정말 전해야할 말
자기가 하기 힘든말

이별을 전해드립니다

쪽지 주세요[쪽지 상담후 번호드립니다]
교통비좀주세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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안녕하세요

혹시 잘릴까봐서..
웃긴점은 3번째 사진이랄까...

활동은 다른 곳에서 하다가 왔구요..
가는 곳은 한대역에서 왕복으로 6시간정도 걸리는 곳 까지 갑니다
쪽지나 문자로 이렇게 적어주세요

상대방 집주소
이별사유

아니면 이별후 꼭 할말을 전하고 싶은분도 보내주세요

상대방 집주소
할말

그 상대방에게 가서 보내주신 할말을 제가 말씀을 전해드리면 제 일은 그걸로 끝입니다
제 외모는 상당히 서민적이며 딱 보고 놀라서 심장마비걸릴일은 없으니 걱정말아주세요..

냄새도 안나요..

인터넷이 활발해지고 핸드폰이 대중화가 돼다보니
문자or전화or메신저로 이별을 통보하는분들이 있는 것 같은데
제 생각에 그런 중요한 일을 매개체로 전하는건 좀 아닌 것 같네요..
그냥 제 생각이예요

딱히 이 일（?）을 시작하면서 대반사가 거의 거짓말 혹은 인터넷 용어로 말하자면 낚시랄까요..;
제 수중에 갖고있던 돈이 한 20만원정도 있었습니다
거기서 한 10만원가량이 낚시글로 그냥 날라갔다고 해야할까요

딱히 다른돈은 받지 않아요 왕복 지하철비만 받구요
버스비는 제가 부담하구요

이 글을 보시고 혹시나 장난치는분들 말씀드리고 싶어요
다른 사람은 정말 마음아프게 이별하는데
제발 장난만은 쳐주지 말아주세요

뭐 대충 글올릴때마다 달리겠지만 욕은 감사히 받겠습니다 -_-..