고등학교 때 친구관계는 뭐 그럭저럭 나쁘지 않은 편이였습니다. 기숙사생활하면서 지금까지 연락하고 만나고 하는 친구도 있구요.
그런데, 지금 저는 대인관계에서 너무 힘겨움을 많이 느끼고 있습니다.
매일 만나고 하는 친구들이나 가족들을 대할때에는 편하고 부드러운 모습을 보여주지만,
조금 서먹하거나, 친하게 지내다가도 잠깐동안 떨어져 보지 못하면 그사람과 엄청난 거리감을 느끼게 되요ㅠㅠ
어색한 사람하고 같이 있게 되면, 표정도 굳고 다른 사람들에 비해서 많은 긴장을 하게 됩니다.
그리고 다른 인맥이 넓고 다른사람들과 잘 어울리는 사람과 저와 비교를 하면서 "왜 나는 다른사람들처럼 행동하지 못하지, 나는 왜이리 못났지,," 라며 자책을 많이 하곤합니다.
어떻게 사람들에게 긴장하는 습관을 고칠 수 없을까요? ㅠㅜ