오늘 아침 집으로 오는길...출근시간대라 엄청 막혔거든

가다가 서다가 가다가 서다가 300미터만 더 가면 쭈욱 뚫이는 길인데 갑자기 뭐가 툭 살짝 치는 느낌이 들더라고

백미러 보니까 ㅋㅋ 차가 붙어있더라 ㅋㅋㅋ

비상등 키고 내리니까 아저씨 한분.. 안절부절 ㅋㅋ 혹시 차 뒤에 박으셨어요? 하니까 죄송하다고 ㅋㅋㅋ

대충 스크레치 조금 티도 안나는거 보이고 트렁크 자동으로 열어보니 잘 열리고 닫히더라..

아저씨 그냥 가세요 하고 옴 ㅋㅋㅋ 뭐 이런거에 병원갈것도 아니고 그냥 감사인사만 받고 왔다 ㅋㅋ

예전에 내가 저런적이 있었는데..그..미친뇬 한방병원 68회 갔더라 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

그 일 뒤로 난 왠만한거는 화도 안내고 보내게 되더라고 ㅋㅋ 애들아 인생은 편안하게 가는거야 ㅋㅋ 복잡하게 가면 복잡하게 가는거고..

착하게 살면 언젠가 다 돌아오겠지 ㅋㅋㅋㅋ