겜게 포함 어떤 던파 커뮤도 요즘 잘 안보게 됨
갤은 말할 것도 없고
채널은 그래도 반쯤 셀프로 검열이 됐는데 뭔일인지 탭을 없애버려서 그뒤로 안가고 있고
겜게는 뭐 갤이나 챈보다도 비틱에 관대하니까 어떻게보면 제일 먼저 뜸해진듯

뭐 열받으라고 자랑하는 경우는 겜게에선 더욱 드물테고
태초 무기먹고 이랬어도 에픽항아리 중복같은건 똑같이 짜증나겠지만
그냥 이성적으로 아 그렇지 내가 운이 없는데 남이 잘못인가 하기엔
저도 마찬가지로 그냥 알수없는 무언가가 기분을 확 나쁘게 함
웃대 짧게나마 하면서 한명도 없던 블라도 몇명 채웠고...

헬을 열심히 도는데 못먹냐? 도 아니긴 함
베누스 풀융합 기준 태초옵 뚫리고선 그냥 손놨고
주간던전들이랑 그거에서 나오는 계시로 일주일에 하루이틀?만 헬돌림
헬도 안돌면서 왜 징징거림 이라고 하기엔
헬도 안돌면서 잘먹는 사람들이 실제로 있잔아요...
노력이라는 개념이 순전히 운빨로만 좌우되는데 왜 자꾸 더도셈 같은 이야기가 나오는지 모르겠음

무엇보다 가장 사람을 지치게 하는건
남이 먹든 안먹든 전시즌처럼 뭔가 우직하게 하면 따라가겠거니 하는게 있어야되는데（이러면 솔직히 별 생각없음）
그런게 없음
시행횟수니 평균회귀니는 솔직히 그냥 긁으려고 하는 말로밖엔 안들리더라구요
솔직히 그렇잖음 그럼 잘먹은 사람은 뭐 시행횟수 한번에 100번씩 채운건가?
헬 나보다 절반 돌고 스펙 비슷한 사람이 그런 말하는거보곤 ㄹㅇ 얼탱나감（길드원이었는데 그채팅 보자마자 바로 차단함）

곧 나벨도 나올텐데 커뮤니티식 호들갑은 어차피 별 의미없고
스펙이 진짜 고스펙 요구하고 이러면 아마 접을듯?
뭐 그전에 태초라도 먹고 스펙 달성되면 모르겠지만...

사실 다떠나서 겜 아이템 하나에 이렇게 스트레스 받는거 자체가 현타가 되게 심한듯
스트레스를 해결하거나 발산할 방법도 딱히 없고
그냥 좀... 뚫을 수 없는 벽을 만난 거 같음