눈팅만 하다 직접 쓸려고 하니..-_-;;

왠지 이게 더 무섭네요 ㄷㄷㄷㄷㄷㄷㄷㄷㄷㄷㄷㄷ;;

--------------------------------------------------------------------------------

제가.. 전원주택에 살때 입니다 저랑 저희 언니랑 같은 방을 쓰거든요.

2층침대에요;; （참고로 제가 2층;;）

잠결에 화장실을 갈려고 （저희방에서 일자로 쫌만가면 화장실입니다.）

걸어가고있는데 （대각선으로는 부엌문이보여요..;;）

누군가 째려보는듯한 느낌이 드는거예요...

그 부엌쪽으로 고개를 휙 돌리니까 흰 소복입은 귀신인데（얼굴이 그그 영화에 나오는것처럼 머리카락에가려져있었어요;;）

절 쳐다보고있는 느낌이 드는거에요... 호기심인지 모르겠지만;;;;

몸을 이리 저리 움직여봤죠.. 머리가 제가있는쪽으로 움직이는거예요..

그리곤 （정말 그땐 -_-;; 돌았었나봐요;;） 언니로 착각해서

"언니,물먹으러 왔어?, 내가 기달려줄깨.."

이런거예요 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

귀신은 아무말 없지.. 화장실 가고는 싶어 죽겠지..

결국 짜증을 냇죠...-_-;;

"아!! 물먹으러 안가? 짜증나!! 나 화장실 갈꺼야!!"

이러곤 화장실에 갔죠..볼일보고 나왔는데 귀신이 계속 그러고 있는 거예요

저도 모르게,

"아직도 물 안먹었어?!, 빨리 자자~"

이러곤 방에 들어갔죠...그때야 제정신이 들었는지...

언니가 아니란걸 알았죠...

그리곤 다시 나와서 부엌문쪽을 봤는데 아무도 없는 거예요...

소름이 확끼쳤죠....

그 다음 부터인가? 자려고 2층침대에 누우면 뒤에서 누가 껴안는 느낌이 나요..

----------------------------------------------------------------------------------

역시나 횡설수설...;;; 약간 소설같긴 하지만 ㅠㅠ

정말로 겪은 일이구요.. 아직도 그것만 생각하면 무서워요 ㅠㅠ;;

그땐 제가 정말 왜그랬는지도 모르겠구요 ㅠㅅㅠ...

이상한글 읽어주셔셔 감사합니다 ㅠㅠ