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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회의 양상이 너무 달라져버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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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다음글 | 만11세의 결혼식 축사.JPG | 한형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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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25-12-15 [18:16]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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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25-12-15 [18:07] |
답글 베스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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답글 베스트1 |
 모텔르완다 |
나도 이 말에 동의함. 자본주의 사회에서 경제적 여력이 안되는데 소비재를 어떻게 가질 수 있을까 [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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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25-12-15 16:39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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답글 베스트2 |
 짤보고딸치는아저씨 |
지금 결혼하고 아이를 낳고있는 세대가 한 20년전쯤부터 10년가까이 처절하게 사회 시스템에 악용된것도 꽤 큰 이유가 되고있지는 않을까 싶음 [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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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25-12-15 16:51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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답글 베스트3 |
삼계탕디너 |
외벌이로 집사고 아내 자식까지 먹여살릴 수 있는 환경이 아니기 때문... [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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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25-12-15 18:12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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답글 베스트4 |
우는오리 |
사회 진출 연령대가 너무 늦어버리게 된 점도 한몫 한다고 생각함... 예전엔 20대 중후반이면 이미 사회에 어느정도 안정적으로 정착했다는 인식이면 이젠 30대가 되어도 장담을 못하니..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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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25-12-15 17:50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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답글마당 (8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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모텔르완다 |
나도 이 말에 동의함. 자본주의 사회에서 경제적 여력이 안되는데 소비재를 어떻게 가질 수 있을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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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25-12-15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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대충잘지은닉넴 |
내가 옛날에 안암의 K대 다닐 때 학교 커뮤에서 나오던 말이랑 본문 내용이 똑같음. 고등학교 내내 열심히 공부해서 명문대학 오고, 대학 와서도 취업 어려우니 학점 따느라 4년 내내 고생하고, 남자는 군대까지 다녀오고, 명문대 졸업 후에도 취업난으로 취업하느라고 고생에 운 좋게 ㄱㅊ은 직장 들어가도 이미 30을 바라보는 나이임. 이제서야 좀 여유를 갖고 싶은데 여기서 또 애를 낳아 기르라니 엄두가 안 난다고들 그러더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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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25-12-15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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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Defying |
신기하네 몇달전에 여기서 돈이없어서 못낳는다, 여유가 없어서 낳기싫다 아니다 교육과 사람들 마인드문제다 하는 콜로세움 열린적 있었을땐 일방적으로 뚜들겨 맞았었는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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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25-12-15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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짤보고딸치는아저씨 |
지금 결혼하고 아이를 낳고있는 세대가 한 20년전쯤부터 10년가까이 처절하게 사회 시스템에 악용된것도 꽤 큰 이유가 되고있지는 않을까 싶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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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25-12-15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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짤보고딸치는아저씨 |
빈약하던 근로기준법에 급여나 생활 최저한도의 급여조차 보장 못받는데 너도나도 힘들어 조금이라도 힘있는쪽이 착취하고, 발판삼아 미래까지 골수를 빨아대니 꿈을 품고 미래를 위해 움직일 생각이나 들까 싶더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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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25-12-15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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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같아 |
딴지거는건 아닌데요 20년전쯤부터 10년가까이가 무슨말일까요 선생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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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25-12-16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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짤보고딸치는아저씨 |
2005~2015쯤까지 사회분위기 이야기한건데, 계층따라 보는 시선이 다를수밖에 없어서 말하기 조심스러워. 세대갈등으로도 번지거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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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25-12-16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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우리대디 |
살짝 거들자면 2010년도에 사회 초년생이었는데, 그땐 야근이 당연한거고 야근 수당 안맏는것고 당연해서. 요즘 처럼 워라벨이란게 없던 시기를 10년쯤 겪은것 같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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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25-12-16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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짤보고딸치는아저씨 |
월급 안주거나 마음대로주는거, 휴일에 부르는거, 연차썼는데 불러놓고 자기는 퇴근하는거,퇴직금 안주는거 전부 밥먹듯한 일상이었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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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25-12-16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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짤보고딸치는아저씨 |
근데 그 계층이 집구할때되니 전세사기가 일어나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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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25-12-16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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삼습만원 |
자신에게 조금이라도 유리한 환경이 있어야 뭘 하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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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25-12-15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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개소리하면냥펀치 |
동물도 자신이 키울수없는 환경에서는 새끼를 물어죽인다고 하더라.. 아무래도 요즘사람들이 사회에나가서 겪고 본것들이 자식을 낳을 생각을 못하게 막는게 맞는거 같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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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25-12-15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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처음부터치질에는치센 |
포르쉐 30년 할부로 샀는대 10년 뒤에 실직 가능성 높은 상황.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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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25-12-15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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가나가와 |
그리고 슬픈 소리지만 자식과 달리 포르쉐는 신차 뽑으면 큰 걱정은 없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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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25-12-15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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우는오리 |
사회 진출 연령대가 너무 늦어버리게 된 점도 한몫 한다고 생각함... 예전엔 20대 중후반이면 이미 사회에 어느정도 안정적으로 정착했다는 인식이면 이젠 30대가 되어도 장담을 못하니..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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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25-12-15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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너거멍 |
자녀가 생산재에서 소비재로 바뀐 이후를 의미하는 고도 성장기에는 모든 것이 가능했고 먹고살만하니, 인구폭발이 이뤄졌지만 전세계적 성장정체가 발생함에 따라 자연스레 인구감소가 이뤄지는데 이 현상이 지속되고 인구가 줄어듦에 따라 자원이 상대적으로 많아지면 다시 인구는 증가할 것임. 그러나, 그것이 우리의 시대는 아닐 수도 있다는 사실이 중요한 것이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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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25-12-15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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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제주산흙돼지 |
하지만 인구가 줄어드는걸 자본주의는 감당을 못함. 이 수많은 인프라들은 그대로지만 유지 관리비는 그대로이니...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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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25-12-15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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4주진단 |
진짜 딱 내 마음이네. 애 낳아서 기빨리기 시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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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25-12-15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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플라워마스터 |
잠만... 그럼 연금의 미래가 절망적인 이유가 설마?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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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25-12-15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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삼계탕디너 |
외벌이로 집사고 아내 자식까지 먹여살릴 수 있는 환경이 아니기 때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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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25-12-15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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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요나아 |
근데 또 맞벌이 유지하면서 애키울 환경도 아님.....ㅠ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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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25-12-15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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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똥boss |
외벌이에서 맞벌이, 맞벌이도 모잘라 요새 투잡쓰리잡 대세된지 이미 몇년됨ㅋㅋ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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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25-12-15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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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full옵션 |
저도 이 생각 외벌이로 전부 커버 가능한 연봉이라면 낳을거같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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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25-12-15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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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펭귄샴페인잔 |
나도 외벌이로 충분하면 애 낳을 생각 들거같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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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25-12-16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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간섭왕참돔 |
애한테 내가 해줄수 있는게 어느정도 인지 나 자신이 가장 잘 알고 우리사회에서 어쩔수 없이 다른 부자아빠와 나를 내가 비교하게되니까 애한테 미안해지고 자신이 없고 그렇게 되는거 같음 걍 난 그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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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25-12-15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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PeacenLove |
한마디로 낳는 순간부터 최소 20년, 길게는 30년간 끊임없이 쏟아부어야 하는 블랙홀같은게 생겨버리는 느낌일까.. 물론 자식을 갖는 기쁨은 당사자가 아닌이상에야 모르겠지만. 아이를 낳은 이후 나머지 인생이 모두 저당잡혀버릴것 같은 기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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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25-12-15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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의미없는id |
난 오은영이나 슈돌같은 프로들도 저출산의 한 원인이라 생각함. 나와서 애들 좋은것 비싼것만 해주는것만 보여주고 애들 개싸가지없는게 다 부모책임이고..없는 살림에서 잘크는 애들은 안보여주고 부정적인것만 보여주니 누가 애낳고 싶겠음? 사회풍조가 자녀를 소비제로 보면서 성과가 안보이니 안낳는다고 말하지만 결국 그런 사회풍조에 저 사람도 한 몫했다고 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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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25-12-15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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피넛크림 |
내수준에서 자식이 생겨도 애한테 너무 미안할거같아서 출산생각 자체가 사라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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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25-12-15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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움바뚜 |
능력안되면 낳지 말자 애도 불쌍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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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25-12-15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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센죠가하라 |
근데 암만 봐도 애 낳는 걸 인센티브로 느끼게 만드는 건 불가능 할 거 같고..안낳으면 패널티 주는 방법은 쉽게 실행 될 거 같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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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25-12-15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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홀리몰리폴리 |
전적으로 공감함 아이가 주는 기쁨보다 소비재라는 생각이 강하기도하고,,, 결혼의 이점을 아무리 생각해봐도 난 못찾겠음... 내가 벌어서 내가 나에게만 오롯이 쓰고 투자하고 살다가 갈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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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25-12-15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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작은건물주 |
또 내자식에게 좋은거 다해주고싶으니까 누나 일본유학갈때 본인은 아예 대학생각 접은 양은명처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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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25-12-15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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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kgnl99 |
다들 돈이 없어. 옛날엔 아빠 혼자 벌어도 문제 없었어. 웃긴건 그렇다고 지금보다 옛날이 더 많이 버는 것도 아냐. 현재는 그냥 소비거리만 엄청나게 많아졌어. 휴대폰 통신요금 케이블티브이 인터넷 해외여행 마이카 시대 외식 배달음식 등등. 옛날엔 없거나 연례행사던 것들. 우리는 이제 이 소비를 못 줄여. 그래서 전보다 조금 더 벌어선 답이 없음. 더 벌면 tv와 sns가 그보다 더 많이 벌고 더 소비하라로 부추길거야. 그래야 경제가 돌아가니까. 결국 남들처럼 살려면 둘이 벌어 애를 안 낳아야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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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25-12-15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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큐어파파야 |
나도 아이 가지면 정말 행복할것 같다고 생각하는데 그냥 기분 좋기 위해서 결정하기에는 너무 비싼 사치품임ㅠㅠㅠ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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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25-12-15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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yjg0522 |
슈퍼맨이 돌아 랑 아빠 어디가 지금은 금쪽 등도 문제 ㅈㄴ 크다 먼 저런거 못 해주면 쓰래기 엄마 아빠야 공부해야된다. 어쩌고 저쩌고. 초과근무 하고 밥값 아껴 야기 분유 사는 사람들에게 원하는건 회당 3-500 + 재방료 받는 사람이 준 기준이니.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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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25-12-15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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시릴가네 |
그냥 인재풀차이라고 보는데…586세대 형제들 보면 6남매 7남매는 우스움 근데 그들이 낳은 지금? 아무리 많아도 셋임 인재풀이 반이하로 뚝 떨어졌는데 그걸 어떻게 따라가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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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25-12-15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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scp203 |
우리 아버지는 연세가 많고 시골 깡촌에서 태어나셨는데, 본인이 6살부터 아침에 일어나 풀을 베어 쇠죽을 끓여 소를 먹이는 게 그 나이에 맡은 일이라고 하셨음. 할머니, 할아버지가 농사하러 가시면 윗형제들이 아래 형제들을 돌보고, 배고프면 냇가에 가서 물고기를 잡아 먹었다고 함. 그러다 몇몇 형제들은 유행병에 걸려 죽었고... 그때는 아이들이 노동자이자 자산인데 죽는 일도 허다해서 다산하고 싶었을 만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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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25-12-15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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장어s |
개인적으론 지금의 개인주의와 이기주의도 결국 하나의 방향으로 가게끔 되어있다고 봄. 나 자신의 행복을 위해선 돈과 시간뿐 아니라 사랑하는 가족과 같은 내 인생에 중요한 '사람' 이 더 필요로 하게 될 것 같음. 하지만 인간의 이기심은 뭉칠때 더 강한 모습을 보여서 이기주의자들이 모여 미래엔 지구의 자원등을 핑계로 오히려 출산을 막고 인구수를 조절할 가능성이 클듯함.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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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25-12-15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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윤종대학교 |
1980년대에....2000 이후의 미래를 상상하라고 하면....죄다 석유가 나오고 일은 로봇이 하는 풍요로운 세상을 그렸는데.....막상 로봇이 일하니 사람은 일할데가 없어서 백수가 됨......기본소득이란게 없으면 나라가, 기업이 아무리 부강해도 소용 없을듯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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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25-12-15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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블라했다 |
시증조할아버지가 농부셨고 23남매 두셨음. 자식이 노동력이자 돈이던 시절이니 가능한 이야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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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25-12-15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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세시링 |
개인적인 생각이긴 한데 근래의 최고 사치품은 차나 보석, 의류가 아닌 자식인거 같음. 얘가 태어난 순간부터 독립 할 때까지 부모로서의 책임을 완수해야 한다는 그 상상만으로도 정말 정신이 아득해짐. 결혼해서 아이들 키우는 엄마아빠들 진짜 대단하고 존경스럽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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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25-12-15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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웃어르신 |
와이프가 말하길 애를 갖고 싶으면 담배도 끊고, 게임도 끊어야 하며, 돈은 더 많이 벌어야 한다길래 포기하고 이혼했다. 물론 애때문만은 아닌 이혼이었다만. 여하튼 애는 갖고 싶지만 그만큼 희생해야할 것들이 눈에 너무 많이 보여서 안갖는게 아니라 못갖겠더라. 벌이가 제법 있는데도 포기했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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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25-12-15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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난만고양이 |
노인에 대한 공경도 비슷한 맥락이라고 생각함 과거에는 나이드신 분들은 마을이나 가족의 크고작은 일을 결정하고 조언해주는 살아계신 백과사전이라 그만큼 봉양하고 공경해야 했지만 지금은 그런 역할의 대체제가 너무 많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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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25-12-15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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킹개미핥기 |
한번 소비재라고 생각하는 순간, 그생각을 바꾸긴 쉽지않겠지. 다만 나중에 자식없이 혼자 사는건 싫다는 말 따위는 하지 말자고. 참고로 난 내 주니어가 조금씩 성장하는걸 보면서 아주 뿌듯하고 재미있게 살고있음. 아무리 사회가 변했어도 자식 = 마냥 돈 먹는 존재 는 아니라는걸 조금은 알았으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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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25-12-15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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텐텐좋아 |
생산재, 소비재 이야... 진짜 맞는말이다. 그리고 예전엔 희생이라는 개념이 탑재가 안된 부모들이 많았음 ㅇㅇ 근데이젠 각오를하고 아기를 낳는거다보니 책임감있는부모들이 많겠지.. 희생하기싫어서 결혼도 안하고 아이도 안낳는사람들도자기객관화 잘되어있고 책임감있는행동같음.. 생각없이 싸질러놓는사람들이 얼마나많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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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25-12-15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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에잇슝슝 |
생산성 이전에 자식을 갖고 싶은건 너무 당연한 본능이라고 생각해.. 나도 그래야 한다는 불안감이 있고 나도 딱히 엄청 케어받고 산 인생은 아니어서 낳아놓으면 어떻게든 키워지겠지 하는 인식은 있음. 근데 그렇게 살아온 인생이 너무 끔찍하고 불안정해서 자식한테 그걸 겪게하기가 너무 미안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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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25-12-15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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BENIHIL |
요샌 그게 본능이 맞나 싶기도 함..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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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25-12-16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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주식빼곤다잘함 |
와 생산재 소비재 진짜 깔끔한 정리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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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25-12-15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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Uojo |
아이와 람보르기니 둘 다 가진 알파남자는 존재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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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25-12-15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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커피맛우유주세요 |
그러고 보니 예전에는 다들 겪었듯이 친척 어른 중 한분이 독박으로 부모님 봉양 하는걸로 친척간 싸움이 많았는데 .. 그러다 보니 장남 기피현상이 있었음. 그런데 이제는 결혼 때 부모님 노후 준비 완료 됐는지를 묻는다던데.. 진짜 지금 40-20대가 제대로 끼인 세대네. 어른들도 모셔야 하면서 자기 노후도 준비해야 욕안먹는.. 그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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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25-12-15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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콜렉터 |
그래서 싸게 애완동물로 가는거 같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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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25-12-15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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힘차고강한민들레 |
입맛에 맞게 키우다 질리면 몰래 내다버릴수도 있잖아. 무인도에 고양이 바글바글한거나 명절마다 내다버리거나.. 에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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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25-12-16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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큐어파파야 |
나이키 경쟁사가 닌텐도인 것 마냥 연애,결혼,육아의 경쟁 컨텐츠가 너무 많아진거 같기도 해... 나도 멍멍이 숏츠나 힐링게임 같은거 없었으면 육아가 간절했을지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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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25-12-15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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심각한인생 |
ㅈ같은 부동산 거품하고 개같은 야근문화 말도안되는 관광지 바가지 이 세개만 조져봐라 우리나라 인구 1억 순식간이며 대한민국 고질적인문제 90퍼는 해결된다고본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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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25-12-15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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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quirezz |
맞아맞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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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25-12-15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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끼히힝말 |
더이상 부동산 살려주기 정책보다 국내 주식시장 활성화시키고 투자받은 기업들이 장난질 안 치고 수익을 창출해서 그대로 사회에 환원만 제대로 해주면 다 풀린다고 봄. 그러기 위해서 제대로 된 상법개정이 제대로 작동되어야하고. 고용만 안정되면 출산율은 저절로 해결될거라 봄. 100세 시대에 나이 50에 희퇴를 받는 상황에서 거품낀 집을 사고 부모님, 본인 노후대비도 같이 하려니 아득한거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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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25-12-16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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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모징어 |
열거한 내용들로 꿀빨고 갈아넣어서 경제가 성장했는데 거기서 탈피를 못함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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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25-12-16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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크응바 |
김현정 졸라 꼴보기싫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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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25-12-15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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심심하다0 |
와 내가 생각했던거랑 완전 똑같이 말하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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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25-12-15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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Cjamm |
나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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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25-12-16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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뮨선셍 |
32살에 월급 120받던 시절에 딸태어나서 쓰리룸 빌라로 시작함. 아이를 와이프가 봐야해서 외벌이. 미래,자산,이뤄놓은것 전무. 세상탓할시간에 열심히만 살면 뭐라도 된다는 생각으로 사는사람임. 무식하다 무책임하다 할 수있지만 지금은 아이셋에 애들키울만한 아파트에서 (대출이반..) 큰 차타고(할부가반..) 살고있음. 부족하면 부족한대로 여유있으면 있는대로 맞춰서 사니까 살아짐. 아이의 미래? 그건 아이의 것이지. 세상에 금수저들만 돈많아서 그들만 행복누리며 사는게 아닌데 저런소리 하는거보면 좀 그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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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25-12-15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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킹개미핥기 |
이게 정답이지 ㅋㅋ 이런 행복을, 단순히 '경험자들만 아는 부분이라 모르겠고'라는 식으로 치부해버리면... 그리고 우리들이 어떻게 태어났는지도 생각해야함. 아무리 자녀가 소비재니 뭐니 그렇게 얘기해도 부모님이 계셨기에 우리가 있는거임. 부모가 못났다고? 그럼 답습하지 않는 선에서 대를 이으면 되는거임. 아이를 돈으로만 보니까 여기 댓글들이 이 꼬라지가 나는거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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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25-12-15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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성마딕 |
물론 부딪히면 또 돌파구가 있겠죠. 근데 가족이 생겨서 만끽하는 행복이 남다르다고 하지만 우리나라 이혼 비율이 47퍼센트라는데, 과연 무조건 결혼하면 행복하다고 애낳으라고 말할 수 있는가 싶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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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25-12-15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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뮨선셍 |
무조건 행복x 애낳으라고x. 방송에서 저런 발언을 하는것에 대한 경각심? 책임감?이 전혀없는것이 문제. 육아상담쪽 원탑인 본인의 파급력에 대해서 생각을 한다면 어찌 저런말을 할수있을까 싶음. 저건 단순히 설명이아니라 보는입장에서 '맞아. 내가 결혼안하고 아이안낳는게 옳다니까? 전문가도 저렇게말하잖아'라고 공감해버릴만한 발언인게 문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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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25-12-15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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끼히힝말 |
“나는 이렇게 살아왔는데 너넨 왜 못해?” 로 치부해버리는 것도 좋지 않음. 선생님이 헤쳐오던 환경과 현 환경은 다를 수 밖에 없고 이런 댓글 써봐야 세대간 갈등만 심해짐. 그리고 방송이나 SNS 보고 현타온다고 결혼하고 아이 낳기를 포기할 마인드면 뭘 해도 포기할 마인드라고 봄. 본인의 경험담보다는 그냥 현재 당면한 문제만 보고 어떻게 헤쳐나가면 좋을 지만 봤으면 좋겠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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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25-12-16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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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여름클램프 |
결국 사회적 공감대를 얻고 다같이 해결해야 하는 문제에 대해서 문제제기 말고 쉬쉬하고 있으라는 것도 바람직하지는 않은 것 같아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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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25-12-16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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처람사 |
아이의 미래가 아이의 것이라고 쉽게 말하는데, 그럼 이미 출발선부터 다른 것에 대한 형평성은 어떻게 생각함? 엄청난 지원을 받으며 차로 고속도로를 타는 사람과 단지 운이 없어 부모를 등에 지고 산길을 타야하는 사람에게 그건 단지 너의 인생이 그렇게 태어난 것이라고 말할수 있음? 당신의 아이는 그럭저럭 지원을 받고 있는 모양인데 그럼 아픈 가족을 부양하거나 몸이 약하게 태어난 이유로 고통받는 자들도 그렇게 태어난 너의 것이라고 말할수 있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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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25-12-16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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뮨선셍 |
나의예를든것은 잘났다고 으시대려는게 아닌디.. 이 지경에도 셋낳고 살아진다는 자부심정도는 있지만 이걸 너넨 왜 못하냐는 식으로 받아들이면 할말이없다.. 그리고 출발선? 남과 나를 비교해서 얻어지는게 없다. 그건 어느나라에서도, 어느 상황에서도 마찬가지임. 세상을 공평의 잣대로 바라보면 할수있는게 아무것도 없지않겠니? 30넘어서 편의점알바보다 돈못버는 개폐급하류인생도 'ㅈ됐다 애키워야겠다' 마음먹고 살면 살아진다는게 내 의견임. 인생에 형평성 따지면서는 못살지. 너의 말대로 고속도로 달리는 인생을 부러워하면 내등에 업힌 부모를 탓하고 원망할수밖에 없지. 적어도 난 나중에 내 자식등에 업히지는 말자 정도만 생각해도 니 자식은 너보다 편하지 않겠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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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25-12-16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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눈누난나리 |
당장에 원룸 전전하는게 태반인데 쓰리룸에서 어이가없네 ㅋㅋㅋㅋㅋ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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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25-12-16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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성마딕 |
제가 하고싶은 말은 다른 사람들의 행복은 결혼, 가정만들기가 아닐수도 있는데, 엄청난 희생을 감수하고 결혼을 감행해야하냐는 거죠. 결혼하고 보니 그게 내가 원하는 행복이 아니였다면? 게시물 말대로 소비재가 되버린 가정에 취미생활도 못하는데 돈만 계속 나가네 근데 행복하지도 않아 이혼율 47%가 그냥 만들어지진 않았겠죠. 그렇다면 비용적이로나 시간적으로나 방송에서 오히려 결혼을 해라고 말하는게 더 무책임 한거 아닌가요? 현실적으로 얘기하는게 더 맞다고 보는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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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25-12-16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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요함 |
회계식으로 표현하면 과거에는 자녀를 키우는데 들어가는 돈을 자산처리했으나 이제는 비용처리한다고 볼 수 있겠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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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25-12-15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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공대대 |
자녀 이야기를 많이 나누지는 않는데, 자녀 이야기 나눠봤던 사람들은 100% 저렇게 이야기하지않고 대다수가 저렇게 이야기함.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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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25-12-15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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가나가와 |
결혼 적령기 여자인데, 우리 나이 또래 여자애들은 집에 돈이 많으면 많을수록 험한 일 안 겪고 산 세대다보니 ㅋㅋㅋ 솔직히 집이 가난할수록 똥차도 많이 걸리는게 사실이잖아. 그런 어두운 면을 보고 듣고 큰 세대인데 뭘 바래. 나도 내 자식 나처럼 키울 자신 없어서 애 낳을 생각 없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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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25-12-15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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니가일류다 |
아이씨..중간에 ㄱㅎㅈ 일반화 오지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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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25-12-16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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정신나간인간 |
초딩 딸 셋 육아중인데 내 자녀들은 그냥 사랑하는 나의 분신들이라는 생각으로 육아중임. 오박사님이 말하는 쪽으로 한번도 생각해본적 없고 이 본문글로 처음 들어봄 공부를 잘하는 자녀와 운동을 잘하는 자녀와 그냥 노는게 좋은 자녀들 각각의 성향을 이해하고 장래에 대해 큰 걱정 없이 그냥 존재자체로 행복하고 사랑스럽고 소중함. 내 아이들에게 바라는거? 그냥 성인이되어 내품을 떠날때까지 내가 해줄수 있는 모든걸 해주고 그걸 토대로 각자 인생 즐겁게 살아가길 바라는 마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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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25-12-16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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해군본부대장 |
부모님 세대가 어렵게 살아오신걸 봤고 어려운 환경속에 키워주신건 감사하지만 이걸 내 자식한데 똑같이 물려줄 엄두가 안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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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25-12-16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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Cjamm |
심지어 국가는 앞으로 성장가능성도 없고 자연은 점점 더 파괴되어서 살기 힘들어지고 사회적으로 저출산 고령화로 더 부양할 노인이 늘어날텐데 애 하나 낳으면 걔가 다 겪어야할텐데 너무 미안함. 나보다 더 경쟁적으로 살고 처절하게 살아야할텐데 남들만큼 지원해줄 능력도 안됨. 안낳는게 오히려 더 도움될거같은 느낌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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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25-12-16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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양을쫓는모험 |
나는 이런 웃자 자료보면 스크롤 쭉 내리면서 반대가 많은 댓글부터 찾아봄 ㅋㅋㅋㅋㅋ 뭐라고 말했을지 너무 궁금함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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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25-12-16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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론슨라이터 |
그래도 모래성 같은 사회치곤 꽤오래가는거임. 조선왕조급도 아니고 급조해서 만든 민주국가치곤 꽤잘돌아가잖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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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25-12-16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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BENIHIL |
마음에 드는 해석이다. 뭐뭐뭐 이유를 가져다 붙혀도 결국은 걍 낳기 싫은거야. 내껄 갈라먹기 싫은거지. 출산율 정책? 차상위 계층, 사회적 약자한테 갖다들이 부울게 아니라, 유의미한 결과를 얻으려면 상당히 먹고살만한 사람, 중산층 이상 한테 해주는게 맞아.. 근데 그래봤자 미미하게 오를 것이고.. 한방에 올라가려면 내가 보기엔 통일이라도 돼서 베이비 붐 터지는 수 밖에 없어 ㅋㅋㅋㅋ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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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25-12-16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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동교동곰치좌 |
그 외의 이유로는 뭐…당장 반년뒤가 예측이 안됨 + 내가 뒤지거나 불구가 되면 나 혼자 망하는 걸로 안끝남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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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25-12-16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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게리비치 |
오은영쌤 말에 가장 동의하는게 어떤 이유에서건 그냥 간단히 현재는 출산이 이득이 아니니까 안낳는거임. 과거에는 어느나라건 가장 큰 소속감과 생존에 도움을 주는건 내 가족과 가문이었음. 그렇기에 내가 대를 잇지 않으면 내 생존과 명성에 큰 위협이됨. 그렇지만 이제 혼자벌어 혼자살아도 아무문제없는 시대가 됐고 엄빠외의 친척은 그냥 연례행사때나 잠깐 보는 친한지인 정도가 됐으니 가문에 대한 소속감, 대를 이어야한다는 압박이 있을리가 없음. 심지어 요즘은 보통 20대중반은 돼야 돈을버는 사회라 그전까지 돈이 미친듯이 나가기만함. 그럼 이제 목숨건 출산으로 얻을수있는건 딱 하나뿐임. 자식이 주는 행복. 그러니 사람들은 그 하나와 출산으로 잃는 많은것들을 저울질해볼테고 그럼에도 낳는게 더 행복하겠다 판단하는사람만 낳는거지. 현재 젊은 한국인들은 다수가 출산을 하면 행복보다 불행이 더 크다라는 결론이 나온거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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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25-12-16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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쉬발키에스키 |
결국은 부자들만 애를 낳겠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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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25-12-16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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넝담곰 |
물가가 너무 비싸진게 큰 이유중 하나일 듯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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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25-12-16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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얼타님 |
그냥 부자들은 자식 많이 낳고 재산 분할 많이 하라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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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25-12-16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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곰말이 |
아이가 생기기 전엔 당연했던 대부분의 것들을 포기해야 하는데 힘들지 서러울 때도 많고. 근데 야근하고 집와서 곤히 자고 있는 아들 보고있으면 앞뒤없이 힘이 나면서 행복해. 아쉬운데 서러운데 행복해..이건 이해타산의 잣대로는 따질수 없는 마음이라고 생각함.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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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25-12-16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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상대방에 대한 배려는 네티켓의 기본입니다.게시물에 상관없는 답글이나 추천유도성 답글을 달지 마세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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