안녕하십니가아~~~~~^^


처녀작?이 아니라 저번에 한번썻는데 그대로 묻히더군요^^


좌절을 딛고 새로 하나 써봅니다~


재미없으면보고 재미있으면 보세요


걍 나가시더라도 추천누르고 가시구요 ㅋㅋㅋ



전 뒤로가기가 맘에 안들게 생겨서 추천만 계속해써요 ㅠ


그럼 고고~고고~~ ....（죄송）




채팅에서 만난그녀-1





내나이 바야흐로 고등학교 2학년

낭랑 18세에 청춘을 흘려보내고 있었다...


고딩2학년의 마지막 방학 ㅠㅠ


난 여지없이 기상하여 밥먹고 컴퓨터질하고

티비보고 그야말로 똥싸는 기계였다 ^^


그날도 어김없이 공부는 저리가라 하고

컴퓨터 버디질 친구랑 대화창켜고

열심히 여자들을 낚았다 -_-+




역시 반응이 한명 한명 색다르다


크게 나눠보자면 짜증형 무시형 놀아주는?형-_-



저중에서 단연코 재밌는건 놀아주는형이다 ㅋㅋㅋ


난 내친구와 여자 한명을 초대하고

재밌게 놀고 있었다



나: 안녕? ^^


여자: 누구셈?


나: 움..나는 항상니옆에 있어^^


여자: 븅쉰 --ㅗ


....000께서 퇴장 하셧습니다........



친구: "야 잘해봐 한명 더 낚아 온다 ㅋㅋ"


나:응.. 슬슬 재미없다.......


이번만 하고 그냥 하지말자


친구: 알았어 ㅋㅋㅋ


이놈이름은 성은 동이요 이름은 자승이다









죄송... 성은 한이요 이름은 자승이다 ㅋㅋ

내가 맨날 동자승이라고 놀린다

（어쩌라고 ㅅㅂㄹㅁ야 라고 하시는분들은 어쩌라는게 아니라

그냥 그렇다구요 ^^）


아무튼 자승이 놈이 마지막으로 낚아온 여자는


....... 아이디가 변녀（가명）다....





바로 대화 ㄱㄱ씽


나:안녕?


변녀: 누구...?????


자승:아니 그냥 같이 놀자궁^^ ㅋ


변녀: 아.. 그래 ㅋㅋ 심심했는데 잘되따 히~


음.. 말투는 귀엽군아 ^^


나: ㅋㅋ 너 직음 모해??


변녀: 움..... 채팅! ㅋㅋㅋㅋ


자승:병쉰-- 채팅하고 있잖아 우리


나: .. 미안


변녀: 몇살들이셈? ㅋㅋㅋㅋㅋㅋ


나,자승 : 18살 꽃다운 고2^^


변녀:아.. 난 중딩인데 나 중2 히히~


자승:아....（이놈은 나중에 중딩이라고 따먹자고 난리도 아니었다-_-）



나: 사진보내주라아~~~~~~~~~~~~


변녀:움...... 오빠들 먼저 보내주면~♡


오메~ 말투하나는 끈내주게 기엽다 히히히히히히



나,자승: 좋아써 최대한 잘나온거 보내야겠다 （쪽지로）


나와 자승이는 정말 인터넷얼짱 뺨다귀를 2번 친다음에 어퍼컷을 날릴정도로

.......


아무튼 최대한 잘나온걸 보냈다


나: 어떠셈? 1이 나구 2가 자승이야 ㅎㅎ


변녀:.......................................




나:..............................




자승:................................


변녀: 움.. 자승이 오빠 잘생겨따 히히 근데 필이 오빠는........움.....



나:... 하하하 내가 원래 좀 옥동자 닮게 생겨먹었어 하하하하



.......ㅠㅠ 슬프다 외모지상주의 ㅠㅠ




나:.. 이제 너 사진보내죠


자승: 맞아 너 사진 보내조ㅋㅋㅋㅋ


변녀: 아라떠~ 잠깐만 기다려 히히


말투 하나는정말 너무 귀여워서 깨물어 주고 싶다


하지만 사람의 껍데기 의해 달라지지


변녀: 자 이거야 히히 잘 안나온거다 ㅠㅠ



어디보자....................

허.........................


졸

래

귀

엽

다 .................................


내생전에 이렇게 귀여운사람은 처음봤다


내주위엔 여자도 없지만 있다 쳐도 오크같은뇬들만


득실거려서 항상 만날땐 포션을 챙겨갔다


아물론 검과 방패도 .................




나:....귀엽다 예쁘다..


자승:... 예쁘네......


변녀: 정말? 히히 난 오빠들 눈 높은줄 아랐는데 특히 자.승.이 오빠~히히



.... 역쉬 외모지상주의 ㅠㅠ 둘이 잘해봐라 ㅅㅂ.....


매너좋은 내가 자리 피해준다... 있어봤자 비참해 질뿐야 ㅠㅠ


나: 나 이제 가봐야 할거 같애 둘이 얘기해요 ㅋㅋ



변녀: 왜요~ 좀만더 얘기해 오빠 히


나: 아니야^^ 둘이 얘기해 나 급해서 그래


자승:가려면 얼릉꺼져라（쪽지로）



.... 남자란 예쁜여자와 엮이고 싶으면 친구고 뭐고 없다 ㅅㅂ ㅠㅠ


나: 아라써 색햐 （쪽지로）


나:나갈게~ ㅋㅋ


변녀: 응 잘가 히히


자승: 많이 바쁜가보다 아쉽다 야....잘가라 낼 보자^^



가식이 하늘을 찌른다 색햐 너 ㅡㅡ


내가 대화창을 끄고 버디에서나가려는순간


변녀가 쪽지를 보낸다


변녀: 오빠 우리 만날래요??








--------------------------------------

여기까지 입니다 히히



반응 좋으면 연재 하고요


반응안좋아도 연재 합니다




역시나 부족한점이 너무나 많습니다


아무리 수정해도 이상합니다;;;


그래두 재미있게 봐주세요 ㅋㅋ


설날 잘 보내시구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