저 1년하고 퇴사할거라고 얘기했는데...

일단 제가 지금 A 라는 근무지에 있는데 관리자가 B로 가라고했는데요...

제가 일단 퇴사할 생각있어서 저번주 월요일에 말씀드린거에요 관리자에게.

퇴사할 생각이 있어서 B로는 가고싶지는 않다.

어차피 퇴사할 생각때문에 일도 안되는데 B로 가도 지금 A에 있는거랑 똑같을것같다.

라고 얘기를 했고 관리자다음으로 점장이랑 얘기를 했을때도

점장은 관리자에게 얘기를 들어서 알고는 있더라구요.

갑자기 와서 저랑 담배 한대 피우면서 퇴사할거냐고 물어보더라구요.

그래서 어차피 좀 기간두고 생각해왔던거고 퇴사할 생각있다고 말했거든요.

그랬더니 알겠다고 하더라구요.

대신 1년은 채우고 퇴사해야 퇴직금이라도 받는다고 제가 1년은 채운다고 그랬거든요.

그랬더니 1년은 하겠다는 얘기지 ? 라고 되물어서

지금 제 상황에서는 어쩔수 없을거같습니다. 라고 대답했구

B로 가는것은 없던 얘기가 되었구요.

A에서 계속 있거든용...

근데 A가 별로 썩 좋다고는 할수 없는 곳인데

저까지 총 3명이 붙어있습니다.

그래서 저한테 A에서 있는거보다는 B 나 C 로가서 있으라고 말을 했는데..

솔직히 다른데가서 있는거도 눈치보이고..

어차피 그냥 A에서 1년 될때까지 있고싶거든요..


얘기하자면.. 원래 저희근무지는 A B C D E 총 다섯 군대였습니다.

하지만 불미스럽게 E 가 퇴점해버리는 바람에

A B C D 현재는 총 네군대로 되있죠.

솔직히 기분 나쁜게

근무지는 저렇게 되있어도 파트라고해서 A 파트 B 파트 또 나뉘어져있습니다.

제가 원래는 B 파트안에 있는 A 근무지에서 근무를 하다가 A 파트 안의 E 로 옮기게된거거든요.

B 파트의 A 에 있을때에는 그래도 제가 ' 아 나도 이렇게까지는 할수 있구나 ' 하는

생각도 했었고 일에대한 성취감 만족감도 느꼈었는데..

갑자기 A 파트안의 E로 옮기게되어서 그기에서 2개월 있다가 퇴점되서 지금 A로 온겁니다.

A B C D 네 근무지중 A 제외 전부 2명씩 근무를 하고있습니다.

근데.... 상황이 저 혼자만 붕떠서 이리저리 옮겨다니는 꼴이 되버린거죠.

2명씩은 계속 그렇게 가는데.. 저만 이리저리 왔다갔다 하는겁니다... 이게 얼마나

진짜.. 저는요.. 제가 생각이 많고 소심해서 그럴지는 몰라도

진짜 기분이 나빴지만 내색도 안했고 근무지 옮기라고 그럴대도 저는

알겠다고 불만없이 옮겼었습니다.

근무자들간의 불화 ? 제가 적응을 못해서 ? 저는 솔직히 불평불만 말해봤던건

B파트 안에 E 근무지 한군데였습니다. 정말 근무할 조건이 좋지않은 곳이었죠.

당시 저는 입사 3개월차로써 의욕적으로 나도 무언가를 보여주고싶고

해보고싶었던 마음에 불평불만을해서 B파트 안의 A로 옮겨진거구요.

위에 썼다시피 저는 만족감도 느꼈을정도로 잘했었다고 생각했습니다..

근데.. 지금은 현실은 시궁창이죠.


6월 6일 현충일 빨간날이고 이번주 토요일 일요일도 저는 이제 부담스럽습니다.


지인들이 말하길

사람은 얼굴에 철판을 깔아야할대도 있다고 합니다.

저도 그럴려고 생각도 계속 해보고 마음도 다시 잡아봤는데

계속 부담되고 눈치보이네요..



제가 잘못된건가요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