형들 난 우울한 날에 웃대와서 눈팅만 하면서 웃고가는 17살 늅이야..

내 인생이 세상에서 제일 병x인거 같아서 어떻할지 한번 조언 구해보려고 글을 써..

난 6살때 부모님이 이혼하고 나랑 8살 차이나는 형이 있어.

지금은 아빠, 할머니, 형하고만 살고있어.

난 초등학교때 엄마들이 와서 급식당번하는데 우리엄마 부를땐 난..

아무말도 못하고 일때문에 못온다고 했고.. 난 그런게 정말 싫었어.

학기초에.. 부모님 번호 적고 가족사항 적어갈때.. 진짜

그 엄마 칸에 공백이란 .. 진짜 쪽팔리고 내인생이 왜이런가 했지.

우리집이 그렇게 부잔것도 아니고.. 가난해. 아빠가 막노동 하시다가

허릴 다치셔서 간단하게 트럭하나 끌고다니시면서 토마토 팔고계셔.

최근에는 집앞에 차 세워둿다가.. 다음날 물건 띠어야 할 70만원..

새벽에 누가 털어갔다고 하셨다..

우리형은.. 고등학교 졸업하고.. 대학 못들어가고.. 중앙대 전산원인가.. 들어갓다가.

휴학하고 알바뛰다.. 군대가서 제대 3개월정도 남기고 축구하다 십자인대 60%인가 파열되서

의가사 제대했어.. 그래서 우리형은 심한일도 못하고 알바뛰는 정도야..

내가 지금까지살면서 이사를 8번정도 다녔는데. 다 반지하였어.. 첫번째집은

연립주택 2층에 살았는데.. 엄마가 빚을 내고 이혼해서 우리 집에 다 떠넘겨 져서

집도 경매로 넘어가서 반지하로 갔지..

지금 나는 실업계고등학교를 다니고있어. 근데 ..

여기가 영상쪽을 다루는곳이라 .. 내가 내신따려고 온거거든..

진짜 착잡해.. 나 .. 내가 공부를 잘하는것도 아니고

노력해도 잘되는 애가 아니거든.. 형들 나 어떻하지.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