요즘 넘 더워서 산책을 다이소로 가는데
뷰티 제품들이 많이 나왔자나?

올영에서 사실 립타투같은거 나와서 살까했는데
가본 올영에서는 재고없음이고.. 미판매고 이래가지고
다이소꺼는 없나... 하고 두리번 거리던 차에
찾았어!!!

보니까 토니모리에서 만든 제품인것같은데
3000원이거든?
물론 양이 엄청 적어!
그래서 에잇..역시 가격값 하는구만.. 하고
일단 입술에 올려두고
얼굴에 크림 바르고 문질문질 관리를 했어
그리구 딱 입술에서 뗐는데
..? 착색이 미친거야

근데 좀 안좋은게 건조한 느낌이 확 들고..
혈기를 줄테니 너의 촉촉함은 내가 가져가마
이런 느낌인거야
그래서 립밤으로 보수해써 ^.^ 꺄륵

비포는 당연히 찍을 생각이 없었기에 없는데
원래 밥먹을때 틴트 발라도
진짜 푸드파이터처럼 음식에 집중해 먹어서
입술이 자연인이 되거든?
근데 이제 약속있을때 이거 바르면 될것같아

여자분들은 알텐데
예전에 중고등학생때 썼던 에뛰드 디어달링인가
그 약간 물같은 포도향 틴트
그 향 나가지고.. 추억 새록새록 하면서
음.. 향은 잘 못잡았군..ㅎ 하긴 했는데
난 가격이랑 성능면에서 매우 합격점을 주고싶어

립타투 생각했었다가 가격이랑 아플것같아서
화장품으로 마음을 돌린건데
한동안은 이걸로 버틸듯!!!

입술 좀 부끄럽긴 한데...
좋은건 공유하고 싶어서 올린거니 예뿌게 봐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