자 아까의그감정을 다시 이어갈게 자...헛..왓다





그래 어디까지햇지 그래 새벽에 티비반짝임때문에 깻던 나는 그 누님얼굴을 본데까지했구나

그래그렇게되서 내가 누님을 힐끔힐끔보면서 우오앙 내가남녀공학다니면서 저런 눈을본적이없어 늘본건 자기예쁜줄알고잇는 우리학교여자애들이엇어 이누님이랑여자애들이랑은은 걍 하느님이랑 임프몬정도의 계급이엇지

내가 속으로 저정도인데 왕따를당하다니 뭔놈의학교가그래 ㅅㅂ 햇지 골똘히생각하다보니

우리방엔 나랑누님말고도 최소6명의인간들이잇다는걸 망각햇엇어ㅋ 하나둘씩 일어나기시작햇지

그런데 누님은 어쩐지 날이밝고 간호사가하나둘찾아오고 조식이나오면 이불안으로들어가고 몸을숨기더라 아 이무슨 모드인가또싶엇지

그래서 오늘얼굴도본겸 그래 이누님을 따먹, 시발 아니 말을붙여보겟어라는 식으로 다가갈려고마음먹엇지

어느날과다를것없이부랼이아팟고 아줌머는 처먹어댓고 난 티비도보고 전화도받고 친구들도몇명오고햇어 역시나 누나를찾는사람은 아무도없엇지

결국 날은그렇게어두워졋어 병원에서할꺼라곤 게임기랑 폰이엇는데 그땐 스마트폰이고 애플이니그런거없엇어 걍 터치폰이면 와 개싸리하네햇지

게임기는 겁나하다보면 질려서 놓고 티비보다 놓고햇는데 화장실다녀오고（불얄땜에 20분씩걸림）

내탁상을보니 겜기가 어느순간 없어졋엉 ㅅㅂ 밤에 누가가져가이걸 ㅋㅋ 그래서 옆에누님을보니 역시나 툭탁탁칵챡거리는소리를들을수잇엇짐ㅋ

용기내서 "으흠, 저기요 누나"/"왜" 왜라니 왜라니 내껄가지고지금이라생각햇지만 누나의얼굴이떠올랏지

"아니 게임기할만하냐구요" 하니까 "아니어떻게하는지모르겟다야" 하길래 그럼 내가 설명해줄게용 하면서 누님침대에 살짝 다가갓는데 저리가해서 저리갓죠 누구말씀이신데 ㅋ

근데이번엔정말 말좀 해보려고 용기내서 침대밑에 병문안용 간이침대가잇어서 거기에 낭심이불편하지않게 살짝앉앗지 그담에 이야기를햇어

"누나 어디가아프세요. 누나 병명보니까 습관성장염이던데 괜찮아요?"하면서 따뜻한 성대울림을보여주니까 마음이약간풀렷는지 "아니 안괜찮거든" ㅅㅂ 풀리긴좆이풀려내불얄실이풀리겟다이러다ㅅㅂ 햇짘 "누나 그러지말고 좀 움직이세요. 저밖에 공원에 산책도좀하시구요"/"싫어 상관마"/"아 그렇게 다니기싫으면 저랑이도같이가요" 아오 싀발 내가 이때 왜이랫는지 ㅋㅇㅋㄱㅋ 누나의얼굴에홀렷지 앙칼짐도 그렇고

이날 이말후 누나가 흠칫하던거같더라고 그러고 걍 말씹길래 에잇진짜하면서걍잣지 ㅋ 이때 빅쇼아쥼마가 ㅅㅂ 다죽어가는목소리로 냅둬라고하더라 ㅋ 레포데하고싶엇음 부머사냥

새벽에 누나가 또 씻으러가는데 내가 일어낫어일부러 그러더니 눈을 마주쳣다 회피해뿌더라고 나도 씻어야지하면서 몸을 아니 뷸얄을 일으켯지 ㅋ

화장실이 왼쪽은남자 오른쪽은여자인데 내가 누나랑 속도맞출려고 ㅅㅂ 좆나빠르게걸어서 씻을려햇는데 와 엄마도움없인 안되겟더라 그 새벽에 누나도 물소리 내면서 씻고잇엇는데 내가얼마나아프면 개쪽팔리는데 "누나!누나! 좀도와줘요!"하고 좆나크게외쳣겟어 ㅋㅋㅋㅌㅋㅋ 오미 좆나쪽팔렷ㅋㅋㅋ

누나가 안오는줄알고 한손은허리 한손은 대가리잡고잇엇지 ㅋㅋㅋ 와ㅅㅂㅋㅋ

근데 누나가 오더니 "와 진짜 뭐고이게" 라더라 아 죄송해요 하고 걍 부축좀해주세요하니까 "이래놓고무슨 내랑 산책을가는데ㅋ"/"아그냥농담이에여"햇지 누나가 "됫다 머리대봐"라길래 속으로 어멋 시밧이게뭔일이여 연애경험한번없는내가 여자손에 머리가맡겨지다니 응? （미용실은꺼져）

정말 간지럽고황홀하고부드럽고야릇하고그랫짘ㅋㅋㅋㅋㅋㅋㅋㅇㅋㅋㄱㅋㄱㅋㄱㅋㄱㅋㄱㅋㄱ
개쩔음 약간 조명도어둡꾸리하니 더 어색햇음
그렇게 머리도 감끼주고나니 말리고 누나가부축해서방에드갓는데 병실에잇던분들이
'저기둘이외같이온다냐 둘다머리물묻히고' 뭐이런말하는것같던데 그래도 이미 황홀햇음 천국이엇음 ㅋ 이정도면 그래 어느정도친해진데분명해라는 병긴같은 마음을가지게됫어 이때까지가 한 병원온지 4일째엿을꺼야. 여자가 누구닮앗는디 궁금한사람잇나? ㅋ






야 너무길게썻다 ㅜㅠㅠㅜㅠㅜ 다음을기대하자 ㅋ 반응좋으면 또빨리올린당 ㅋ