그동안 내가 한 것만 모음

평가 기준은 스토리, 플레이 가능성（정상적 플레이가 가능한지만）,참신성（재밌는 목표인지）로 나뉨 그외 평가요소는 말로함.

대표적으로 플레이 가능성을 해치는 사례 EX）상식적으로 초반에 쳐들어오면 안되는 물량으로 밀고들어옴. 몇몇 꼼수 이외엔 클리어 불가

또 참고로 말하지만 나 apm100정도 됨. 진짜 개 븅같은 손 속도로 난이도 평가하는거임. 그래서 손이 느려서 그런지 머리굴려서 유닛 조합이나 꼼수로 클리어 가능한 미션 많으면 높게 평가함. 다만 '꼼수로만' 클리어 가능하면 개 븅

1.임진록 2 조선의 반격

스토리:☆☆☆☆
플레이 가능성:☆☆☆☆☆
참신성:☆☆

그외 단점으로는 난이도가 말도 안되게 쉬운미션이 대부분이라 재미 없을 수도 있음.

스토리는 심하게 국뽕이고 고증오류있는데 다른 RTS보면 선녀드라

대충 세키가하라전투에서 밀릴 위기에 처한 미츠나리와 고니시가 조선에 도움을 요청해 도쿠가와와 싸우는 얘기 거기에 명도 꼽사리끼는 얘기（스포는 최대한 줄이겠음）

참신성은 아예 없는건 아니지만 상당수가 적진미는 형식이라서 별로 좋은편은 아님.

게임성 자체는 AI가 불편하기도 하고 상대 인공지능이 바보되는 경우도 허다함. 다만 그래서 오히려 정상적인 진행이 안되거나 하진 않음. 무엇보다 난이도가 쉬워서 그럼.

내가 급식 시절 웃자에 공략올렸으니 검색하면 나올듯

2. 에이지 오브 엠파이어 3

스토리:☆☆☆☆반
플레이 가능성:☆☆☆☆
참신성:☆☆☆반

일단 이 게임은 캠페인이 3개로 나뉨.

오리지널, 대전사, 아시아 왕조인데 보통 이 시리즈 골수 팬들은 가상 스토리를 다룬 오리지널을 극혐하는 사람들이 많음. 물론 대전사나 아시아 왕조도 가상이지만 대전사는 독립전쟁, 인디언 전쟁 등을 배경으로 하고있고 아시아 왕조도 세키가하라, 세포이 항쟁을 다루고 있음. 유일하게 중국 스토리가 야사에 기반하긴함.

어쨌든 그래도 난 스토리는 재밌었던거 같음. 총 3대에 걸친 싸움이란 컨셉도 좋았음. 또 대전사는 실존 이야기를 배경으로 하면서 오리지널의 주인공의 아버지, 주인공의 아들이 나오는 2대의 걸친 이야기라는게 맘에듬.


일단 이 게임 단점으로는 확장팩에따라 기존 캠페인의 난이도가 바뀜. 확장팩 버전에서 오리지널 캠페인 하면 적이 용병을 쓰다보니 불편할때가 많고 심지어 정공법으로 힘든 미션도 몇개 있음 그래서 플레이가능성 4개

나름 참신한 컨셉의 미션이 몇 개 있으니 ㄱㅊ음.

전반적으로 재밌는 게임인데 겜이 너무 쉬움. 그냥 몇개 말도 안되는거 빼면 어려움 난이도로 해도 쉬운듯.

아 지금 내가 오리지널만 하고 확장팩은 아직 어려움을 안해서 모르긴함. 아시안 왕조 어려움은 헬이라고 들었음.

3. 쥬라기 원시전 더 랭커

스토리:☆☆☆반
플레이가능성:☆☆☆반
참신성:☆반

일단 오리지널은 개 폐급으로 캠페인 자체를 구데기로 만들었으니 말하지 맙시다 예시를 몇개 들면

-적으로 클로킹 유닛 나오는데 디텍터유닛x, 일꾼x 유일한 디텍터는 처음 기지에 있는 타워뿐...
-디버그용 치트급 유닛을 실수로 삭제 안해서 겜에 그대로 나옴

등등... 더 랭커는 그래도 나음.

일단 스토리의 발전이 맘에듬. 오리지널 구데기보다는 훨씬 나음. 캐릭터간 이미지나 행동이나 그런게 맘에듬. 진짜로. 다만 종족별 스토리마다 내용이 달라서 약간 괴상하게 느껴질 수 있음.

예시를 들면 원시인 마지막이랑 엘프 마지막은 입장 바꾼거지 똑같은 미션인데 하나는 설원맵이고 하나는 숲맵임.

이 겜 종족은 4개있는데 원시인, 엘프, 티라노, 데몬임. 갠적으로 스토리텔링같은게 낫다고 생각하는게 원시인? 그냥 무난하구나 하면서 보다가 띠용하는 부분이 있음. 근데 그 외는 엄청 좋다고보기엔 좀 글드라

또 캠페인도 비정상적인게 몇개 있음. 난이도가 비상식적인게 티라노 미션 대부분, 엘프 마지막, 데몬 마지막 같은거

사실 이 게임 전반적으로 괴상한게 ai가 무조건 유닛 있으면 공격하러와서 시작하자마자 맵에 배치되어있는 주어진 유닛들 싹다끌고 공격옴ㅋㅋㅋ 데몬 마지막은 그게 좀 심각한 경우

글고 맵이 쓸때 없이 구불구불하고 긴맵이 있음 이것도 좀 그래


또 버그가 많음 하나 말하자면 원시인 7번이었나 데몬족으로부터 마을 구하는 미션인데 마을에 가까이가면 마을만 아군이 되야하지만 마을에 있는 모든 유닛이 아군이되서 데몬족 유닛, 심지어 영웅도 아군이됨.

글고 진짜 일부 판 빼면 영웅 무한 사냥시켜서 렙업하면 혼자서 클리어 가능해서 지루할 수도 있음.


그래도 나름 재밌음 공식 카페에서 다운받아서 해보셈.


가장 큰 주의점은 한번 나가면 무조건 처음부터 해야되서 저장해야됨. 티라노 7번하다가 끊으면 1~7번 선택하는게 아니라 그냥 첨부터 다시하는거

4. 스타크래프트（엔슬레이버즈,다크벤전스 포함）

스토리:☆☆☆☆☆
플레이 가능성:☆☆☆☆☆
참신성:☆☆☆

일단 스토리는 말할 필요가 없구 어렵다는 다크벤전스도 솔직히 래더잘하는 사람이면 당근 깸. 안그래도 고인물 겜인데 ㅎㅎ

나는 손이 느려서 힘들었음...

오리지널, 브루드워는 난이도에 있어서 브루드워 저그 후반부빼고 어렵지 않음.

참신성은 브루드워 테란은 별4개 반이지만 브루드워 저그는 2개 주고싶음.

솔직히 이건 다들 아니까 뭐라 말 안해도 될듯. 웃자에 내가 올린 공략글 있뜸.

다만 다크벤전스나 그런건 좀 어려움. 그건 그래도 난이도면에서 제법 재밌음.

5.스타2

이건 솔직히 평가하기가 어렵다 기준으로보면 전반적으로☆☆☆☆이상은 줘야됨. 스토리 ㅈ같다고 해도 지금까지 나온 얘들에 비하면 선녀임.

일단 현존하는 모든 RTS 캠페인 중엔 최고임, 확실함. 심지어 구리다는 군심이나 노바비밀작전도 다른것에 비해 구리다는 거지....

6. 워크 3

스토리:☆☆☆☆☆
플레이가능성:☆☆☆☆☆
참신성:☆☆☆☆

별점으로만 보면 깡패같은데 사실 이건 어쩔수없는게

블쟈의 과거작들은 스토리가 죄다 깡패이고 막 현실적으로 과하게 어려워서 플레이 못해먹는건 존재하지 않음. 그러다보니 참신성만 챙김됨. 대신 막 과하게 어려운걸 해내면서 얻는 뿌듯함은 없긴함.

언데드 마지막, 나엘 마지막, 확장팩 미션들 어렵다고는 하지만 못해먹을 수준은 아님.

갠적으론 업킵시스템 때문에 플레이할때 약간 놀람ㅋㅋ 초록불 계속 유지하고 싶더라

7.에이지 오브 미쏠로지

스토리:☆☆☆
플레이가능성:☆☆☆
참신성:☆☆☆반

이건 사실 컨셉이 특이하고 재밌음. 신 나오는 rts라니

일단 스토리는 뭐가 문제냐면 해보면 알겠지만 뭔가 생략된게 많은거 같음. 악당이랑 주인공은 이름도 서로 소개 안했는데 처음엔 몰랐다가 갑자기 서로 알게됨.

또 그리스-이집트-노르웨이 갈때마다 자기 진영이 바뀌는데 그런 군대를 어디서 끌고왔는지 설명이 안되있음.

확장팩 스토리는 뭔가 더 병맛임 최근에 나온 중국 확장팩은 총체제 난국

사실 그렇게 꾸진건 아닌데 뭔가 석연치않음.

플레이 가능성도 진짜 최고난이도로 하면 정공법으로는 못깨는 맵 널림 언젠가 소개해볼까

다만 컨셉자체가 재미있고 어려운 난이도를 플레이하는것도 재밌음.

아 졸려서 더 못쓰겠다 에이지 오브 미쏠로지나 다른것 더 필요한거 있으면 댓글에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