페이몬 : 괜찮아~ 준비는 다 되었으니까. 걱정마. 너의 억울함은 다 풀릴 거야~

폰타인 핵심 캐릭 A : 네, 그럼 이틀 후 법정에서 뵙죠.

（대충 이틀 후 14:00~16:00까지 기다리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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페이몬 : 우와~ 사람이 이렇게나 많이 모이다니...그리고 이 진지한 분위기...나까지 긴장 돼... 

페이몬 : 저기 봐! 정말 물의 신까지 우리의 재판을 보러왔잖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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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대충 여행자 팔 뻗는 동작） 여행자 : 이의 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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여행자가 말하는 도중에

원고측 : （의자에 벌떡 일어나며） 존경하는 물의 신님, 지금 피고측은 증거도 없는 추측으로 궤변을 늘어놓고 있습니다!

물의 신 : （무시하며） 피고측, 계속 이어가도록.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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원고측 : （어이없다는 제스처） 다 그건 추측아닙니까? 증거는 있습니까? 

여행자 : 증거는 있습니다!

（대충 페이몬 팔짱끼면서 의기양양한 표정）

（법정 문이 열리며 폰타인 핵심 캐릭B가 들어옴）

원고측 : 아니 너는...!

물의 신 : 재밌게 흘러가는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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대충 마지막에는 물의 신이 오랜만에 재밌는 법정싸움을 봐서 즐거웠다는 식으로 여행자한테 말함. 

존나 클리셰 범벅이지만 ㅋㅋㅋ

아무튼 폰타인 법정싸움 기대된다 ㅋㅋㅋㅋ