스마트폰에 생기면서 만나게된 놈 이야기임

님들도 한번씩 해봤을거임ㅋㅋㅋㅋ 랜덤채팅이라고~

온라인 상에도 있는건데 캠이 없어서 안했었던걸로 기억함ㅋㅋㅋ

근데 랜챗엔 남자가 대다수고 변태들만 가득해서 몸캠하자는 새키들이 많음-0-

심심할때 몇명 낚아서 야한농담 주고받다가 바로 차단해버렸었음ㅋㅋㅋㅋㅋㅋ

그러다가 업그레이드된 돛단배라는 채팅 어플을 만나게됨ㅋㅋㅋㅋㅋ

여긴 변태들 수는 적은데 너무 자기 프라이버시를 지켜서 톡을 교환하거나 그런경우가 드물었음

그러니 금방 질려버리드라고~

그런데 어느날 친구가하고 있는 Hi there를 알게되었징ㅋㅋㅋㅋㅋㅋㅋ


Hi there 모르는사람 있을까바 약간 설명하자면,

내가 글을 쓸때마다 실시간으로 글이 등록되면서 접속한 사람 모두가 글을 읽을수 있음

특히나 가까이에서 Hi there 하고있는 사람들도 뜬다는게 가장 짜릿?한점이랄까ㅋㅋㅋㅋㅋㅋ

단점은 너무 많은양이 한꺼번에 올라와서 묻힐때가 있다는점~~~ㅜㅜ

쨌든 Hi there를 시작했는데 처음엔 몰랐는데 계속 사진올리고 글올리고 하니깐

남자들이 댓글을 달거나 친추를 하기 시작한거임ㅋㅋㅋㅋㅋ


지금은 어떤지 모르겠지만 당시엔 이쁘니와 멋쟁이 천국이었음+_+

사진을 잘나온걸 썼던거 일수도 있지만-..-ㅋㅋㅋㅋㅋ

자, 이제 본론으로 들어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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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제 막 졸업을 하고 취직하기 얼마전이었던거 같음

여느때와 마찬가지로 하데를 하고있는데

며칠전부터 나에게 살살 작업걸던 놈이 톡을 보내왔음

나이는 나보다 5살 많았는데 얼굴도 깜쌈하니 스펙도 괜찮았거덩ㅋㅋㅋㅋㅋ



빈 - [자기ㅋㅋㅋㅋㅋㅋ머하닝?]

나 - [님생각?ㅋㅋㅋㅋ]

빈 - [♡]

나 - [♡]



이렇게 톡을 주고받는다고 해서 사귀는건 절대아님ㅋㅋㅋㅋㅋㅋ

솔직히 실제 아는사람보단 온라인이나 폰챗으로 알게된 사람이랑은

요로코롬 주고받게 되더라고ㅋㅋㅋㅋㅋㅋㅋ



빈 - [오늘도 취직준비?ㅋㅋㅋ]

나 - [웅ㅜㅜ 정말 직장인이 되는구낭!]

빈 - [울자기 고생하는데 내가 밥사줄게~♡]



헹ㅋㅋㅋㅋㅋㅋㅋㅋ

이런 톡올때마다 늘 고민이 된단말이징...ㅋㅋ

한두번은 쉽게 튕길수가 있는데 그다음부턴 완전 튕겨져 나간다굽ㅋㅋㅋㅋㅋ

그리고 이자식은 안만난다고 하기엔 너무 가까운데 살고있었음ㅜㅜㅋㅋㅋ

나이가 좀 있지만.. 얼굴은 만나보면 알게되겠지만..

이새킹 스펙이 좋았다고ㅠㅠㅋㅋㅋㅋㅋㅋㅋㅋㅋ 놓치기엔 아까웠음



나 - [ㅋㅋㅋㅋㅋ뭐사주겡?]

빈 - [너님 먹고싶은거 뭐든지^^*]

나 - [+_+]



그럼...

한번 만나줘볼까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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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제부턴 짧게짧게 쓸거임-0- 감질뫗ㄱㄱ