콘스탄틴 1부에 이은 2부입니다 💕
지옥에 무사히（?） 도착한 콘스탄틴. 지옥이라면 이런 곳이겠구나..란 생각이 들 정도로 표현을 잘 해놓은 것 같다.
아포칼립스 분위기로 다시는 오고 싶지 않은 곳. 많이 와 본 덕분인지 존은 침착하게 주위를 둘러 보기 시작한다.
돌아 다니는 중 그는 이사벨을 발견하게 되며 그녀는 현실에 있던 일 그대로 높은 곳에서 또 떨어지는 모습을 보여준다..
（병원 옥상에서 떨어져 자살했음..!） 그리고 주위에 악마들이 몰려들기 시작하고..
그녀가 떨어지면서 날린 환자용 팔찌. 존은 악마들이 쫓아오는 걸 간신히 따돌리며 팔찌를 획득하고 지옥을 탈출하게 된다.
좀비들처럼 스멀스멀 쫓아오는 악마들 모습이 무서웠다 😱
현세에 돌아온 존은 안젤라에게 팔찌를 보여주자 그녀는 경악한다. 확실한 증거를 가지고 오니 안 믿을 수도 없는 상황.
그녀는 동생이 지옥에 있는 걸 알고 상심에 빠진다..😭
한편 이사벨의 죽음을 조사하던 헤네시 신부는 몰래 병원 시체 안치실에 들어와 이사벨의 시신을 찾았는데..
（화면 앞에 있는 천 안에 이사벨 시신이 있다） 갑자기 이사벨의 팔에 알 수 없는 문양이 새겨지자 놀라서 자빠지는데.. 불길한 일이 생기기 시작한다. 알콜 중독인 그가 가지고 다니는 술병에서 술을 마시려는데 술이 안나온다.
미친듯이 뛰쳐 나가 근처 편의점에서 술을 찾아 마시려는데 역시 나오지 않는다.모든 병들을 따 보지만 마찬가지.
개인적으로 무서웠던 장면
그리고 그 장면을 지긋이 바라보고 있는 발사자르. 그는 유유히 음료를 마시며 헤네시가 괴로워 하는 걸 보고만 있다.
헤네시가 쓰러져 죽어가자 편의점 직원이 와서 봐준다. 근처를 보면 깨진 병들 주위에 술과 물이 많이 흘러 내렸을 알 수 있다. 즉 헤네시 눈에만 보이지 않았던 것.
그 시작 존은 안젤라와 열심히 얘기 중이다. 존이 어렸을 적부터 남이 안 보이는 걸 봐왔고, 자살도 시도 했었음을 알려 준다.
맛있게 먹방 찍으며 자신이 아는 것들을 친절히 알려주는 존. 신과 사탄, 천사와 악마, 혼혈종 등등 수 많은 TMI들을 방출한다
현재 세상은 신과 사탄이 내기 중이며 직접 개입하지 않고 영향력만으로 사람이 어떤 선택을 하게 될지 보고 있다.
혼혈종인 혼혈 천사와 혼혈 악마만 현세에서 활동할 수 있고 위 편의점 직원도 혼혈 천사였던 것.
혼혈종이 규칙을 깨면 존이 지옥으로 보내준다고 한다.
헤네시 신부의 죽음 소식을 듣게 된 존. 오랜 벗이 죽자 존은 굉장히 슬퍼한다..
안젤라의 도움으로 그의 시신을 조사하는데..
헤네시 신부가 죽기 전 남겨 놓은 문양을 보게 된다. 다잉메시지처럼..
보통 문양이 아니란 걸 느낀 존은 비먼에게 이 문양에 대해 알아봐 달라고 한다.
존은 안젤라와 함께 이사벨이 있었던 병실로 가보자고 하며 동생이 뭔가 남겼을 것이라고 생각한다.
쌍둥이어서 더 잘 알 것이라며 다그치는 존. 안젤라는 동생과의 추억을 상기하며 동생의 버릇을 기억해낸다!
예상대로 동생은 버릇처럼 무언가를 창가에 흔적을 남겨 놓았고 입김을 불어보니 '고린도전서 17:1'이 적혀있었다.
그런데 성경에는 고린도전서가 16장밖에 없다!（실제로 그렇다） 안젤라는 의아하게 생각하지만 존은 '지옥 성경'에는 21장까지 있다고 한다.
존의 부탁을 받고 문양을 조사하던 비먼은 끔찍한 사실을 알게 된다. 그 문양은 사탄의 아들인 '마몬'의 표식이라는 것.
이 마몬이 인간의 몸을 통해 현세로 나오려고 한다는 것이다! 😱😱
마몬은 사탄보다 더한 존재로 그가 세상에 오면 모든 게 끝난다는 것. 오 마이 갓..! 열심히 존에게 정보를 알려주고 있는데 비먼은 자신의 몸에 심상치 않은 일이 생김을 느끼게 되며 전화가 끊어진다..
황급히 비먼의 생사를 확인하고자 달려온 존이었지만.. 존이 발견한 건 끔찍한 죽음을 맞게 된 비먼의 모습.
온 몸에 파리가 붙은 채로 죽어 있었다..파리인 걸 보니 벨제붑의 저주인가?
여전히 갈 길 가고 있는 멕시코 남자. 이미 국경을 지나 미국으로 왔다. 주차 되어 있는 차에서 운전자를 죽이고 차를 탈취해 로스앤젤레스로 가는 걸 보여준다.
동료들의 잇따른 죽음에 굉장히 예민해진 존. 존은 더이상 주위 친구들의 죽음을 보고 싶지 않다.
그는 안젤라도 자기 주위에서 떠나라고 말한다.
머뭇거리며 갑자기 고백하는 안젤라. 사실은 그녀도 존과 동생처럼 안 보이는 존재를 볼 수 있는 능력이 있었지만 어렸을 때 그들을 무시하면서 살다 보니 능력이 없어졌고 동생의 죽음이 자신의 탓이라고 느낀다. 그녀는 존에게 그곳（지옥）에 보내 달라고 한다. 존은 지옥에서 그들을 보게 되면 다시 그들을 볼 수 있겠지만 돌이킬 수 없다고 경고한다.
스윗하게 지옥으로 가는 방법을 알려주는 존. 제대로 체험하려면 몸 전체를 물에 담궈야 한다고 한다.
뭔가 결의에 찬 모습으로 안젤라를 눕히는 존. 존의 표정이 미묘하다..!
물 안에서 꼬르륵하며 존이 시킨대로 가만히 있었지만 도통 다음 단계를 설명해 주지 않는 존.
숨 막혀 죽을뻔해서 발버둥치지만 존은 그대로 누르고만 있다. 사기당한 것이라고 느낀 안젤라는 온 힘을 다해 벗어나려고 하는데 존이 힘으로 제압해버리고...!!
시간이 멈추는 연출을 보여주며（삶과 죽음의 경계에서 시간이 멈춘다고 한다） 안젤라가 지옥에 다녀왔다.
영화에서는 보여주지 않지만 안젤라도 지옥에서 그 짦은 순간에 많이 경험하고 온 것 같다. 그리고 잃어버린 능력을 되찾은 안젤라.
각성한 그녀는 비먼이 죽은 곳으로 찾아가 발사자르의 흔적을 찾아낸다. 발사자르는 평상시에 저 동전을 가지고 논다.
동료들을 죽게 한 게 발사자르라는 걸 알게 된 존은 빡쳐서 중무장하고 그를 찾아가기로 한다.
발사자르의 아지트에 도착한 두 사람. 존은 키스하는 척..하며 그녀에게 목걸이를 걸어준다.
악령으로부터 보호해주는 아이템이다.😊
오자마자 시원하게 발사자르의 죽빵 날려주며 등장. 잠시 위험하기도 했지만 무려 황금 너클을 끼고 흠씬 두들겨준다.
마몬이 어떻게 강림하는지 물어보지만 대답을 하지 않자 발사자르를 천국에 보내버리겠다고 협박한다（...）
실제로 효과가 있는지 존이 축복기도를 하자 발사자르는 굉장히 괴로워하며 비밀을 말해주는데..!!
마몬이 세상에 오기 위해선 영매+신의 힘이 필요한데, 신의 힘은 예수의 피라고 한다.
멕시코 남자가 가져 오는 게 롱기누스의 창（예수의 피가 묻어 있는 창）이었구나..!
조용히 가려고 했는데 발사자르가 조롱하자 총으로 크게 한 방 쏴버리고 가 버린다.
박살난 발사자르의 주위에 한 존재가 나타나서 살려달라는 발사자르의 말을 깔끔히 무시하고 그를 소멸시켜 버린다..!
토사구팽 당한 듯. 쌤통이다 🤣
안젤라에게 자초지종을 말해주는 존. 마몬이 강림하기 위한 영매는 원래 이사벨이었으나 그녀가 죽었기 때문에 쌍둥이인 안젤라를 노릴 것이라고 한다. 안젤라의 목에 부적이 없어진 걸 알고 물어보는데.. 갑자기 이상한 느낌을 받은 안젤라.
안 보이는 힘에 의해 벽을 뚫고 어딘가로 납치되는 안젤라. 존이 급하게 쫓아가보지만 인간의 힘으론 따라갈 수 없었다..!
상황이 급박해지자 존은 다시 미드나잇을 찾아 간다. 의자를 쓰게 해 달라고 하지만 역시나 거절당하며 오히려 실력행사를 당하는데.. 역시 미드나잇이 강력한 존재이긴 한 듯. 존도 얄짤없이 그에게 당한다
죽어간 주위 친구들을 말하며 다 죽어가는데 중립을 지킬꺼냐고 말하자 그제서야 표정이 조금 부드러워지며 존의 부탁을 들어주기로 한다. 미드나잇도 혼혈 악마들이 선을 넘었다고 생각한 듯.
사형수 2백명을 보내 버린（..） 의자를 가져온 미드 나잇. 뭔가 무섭게 생기긴 했다
존도 오랜만에 이 의식을 체험하는 것 같다. 썩 내키지 않지만 상황이 급한 만큼 의식을 행하기로 한다.
이 행위를 통해 존은 롱기누스의 창（운명의 창）의 이동 경로와 마몬의 강림에 쓰일 안젤라가 현재 어디에 있는지 알 게 된다.
사태를 파악한 미드나잇도 조금 더 적극적으로 존을 도와주기로 한다. 이 사람 관련한 스핀오프도 만들어졌으면 재밌었을텐데 🤭
존과 채즈를 위해 축복기도를 해주고 도움이 될 아이템들을 나눠준다. 그 와중에 채즈를 맘에 들어 하고 있다.
안젤라가 끌려온 곳은 이사벨이 자살했던 병원의 수영장이었다. 어느새 여기까지 찾아온 멕시코 남자와 싸우게 되지만 상대가 되지 않는다. 그에 의해 물 속에 잠겨 또 지옥에 가게 된다.
최후의 싸움을 준비하는 존. 채즈와 함께 아이템들을 점검하며 병원을 찾아간다.
병원에는 이미 수 많은 혼혈 악마들이 와 있었다. 존은 스프링쿨러를 이용, 성수가 담긴 물로 그들을 싹 쓸어버린다!
그리고 이 곳에선 채즈도 크게 한 몫 하게 된다!
지옥에 다시 가게 된 안젤라. 안젤라의 뒤에 마몬이 대기하고 있었고 그녀의 몸 속으로 들어가게 된다..! 😱😱
마몬이 빙의된 안젤라를 발견하게 된 존과 채즈. 마몬이 현세에 나오는 걸 막아야 하는데...!!
그들은 마몬을 잘 막고 세계를 지킬 수 있을지..! （채즈의 활약도 있다!）
🎥🎥 콘스탄틴（2005）의 리뷰는 여기까지입니다 🎥🎥
정말 콘스탄틴2의 개봉을 오매불망 기다리고 있어요! 몇 년이 걸릴지는 알 수 없지만..🤣
프리퀄도 스핀오프도 만들어지면 다 보고 싶은데~
이번에 존윅4를 보셨다면（저도 아직 안 봤지만..） 추억에 잠길 겸 콘스탄틴을 추천합니다.
즐겁게 하루 마무리 하시고 다음 리뷰에서 뵐 께요 💕
0
0
0
244
추천
반대
신고
답글
상대방에 대한 배려는 네티켓의 기본입니다.게시물에 상관없는 답글이나 추천유도성 답글을 달지 마세요.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