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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웃대문학) 어장 [1]

작성자

답글분석가

쪽지 | 작성자 글보기

번호 3531765 추천 2 반대 0 답글 1 조회 352 작성시간 2015-01-14 22:01:2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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소년은 바다가 좋았다.

아름답고 신비로워서

더 많이 알고싶어 했지만

이윽고 바닷속 깊고 어두운 심해를 깨닫게 된다

소년은 그 바다가 두려워져서

해변가로 도망가지만

바다는 잔잔한 파도가 되어

발부터 부드럽게 적시며 밀려들어와

다시금 소년을 끌어들인다.

그 파도는 해일이되어 다시 소년을 삼키고

소년은 한마리의 인어가되었다

그리고 바다는 여전히

아름답고 신비롭다

* 컨텐츠 출처 : 작성자 본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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답글마당 (1)

천냥광대버기

추천

반대

답글

2015-01-15 01:31:4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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