포켓센 들어가니깐 팡파레 터트리고
피카츄 모형등이 내려오는 연출이 있었는데
존나 어이없어서 생일이라니? 해서 못 찍음
xy에선 트레이너 설정할때 생년월일을 입력하는 시스템은 없는데
뜬금포로 생일을 축하해주는 걸 보면 여주 생일이 3월 25일인 모양임.
파티구성울 바꿔가며 여러 차례 플레이했는데 이런 게 있는 줄은
처음 알았네....
무엇보다...
여주는 포켓몬 주인공들이 으레 그렇듯이
타 지역에서 거주하다 부모님을 따라 해당 구역으로
이사 온 초보 트레이너로서 챔피온까지 성장한다는 설정인데...
왜 포켓센이 내 캐릭터의 생일을 알음?
나도 모르는 걸 왜 간호순이 알고 있는거임?
....다른 건 몰라도 기술 포인트 회복약은 귀하니
계속 이용할 거긴 한데 니들 무섭다고... 왜 뒷조사 같은 걸 한 거야...
근데 조금 문제가 있음 .
현재 내 트레이너 정보인데 기본 복장이 아닌 제 2관장 마을에서
의상을 구입해서 입고 있음. 근데 난 가능한 포켓몬 데이터를 모으는 식의 플레이 타입을 고수하고 있어서 애시당초 스토리 진행에서 만나는 트레이너보다 다소 높은 레벨의 포캣몬들을 데리고 다닌다는 특징이 있음. 어느 세대부터인가부터 포획시에도 경험치를 주는데다 원하는 포켓몬이 나올때까지 뒤지고 다니니 레벨업이 좀 돼버리는 타입...
볼 값이 많이 든다는 이야기임. 그래서 돈을 벌기로 함.
.xy에선 일반 트레이너와의 재대결을 제공하지 않지만
7번 도로에 배틀 샤토에서 트레이너들이 교체되어가먼서 정기적으로 배틀은 가능함. 몇시간 단위로 교체되는거라 보통은 이용하지 않는 시스템이지만
자, 이 곳에서 부적금화를 이용해 2배로 돈 뜯기를 시전하기로 함.
안내장을 보내면 트레이너가 더 자주 찾아오고 금 도전장을 보내면 강한 트레이너나 상금이 높은 신사, 마담 캐릭터들이 더 자주 찾아오는 효과가 있는데 단점이 비싸다는 거임. 초대장 사용하자마자 적용되는 것도 아니고
해당 일자 밤 12시까지 트레이너들이 효과 적용된 상태로 교체 됨.
어차피 종교관련으로 시간을 꽤 보내서 도전장과 안내장을 보낸 뒤 2시간 정도마다 주기적으로 삥 뜯고 나오는 걸 반복함
그 결과 소지금이 85만원을 넘게 됨. 배지는 2개인데.... 사실
돈이 많아서 나쁠 건 없는데 문제는...
이 거임.
개굴닌자, 이상해꽃, 파이어로, 요가램, 프테라, 액슨도로 구성된 파티임.
닉은 나뭇잎 마을 닌자 관련으로 다 결정함. 보다시피 극한의 성능충 컨셉을 유지중인데 프테라나 이상해꽃 둘중 하나가 메가요원이 될건데 이게 문제가 아니라 개굴닌자 기준 54레벨, 가장 낮은 포켓몬인 프테라를 기준으로 해도 38이라는 게 문제임. 지금 2관장 깨고 옥유마을에서 동굴 탐험 목전에 두고 있는데....
이 시점 트레이너들의 레벨이 20 중반~30 초반이라는 게 문제지.
금 도전장 때문에 종종 30레벨이나 40레벨의 트레이너들과 대전도 잦았고 가끔 30~40 레벨 다부니 2마리 들고 나타나는 여 npc들이 있는디... 한 마리당 3500 정도의 경험치를 줌. 능력에 비해 대량의 경험치를 주는지라 경험치 폭탄같은 거지.
너무 열심히 삥을 뜯었나....
뭔가 잘못됐어... 이 레벨은 보통 5번째 체육관 이상일 때 찍는 레벨인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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