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스튜어트 모스 영국 리즈 베켓대 부교수는 최근 한국 수험생 측과 주고받은 이메일에서 “일반적으로 널리 사용되지 않는 단어를 출제 문항으로 삼았다는 사실에 매우 놀랐다”며 “（24번 문제에 나온） ‘culturtainment’는 교재 집필 과정에서 만든 학술적 합성어”라고 말했다. 이어 “통용되는 어휘가 아니므로 시험에 출제돼선 안 된다는 게 제 의견”이라며 “원어민조차 이 단어를 모른다”고 했다. 해당 지문은 모스 교수가 2009년 발간한 저서 일부 단락을 발췌해 단어 2개를 수정한 것이다. 모스 교수는 문화일보의 관련 질의에 “이메일 내용은 사실”이라고 밝혔다.
해당 문항은 생소한 단어와 복잡한 문장 구조 등으로 이번 수능 영어 영역에서 가장 큰 논란이 됐다. 수능 만점을 받은 서울 광남고 왕정건 군도 “24번이 처음 보는 지문이라 어려웠다”고 말했다. 올해 수능 이의신청 675건 중 400건 이상이 이 문항에 집중됐다. 출제자들도 고교 수준에서 벗어난 단어라 생각해 ‘homogeneous（동종의）’ ‘dilution（희석）’ ‘exploitation（착취）’ 등은 단어 뜻을 문제에 한글로 해설해 놨다. 정답이 없다는 이의제기가 많았고, 신조어를 사용한 것으로 출제 원칙 위반이라는 지적도 있었다. 수능을 출제한 한국교육과정평가원은 “지문만으로도 단어 의미를 유추할 수 있는 구성”이라며 “교육과정에 규정된 추론 능력 평가 범위에 부합한다”고 해명했다.
한국영어영문학회 등 36개 학회가 참여한 한국영어관련학술단체협의회는 지난 5일 성명에서 “추상적인 조각 글로 학생의 능력을 평가하는 구태의연한 방식을 과감하게 청산해야 한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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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25-12-08 [16:28]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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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25-12-08 [16:19]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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답글 베스트1 |
 TS티에스  |
ㅋㅋㅋ변별력때문에 별의별 짓을 다해야하는가봅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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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25-12-08 12:42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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답글 베스트2 |
 100SDW |
절대평가인데 왜 이렇게 어렵게 내지? [1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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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25-12-08 13:31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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답글 베스트3 |
제가볼때이건 |
이 나라는 대학입학이 어렵고 졸업은 쉬운 구조인 게 문제임.. 그 때문에 기형적으로 사교육 등 경쟁이 심해져서 이런 참극이 지속되고 있는 것..... [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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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25-12-08 16:36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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답글마당 (6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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TS티에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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ㅋㅋㅋ변별력때문에 별의별 짓을 다해야하는가봅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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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25-12-08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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대가리로화장실깸 |
고딩 영어가 언제부터 학술논문 해석 수준을 요구하게됐냐 ㅋㅋㅋㅋ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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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25-12-08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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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어흥이맴매 |
놀랍게도 꽤 전부터 논문 발 문단들을 발췌하곤 했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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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25-12-08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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헛소리장인 |
어.. 수학능력 평가라는 말 자체가 '대학교'에서 공부할 수 있는(수학) 능력을 평가 하는 거라 학술 논문 가져오는게 본 의의에 틀린건 아니긴함. 이제 그걸 고등학교 수준 영단어에서 잘 조합하고 바꿔줘야 하긴 하는데.. 상대평가면 몰라도 절대평가로 바뀌도 나서도 이상한 문제를 내는게 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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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25-12-08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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빵은돌려야제맛 |
그게 수능의 취지 아닌가용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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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25-12-08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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스타인버그 |
학설서 번역보니 하도 거지같다 보니 원서를 봐야할 일이 많거든. 번역 안된건 선택의 여지도 없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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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25-12-08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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회원동쿨가이 |
차라리 문제수가 줄어도 비문학 정도 길이에 문제를 여러개를 붙이는게 나으려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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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25-12-08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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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00SDW |
절대평가인데 왜 이렇게 어렵게 내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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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25-12-08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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갓길로갈거야 |
교수들끼리만 풀어보니까 어렵다고 생각 안 했나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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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25-12-08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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절대로 바뀌었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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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25-12-08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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내어찌그대를이즈리얼 |
바뀐 지 7년인가 8년 됐음.. 1등급 7%로 맞추면 안 되나 뭔 3퍼 이러고 있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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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25-12-08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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낭나해 |
수학,과학 범위줄이고 어려운것도 내지말라고 지럴 염병을 하니 이렇게되는거임, 국어도 비문학 어렵게내지말라고 지랄을하니 남는건 영어밖에없는데 어쩌겠어. 어쨋든 잘하는 애는변별해야하니..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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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25-12-08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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낭나해 |
킬러문제가 문제라고 아무것도 모르는 사람들 선동해대서 결국에는 시험준비하는 애들만 힘든거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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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25-12-08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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문과학생 |
그냥 영어 절대평가라서 공부 안해서 그런게 큼 연대갈꺼 아니면 7문제 틀려도 2등급이라서 영어 등급에 대한 압박이 없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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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25-12-08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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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베총lee |
절평이니까 어렵게 내야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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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25-12-08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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문과학생 |
? 쉽게 내라고 절평으로 바꾼건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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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25-12-08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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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베총lee |
절평인데 쉬우면 개나소나 1 2 등급인데? 초기엔 쉬우라고 바꿨을 수 있어도 결국 과목의 존재 의의와 변별력을 생각한다면 어려워질 수밖에 없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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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25-12-08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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내어찌그대를이즈리얼 |
학습 부담 줄이려고 절평으로 바꾼 건데 절평이라서 어렵게 내야한다는 건 그냥 생각을 덜해보신 것 같네요 당연히 적정수준으로 내야겠죠 그리고 모든 학생이 정시로 가는 것도 아니고 수시는 영어 난도에 따라 커트라인이 달라집니다 ㅋㅋㅋㅋ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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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25-12-08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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문과학생 |
평가원이 원하는 1등급 비율은 6~10%라서 쉬우면서도 변별력 확보하려고 하는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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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25-12-08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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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베총lee |
ㄴㄴ '생각을 덜 해보신 것'은 쫌 공격적이네요? 제가 학습부담 줄이려는 의도로 바꾼 거에 대해서 반박했나요? 그게 과하면 과목 존재 의의가 사라지니 기존 상대평가보다 어려운 킬러 문항 한 두 개는 들어가야 하는 것 아닐까요? 특히 영어 난이도에 따라 수시 커트라인이 바뀐다면 더더욱 그래야 하고요. 이에 대한 생각은 좀 덜 해보신 듯하네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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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25-12-08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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내어찌그대를이즈리얼 |
생각을 덜하신 거는 맞는 것 같은데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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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25-12-08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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갓길로갈거야 |
영어가 어려워서 등급컷 맞추기 어려워진다 -> 수시학생들이 당초 자신의 전략과 다른 결과를 맞이하게 됨 -> 재수를 하는 인원이 늘어남 -> 국가적 자원의 손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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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25-12-08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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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베총lee |
걍 영어 어렵다고 찡찡대고 싶은 거였구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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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25-12-08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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프로불편러v |
영어 절평으로 바꾼 이유는 학습 부담 완화+사교육비 경감을 위해서임. 실제로 영어 유치원부터 시작해서 영어가 사교육비 지출 1위였음. 수시 커트라인? 중요하지ㅇㅇ 근데 출제 난이도에 무관하게 등급이 비율로 고정되는 상대평가와 달리 절대평가임. 절대평가면 평가원이 출제하는 6, 9월 모평과 비슷한 비율로 등급이 나오는 것이 이상적임. 그래야 학생들도 감이 잡히니까ㅇㅇ 근데 6월에 19.1%였던 1등급 비율이 이번 수능엔 3.1%가 나왔음. 이게 얼마나 큰 차이냐면, 수능 땐 메디컬, 최상위권 대학을 노리는 N수+반수생들이 표본에 들어오기 때문에 같은 난이도 기준으로 1등급 비율이 늘어나야 정상임. 근데도 저 ㅈㄹ 난 거ㅇㅇ. 결론은 난이도 조절 실패가 맞고 평가원이 이 사태에 대해 쓴 사과문을 첨부하겠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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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25-12-09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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프로불편러v |
영어 1등급 비율은 올해 6월 모평 19.1%, 9월 모평 4.5%, 11월 수능 3.11%임. 최상위권 N수생 감안하면 사실상 2%대인 거지. 9월에 4.5%로 난도가 확 올랐는데 왜 대비 안 했냐는 말은 하지 마셈. 수능이 단기간에 대비한다고 되는 시험도 아닐 뿐더러 수시 원서철은 9월 모평이랑 겹치고 성적표는 한참 뒤에 나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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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25-12-09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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프로불편러v |
참고로 난 영어 때문에 수능 조진 학생 아님. 대학시절에 수학학원 강사도 해서 대입에 아직 관심이 많을 뿐인 이공계 대학원생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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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25-12-09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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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마머꼬 |
사교육 어쩌고는... 2,3,4,5,6 등급을 위한거고... 1등급을 위한 이야기가 아님... 모두를 1등급 만들어주려고 하는게 아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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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25-12-09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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섹시한권진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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외국인이보는 한국어 시험에서 느좋 나와봐라 바로 머리속에있는 그것이 나온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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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25-12-08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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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순간의실수 |
아 시 ㅈ같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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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25-12-08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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헤이즈o |
이게 진짜 의미가 있는 시험이 맞는거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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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25-12-08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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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가볼때이건 |
이 나라는 대학입학이 어렵고 졸업은 쉬운 구조인 게 문제임.. 그 때문에 기형적으로 사교육 등 경쟁이 심해져서 이런 참극이 지속되고 있는 것.....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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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25-12-08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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헛소리장인 |
맞음. 걍 초중고 다 졸업시험 넣어서 학력 딸리면 유급시키고 대학교도 학력 딸리면 졸업 안 시켜준다 하면 이렇게 요상한 학벌 사회 안 됐을 듯. 중학교 공부도 쉬운거 아닌데 개나소나 중학교 졸업하니까 중졸이 호구인줄앎. 길거리에서 중학교 수학 영어 물어보면 못푸는 사람 천지삐까리구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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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25-12-08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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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별누리 |
대학 졸업이 어려워지면 대학생고 학원다니면 됨!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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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25-12-08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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공구공삼 |
대학이 진짠데 원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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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25-12-08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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야동보는덕후 |
영어 고전 어체도 배우것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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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25-12-08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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쥬베인 |
고등영어가 이젠 한글보면 더 이해가안가는 이상한 수준까지올라왔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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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25-12-08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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참깨라면고추기름 |
매번 얘기하지만 저런식으로 안 내면, 돈 많은 집 자식들은 유학 연수 이런 거 다녀오고서 공부 안 해도 영어 1등급 찍는거임. 지금은 누가 봐도 난해한 문장들이라 그나마 나은거지 진짜 실생활에 적용될 것들 나오면, 돈 많은 집 애들은 최소 영어 한과목에서만큼은 노력이 1도 필요 없어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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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25-12-08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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낑깡낑꽁 |
그러면 오히려 사교육 의존도를 더 높이는 이유가 되지 않을까 싶은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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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25-12-08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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공구공삼 |
근데 그러면 안됨? 돈많은집 애들 성적 떨굴라고 돈없는집애들은 더 피똥싸게 해야하는게 맞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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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25-12-08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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참깨라면고추기름 |
모두에게 난해하기때문에 문제 푸는 방법 등, 결국 한국 내 교육에서 배워야하는 스킬로 풀어야함. 그리고 돈 많은 집 애들 성적 떨어뜨리자고 돈 없는 집 애듷 더 피똥 싸게 만드는 게 아니라, 최소한 비슷한 출발선을 만들어주자는 거임. 수능 결국은 다 상대평가인데 그럼 돈 많은 집 애들만 1등급 쓸어가고 나머지는 어떡하라는거임? 사교육 의존도 얘기도 나오는데, 학교수업 잘 듣고 ebs 잘 듣고 하면 어느 정도 따라갈 수라도 있는데 그게 사교육 의존도를 높인다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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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25-12-08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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낑깡낑꽁 |
이전 수능부터 선별하기 위해 스킬이 필요한 고난도 문항이 사교육 과열의 대표적인 원인으로 말 많이 나왔는데 어떤 이유로 사교육 과열이 안된다는건지 모르겠음 그리고 영어는 상대평가도 아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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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25-12-08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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낑깡낑꽁 |
그리고 모두에게 난해한 문제가 노력이 중요하다고 하지만 노력할 수 있는 환경 자체도 경제력에 따라 크게 좌우됨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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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25-12-08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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찡그린얼굴 |
영어를 풀어야 하는데, 한국내 교육에서 배워야하는 스킬로 문제를 푼다라. 문제를 위한 문제를 만들겠다는건가 나는 이해가 안가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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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25-12-08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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낭나해 |
한해에 인강+교재 다합쳐서 200 정도만 투자해도 되는 인강사이트만 이용해도 의대도 가능한데 이것도 사교육이다 부담된다 라고하면 뭐 형편에 따라서틀린말은아닐수도있으니.. 어쨋든 수능이 기회적인 측면에서 더 공평하다고 봐 지금 영어는 모르겠는데 수학 과학 (앞으로 통합으로 바뀔)의 범위를 줄인게 국어 영어가 어려워지는 원인이지... 이전처럼 이과는 수1,2는 기본에다가 미적기하확통 전부 다보고 그리고 과탐3개보는게 맞다고 생각함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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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25-12-08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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낭나해 |
수학 과학 범위를 줄이고 선택과목도 2개로 하고 또 수학,과학 어려운것도 내지말래, 애들 실력은 점점 느는데? 잘하는애들은 어떻게든 걸러야 되니 국어 영어가 어려워지는거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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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25-12-08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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공구공삼 |
영어를 영어로써 잘하면 된거지, 문제푸는스킬로 변별해야한다? 너무 수능 시스템이 절여진건 아닌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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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25-12-08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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공구공삼 |
그럴바에 차라리 수능 철폐하고 IQ테스트로 입시하자 라고 하는게 더 설득력 있어보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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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25-12-08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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낭나해 |
사실 수능 영어에서 평가하는 능력은 영어라는 외국어를 유창하게 구사하느냐 이런것보다 외국어로 된 텍스트를 어떻게 이해하느냐를 평가하는거라서 잘못되었다라고 하긴뭐함 어쨋든 영어로된 원서나 논문을 대학가서 읽어낼수있느냐를 보기위해서인것이지. 이번영어가 어찌나온건지는 잘모르겠지만 수능시스템자체는 잘만들어졌는데 자꾸 이상한놈들이 감놔라 배놔라 해대서 산으로가는거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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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25-12-08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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문과학생 |
영어는 절대평가인데? 그리고 지금 누가 수능 영어 공부하지? ㅋㅋ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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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25-12-08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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dagdha |
이번에 수능 영어가 역대급으로 어려웠다고 하던데... 이거때문에 누가 사과하지 않았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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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25-12-08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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롱패딩 |
다른 과목은 몰라도 영어는 대학공부할때 수단으로써 필요한 과목이라 대학공부하는데 문제되지 않을 수준정도는 다 1등급 주는게 맞다고 생각하는데... 그러려고 절대평가로 바꾼거 아니었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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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25-12-08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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코없는코끼리 |
와중에 수능 만점자 이름도 간지ㅈ되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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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25-12-08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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낑깡낑꽁 |
수능 영어가 대학에서 필요한 영어능력을 요구하는게 맞는데 한국 고등학생보다 영어 논문 에세이 더 작성해본 영어권 대학생들도 문장이 난해하다, 안쓰는 단어들이라고 지적하는 단계까지 왔으면 어느 일정 수준부터는 변별을 위한 목적으로 밖에 느껴지지 않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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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25-12-08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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골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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영어가 경쟁의 도구기때문에 정해진 룰과 명확한 기준을 잡고서 빡빡한건 이상한게 아님. 근데 올해는 평가원 출재 및 검토위원들이 바뀐건지 모르겠지만 역사상 난이도 널뛰기가 너무나도 심했음. 6월은 절대평가 시행 이후 가장 쉬운 난이도로 나왔고(1등급 19%) 이번 수능은 역대 수능중 제일 어려웠음(1등급 3.11%). 이것이 당연히 문제가 되는게 6월부터 평가원이 출제를 시작하면서 학생들이 학업 계획도 세워두고 등급에 대한 추상적인 가이드라인을 설정하고 수능까지 달려가는거란말임. 6월에 학생들을 방심시켜두고서 역대 최악의 수능으로 학생들을 좌절하게 만드는 그림이라 분노할 수 밖에 없음. 공부 상당히 잘하는 정시중심의 학교들도 3학년 분위기 들으니까 다같이 재수할 분위기란 소리도 들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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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25-12-08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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슈뢰딩거의고라니 |
그냥 갑자기 든 생각인데 10년쯤 뒤엔 외국어라는게 배울 필요가 있을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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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25-12-08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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순간의실수 |
그소리 한 20년전에도 10년전에도 5년전에도 들었는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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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25-12-08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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슈뢰딩거의고라니 |
예전에 소위 '구글번역' 이라고 부르던 어색한 번역이랑 달리 요즘 레딧같은데만 봐도 한국인끼리 쓴건가? 싶을정도로 자동번역 성능이 나쁘지않음 현시점에서도 실생활로 조금씩 들어오고있다는거임 ai발전이랑 더불어서 10정도 뒤면 이젠 진짜 기대해볼만하지않을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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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25-12-08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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내어찌그대를이즈리얼 |
뇌에 칩꽂아서 무지연 동시통역 되는 게 아닌 이상 항상 의미가 있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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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25-12-08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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순간의실수 |
문서는괜찮은데 말이문제라.... 번역기써도 안통해 시이발 덤탱이당함.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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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25-12-09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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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진월인 |
ㄴ 뇌에 칩 꽂는 대신 자동번역 안경 같은건 충분히 생길거 같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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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25-12-09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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진월인 |
실시간 영상 조작은 지금도 필터링 기술 보면 웬만큼 수준이 되는 듯 싶고, 내가 보는거에서 한글 아닌거를 실시간으로 한글로 번역해서, 안경 너머로 내가 보고 있는 현실 그 자체를 실시간 번역해서 안경 안으로 구현해주는 정도를 목표로 보면 1~2년 안에도 충분히 나올 수 있을 것 같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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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25-12-09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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진월인 |
듣는건 노이즈 캔슬링 기술 응용으로, 내가 듣는거에서 한글 아닌 소리는 실시간으로 차단하고, 그걸 그대로 한글로 번역해서 귀에 쏴주는 형태가 목표라면 이삼년 안에 나오지 않을까 싶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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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25-12-09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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슉슈슈슈슉 |
전체 지문을 안봐서 정확히는모르겠지만 모든 단어를 알아야 풀수있는게 영어문항이아니지않나 저렇게 1ㅡ2개씩 어려운 단어는 글맥락상 유추할수도있고 몰라도 크게상관없는 단어일거같은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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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25-12-09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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