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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실 친구였다가
전에 썸녀랑 관계가 멀어지고 힘들었던때에
고민들어주고 위로해주다보니까
어느순간 이성적으로 끌리더라
그래서 선 페메도 해보고 하면서 좀더 가까워지려했고
실제로 그 친구가 다른 힘든일을 겪고
나랑 메세지하는것의 소중함을 느낀다나 뭐라나
그런 얘기도 하고
언젠가는 자기 친구에게
내가 착하고 매너있다는 소리를 들었는지
다시보게되었다 뭐라나 말한적도 있었다.
뭐 언제는 내가 디게 편하다는둥 뭐라는둥 말한적도 있더라
친구로서라는 말도 많이써서 그냥 평생 친구로써 생각할려는 것 같아서 좀 두렵기도 하다
근데
최근에 한번 유럽여행 10일 간 갔다오고
다시 멀어진것 같다는 느낌이 든다
세상에 다양한 사람이 있다고 하고
역시 여행을하면 견문이 넓어진다면서
거기 현지에서 본 멋진 외국남자 있었다고
짱이었다고 막 난리를 치드라
근데 쨋든 확실한건
뭔가 다시 사이가 멀어진것 같다는 느낌이 든다
뭐 나도 메세지 해봤자 부담안가도록 안부묻고
대학어케 되었냐 라든지
농담까던지 막 그랬는데
이유는 모르겠지만 확실히 뭔가 보이지않게
여행 이후로 사이가 멀어진 느낌은 든다.
왤까????
확실한건 그 여자애가 나에게 이성적인 호감은 갖고있자 않은 상태라는 것인거 같다.
근데 지금은 친구로서도 뭔가 어색한거 같다
진짜 이유는 모르겠다
그래서 혹시 메세지하는거에 대해 뭔가
나에게 부담을 갖기 시작해서 그런가 싶어서
그냥 어제부터 메세지는 안했다
요즘 다른 힘든일이 같이 겹치면서
누군가를 좋아하는일이 심하게 지치더라
쨋든 지금 상황에서 어떻게 해야할지는 모르겠다
그 여자애를 다시 끌어들이고 싶은데
지금의 나는 너무 힘들어서 약간 그로기 상태에 있다
모르겠다 갑자기 멀어진 느낌은 들고
사는거에 힘들음은 느껴지고
여자애와 가까워져서 사귀...고싶기도 한데
지금 난 뭘어떻게 해야할지 모르겠다
혼란스럽다
도와주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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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16-12-23 [10:53]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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잉그램 |
인간관계와 연애는 난로와 같이 멀지도 가깝지도 않게 지내세요.. 아무래도 말도 되지 않는 좋은 친구사이로 지내자 라고 그럴 것 같네요 아. 읽다보니 나왔네 니가 짱 편해 이건 걍 친구로 지낼 정도라는 뉘앙스군요.. 여자 말을 100퍼 이해하진 마세요.. 얘는 썸 얘는 절친 얘는 고만고만 얘는 안중에도 없는.. 이라고 나누는 사람들도 꽤 되거든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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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16-12-23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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aviicii |
음.. 내가 여사친에게 고백을 받아서 그런데.. 솔직히 이성친구에게는 고백하지않는게좋아.. 그냥 우정으로남는게 제일좋은선택인것같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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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16-12-23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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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16-12-23 [10:53]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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