어잌후


무쟈게 오래간만입니다 그려




벌어먹고 사느라 바빠서 늦었습니다



그것도 아주 많이



꺼지라 그래도 싫습니다.-_-


---------------------------------------------------------------------------------------



그당시 내가 기억하기로는 컴퓨터라고 해봤자


모뎀으로 인터넷을 했던게 다였던걸로 기억한다





아마 전화비가 수억씩나왔던 걸로...




그때당시 지오피아?



맞나 무슨 채팅사이트 같은게 있었는데




어느 지역별로 하는 거에서




우리지역으로 들어가봤다



뭐 다 거기서 거기인 아는사람들뿐일꺼라는 막연한 생각이였지만





........






그날은 무척이나 심심한 마음에 그 채팅이란걸 해봤다






참고로 내 타자실력


물론 그때당시...



150-_-


독수리....





화면 안쳐다보기..




그렇다 요세는 찐따 븅신 허접 개 똥꼬 수준에





타자실력이다...




뭐 할말은 없다...노느라 바쁜와중에 타자쳐본적은 몇번 없으니....




한참 찌질찌질대면서




채팅방에서 생활을 연명하며 1시간을 보낼때쯔음..




아마 그때 내 아이디가





xx멋쟁이-_-



였었다.






죠낸 유치하지만 별수있나...



그땐 작명실력이 저정도 였으니




....


한놈이 나에게 시비를 걸어왔다



그놈"니가 무슨 멋쟁이여 병시나 에그 십색히"



나"이런 개 십 후레.."



그놈"타자 빨리 빨리 못치냐 후레아들 색히야"





백스페이스 연타후


나"아니 이런 개 씨.."




그놈"아나 빨리빨리 쓰라고 병진아 채팅은 머하러 하냐 마우스두고 쥐를잡자 쥐를잡자 외치는 색히야"




물론 저런 욕은 아니였다



개 씹 병 호로 여튼 이런류에 욕이다..




지금 이런욕 잘 안하니까...






순간 못참고



나"니 어디야 개색히야"




그놈"여기 xx동 모모 겜방이다 왜 올라고? 와바 개 삐~~~~야"





나"기달려 십색볼펜색히"




욱하는 마음에 재빨리 옷을 갈아입고 씻지도 않은 상태에서





아니 눈꼽은 때고...


-_-




죠낸 달려나가



택시를...









아니 버스를 기다렸다


나"아나 이 개 버스색히들 왜이렇게 안오는거야"




여차여차 40분이 걸려 도착한 그곳엔




죄다 채팅쟁이들뿐...-_-





그색히 아이디도 까먹은 상태에서




보무도 당당하게




이제 잘나간다는 일념하에



겜방 입구에서 소리쳤다


나"아까 40분전에 나한테 시비건색히 나와~!"




그러자 한놈이 벌떡일어나 입구쪽을 주시했는데





이런 씨바 죶댔다






죤내 캐 관광당하게 생겼구나...





무슨 씨밤 덩치가 저렇게 커






순간 쫄은상태에서도 아무렇지도 않다는 듯이



나"나와 개색히야 넌 오늘 뒤졌어"





그놈"피식!"






그놈을 끌고 아니



데리고 간곳은 어느 한 여관옆 공사장 이였다...




도착하자마자 뒤로돌아 그색히 앞에서서 눈을 죠낸 야리면서



나"이 십후드같은 지단박치기로 320억광년을 날려버릴까부다"




그놈"잔소리말고 와라"




신나게 싸웠다



아니 오지게 쥐어터지며 한대라도 더 때릴려고 서로 발버둥 쳤다





정말 영화에서 본것마냥 둘이 서로 지쳐 누워서 대그빡에 꿀밤을 먹이며




실랑이를 할때까지 ......









그놈"야 니 잘싸우네? 몇살이냐? 여기선 처음 보는놈같다?"





나"닥치고 후읍후읍~~~ 다시~~후읍후읍 ~~ 덤벼 이 하악하악~~개색~하악하악 히야~!"





그놈"우선 일어나서 하악하악 그런말을 해라 븅신아"







나"야 담에 다시 붙게 어디 학교여 찾아가 줄테니까"






그놈"xx공고 희승이다 내이름 말하면 다 아니까 와서 깝쭉대다 맞지말고

조용히 목빼고 기다리고 있어라"





나"너 이색히 담에는 죽었어"




근데..




희승?





어디서 많이 들었었는데...




（이군"야 xx공고에 희승이라고 시내에서 보면 선배들한테 바로 연락해라"）




아~!




그놈?




나"야"





그놈"왜"




나"너 ... 이군 아냐? 춘환이 형이나..."




그놈"아나 씨밤 죶댔네"





그러고선 헐레벌떡 도망가기 시작하는 것이다



나도 잽싸게 같이 일어나 그놈을 쫒아갔다





나"야~!!! 너 잡으러 온거 아니니까 잠깐 있어봐~!!"





그놈"아 씨밤 닥쳐 글고 우리학교 와봐야 나 없다

춘환이 형한테도 말해라 나 잠수탄다고~~"





나"아 쫌 씨밤 돼지색히야 기달려봐 이씨


죤내 빠르네-_-"






난 그냥 왜그러는지 물어볼려고만 했었는데



......





그러고 얼마후




정군과 크게 싸웠다...




물론 나때문에...


-----------------------------------------------------------------------------------


지루하셨죠?



별수 잇나요...


웃긴점을 찾아볼수 없더라도..이해해주시길..


시덥잔은 글로 띄엄띄엄 찾아온다고 욕이나 돌은 삼가해주세요


먹고 살기 바쁜때아닙니까-_-



저도 입에 풀칠은 해야지요-_-



언제 다시 올지 몰라도 이번편은 여기서 그만~~~