내가 너무 힘들고 힘이빠져서 글좀 써봅니다

지금부터 하는 얘기는 모두 사실이며 절대로 거짓은 없습니다

저는 반도체장비 부품가공 업체를 운영하는 40대 총각입니다.
MCT라는 장비를 운용해서 정밀한 부품을 가공하는 업체이고
나이 학벌 보다 기술을 우선시하는........ 나름 자부심을 가지고 있습니다.

편의상 반말할게요

이글을 이새끼가 꼭 봤으면하는 마음에 글을 써봅니다.

스무살남짓
소개팅나가기 직전에 존나 가슴떨리는 마음 어디 얘기할데도 없었을때 정말 반가웠던 웃대에
글을 올렸었어
그뇬은 초면에 내 연봉을 물었었고 백수였던 나는 커피값좀 내달라고 했었지
뭐 아무튼 나는 그일 이후로 존나 큰결심을하고 기술을 배웠어
그후 10년
MCT라고하는 기술직의 팀장으로 7년을 일했고 난 하지말아야할것을했지
좆소기업!!!!!

머리 나쁘면 남들보다 공부해라 머리좋아도 남들보다 노력해라 주의다.
주5일근무하면서 정시퇴근하면
열심히 일하는 다른사람에게 더많은 좋은기회를 주기때문에 주5일근무와
정시퇴근을 적극 권장한다.

시발 조또 니미 떠그럴

그리고
내 첫직원!
집에서 내려준 보약도 같이 나눠먹을만큼 나에게는 너무나도 소중한 첫직원 !!!
그 어떤 사고를 쳐도 괜찮아 라면서 키운 내 첫직원.........새끼
면접때 이미 모든상황을 이야기했고 반드시 보답하겠노라 이야기했지만
3월9일 입사한 이새끼는 단한번의 특근이나 잔업도 거부하고 심지어는 집에서 공부해 오라는것도 거부.......하고
한달에 평일 3번 결근하고 5번씩 조퇴를해,,,,ㅆ1발
설비의 특성상 하루 임률은 나와야하기에 나는 2달넘는 특근과 잔업을 하며........하아...씨바
결국 이색히는 3달 일하면서 12번의 결근과 20번이 넘는 조퇴를 했어
스트레스가 머리끝까지 닿고 있는시점에
또다시 6월22일 월요일!!!! 금요일 조퇴하고 이틀쉬고 와서는 원래 하던 그대로 또 ㅅㅣ발 또 쉰다고.....................

그래 쉬고 이번달까지만 고생하고 쭉 쉬어....... 라고 해버렸다

너 다른회사 구하고 면접보러가는거 배려해주겠다 고했고 이새끼는 일주일동안 10번도 넘는 면접을 보러다녔어
그러더니
일주일후

이새끼가 오늘 하는말이
한달전에 해고통보를 하지않았으니 해고비용을 달라고하네................ 법이그렇다고 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

개 쌥새끼때문에 지금까지 아무것도 못먹고 잠도안오고 미칠거 같아서 너무 분해서 글올려본다

니들 생각은 어떨지 궁금하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