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번호 따는 방법 어렵지 않아요


（실제 집앞 편의점알바녀한테 직접 써먹었던 방법인 만큼 확실함을 밝힌다）




그녀는 월요일,화요일 오후5시까지 일하고 퇴근하는 것으로 확인.

퇴근할때 데리러 오는 사람 없이 걸어서 가는 것을 보니 집도 근처임을 알수 있음.

상황은 다를수 있으니, 알아서 스캔하기 바람.







월요일,화요일마다 정확히 4시 30분에 편의점에 들린다.

말만 잘하면 퇴근하고 5시에 집을 바래다 주거나,그녀가 살고 있는 집을 알수 있게 된다.





"마쎄 있어요?"



알바녀: 네



"주세요"



알바녀:네 2500원입니다





그리고 다음날 4시30분에,다음날도,또 다음날도

똑같은 대사,똑같은 담배,똑같은 시간에 저 대사만 하고 뒤돌아보지 않고 나와라.





한달정도 조금 안됬을때 비로소

알바녀가 웃으며 먼저 말을 걸것이다.





알바녀:오늘도 마쎄드릴까요?





성공이다..

사실상 여기까지만 와도 50%는 성공했다.

그러나 절대 티내지말고 더 굳건히 말한다.




"아니요"




알바녀의 웃음이 사라지면서 얼굴이 굳었다.





"오늘은 마쎄 말고 연락처를 주실레요?



알바녀:네?



바로 연락처를 줬다면 성공인데

여자들의 특성인지 한번 튕길 수 있다.

이때 주춤 하면 안된다.

바로 다음대사를 날려야한다.





"제가 담배를 안펴서 지금까지 마쎄가 가득 쌓였어요.

연락처좀 주실레요?"





성공이다.

사실상 여기까지만 와도 99%는 끝났다





그런데 그녀가 얼굴이 빨개지면서 우물쭈물 하더니

내 얼굴을 위아래로 쳐다 보며 대답했다




"저기..싫은데요?"





그 후로 난 그 편의점 안갔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