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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선생, 아츠코가... 끌려갔다...
다른 동료들도 아리우스의 습격으로 생사가 불분명하다...
그로부터 며칠이나... 도망쳤지만...
나는... 그녀를 막을 수 없었다...
이대로 가면 아츠코는... 공주는 죽고만다...
내일 아침 새볔이 되면 그녀에게 살해당해버려...
내 말따위는 믿지 않겠지만... 이것만큼은 진실이다
아츠코는 원래부터 그렇게 키워진 존재야
어렸을때부터 '산재물'이 될 운명이였다고
그녀는...
공주의 운명을 바꾸고 싶다면 자신의 명령을 따르라했어...
그러면 공주 뿐만이 아니라 동료들도 도와주겠다고...
에덴조약을 강탈해 유스티나 성도회의 힘을 아리우스의 것으로 만들어
게헨나와 트리니티를 수중에 넣을수 있다면
그 운명을 피해갈 수 있다고...
하지만 난 실패했다...
아리우스 스쿼드는 임무를 수행할 수 없어...
에덴조약 강탈을 실패했고
트리니티와 게헨나의 정복도
동료를 돕는것도
아츠코를 지키는것도
모두... 나의 힘이 모잘라 이루어내지 못했다...
... 지금의 나는 낙오자다
트리니티에게도 게헨나에게도 같은 아리우스에게도
도움을 요청할 수 가 없어...
그래서 의지할 수 있는건 선생 당신밖에 없어...
... 부탁한다
내 목숨을 걸고 약속한다. 어떠한 지시에도 따르겟다...
... '헤일로를 파괴하는 폭탄' 이다. 이것도 맡긴다.
... 내 목숨을 쥐고 있어도 상관없어
나를 신용할 수 없다면 터트려도 좋다. 그러니 제발...
... 제발 아츠코를...
반 농담으로 폭탄목걸이라도 채우고 대려오라고 했더니 진짜 폭탄목걸이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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