음... 제가 웃대 눈팅만 1년짼데..

크리스마스고 해서 글한번 올려봅니다..

막상 쓸려니 부끄럽네요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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저.. 제가 좋아하던 그녀에게..

12월 15일... 처음으로 고백이라는것을 해봤습니다..

그녀를 알게된게.. 아마 웃대를 시작할때 쯤 이였을 겁니다..

정말 그녀를 처음봤을때... 한눈에 그녀에게 반하게 됬습니다..

저랑 학교도 같이 다니고.. 학원도 많이 같이 다녔더군요...

저 그녀와 너무너무 친해지고 싶었지만.. 평소 내성적인성격이라..

말도 잘 못걸구..

좋아한다고 말도 못하고 저혼자 끙끙앓았습니다..

그렇게 1년 이란 시간이 다 가고... 12월 15일에..

처음으로 고백을 했습니다... 그때.. 그녀는...

절 받아주지 않더라고요... 그때.. 정말 눈물 많이흘렸습니다..

차였을때 그 느낌이란... 말로 표현할 수 없도록 아프더군요..

그렇게 한번 차인후.. 에이 x 같은 인생.. 이렇게 생각하며

그냥 떠돌아 다녔습니다.. 근데.. 저의 정말 절실한 친구가..

힘내라고... 다시한번 도전해 보라고.. 그러더라구요..

그말에 용기얻고... 12월 23일.. 2일전이네요..

다시한번... 잘해줄테니 나한테

기회를 달라고 그랬습니다...

그랬더니.. 그녀도 마음을 열어주더라고요..

오늘 그녀와 데이트하고 들어왔습니다..

물어보니.. 그녀도 절 좋아했다고 그러더라고요...

처음엔 용기가 안나고.. 자신이 없어서 그랬다고..

어찌했던 전 그녀와 잘되서 정말정말 기쁩니다..

웃대 형들도 남은 크리스마스 잘 보내시고요.. 내년에 여친만드는거

꼭 성공하시길 빕니다 그럼...

진x 야.... 나 네가 정말로 고맙다... 나 너 진심으로 사랑한다...

이맘 변치않을게... 사랑한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