오랜만에 자우림 스물다섯 스물하나라는 곡 들었습니다...
가사는 잘 신경안쓰고 막무가내로 음만 듣는 저로서는 그런노래구나 싶더군요.
근데 뮤비 보고서는 참 느끼는게 많아졌어요...

그때 그나이（25?21?）를 생각하는 직장인이 나오더라구요.
뭐 제가 해석하기로는 그렇다구요...ㅎㅎ
지금 제 나이도 젊으니깐 지금의 저를 확실하게 즐겨야겠구나라는 생각도들고
대외활동이라도 해볼까 생각도 해보고 검색해보니깐
MVP?벅스?하프클럽 이런거나 해볼까라고 생각도 했었구요...
근데 또 귀찮아하는 제 모습도 보이더라구요. 징징대질 말아야하는데
마냥 집에서 부모님한테 기댈수도 없는데 말이죠.
어제 새벽감성에 겁나게 우울터지더라구요.
나도 저렇게 일하는 기계가 되어있진 않을까 싶은 생각에 말이예요.

기분좋아질려고 들은노래 새벽감성에 울적해지기만 했을뿐....
에휴 뭐라도 되겠죠? 능능능...