안녕! 덥다 덥다~ 밤에도 덥고 에어컨과 선풍기를 풀가동해서 버티는 중
여름엔 항상 캐리어님 감사합니다 😊
제목만 보면 무슨 내용인가 했던 영화. 실상은 꽤 충격적이었다
애초에 고증 따져보면 말도 안되는 장면들이 있지만 영화적 허용으로 보고 보면 된다
수용소 근처의 집에 살게 된 브루노. 그의 아버지는 수용소의 책임자이다.
브루노는 수용소의 또래인 '슈무엘'을 우연히 만나게 되서 친구가 된다.
수용소의 아이 슈무엘. 못먹어서인지 바짝 말랐다
비 오는 날을 제외하고 놀러 오지만 얼굴만 볼 수 있기에 브루노는 심심하다.
종이 울리자 다급히 돌아가는 슈무엘.
어린아이가 지을 수 있는 표정을 그대로 보여주는 브루노. 더 놀고 싶고 친구랑 얘기하고 싶다..
수용소에 간 걸 들키면 안 되기에 몰래 돌아온다.
브루노의 엄마 ..아앗 이분은?
능숙하게 둘러대는 브루노.
음... 오늘따라 공기가...
무슨 냄새지...?
그런 그녀를 보고 남편의 부하인 코틀러가 장난으로 한 마디 한다.
그것도 웃으면서 얘기한다.
....
.....?????????????????
내가 무슨 얘길 들은거지?????
????????? 앗...?
................!!!!!!!!!!!!!!!!!!!
굴뚝에서 피어나는 검은 연기들
아 시바
당황한 부하 코틀러. 수용소장의 아내는 당연히 사실을 알고 있다고 생각했지만 비밀이었던 것이다.
판도라의 상자를 열어버린 엘사. 실시간으로 계속 표정이 바뀌는 걸 볼 수 있다.
수용소 근처에 와서 살게 된 건 알고있었지만 수용소에서 무슨일이 일어나고 있는 지는 꿈에도 몰랐던 엘사.
생각없이 뱉은 부하의 한 마디는 큰 파장으로 돌아오는데...!
아이들은 순진무구하다. 나라와 인종을 떠나서.
아이의 시작으로 영화를 보면 또 다른 느낌을 받을 수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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