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토요일 밤부터... 아, 내일 일요일이 지나면.... 내일이 지나면 월요일부터 출근할 생각에.. 심장 쿵쿵대고 가슴이 옥죄어오더라
사실 회사 못 그만두는 사람들 보면 이해가 안됐거든
회사가 거기만 있는것도 아니고, 사는게 먼저지 왜 못 그만두고 나쁜선택하나....
근데 내 상황이 되보니까 알겠다
이게 살아는 지거든
어쨌거나 달달이 월급은 나오니까 그걸로 집세내고 카드값내고 가족들 용돈 한번씩 줄 정도로 살아는 지니까
아 그래도 버텨야지 버텨야지 하면서 우유부단하게 질질 끌려가면서 살아는 져
살아는 지는데 죽고싶은게 문제지....
그래서 내가 이상한가 이게 맞나 남들 다 이러고 사는건가 내가 부족한건가 내가 인내심이 없는건가 별에 별 생각을 다하고
서울대 나와서 취준하는데 1년 넘게 걸리고 1년내내 놀았다는 친구를 보며 이악물고 출근했는데
이제는 실장님 카톡만 와도 가슴이 쿵쾅대고
밤 회의라도 들어갈라치면 들어가기 전부터 손이 덜덜 떨린다
나를 그렇게 괴롭힌 실장은 모태신앙이라며 남편을 교회에서 만났단다
여하간
오늘 낮에 혼자 밥먹고 엄마한테 전화해서
엄마 나 사직서 쓰려고
사실 쓰기는 이미 썼어
못내서 그렇지
하니까 엄마가 “잘했어“ 한마디 하더라
그 좋은 직장 왜 그만두냐며 버티라던 엄마.. 내심 아쉬운지 떨떠름하지만 차마 계속 다니라는 말은 못하겠나보다
여하간
2025년은 여러모로 내 인생 최악의 한 해였다
최악의 한 해가 된 데에 큰 기여를 한 회사... 그냥 이직할곳도 없고 모아둔 돈도 없지만
그냥 그만두려고...
* 컨텐츠 출처 : 작성자 본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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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25-12-09 [01:18]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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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25-12-09 [00:06] |
답글 베스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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답글 베스트1 |
 옻닭후 |
죽을거같으면 도망가. 삼성이고 나발이고 아나운서고 연구원이고 뭐건간에... 직장은 직장이야 살려고 다니는거야 [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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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25-12-08 20:30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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답글 베스트2 |
민윤기를고소합니다 |
다들 따수운 댓글 감사합니다... 잘 마무리하고 다시 취직 준비 해볼게요 [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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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25-12-08 20:36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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답글 베스트3 |
매일똥싸고싶다 |
나도 회사 출근하면서 아침에 차에 치였으면 좋겠다 일요일 저녁에 창틀에서 뛰어내릴까 하고 우울하고 울고 고민했는데 퇴사했다가 좀 후회함;; 딴데서 일하니까 더 힘들어서 또 퇴사함..;;; 암튼 휴직가능하면 휴직부터 알아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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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25-12-09 00:58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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답글마당 (10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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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미돌 |
고생많았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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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25-12-08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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마형님 |
매달 나오는 월급이 없어도 당장 이직할 곳이 없어도 내 맘이 괴로운것보다 낫고 행복할거야. 차라리 잠시라도 쉬면서 리프레쉬 하도록해. 그리고 다시한번 도전해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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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25-12-08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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옻닭후 |
죽을거같으면 도망가. 삼성이고 나발이고 아나운서고 연구원이고 뭐건간에... 직장은 직장이야 살려고 다니는거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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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25-12-08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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자전차왕엄복동 |
너무 맞는 말 살려고 가는 곳에서 죽음을 느껴선 안 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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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25-12-09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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프로태클러 |
삼성은 쫌 ... ㅎ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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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25-12-12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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고속달팽잇 |
가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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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25-12-08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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세계릴똥개협회 |
잘했어요 고생 많았어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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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25-12-08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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속이왜케3G |
너가 늘 먼저였으면 좋겠어. 고생 많았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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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25-12-08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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민윤기를고소합니다 |
다들 따수운 댓글 감사합니다... 잘 마무리하고 다시 취직 준비 해볼게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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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25-12-08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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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마이러블리엔젤아야세 |
고생했다 사는게 먼저지 살아도 사는게 아니면 그게 무엇이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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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25-12-09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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골든스테이트워리어스 |
버티는 게 능사는 아니더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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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25-12-08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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중이B아리 |
화이팅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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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25-12-08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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소보로빵있나요 |
ㅋㅋ 난 낼 퇴사 아니 모레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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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25-12-08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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강아지멍뭉이 |
잘 추스리고 다시 당당하게 걷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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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25-12-08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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쿵포 |
ㅠㅠ 나랑넘똑같 제발 출근길에 차에치이길바라고 일라지비염생겨서 기침을 달고살았는데 퇴사하고 싹나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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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25-12-08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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고스트무역왕 |
그만두는것도 용기야. 근데 권투라도 배우면서 십새1끼들 뚝배기 깨야지 생각하면 좀 다닐만함...실제로 거의 떄리기 직전까지 가니까 생활도 편해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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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25-12-08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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시간폭탄 |
죽는것보단 낫다고 생각함. 난 돈 떨어지면 폐지라도 줍겠지 싶어서 쌩퇴사 했는데 최저로 근근히 살아는 짐. 죽는것보다 나으니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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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25-12-09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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하우젠폭삭 |
난 일단 직장이 목을 조여오면 살고는봐야한다고 본다 잘한결정이라고 생각함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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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25-12-09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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말랑찐빵 |
잘했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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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25-12-09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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매사에지지함 |
내가 살아야 다음도 있지. 도망치는게 아니라 살기 위한 방법인거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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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25-12-09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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인싸되고싶다 |
힘내 ㅜㅜ 당장 죽게 생겼는데 돈이 중요하냐. 돈은 덜줘도 다른 직장 찾는게 훨 낫지. 인터넷에서야 중소 중견 멸시하지 좋은 직장 많을거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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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25-12-09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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없는닉이없 |
멀쩡하게 5년 다니던 회사 노빠꾸(진짜없음) 땔치고 모아둔 돈 다까먹고 계약직 해서 실업급여 받다가 냅다 완전 상관없는 분야 국비듣는 나도 있어!! 님은 나보다 훨씬 더 잘살거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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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25-12-09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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인벤망함요으흑 |
살고는 봐야지... 직장도 결국 돈버는 수단인데 요즘 많이들 주객이 전도되는거같다.. 돈보다 소중한건 주변 소중한사람들이라고봐 세상에 먹고살길은 많으니까 극단적인 생각은 부디 거두시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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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25-12-09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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매일똥싸고싶다 |
나도 회사 출근하면서 아침에 차에 치였으면 좋겠다 일요일 저녁에 창틀에서 뛰어내릴까 하고 우울하고 울고 고민했는데 퇴사했다가 좀 후회함;; 딴데서 일하니까 더 힘들어서 또 퇴사함..;;; 암튼 휴직가능하면 휴직부터 알아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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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25-12-09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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비가오시네 |
퐈이팅~~~~~~~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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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25-12-09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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염소삐약 |
물경기였던적이 한번도 없었음 회사도 너 아니어도 일할사람 많다 그러지만 이 회사 아니어도 일할곳 많음 좀 덜벌면 어떰 살려고 돈버는건데 일하다가 죽을거같으면 당장 때려치워야지 더 좋은직장 금방 구하게될거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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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25-12-09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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공대대 |
절대 안죽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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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25-12-09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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동교동곰치좌 |
“내가 두번만 더 참고 저색기 내가 하고싶은 대로 처리하겠다“ 라고 회사에 최후통첩 하고 지금은 쉼 ㅋ 쉬는거 보니 회사가 “처리” 라는 단어가 뭔지 대충 유추는 한듯 쉬다가 좆같으면 홍대 사무실 쳐들어 가서 진짜 하고싶은 대로 하지 뭐…홍대 스파크플러스에 입주한 전회사 너네들은 늘 긴장하면서 살아라 이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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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25-12-09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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질서의가능충 |
직장은 돈벌려고 다니는거고, 돈은 행복을 위해 있는거야. 행복하지 않고 괴로워 죽겠으면 그냥 그만두는게 훨씬 나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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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25-12-09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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밥도둑하악 |
스트레스로 죽을것같다, 죽는게 낫겠다 싶은 직장은 좋은 직장이 절대 아니니 큰 용기 내어 런 하신거 너무나 잘하셨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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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25-12-09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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뿌지직트림소리 |
다 살려고 일하는거 아닙니까? 죽을것같이 힘든일이라면 얼른 그만두세요 당신의 인생을 응원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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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25-12-09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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순간의실수 |
그런거때메 정신과가서 실급받으려고 노력하는사람도많음.... 진짜 나도 일할때 죽고싶었음(회사에서 공황발작 3번... 처음은 입사 2주차).... 후.... 진짜 인생넘힘들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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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25-12-09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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마시내 |
잘했어 고생 많았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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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25-12-09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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성수지 |
나도 건실한 중견 다니다 사람때문에 줘깥아서 타일 하는중. 그냥 만족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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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25-12-09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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나미아무타불 |
나도 어제 쌩 퇴사 고민했어. 한번 더 맘 상하는 일 있으면 걍 퇴직할라고 하는데 아마 곧인듯?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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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25-12-09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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고크 |
회사 관두면 다들 남이야. 걍 지나가는 아저씨들.. 벗어나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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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25-12-09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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포톤감자 |
ㅋ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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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25-12-09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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그나마개념인 |
일이 안맞으면 때려치는건 딱히 문제도 아닌데 사람 때문에 퇴사하는건 다른 방법을 먼저 해보는걸 추천해. 징징거려서 인사이동 요청이든 상사한테 걍 들이받든.. 일과 월급은 만족스러운데 사람 하나 때문에 그만두는건 너무 억울하다는 생각이 항상 들어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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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25-12-09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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시인과농부 |
저도 연봉까지 낮춰가며 어떻게든 이직했습니다. 그리고 정말 잘 한 선택인거같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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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25-12-09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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마륵고 |
잘했더!!!!우리남편도 올 초에 우울증오고 회사 너무 힘들대서 나도 불경기라 걱정됐는데 한 9개월 쉬면서 다시 공부도 하고 정신과도 다니고 많이 호전되서 더 좋은 조건으로 회사 이직 잘했어! 너도 쉬면서 잘 준비하면 이직 잘할수 있을꺼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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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25-12-09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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오징어심리치료사 |
나도 담달에 퇴사해. 일이힘든건 이해하는데 사람 스트레스가 너무 심해서. 좀 쉬면서 리프레쉬하고 이직하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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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25-12-09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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얼타님 |
이직 하고 구하는게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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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25-12-09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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앗파메에 |
모태신앙 연놈들 ㅋㅋㅋㅋ 어려서부터 기도 딸깍 교회 출근 도장만 찍으면 죄가 사해진다고 조기교육을 받아서 그런가 무한 자기긍정 괴물들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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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25-12-09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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해랑아이 |
글쓴이 같은 회사 후배를 극단적인 선택으로 잃어봤던 선배로서 응원합니다. 내 몸이 먼저 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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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25-12-09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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참치5인분 |
저도 10년전에 불안장애, 섭식장애 등등 와서 남들 못들어가서 안달인 회사 때려치고 나와서 지금 더 행복하게 살고 있어요. 내 인생에 가장 잘 선택한 일인 거 같아요. 미래는 어찌될지 모르니 우리 지금을 더 소중하게 생각하고 나를 더 잘 보살핍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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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25-12-09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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Cheori |
나도 이직했어 전 회사랑 완전 다른계열의 일하고있고 최저시급으로 받지만 주말을 쉰다는것에, 정신적스트레스를 안 받는다는게 너무 행복해 천직이라곤 못하겠다. 근데 연말을 너무 따듯하게 보낼거같엉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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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25-12-09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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ssosso쏘쏘 |
죽는거보다 퇴사가 낫다 죽을병걸리는거보다 퇴사가낫다 잘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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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25-12-09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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징징대는개구리 |
회사는 많고 더 좋은곳 더 좋은사람들 있는곳 분명 있어요 더구나 님은 많이 젊으니까요 위로의말이 아닙니다 인생선배로서 시야가 좁아진것 같아서 안타깝네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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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25-12-09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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생일이4년에한번 |
나도 첫 퇴사때 엄청 고민 많이 했는데 어머니가 "힘들면 그만해"라고 하셔서 도움이 되었음... 근데 그후로 지금 자리잡기 전까지 이직의 신이 되버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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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25-12-09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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간장버터밥 |
고생햇내. 아침에 일어나면 거울보고 잘생겻다 할수잇다 큰소리로 외쳐줘! 알게모르게 자신감/자존감 회복에 도움되니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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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25-12-09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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하늘달 |
혹시라서 다른부서가면 괜찮겠다싶음 퇴사전에 인사과랑 면담이라도 해봐 밑져야 본전이니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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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25-12-09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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굿데이z |
내정신이 죽어가는거 알면서도 버티는것보다는 당장 걱정이많아지더라도 내가사는게 우선인게맞지요.올해는 뷸행만있었으니 내년부터는 좋은일 행복한일만 가득할겁니다.화이팅!!!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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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25-12-09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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비드 |
회사가기 싫어서 죽고싶은 마음이 들면 즉시 관두는게맞음. 우선 사람이 살고 몸 정신 건강해야 이후에도 뭘 함. 저거 버티면 몸이든 정신이든 둘중하나 망가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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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25-12-09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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빵파는빵쟁이 |
아냐...아냐... 퇴사는 최대한 미뤄야해 // 병원부터 가고 상담 받고 그리고 나서도 안되면 실장 불러서 '나한테 왜 이러냐고' 묻고 그러고도 말이 안통하는 사람 같으면 '내가 너 때문에 자x 할 것 같은데, 너 내가 죽을때 나만 안죽는다??'라고 지르고 회사다녀 // 100명 중 95명은 저 말 한마디 들으면 다들 그 후로 절대 안괴롭힘(위보다 순하게 말해도 됨) // 회사는 아무 문제 없어, 그저 몇몇 개x끼가 문제인거지 // 더 나은 삶을 살 수도 있지만 더 못한 삶을 살 수도 있어...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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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25-12-09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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빵파는빵쟁이 |
좆소 기업이면 도망친 곳에 낙원이 있지만 대기업이면 엄청 운 좋지 않는 이상 낙원이 잘 없음.... ㅠㅠ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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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25-12-09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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괴자맨 |
현실적으로는 맞지만 저분은 그게 힘든걸수도 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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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25-12-09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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반박시들박함 |
인생은 생각처럼 흘러가지 않습니다. 한번도 본적없는 실장이 님 말처럼 해서 고분고분해지면 다행이지만 더 미운털 박히면 그땐 어떻게 책임지실려고 ㅋㅋ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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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25-12-09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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주리낭가주라 |
그것도 어지간해야 그런생각이 들지 코너까지 몰리면 뇌가 그냥 생각 자체를 안하고 상황을 빨리 끊고 피하고만 싶어짐. 내가 참다참다 자율신경 박살나서 치료중이라서 앎. 그리고 사람이 힘든것도 있는데 내경우는 업무 듀티 자체가 내성향이랑 안맞아서 발생한 경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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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25-12-10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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84년생릅택동 |
수고 많으셨습니다. 이제 어떻게 살아가지 해도 어떻게든 인생은 굴러가더라구요.. 한동안 심신회복에 전념하시고 다음 직장은 좀 더 여유를 가지신 상태에서 찾아보시길 권장드립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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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25-12-09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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골든레몬타임 |
나도 운전하고가다가 몇키로 속도면 적당히 뼈 골절돼서 입원할수있지 생각하면서 유튜브에 추돌영상 실험 찾아보고 이랬었음.. 강제야근하고 퇴근하는 길에는 폭우 내리던날 펑펑울면서 운전하기도하고.. 고생많으셨어요 당분간 푹쉬시고 파이팅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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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25-12-09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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빚만없기를 |
지금까지 잘 버티다가 실장으로 인해 그만두는데 한편으로는 안타깝네 힘내고 내년은 최고의 한해가 되기를 바랄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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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25-12-09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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웃대하고싶어 |
잘했어요 인생은 행복해지기위해서 사는거에요 남들시선을 의식하는순간부터 불행이시작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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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0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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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25-12-09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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슬이간다 |
수고 많이 하셨습니다. 이별은 새로운 만남의 시작이라고 하잖아요. 행복이 깃들었으면 좋겠습니다 화이팅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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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0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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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25-12-09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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공돌이무시하냐 |
근데 딱하나만 해보고 나가. 평생의 트라우마니까 너가 불편했던 사안이나 힘들었던 사안을 워드나 다른곳에 일목요연하게 정리를 해봐. 그리고 너가 3자의 시선으로 다시한번 정리하고. 너를 힘들게한 주체에게 구두로 꼭 전달을 해봐. 어차피 나갈꺼자나~깽판을 치라는게 아니고 내가 이러이러한 상황이 함들고 개선의 여지가 없다는걸 최대한 전달을 해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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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25-12-09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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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투뽀로로 |
너가 중요하지 일이야 다른데서 하면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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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25-12-09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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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투뽀로로 |
ㅄ같은 회사에서 오래 고생 많았어, 나도 ㅈㅄ 같은 회사에서 7년버텼는데 사표내니 살거 같더라. 다른데 취업해서 스트레스 훨씬 덜 받고 잘 지냄. 그동안 버틴 너 자신을 대견하게 생각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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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25-12-09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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흑곰돌이 |
회사는 나의 행복을 위한 수단이지 종착지가 아닙니다. 이길이 아니라고 판단되면 늦었더라도 인생의 갈림길로 다시 돌아가는것도 용기입니다. 목표설정 하셔서 앞으로만 쭉쭉 가시면 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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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25-12-09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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부어먹는탕수육 |
올초 그만두고 약먹으면서 반년 패인으로삼 자기관리 실패하면 어쩔수 없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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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25-12-09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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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제곧로또됨 |
이게 도움이 될지는 모르겠는데. 1년씩 다닌 회사만 6개가 넘음. 지금 5년이 넘게 다니는데. 좋은 회사는 분명 존재하고 어딘가에 있어. 아직 만나질못했을거야. 아니다 싶으면 딱 1년만 해보고 그만둬. 좋은회사는 돈을 많이 주는 회사가 아니고 내가 편한 회사야. 거기에 돈많이 주면 좋겠지만 대부분은 그렇진않지. 근데 롱런은 내가 좋은 회사여야만 하는 필수불가결한 조건이 붙어. 솔직히 지금 상태그대로라면 난 10년은 거뜬할거같아. 참고가 됬으면 좋겠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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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25-12-09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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대포알 |
ㅈ소거나 정신병 걸릴 것 같다는 생각 아닌 이상 퇴사는 잘 생각해봐라.. 자영업이나 전문직 뛰어들거 아니면 어차피 남에 밑에서 일해야 한다. 어느 회사를 가든 내 기준에서 잘맞는놈, 진짜 안맞는놈, 특이한놈, 이상한놈, 자상한놈 천지임.. 다른 회사간다고 다를거라는 보장또한 없다.. 신중하길 바라고, 정신건강 잘 챙기길 바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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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25-12-09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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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집트해녀 |
문제가 회사내부에 있으면, 현명한 판단이라고 생각해요ㅛ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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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25-12-09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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망고내망고 |
나도 인생에 젤 잘한게 첫회사 이직 할 곳 안구하고 바로 퇴사 한거임 정말 잘했어 지나가는 차 보면서 저기에 뛰어들면 좀 더 편해지지 않을까? 라는 생각이 들더라구 지금은 더 좋은 회사 다니고 있음 잘했어 고생했고 좀 더 쉬다가 다시 일 하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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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25-12-09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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내길을걸어 |
도움이 될지 모르겠지만...내 아들이 생각나게 하는 젊은 청년이 너무 힘들어 하는것 같아서 귀찮지만 회원가입했다. 현재 57세 현역이다. 회사생활에서 가장 힘든게 뭐라고 생각하는지 모르겠지만. 맡은 업무,적성,복지,연봉등 이런거 중요하지만 가장 중요한게 인간 관계다. 회사에 들어가면 항상 나랑 안맞는 사람이 있기 마련인데 이게 그 사람만 보면 두근거리고 무섭다고 하면 그냥 나가라. 버틸수 있는 한계치가 이미 넘었다.인간관계가 아닌 요소로 회사가 힘들면 동료들의 응원 도움으로 얼마든지 회사를 유지할 수 있지만 이렇게 인간관계 그것도 직장상사와 이 정도로 정신적으로 힘들면 뒤로 돌아보지 말고 떠나라. 나도 이런 상황이면 바로 나간다. 인간의 감정이나 이성으로 버틸수 있는 수준이 아니다. 젊은 이들이 이 회사나가면 세상이 망할거 같지만 전혀 그렇지 않다. 세상에 널린게 회사고 더 좋은 곳도 많다. 서울대 출신이면 더 말할것도 없다. 힘내라 이번에 아주 귀한 어디에서도 할수 없는 경험을 한것 같아서 오히려 전화위복이 될수 있으니 힘내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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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25-12-09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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라떼충 |
하기싫은거 억지로 해서그래. 관심이가고 소질이 맞는쪽으로가서 즐겁게 해봐. 어느정도 긍정적인 마인드도 필요하겠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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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25-12-09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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Pandamon |
힘들면 일단 때려칠생각하고 진짜로 참지말고 미친것처럼 들이받고 지켜봐.. 살면서 처음하는 경험을 하게될거야 강추함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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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25-12-09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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퇴사기념 |
잘했어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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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25-12-09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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sky6156 |
내가 겪은거랑 너무 똑같아서 소름돋았네 결국 쉬면 모든게 해결되더라구요. 막연했던 실직의 불안함도 쉬면서 힐링하다보면 그동안 보이지 않았던 것들이 계획화되면서 자연스레 해결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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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25-12-09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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복학했다 |
살려면 어떻게든 살아집니다. 좋은 직장 없어도, 편의점 알바만 해도 살수 있습니다. 일단 살아서 버티고, 천천히 생각해보면 뭘 해야할 지 보일겁니다. 그때 다시 움직이면 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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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25-12-09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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즈믄누리레콘 |
나도 죽을거 같아서 퇴사했고 지금 컬리에서 알바하고있는데 돈은 쥐꼬리지만 그래도 퇴근할때마다 웃으면서 퇴근하게 되서 좋더라구 회사 그만둬도 세상 안무너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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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25-12-09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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선생님정신차리세요 |
뭐 퇴사한다고 큰일생기겠어 내 맘이 편한게 세상최곤거같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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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25-12-09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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mulzomyok |
서울대 나왔으면 과외만 해도 당분간 먹고 살만 하겠네. 맘 추스리고 다시 ㄱㄱ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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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25-12-09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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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인기소년 |
서울대는 친구분이 나오신 거 아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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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25-12-09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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검성해피 |
고생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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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25-12-09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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흰딱 |
힘내라 계속다니다간 나중에 병원비도 못찾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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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25-12-09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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샤크라황보 |
사람이 사람답게 사는게 먼저야... 한두달 푹 쉬고 정신 다잡고 뭐라도 하려고 살면 괜찮을거야. 일단 힘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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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25-12-09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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촉촉함 |
나약하다. 본인의 선택엔 본인이 책임을 져야지. 입사를 한것도, 퇴사를 하든 버티든, 그것역시 본인의 선택이고 감내해야할 부분, 죽음을 선택하는 어리석은 것들은 본인이 그동안 입어온 은혜는 갚을 생각도 하지않고 무책임하고 이기적으로 모든것을 놓아버리는것 뿐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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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25-12-09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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내나이관세음보살 |
아주 잘했네, 가까운 지인이었으면 비슷한 경험 선배로 밥 사줬을텐데 추천이라도 먹어. 응원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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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25-12-09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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넝담곰 |
좋은데서 일해봤으니 더 좋은데서 일 할 수 있을거예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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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25-12-09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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KINOPIO |
반대먹을수 있겠지만 퇴사하더라도 다음회사는 알아보고 그만둬. 아니면 얼마나 쉬겠다라는 기한을 딱 정해두고 거주지역 근처 알아보면 취업준비금 지원해주는곳도 있으니까 면접했다는 내용만 증빙해도 지원금을 주거든 이렇게라도 수입이 0이 되지 않게 해놓고 그 뒤를 봐야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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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25-12-09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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꼬맹아사탕먹어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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당신이 삶의 주인공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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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25-12-09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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만이개 |
나 작년에 직장내 괴롭힘으로 목 매달았었는데 보다시피 실패해서 살아있음. 잘했다. 도망치는 것도 답일 때가 있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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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25-12-09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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민윤기를고소합니다 |
헉... 엄청 감정이 격해졌을때 하소연 할 곳도 없고 해서 쓴 글에 이렇게나 많은 위로와 댓글 남겨주셔서 감사드립니다. 마음이 넘 따숩잖아...ㅜㅜ 위로와 조언 남겨주신 분들 너무 감사드리고 다들 내년엔 좋은 일들만 있으시길 바래요. 일일이 댓글 남기진 못했지만 모두 읽어봤습니다! 감사합니다ㅜ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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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25-12-09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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펜군 |
26년 직딩인 50대 아재가 훈수. 1. 언제나 건강이 첫번째 2. 세상에 생각만큼 중요한 일은 없다. 3. 사람에겐 3번의 기회가 오는데, 과거 현재 미래임 언제나 기회는 다시 온다. 화이팅.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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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25-12-09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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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씹이쎄기씹썬비 |
윗사람들은 신이 아니며 너에게 명령을 한다는건 자신들이 그만큼 막중한 책임이 있기에 그 위치에 있는것 명심할것! 하지만 아무리 생각해봐도 잘못이 없고 이런 대우는 아닌것같다? 그럼 다이다이 독고다이 시원하게 뜨고오셈 무는 개는 함부로 못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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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25-12-09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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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씹이쎄기씹썬비 |
그런다고 진짜 줘 패버리는걸 말하는게 아니고 솔직하게 말하란것임 너무 힘든데 술한잔만 사주실수있습니까 라거나 대화 안통하는 히스테리라면....음 장도리로 마빡 내려찍고싶을듯....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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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25-12-09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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yjg0522 |
빨리 어디 계약직 1개월 혹은 달넘어 가는 알바 찾아서 그거 끝내고 구직급여 받아. 구직급여 받으면서 병원 다니고 재취업 하기 위해 이런저런 국비지원 학원 다니고 (흥미있던거) 그러면서 취직 활동해 카드값 나오고 고정비 나올때 맨탈 힘들다. 후회되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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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25-12-09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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리비아게롤트 |
몸이나 마음이 아파진다고 느끼면 탈출하거나 쉴 타이밍임. 나를 희생하며 다닐 회사는 없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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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25-12-09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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잭파우스트 |
나도야 나는 이직했는데 거의 취업 사기 당했거든 ㅎㅎ 지금 죽기살기로 버티고있는데 진짜 나이는 먹었지 돈 나갈데는 있지 취업시장은 순탄치 않지 적응은 못하고있지 눈뜨면 지옥같지 주말도 스트레스지 그냥 사라져버리고 싶지 업무이야기하면 말더듬지 어쨌든 작성자랑 맞는 곳 들어갈 수 있을거야 그 동안 고생했어 죽지말라는 법은 없다고 어떻게든 솟아날 구멍은 있더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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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25-12-09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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꼬추가안서 |
내가 그래.. 너무 힘든데 여긴 돈이라도 잘주고 밥도 잘챙겨주니 걍 다니는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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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25-12-09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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홍병장의꿈 |
파이팅 난 가정이 있어서 도망을 못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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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25-12-10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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규고환 |
평양감사도 안꼴리면 못하는거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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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25-12-10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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수수수수퍼노바 |
아님 시xx아 잘라보던가 마음으로 행동하는것도 나쁘지않음 해고가 나갈때 대우 더 좋은거아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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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25-12-10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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수수수수퍼노바 |
진짜 나도 그농믜 아동학대법만 아니면 진상부모요구 묵살하는데 기분나빠버리면 신고하면 당한사람만 개고생하니 어거지로 헛소리에도 웃어주느라 혈압오름. 대신 윗사람들한테는 할말다해서 상사스트레스는없음 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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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25-12-10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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어이없구만 |
힘겹게 평일이 지나고 금요일에 퇴근하는순간 윌요일에 출근할생각에 주말이 편하지가 않고 특히 일요일밤은 거의 밤새다시피하고 출근함. 그래서 때려침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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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25-12-10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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박종찬 |
뒷배없는 결정은 전쟁입니다..몇분 말씀하시듯이 개선이안됬을때 퇴사하심이 좋은 결정이라고 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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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25-12-11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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상대방에 대한 배려는 네티켓의 기본입니다.게시물에 상관없는 답글이나 추천유도성 답글을 달지 마세요.
스포일러성 답글이 신고되거나 발견되면 이유불문 삭제 혹은 정학처리 됩니다. 유의 부탁 드립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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