정 받고싶은 제가 되고싶습니다 하지만 저는 계속 과목 중 반 이상을 회색쥐처럼 자버리게 됍니다 할 수 없이 저는 억지로라도 잠을 깨우며 강의를 듣지만 들으면 들을수록 잠을 이기지 못하고 점차 잠을 자게 되버리며 제 자신을 이길 수가 없다란것에 제가 원하는 목표와 멀어지고 제 자신과 하위목표들과 떨어지게 되며 제 자신이 스스로 우울해지고 제 꿈들로부터 멀어지는 느낌이 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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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16-11-19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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꿈일기쓰는꿈술사 |
그리고 지금은 회색쥐와 같이 지내는 중이죠 저도 똑똑한 고양이가 되고싶지만 아무래도 6년이상을 회색쥐와 함깨 보내서 그런지 쉽게 바껴질것 같진않습니다 뭐 이렇듯 꿈은 자신이 가진것중 가장 큰 비중을 보여주는것 같다라 저는 생각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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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16-11-19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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치즈요팡 |
와 신기하다. 회색쥐라니... ㅋㅋ 재밌게 읽었는걸. 이거 마치 교훈 적인 동화책에 이쁜 파스텔톤의 일러스트레이션이랑 함께 써내려가면 좋을거 같은 얘긴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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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16-11-19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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집은잠에서 |
폭팔x 폭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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답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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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16-11-19 |
상대방에 대한 배려는 네티켓의 기본입니다.게시물에 상관없는 답글이나 추천유도성 답글을 달지 마세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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