극찬을 받은 칠흑과 효월에 비해 확실히 메타 점수도 낮고..
호불호가 갈리는 부분이 뭔지 잘 느꼈습니다.

퍼리 여캐 npc가 취향이 안맞으면 거기서 부터 거부감이 드는데 걔를 너무 메인으로 밀어줘서 흠좀..

근데 퍼리 여캐는 내 취향이라 난 좋았다.

그냥 저냥 할만 하다? 느끼긴 했는데 이전 확장팩에선 그렇게 스토리 잘 짜놓고 이번 확장팩은 좀 많이 빈 느낌이었음

좀 더 진득하게 서사를 쌓으면 모르겠는데 너무 빠른 전개라 빌런이나 주변 인물에 대한 감정적 몰입도가 굉장히 떨어짐

몰입도가 떨어지니까 뭐.. 말하는게 뭔지 알겠고 납득도 어느정도 했는데 역시 떠드는 거 보면 그냥 '아.. 겁나 땍땍거리네 이거..'라는 생각 밖에 안한 것 같음

물론 중간에 '지금 울으셔야 합니다' 하는 부분들에 대해서는 에겐남이라 질질짜긴 했는데 내가 눈물이 싸서 그런듯

초 고도로 발달 된 문명도 있고 기계병도 있는데 왜 인디언 도마뱀한태 왕 시켜줌?? 은 좀 이해 안되기도 하고

몬가 몬가였음