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프롤로그


신은죽었다...

내가 내자신의 영혼을 악마에게 판 그순간...

내스스로 신의 존재를 부정하며 악마가되길 염원한 그날...

내 마음속 신은죽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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Part1.

이것은 내가 악마의 길을 들어선후에

쓰게된 일기이다...

언제까지 이 일기를쓰게될지모른다...

아마도 내 마음속 악마가...

나의 육신을 모두 차지하는 그날이...

바로 이일기의 마지막장이되겠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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Part2.

시체였다...

사랑하고... 또 좋아했던 그녀의 시체였다...

그녀의 시체앞에서 흘러내리는 눈물을...

주체할수가없었다...

신을 향해 저주를 퍼부었다...

나의 저주스런 삶속에서

그저 방관자일 뿐인 그를...

오열하며 저주를퍼부었다...

그리고...

그가 나에게 말을 걸어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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Part3.

"...싶나?"

누구지...? 이방안엔 나하나 밖엔 다른사람은 한사람도없는데...

"... 하고싶나?"

"누구...?"

"니가 저주하고있는 신에게... 복수를 하고싶나?"

하하... 신에게 복수를 하고싶냐고 묻고있다... 큰 충격으로 환영이 보이는겐가...

아무래도 좋다... 이렇게라도 할수있다면...

나는 지푸라기를 잡는심정으로 그에게 말했다.

"그래. 복수를 하고싶어 나의 영혼을 팔아서라도..."

"계약은... 성립되었다..."

그때부터 나는...

신을 향한 이단의 길을 시작해갔다...




p.s:형민우씨의 프리스트에서 상당한 영감을얻었답니다~
cjsukk본아이디에서 이걸로다시올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